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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

엔젤리너스 버블스노우, 여름에 시원한 음식

 

커피점은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닷가와 계곡, 산 같은 피서지들도 있겠으나 커피점은 주택가에서 가까운 이점이 있죠. 서울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동네 어딜가나 커피점이 있는 듯 합니다. 커피점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무더위를 잊게 됩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겠죠.

엔젤리너스가 '버블스노우'라는 신메뉴를 선보였습니다. 버블 스노우는 망고 버블스노우, 코코넛 버블스노우, 라임 버블스노우 총 3종으로 나뉘어 출시됐습니다. 열대 과일의 맛을 느끼면서 부드러운 젤리 맛을 만끽할 수 있고, 여름에 시원한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망고 버블스노우를 먹었습니다.

엔젤리너스 버블스노우를 시킬 때는 굵기가 큰 빨대가 나옵니다. 커피용 빨대는 없어도 됩니다. 왜냐하면?

빨대가 큰 이유는 젤리를 편하게 먹기 위해서 입니다. 버블스노우 빨대는 카운터에서 제품과 함께 제공하더군요.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둥둥 떠다니는 것은 얼음이 아닌 젤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젤리가 많아서 좋더군요. 또 하나의 팥빙수를 먹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노란 빛깔의 스무디도 맛있었습니다.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올해 여름 엔젤리너스에 가면 버블스노우를 즐겨 먹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망고 버블스노우를 먹었으니 다음에는 라임 버블스노우, 코코넛 버블스노우도 먹어 보고 싶습니다. 버블스노우 덕분에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