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경기도 시흥에 있는 오이도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오이도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종점 오이도역과 가까운 곳이며 서해안 관광지 중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 입니다. 근사한 바다 경치를 볼 수 있고, 횟집이 많으며,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입니다. 올해 여름에 오이도를 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오이도 맞은편이 송도 입니다. 높은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네요. 과거 오이도에 왔을때는 건설중인 건물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오이도 황새바위길을 들렀습니다. 다른 바다에서는 보기 힘든 구조물이죠.
오이도 황새바위길. 과장해서 표현하면, 바다 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잔잔한 파도 때문인지 구조물이 살짝 흔들리더군요. 길을 걷는 느낌이 재미있었으나 한편으로는 아찔했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했거나 모자 쓰신 분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이도 황새바위길은 기상악화시 개방을 하지 않습니다.
안전사고 조심하세요.
오이도 황새바위길에서 촬영한 오이도 바다 풍경입니다. 푸른 빛깔의 바다가 멋있네요.
배가 지나다니는 모습도 봤습니다.
오이도 빨강등대에 도착했습니다. 오이도의 상징이죠. 빨강등대 위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4층으로 올라가면 오이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바라본 오이도입니다. 일요일이라 자동차가 많네요.
오이도 부두의 모습입니다.
갈매기들이 많네요.
외국인들이 새우깡을 내밀며 갈매기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했습니다. 오이도를 찾는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부두 왼쪽은 사람들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부두쪽으로 향했습니다. 바다 풍경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서요.
부두에서 바라본 오이도 빨강등대입니다.
바다에 온 것이 실감나네요.
부두 왼쪽에서 바다 경치를 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바다와의 거리가 매우 가깝더군요.
매력적인 바다의 풍경. 오이도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