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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광대역 LTE-A X3 체험단

광대역 LTE-A, 대전 200Mbps 돌파 및 성심당 튀김소보로

SK텔레콤 광대역 LTE-A X3 전국 체험단으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지방에서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며칠 전에 대전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서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이용하여 SK텔레콤 광대역 LTE-A가 잘 통하는지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대전 어느 지역에서 200Mbps 돌파했습니다. 또한 대전을 돌아보는 중에는 성심당 튀김소보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심당 튀김소보로 먹기 위해서 줄을 서는 모습 봤는데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이 포스팅에서는 대전 주요 장소에서 SK텔레콤 광대역 LTE-A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전 명소 성심당 튀김소보로 및 매장 방문 후기도 포스팅에 포함했습니다.

 

 

우선, 대전 200Mbps 돌파 인증샷 올립니다. 두 곳 모두 대전 유성구에서 측정했는데 201.0Mbps, 201.2Mbps가 나왔어요. 이곳이 어디인지는 저의 포스팅을 계속 읽으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영등포역에서 ITX 새마을 이용하여 대전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에 대전에서 서울로 올때는 KTX에 탑승했으나 오전에는 ITX 새마을이 어떤 열차인지 궁금해서 타봤죠. 검정색과 빨간색이 조화를 이루는 열차 색상이 마음에 들더군요. 대전역에 도착했을 때 속도 측정을 해봤는데 118.3Mbps 나왔습니다.

 

 

오전 10시 30분 무렵의 성심당 대전역점 모습입니다. 평일 오전임에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시더군요. 빵집에서 손님이 줄을 서면서 대기하는 모습은 흔치 않은 일이죠.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근처에 있는 성심당 본점(대전역점과 다른 매장)에서도 계산을 할 때 줄을 서야 했습니다. 제가 두 곳 모두 가봤더니 성심당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 매장 앞에서 속도 측정을 해봤더니 126.7Mbps 나왔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판타롱부추빵, 대전부르스떡, 월넛브레드, 토요빵, 오! 보름달, 우리밀 찹쌀 방망이, 보문산 메아리, 우리밀 찹쌀 달쫀이 등 이름부터 개성 넘치는 빵들이 많이 판매됐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최대 명물이 따로 있었죠.

 

성심당 튀김소보로 모습 입니다. 대전역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빵이 바로 튀김소보로죠. 제가 1개 먹어봤더니 일반 소보로와 맛이 달랐습니다. 겉이 바삭하면서 팥의 양이 풍부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했을 때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점심을 먹기 전에 이 빵을 먹었는데 한동안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맛있으면서 양이 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점심은 성심당 본점에서 먹었죠.

 

 

대전역 TV 앞에 있는 의자에서 속도 측정을 했더니 117.7Mbps로 기록됐습니다. 성심당 튀김소보로 먹으면서 '이제 어디로 갈까?'라고 고민을 했었죠. 지하철쪽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성심당 본점은 중앙로역에 있는데 대전역과 한 정거장 차이입니다. 대전역에서 도보로 이동해도 되나 이날은 날씨가 무더웠던 관계로 지하철 이동이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대전지하철 1호선 대전역 4번출구 주차장 입구에서는 47.7Mbps 나왔습니다.

 

 

4번출구 안으로 들어갔더니 133.0Mbps로 측정됐습니다. 실내와 실외의 속도가 뚜렷하게 달랐습니다.

 

 

3번출구 안에서는 104.9Mbps로 기록되었네요.

 

 

대전역 1번출구 바깥에서는 106.4Mbps로 측정됐습니다.

 

 

대전지하철 보통권 모습입니다. 표가 광주지하철처럼 토큰 모양입니다. 서울지하철과 차이점이 있더군요. 이날은 저렇게 생긴 표를 여러 번 끊었어요. 지하철 요금을 꽤 지출했었죠.

 

 

대전역에서 지하철을 타기 직전에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최대속도 150Mbps가 지원되는 LTE-A보다 더 빠른 155.5Mbps가 나왔습니다. 대전역 속도가 빠르더군요.

 

 

대전역과 한 정거장 차이인 중앙로역은 101.4Mbps 나왔습니다.

 

 

중앙로역 6번 출구에서 나왔더니 NC 백화점이 있더군요. 그 앞에는 돌벤치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속도 측정을 했더니?

 

 

156.1Mbps가 나왔습니다. 대전역 바깥보다 속도가 더 잘나오네요.

 

 

중앙로역 2번출구 바깥에서는 130.3Mbps로 기록됐습니다.

 

 

중앙로역 지하상가는 굉장히 넓었습니다. 평일 낮 시간대에 많은 분들이 상점을 찾더군요. 지하상가에서도 속도 측정을 여러 차례 실시했습니다.

 

 

중앙로역 지하상가에서 바로그집이라는 떡볶이집에 손님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매장 크기도 넓었더군요. 그곳 앞에서 속도 측정을 했더니 174.1Mbps가 나왔습니다.

 

 

바로그집 앞에는 무대가 있었습니다. 의자가 계단형으로 배열된 것을 봤더니 소극장 느낌이 나더군요. 저는 계속 걸으면서 이곳에 앉아 한동안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렇다고 속도 측정을 안할수는 없었죠. 177.2Mbps로 기록되었네요. 중앙로 지하상가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중앙로역 지하상가에서 속도가 가장 빨랐던 곳은 만남의 광장 분수대였습니다. 198.3Mbps로 나왔습니다. 200Mbps에 가까운 속도가 구현되었죠.

