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신형 스마트폰이자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이 될지 모를 갤럭시노트4 후기 올립니다. 벌써부터 이 제품을 구입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텐데요. 갤럭시노트4 디자인 및 스펙 9월초에 공개되면서 여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작이었던 갤럭시노트3가 사람들에게 좋은 스마트폰이라는 인식이 굳어졌던 영향도 있을 것이고요. 저도 이 제품을 써보고 싶었는데 이미 체험을 했습니다. 저의 갤럭시노트4 후기 이렇습니다.
갤럭시노트4 디자인 및 스펙은 올해 3월말과 6월 중순에 선보였던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보다 더 좋습니다. 고성능의 스펙과 우수한 디자인, 그리고 최고의 스마트폰을 쓰고 싶은 분에게는 갤럭시노트4가 어울릴 것입니다.
제가 딜라이트샵에서 봤던 갤럭시노트4 프로스트 화이트 모습입니다. 쉽게 풀이하면 갤럭시노트4 화이트 제품이에요. 갤럭시노트4 색상 총 4가지이며 프로스트 화이트, 차콜 블랙, 블로섬 핑크, 브론즈 골드가 속합니다. 딜라이트샵에서는 프로스트 화이트 색상의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갤럭시노트4 구입하실 분은 4가지 중에서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색상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동안 파란색과 검은색 색상의 스마트폰을 많이 써봤는데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노트4 써보니까 산뜻하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갤럭시노트4 상징은 S펜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필기구 모양의 물건이 S펜입니다. 굳이 스마트폰을 손가락으로 다루지 않아도 S펜을 화면에 터치하면서 제품을 다루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메모할 때 유용할 겁니다. 일반 스마트폰에서는 글자나 숫자를 일일이 손가락으로 입력했을 때의 불편함을 갤럭시노트4에서는 S펜을 통해서 편리하게 메모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 스펙 중에서 인상적인 것이 S펜 기능 강화인데 갤럭시노트3에 비해서 필압(필기압력)이 2배 더 좋아졌습니다. 전작보다 더 실용적인 스마트폰으로 거듭났죠.
갤럭시노트4 스펙 소개합니다.
-크기 (세로 x 가로 x 두께) : 153.5 x 78.6 x 8.5(mm)
-디스플레이 : 5.7인치 쿼드 HD(QHD) 슈퍼 아몰레드 (해상도 2560 x 1440), 518ppi
-AP : 2.7GHz 쿼드 코어 프로세스, 1.9GHz 옥타 코어(1.9GHz 쿼드 + 1.3GHz 쿼드 코어) 프로세스
-RAM : 3GB
-내장 메모리 : 32GB, 확장 메모리 : 64GB
-네트워크 : 2.5G, 3G, 4G(LTE Cat.4 / LTE Cat.6), 광대역 LTE-A 지원
-카메라 : 후면 1600만 화소(OIS 탑재), 전면 370만 화소(F : 1.9)
-플랫폼 : 안드로이드 4.4 킷캣
-배터리 : 3220mAh
-S펜 : 무게 15g, 필압 레벨 2048단계
갤럭시노트4 스펙 살펴보면 QHD 디스플레이가 대세가 되었음을 실감합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올해 1/4분기까지는 FHD 디스플레이 경쟁력이 높았으나 지난 몇 개월 사이에 QHD 디스플레이가 각광을 받게 되었고 갤럭시노트4에서도 탑재됐습니다. 무엇보다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제품으로서 QHD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서 즐기기 가장 좋은 제품입니다. 같은 해상도를 나타내는 '저의 스마트폰'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초고해상도 동영상을 봤을 때 5.1인치 화면 때문인지 종종 답답한 기분이 느껴집니다.(사람마다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그런 충동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5.7인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에서 해소할 수 있죠.
제가 봤던 갤럭시노트4 LTE Cat.6 최대 속도는 300Mbps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225Mbps까지 상용화 되었으며 저의 갤럭시S5 광대역 LTE-A 최대 속도는 213.17Mbps(서울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측정)까지 도달했습니다. 갤럭시노트4 속도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더불어 최대 속도 225Mbps까지 나타난다고 볼 수 있죠. 광대역 LTE-A는 LTE보다 3배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갤럭시노트4도 마찬가지죠.
갤럭시노트4 프로스트 화이트 5.7인치, 갤럭시S4 LTE-A 블루 아크틱 5인치 크기를 비교했습니다. 왼쪽에 있는 갤럭시노트4 크기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죠. 5인치 및 그 이하의 크기에 익숙했던 분이라면 갤럭시노트4 5.7인치 다루는데 어느 정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큰 화면을 원하는 분에게는 갤럭시노트4가 만족스럽겠죠. 근래에 노트 시리즈 강세를 계기로 큰 화면 스마트폰이 각광을 받는 만큼 갤럭시노트4 쓰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의 갤럭시노트4 후기 통해서 도움 얻는 분들도 아마 있으실 것 같네요.
참고로 갤럭시S4 LTE-A는 저의 또 다른 스마트폰입니다. 제가 스마트폰이 2개인데 이날은 갤럭시노트4와의 크기 비교를 위해 집에서 가져왔습니다.(주로 게임용으로 쓰는 중) 사람들이 약 5인치 스마트폰을 많이 쓰고 있어서 갤럭시S4 LTE-A가 갤럭시노트4와 크기 비교하는데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갤럭시노트4 프로스트 화이트 후면 커버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바라보면?
