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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텔레그램 한글, 어플 사용 편리해서 좋아요

텔레그램 한글 서비스 이용하고 싶은 분들이 많았을텐데 드디어 어플에서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저 같이 안드로이드 지원되는 스마트폰 쓰시는 분이라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텔레그램 공식 앱으로 검색해서 설치하면 됩니다. 텔레그램 어플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한글 서비스 지원하게 되었죠. 한국인 누구나 해당 어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역시 한국어 서비스가 제격이죠.

 

저는 텔레그램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심이 크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까지는 외국의 모바일 메신저로만 인식했을 뿐이죠. 하지만 텔레그램 한글 지원되면서 저도 써보기로 했습니다. 최근 텔레그램 쓰는 분들이 늘어나서 저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실제로 써보니까 괜찮았습니다. 텔레그램 한글 서비스 도입 때문이겠죠.

 

 

텔레그램 공식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 밑에 있는 Korean language가 한국어 지원이 된다는 뜻입니다. 텔레그램 이용하는 한국인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몰라도 텔레그램 한국어 서비스가 도입되었더군요. 외국어를 잘 모르는 분들도 텔레그램 이용할 수 있게 되었죠. 참고로 이 사진은 포스팅 작성하던 도중에 찍었습니다. 해당 어플은 오늘 아침에 설치했습니다.

 

 

텔레그램 설치했더니 무료 메신저라는 이미지가 떴습니다. 유료 서비스가 아니라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이미지들이 뜨면서 텔레그램의 장점들이 소개되었는데 "텔레그램은 영원히 무료입니다. 광고도 없고 이용료도 없습니다"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광고 없이 운영되는 어플이라 특이하게 느껴졌습니다. 텔레그램은 비영리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수익 창출을 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어플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부 광고도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한국어 서비스가 지원되는게 참 놀랍네요.

 

 

한국에서 텔레그램이 각광받는 이유가 보안성, 사생활 보호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민감한 사안이죠. 저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모두 비밀번호를 설정해서 이용하는 편인데 인터넷 등을 할 때마다 보안 문제가 신경쓰이더군요. 사생활 보호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고요.

 

 

텔레그램은 자신의 전화번호를 통해서 입력하면 됩니다. 국가 선택을 했을 때 수많은 나라들이 목록에 있는 것을 보며 텔레그램 사용하는 국가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텔레그램 설치 및 가입 완료하면 화면이 이렇게 뜹니다. 썰렁하죠. 하지만 사람들과 채팅을 많이 할수록 텔레그램 메인 화면이 외롭게 느껴지지 않겠죠.

 

 

대화상대를 선택하려고 했더니 저의 주위에 텔레그램 쓰는 분들이 여러 명 있었네요. 제가 사람 초대를 안했음에도 텔레그램 대화상대 목록에 여러 명이 있어서 의아했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스마트폰 연락처에 있는 분들중에 텔레그램 쓰는 분들이 대화상대 목록에 보이는게 아닌가 싶은 개인적인 추측이 듭니다. 저의 추측이 틀릴수도 있고요. 아무튼 대화상대 목록에 몇 분 있어서 놀랬어요.

 

 

텔레그램 한글 어플에서 여러가지 기능들이 지원됩니다. 새 그룹, 비밀대화 시작, 새 단체 메시지 리스트, 주소록, 설정이 있네요.

 

 

설정에서는 자신의 편의성에 맞게 어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네요.

 

 

설정 밑에 있는 자주 묻는 질문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FAQ와 관련된 새로운 창이 뜨는데 영어로 나옵니다.

 

 

랭귀지에서 한국어 선택하면 자주 묻는 질문 및 답변에 한국어가 저절로 뜹니다.

 

 

텔레그램 이모티콘 있더군요. 한국어로 메시지 입력하면서 이모티콘까지 쓸 수 있어서 상대방과 대화할 때 유용할겁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는 사진 촬영이나 앨범, 동영상, 문서, 위치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저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텔레그램에 띄웠습니다. 상대방과 대화하는데 있어서 딱히 불편함은 없을 것 같네요. 텔레그램 사용법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플에 한국어가 지원되면서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혹시 외국 서비스라서 복잡할 것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직접 써봤더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텔레그램 한국 서비스 등장 통해서 해당 어플을 쓰는 분이 많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그럴 것 같아요.

 

국내에서 텔레그램 인기가 앞으로 계속될지 아니면 반짝에 그칠지 여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텔레그램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텔레그램?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텔레그램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단계니까요. 이제는 한국 서비스가 나오면서 한동안 많은 분들이 쓸 것 같아요. 해당 어플에 만족하는 분이 많다면 그 인기가 계속 될 것입니다. 저에게는 한글 덕분에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