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체험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GALAXY S5 체험앱'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됐습니다. 갤럭시S5의 주요 기능에 대하여 체험할 수 있죠. 자신의 스마트폰에 갤럭시S5 체험앱을 다운받아 접속하면 모바일을 통해서 갤럭시S5가 어떤 스마트폰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저의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에서 갤럭시S5 체험앱을 설치했습니다. 앱 지원 기능 사양으로는 안드로이드 4.0 이상, 해상도 800 x 480, 1.0 Ghz CPU, 1GB RAM 입니다.
갤럭시S5 체험앱 메인 화면입니다. 카메라, 네트워크 속도(SPEED), 헬스 케어, 방수 및 방진, 기어 등 갤럭시S5 주요 기능을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5 카메라를 체험했습니다. 갤럭시S5에서 HDR(풍부한 색조), 퀵 오토포커스, 아웃포커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음을 체험앱을 통해 알 수 있죠. 특히 HDR은 어두운 곳이나 역광일 때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S5 카메라 후면은 1600만 화소가 지원되는데 HDR 기능을 통해 퀄리티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죠.
왼쪽 이미지는 HDR 체험영상 모습입니다. 화면이 유튜브로 전환되면서 삼성 모바일 계정에 있는 HDR 설명이 뜨더군요. HDR 촬영을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이미지는 HDR 체험 모습입니다. 화면이 갤럭시S5 카메라를 이용하는 듯한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어플에서 지시하는대로 체험을 했습니다.
퀵 오토포커스가 어떤 기능인지 알 수 있었는데요. 기존의 스마트폰에서는 자신이 촬영하려는 사람이나 또는 물체가 움직였을 때 카메라 촬영 사진이 흔들리게 나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손떨림 보정 기능을 활용해도 사진 흔들림이 줄었을 뿐 완전히 방지되지 않는 편이었죠. 그런 아쉬움을 갤럭시S5에서는 퀵 오토포커스 기능을 통해 카메라 기능의 완성도를 높였고 이러한 장점을 갤럭시S5 체험앱에서 강조했습니다.
아웃 포커스는 저의 DSLR 카메라 렌즈인 캐논 17-55mm 렌즈(일명 축복렌즈)를 통해서 재미를 보는 기능입니다. 갤럭시S5에서도 아웃 포커스를 활용할 수 있어요.
왼쪽과 오른쪽 이미지 초점이 다르게 잡히면서 나머지 부분이 옅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아웃 포커스를 통해서 사진의 초점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SPEED에서는 WiFi MIMO와 다운로드 부스터로 나뉘어집니다. WiFi MIMO의 경우 갤럭시S5 와이파이 속도가 기존 제품보다 더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와이파이가 LTE 및 LTE-A에 비해서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으나 갤럭시S5에서는 극복을 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부스터는 30MB 이상의 대용량 파일을 받을 때 와이파이와 LTE를 동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알림 창을 내리면 22개 기능이 화면이 뜨는데 그중에서 다운로드 부스터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갤럭시S5 체험앱에서는 다운로드 부스터로 다운받을 때 얼마나 빠르고 편리한지 잘 강조됐더군요. 갤럭시S5를 구입하고 싶어하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체험앱에 있는 다운로드 부스터를 통해서 이 제품을 쓰고 싶은 기대감을 가지지 않을까 싶네요.
갤럭시S5의 강점 중에 하나는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헬스 케어를 통해서 만보계, 운동 코칭, 심박수 측정 센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만보계는 갤럭시S4 LTE-A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체험앱에서는 만보계를 다루어보지 않았죠.
운동코칭은 유용했습니다. 달리기 또는 걷기 등을 했을 때 갤럭시S5로 목표 거리를 설정해서 그것도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들으며 운동할 수 있습니다. 체험앱을 통해 어느 음악을 들었는데(갤럭시 스마트폰 이용하는 분들에게 매우 익숙한 그 음악) 실제로 소리가 나오더군요. 갤럭시S5 체험앱을 다루는 재미가 넘쳤습니다.
운동 결과를 이렇게 확인할 수 있죠. 자신이 움직였던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운동 시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GPS를 통해서 자신이 움직였던 거리까지 확인할 수 있고요.
심박수 측정 센서에 대해서는 갤럭시S5 공개 및 출시 당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던 부분입니다. 갤럭시S5 체험앱을 통해 심박수 측정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심박수를 확인할 수는 없으나 갤럭시S5에서 자신의 손가락을 센서에 닿게 하면 심박수를 파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체험앱을 통해서 방수 및 방진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기어핏과 기어2 기능도 살펴봤습니다.
갤럭시S5의 초절전모드와 지문 스캐너도 살펴봤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자세하면서 쉽게 표현되어 있더군요. 결코 어렵지 않았습니다. 갤럭시S5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체험앱이 유용할거에요. 갤럭시S4 LTE-A를 쓰는 저로서도 갤럭시S5가 전작에 비해서 기능이 다양화되면서 발전되었음을 알 수 있었죠. 오프라인에서 두 번이나 다루어보면서 체험을 했을 때와는 느낌이 달랐어요. 체험앱이 도움 되더군요.
갤럭시S5 구입을 하려는 분들은 앞으로도 많을 것 같습니다. 2013년 출시된 스마트폰들이 지금도 잘 팔리거나 또는 대중적인 관심을 받았던 것처럼(한편으로는 이동통신 3사의 시장 점유율 경쟁 영향이 크죠.) 갤럭시S5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럴 때 갤럭시S5 체험앱을 이용하면 해당 스마트폰에서 어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