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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택배박스, 편의점택배 포장방법 및 보내는 법

저는 택배박스 집에서 모으는 편입니다. CU와 GS25에서 편의점택배 보낼 때 유용하거든요. 크기가 작은 물건을 보내려고 할 때는 봉투를 씁니다. 하지만 물건이 봉투에 들어가지 않으면 빈 박스를 쓰게 되더군요. '택배박스 어디서 구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저는 박스를 대량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건 판매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따로 구매하는 것이 좋겠지만 저는 택배박스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박스를 확보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 구입하면서 택배로 받았던 박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 박스를 택배 보낼 때 쓸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하면 재활용이 됩니다. 다만, 다른 사람에게 택배를 보낼 때 기왕이면 박스 상태가 깨끗한게 좋겠죠.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끼지 않도록 말입니다.

 

 

저의 방에 보관중인 박스 모습입니다. 그동안 쇼핑몰 통해서 받았던 박스를 이렇게 모았습니다. 나중에 편의점으로 택배박스 보낼 때 쓸 수 있도록 항상 보관을 했습니다. 만약 편의점 택배 보낼 때 박스가 없으면 그것을 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서 빈 박스를 모았죠.

 

'차라리 박스 구매하는게 더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분이 혹시 있을지 모르겠는데 만약 그 박스가 제품 크기와 잘 안맞으면 택배를 보낼 수 없겠죠. 저의 노하우가 좋은 점은 빈 박스들의 크기가 서로 다릅니다. 택배 보낼 물건의 크기가 그때그때마다 달라서 빈 박스 계속 모으는게 좋죠. 일상 생활에서 종종 택배 보내는 분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참고로 편의점택배는 GS25와 CU의 포스트박스 단말기가 있는 매장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택배박스 쌓여있는 매장을 종종 봤던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택배박스 편의점택배 포장방법을 알립니다. 박스 포장은 누구나 해봤던 경험이 있어서 특별한 노하우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을 지켜야 할 부분이 있죠.

 

 

택배 포장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박스 밑면에 테이프를 붙였을 때 물건이 밑으로 빠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테이프를 한 겹 더 부착하거나 혹은 교차로 테이프를 붙이면 됩니다. 저는 두 가지 방법을 모두 활용합니다. 물건이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편이죠.

 

 

박스 내부 포장도 중요합니다. 박스 보낼 물건을 에어캡에 넣으면서 박스에 집어 넣으면 됩니다. 에어캡이 필요한 이유는 박스 훼손을 주의하는 목적이 강하죠.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제품을 집에서 박스로 받았을 때 물건이 에어캡에 포장된 것을 볼 수 있듯이 편의점택배도 누군가에게 택배 보낼 때 에어캡을 활용하면 더 좋겠죠. 에어캡은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택배박스 포장 완성했습니다. 사진 2장 연속으로 올렸습니다.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 운영하는 CVSnet 홈페이지에서는 포장방법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김치 및 반찬류, 곡물류, 중고 컴퓨터, 소형 중고가전 제품류 등을 편의점 택배로 보낼 때 어떻게 보내면 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택배 보낼 박스 규격은 160cm (가로+세로+높이), 한 변의 길이 1m 이하면 접수 가능합니다.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 운영하는 CVSnet 홈페이지 신규가입하는 모든분들에게는 가입즉시 500원 할인된다고 합니다. 마일리지 500원이 적립되면서 택배 보낼 때 500원 할인을 이용할 수 있죠. 기존 회원은 CVSnet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하면 매일 200씩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CVSnet 홈페이지 예약접수 시 GS25 또는 CU에서 편의점 택배 보낼 때 빠르고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라딘 중고샵에 헌책을 보낼 때 편의점 택배 이용하는 분은 비회원 예약 접수를 통해서 보내면 됩니다. 제가 지난주 포스팅에서 일반 택배를 편의점에서 보내는 과정을 전파했다면 이번주 포스팅에서는 알라딘 중고샵에 택배 보내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1월에 알라딘 중고샵에 헌책을 보냈네요.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는 알라딘과 쇼핑몰거래서비스 업무 제휴 관계입니다. 헌책을 알라딘 중고샵에 보낼 때 편의점 택배 이용할 수 있어요.

 

- [일반 택배] CU편의점, 택배예약 방법 및 이용 후기 : 바로가기

- CVSnet 홈페이지 : 바로가기

- CVSnet 공식 블로그 : 바로가기

 

 

 

쇼핑몰 거래 승인번호 입력 확인 절차를 거치면?

 

 

택배박스 저울에 놓고 무게 측정을 합니다.

 

 

무게는 820g 나왔으며 운임비는 2,500원입니다. 알라딘 중고샵 지정 편의점 위탁시 배송비는 박스당 2,500원입니다. 참고로 알라딘 중고샵과 편의점 택배 운임비는 서로 다릅니다.

 

 

그 이후에는 접수내역 확인해서 운송장 출력하면 됩니다. 운송장은 2개가 한꺼번에 붙어 있습니다. 고객보관용이 아닌 운송장은 택배박스 부착하면 됩니다. 반면 고객보관용이라고 적혀있는 운송장은 계산대에서 바코드가 찍힐 때 필요합니다. 그 이후에는 고객이 운송장 가지면 됩니다. 알라딘 중고샵의 경우 2,500원의 택배비는 정산 지급금에서 빠집니다. 편의점에서 돈 계산 하지 않아도 되나 매입가에서 배송료를 제하고 돈이 지급되는 형식입니다. 반면 일반 택배를 편의점에서 보낼 때는 계산대에서 운임비 지불하면 됩니다.

 

GS25, CU에서 편의점 택배 보내셨던 분들은 CVSnet 홈페이지에서 문화충전 응모 가능합니다. 공연이나 뮤지컬 같은 문화 콘텐츠를 직접 볼 수 있는 CVSnet의 유용한 혜택입니다. 문화충전 콘텐츠가 많더군요. 11월 문화충전 기간은 이번달 3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2월 3일에 발표됩니다. 혜택은 외식상품권 5만원(80명) 공연티켓 1인 2매(300명 이상)가 주어집니다. 10월과 11월 접수했던 운송장으로 문화충전 응모 가능해요.

 

11월에 CVSnet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는 주요 문화 콘텐츠는 황태자 루돌프, 킹키부츠, 라카지, 도로시밴드가 있으며 헝거게임:모킹제이, 혼스 같은 11월 개봉 영화도 응모 가능합니다. 그 밖에 다른 공연들도 문화충전 응모 가능합니다. GS25와 CU에서 택배 보냈던 분들 중에서 평소 공연 보러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문화충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CVSnet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