갤럭시노트4 후면 커버는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에서 볼 수 있었던 도트무늬 펀칭 패턴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여론에서는 두 제품의 도트무늬 디자인을 부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촌스럽게 생각했죠. 도트무늬가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쉽게 갈리는 편인데 안좋게 바라보면 촌스러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저 같이 도트무늬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꽤 많았고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그러한 디자인이 약점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갤럭시S5는 결정적인 판매량 부진 원인이 되었죠.
반면 갤럭시노트4 디자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카툭튀(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왔다는 뜻) 말고는 딱히 약점이 없습니다. 도트무늬 펀칭 패턴이 없으면서 딱히 눈에 띄는 무늬는 이동통신사 마크 외에는 없었어요. 제가 봤던 갤럭시노트4 디자인 화이트 색상은 깨끗했습니다. 흰색은 깨끗해야 제맛이죠. 제품 후면 커버에서는 마치 가죽같은 은은한 무늬가 있으나 튀지 않아서 좋습니다. 직접 만졌을 때는 잘 미끄럽지 않으면서 부드러웠습니다. 그립감이 좋았어요. 갤럭시노트4 디자인 훌륭했어요.
또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갤럭시노트4 후면 모습입니다. 하얀색이 무난했던 제품입니다.
갤럭시노트4 두께는 체감적으로 얇았습니다. 두께 8.5mm 제품이지만 5.7인치 제품이라는 점에서 두께가 크다고 볼 수는 없겠죠. 무거운 느낌도 잘 나지 않았고요. 카메라 바깥쪽에는 하얀색으로 표현되면서 카툭튀 약점을 커버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카툭튀가 잘 눈에 띄지 않아요.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더불어 카툭튀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이 부분이 다릅니다. 갤럭시노트4 디자인 살펴보면 카툭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작은 부분까지 잘 고려했죠. 카툭튀의 단점은 흔히 말하는 '쌩폰'을 사용할 때 후면쪽을 바닥에 놓으면 카메라 부분이 기스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런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려면 갤럭시노트4 케이스 S뷰커버 쓰는게 좋습니다.
이번에는 전면 모습을 올립니다. 전면 상단은 하얀색 색상에 가로 무늬가 은은하게 표현됐습니다. 후면과의 디자인이 달랐습니다. 전면과 후면 무늬에 대한 차별화를 나타낸 것이 마음에 듭니다.
이번에는 S펜을 다루어봤습니다. 노트 시리즈하면 빠질 수 없는 존재가 S펜이죠.
S펜 필기감은 좋네요. 제품을 다루는데 있어서 큰 불편함은 느끼지 않았습니다.
S펜은 자신의 성향에 맞춰서 활용하면 좋겠죠.
S펜은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직접 오려서 메모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노트4 카메라 다루어봤습니다.
카메라 후면은 1600만 화소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크기는 UHD 3840 x 2160 촬영이 가능합니다. 고퀄리티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사진에서는 ISO 설정까지 가능합니다. 몇 장 찍어봤는데 화질이 좋더군요.
이번에는 제가 갤럭시S5 광대역 LTE-A UHD 촬영 영상으로 짜장면 비비는 모습을 유튜브에 올렸던 것을 갤럭시노트4에서 봤습니다. 동영상 화질도 좋았습니다.
갤럭시노트4 설정 화면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달랐더군요. 갤럭시S5 광대역 LTE-A 설정은 스크롤을 세로 방향으로 길게 넘기는 형태였다면 갤럭시노트4 설정은 가로 방향으로 늘어났습니다.
갤럭시노트4에 어떤 기능이 도입되었는지를 알 수 있죠. 멀티 윈도우의 경우 RAM이 3GB인 제품에서는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제가 갤럭시S5 광대역 LTE-A로 멀티 윈도우를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갤럭시노트4도 아마 그렇겠죠.
갤럭시노트4 스펙에서 유용한 점이 있다면 한 손 조작이 이렇게 가능합니다. 때로는 넓은 화면이 부담스러울 때 자신이 사용할 화면을 줄이거나 늘이는 조절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로 인터넷을 하면서 글자 입력까지 할 수 있죠. 갤럭시노트4 즐기는 재미가 다양해서 좋네요. 갤럭시노트4 디자인 및 갤럭시노트4 스펙 모두 좋았음을 실감했습니다. 제품이 9월초에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갤럭시노트3보다 나아졌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실제로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활용해보니까 '갤럭시노트4 꼭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제가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보다 더 마음에 듭니다. 갤럭시노트4 후기 작성하면서 그런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저의 갤럭시노트4 후기 포스팅에서 이 부분을 다룰까 고민했습니다. 애플의 5.5인치 스마트폰 아이폰6 플러스와의 비교입니다. 저의 갤럭시노트4 후기 보면서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두 제품중에 어느 것이 더 좋은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스펙 및 디자인에서 갤럭시노트4가 아이폰6 플러스보다 더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아서 그 부분은 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좋아하는 분이 많을텐데 갤럭시노트4 등장에 의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강세는 계속 될 것 같네요. 저의 갤럭시노트4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