 

 

만남의 광장 분수대에서 198.3Mbps가 나온 이후에 집중적으로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8번 연속으로 해봤더니 5번이나 190Mbps 넘었습니다. 196.4Mbps가 나오기도 했었죠. 그 이후에도 또 다시 속도 측정을 했는데 비슷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속도가 빠른 곳이더군요.

 

분수대 바깥에는 벤치가 여러 개 놓여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습니다. 자신과 함께 만나려는 사람을 기다리기 좋은 장소죠. 시간을 떼우기 좋은 아이템은 스마트폰입니다. SK텔레콤 광대역 LTE-A가 지원되는 단말기(갤럭시S5 광대역 LTE-A)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쓰는 분이라면 이곳에서 200Mbps에 육박하는 속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중앙로역 2번 출구 근처에는 성심당 본점이 있었습니다.

 

성심당 맞은편에는 노래방이 있었습니다. 그곳 입구에서 속도 측정을 했더니 172.8Mbps가 나왔습니다. 성심당 바깥에서 SK텔레콤 광대역 LTE-A를 쓰는 분이라면 LTE-A보다 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죠.

 

성심당 본점 내부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빵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평일임에도 손님들이 붐볐고요.

 

 

성심당 본점 1층에서 속도를 측정했더니 172.0Mbps 기록됐습니다. 속도가 '매우 좋은' 이유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공간에서 LTE-A보다 더 빠른 속도가 나왔습니다. 성심당은 빵이 맛있으면서 SK텔레콤 광대역 LTE-A를 즐기기 좋은 곳이었죠. 172.0Mbps는 개인적으로 놀랬던 숫자였어요.

 

 

그런데 2층은 1층보다 더 빨랐습니다. 182.2Mbps가 나왔습니다. 2층은 베이커리 레스토랑 테라스 키친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되어 있어서 여러 종류의 식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소고기 필라프를 먹었죠. 2층에서 밥을 먹는 분들이 일행과 대화를 나누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모습을 봤었죠. 저도 스마트폰 만지작거리면서 인터넷 기사를 읽거나 페이스북으로 시간을 떼웠죠. SK텔레콤 광대역 LTE-A를 이용하니까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실감나더군요. 덕분에 휴식 시간 잘 보냈습니다.

 

 

중앙로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이동했더니 구 충남도청 건물이 있었습니다.

 

 

입구 좌측에서는 179.2Mbps가 나왔습니다.

 

 

입구 우측에서는 142.3Mbps로 기록됐습니다.

 

 

중앙로역에서 정부청사역으로 향했습니다. 정부청사역 내부에서는 181.5Mbps가 나왔네요.

 

 

정부청사역에서 내린 뒤에는 GS25 앞에서 속도가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봤습니다. 173.0Mbps가 측정됐습니다. 그 이후에는 유성온천역으로 향했습니다.

 

 

유성온천역은 대전 서쪽에 있습니다. 이곳 근처에 유성온천을 비롯하여 충남대, 목원대, 유성시외버스터미널 같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속도를 재봤더니 196.7Mbps가 나왔습니다. 어쩌면 200Mbps 넘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측정했더니 201.0Mbps가 나왔습니다. 제가 SK텔레콤 광대역 LTE-A X3 체험단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200Mbps 돌파했습니다. 저의 스마트폰이 200Mbps 넘는 속도가 구현된다는 것을 실감했네요.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라는 사실! 201.0Mbps보다 약간 빠른 속도가 유성온천역 어디선가 측정됐습니다.

 

 

유성온천역 5,6번 출구로 나가는 길목에서는 193.4Mbps가 측정됐습니다. 옆쪽 공간에서 200Mbps 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죠.

 

 

저의 대전 측정 최고 기록은 201.2Mbps였습니다. 유성온천역 개표구 근처에는 사람들이 앉는 휴식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속도를 재봤더니 201.2Mbps가 나왔습니다.

 

 

유성온천역 측정치를 캡쳐했습니다. 지하철 탑승을 대기하는 공간에서는 최고 속도가 201.0Mbps까지 도달했고 개표구 근처에 있는 휴식 공간에서는 최고 201.2Mbps까지 나왔습니다. 190Mbps 이상 측정된 것도 여러 차례 있었어요. 제가 대전에서 측정했던 곳 기준으로는 유성온천역 속도가 가장 빨랐습니다.

 

제가 대전에서 마지막으로 속도 측정했던 장소는 유성 시외버스 터미널입니다. 건물 바깥에는 버스 탑승을 대기하는 의자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군요. 속도는 178.9Mbps 나왔습니다.

 

 

매표소 앞에서는 135.5Mbps로 기록됐습니다. 유성 시외버스 터미널도 속도가 빠른 곳이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대전역에 도착했습니다. 오전에 성심당 튀김소보로 1개를 먹었는데 대전역에 오니까 또 먹고 싶었습니다. 기왕이면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튀김소보로 1상자(6개)를 구입했죠. 1상자 단위로 튀김소보로를 사가는 분들이 많더군요. 대전역 곳곳에서 성심당 튀김소보로 박스 및 쇼핑백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동안 저의 페이스북을 보면 대전역에서 성심당 튀김소보로 구입했다는 메시지를 종종 읽어봤는데 이 빵을 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잘 알게 됐습니다. 제가 지금도 이 빵의 맛을 잊지 못할 정도입니다.

 

대전에서는 SK텔레콤 광대역 LTE-A가 빠른 속도로 잘 나왔습니다. 200Mbps 넘는 곳들이 있었고 그 수치에 거의 가까운 장소들이 있었습니다. 성심당에서도 광대역 LTE-A가 잘 통했고요. 이날 속도가 잘 나오면서 대전에 갔던 보람을 충분히 느꼈습니다. SK텔레콤 광대역 LTE-A 전국망이 잘 통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