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오전에 인천공항에서 런던 장애인 올림픽 선수단 출국을 취재했습니다. 일정이 끝난 뒤에는 인천 공항 인근에서 점심 식사를 했고, 오후에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2009년 추석 이후 3년 만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의 썰물 풍경. 3년전에 갔을때는 밀물이었는데 이번에는 썰물 이었습니다.
썰물이라서 모래사장이 넓어지는 느낌 이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한지 5분만에 비가 내렸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의 풍경.
썰물이라서 모래사장에 조개껍데기들이 널렸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썰물 풍경
모래사장 한 가운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물이 많이 빠졌네요.
갈매기들도 보였습니다.
밀물이 되면 어선들이 출항하겠죠?
이 배를 보면서 서해의 밀물과 썰물의 해수면 높이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파도가 보였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바다 풍경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바위가 검게 나타난 곳은 밀물때 바닷물에 의해 잠기는 곳이 아닌가 싶네요.
흐린 날씨에 비가 내리는 관계로 을왕리 해수욕장의 낙조를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썰물 풍경도 멋졌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서해안에 또 놀러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