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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조광래 감독의 손흥민 차출, 그래도 존중한다 '슈퍼탤런트' 손흥민(19, 함부르크)의 조광래호 합류는 의외입니다. 프리시즌 9경기 18골 및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전 2골을 감안해도 엄연히 공식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아직 2011/12시즌은 시작 안했습니다. 최근의 활약을 놓고 보면 이번 시즌 대도약이 기대되지만 대표팀 승선까지 이어질 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 철저히 벤치를 지킨 끝에 한동안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고 아직 함부르크에서 더 많은 성장이 필요합니다. 그랬던 손흥민이 다음달 10일 A매치 일본 원정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사진=손흥민 (C) 함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hsv.de)] 손흥민은 다음달 6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도르트문트전에 출전한 뒤 10일 일본전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지구 반대편으로 이.. 더보기
'7경기 17골' 손흥민, 독일 정복을 예고하다 '슈퍼탤런트' 손흥민(19, 함부르크)이 독일 최강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전에서 2골을 작렬했습니다. 뮌헨전이 90분이 아닌 60분 형식으로 진행되는 리가토탈컵임을 감안해도 상대의 네임벨류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이날 뮌헨은 판 부이텐-바트슈투버 같은 주전 센터백들이 선발 출전했으며 공격 옵션에는 로번-뮬러-리베리-고메즈가 포진했습니다. 뮌헨 입장에서 함부르크전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죠. 그 경기에서 손흥민이 뮌헨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함부르크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데니스 아오고의 왼쪽 프리킥을 박스 오른쪽에서 터치하여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아오고 프리킥때 볼의 낙하 방향을 잘못 판단한 것이 손흥민 선제골의 빌미가.. 더보기
손흥민, 희망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브레멘전 슈퍼 탤런트' 손흥민(19)이 아시안컵 복귀 이후 첫 출전하면서 함부르크의 대승을 공헌했습니다. 아쉬운 장면들이 몇차례 있었으나 지역 라이벌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패기를 발휘했던 경기 내용이 희망적 이었습니다. 팀에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의미가 남달랐던 승리였습니다. 함부르크는 19일 저녁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이하 브레멘)전에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42분 믈라덴 페트리치가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19분과 25분에는 호세 파울로 게레로가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후반 43분에는 손흥민을 대신해서 교체 투입했던 벤 하티라가 추가골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11승3무9패.. 더보기
손흥민 2골, 특급 골잡이 진면목 과시했다 '로켓' 손흥민(18, 함부르크)이 2골을 터뜨리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한국 축구를 빛낼 새로운 '특급 골잡이'로 도약했습니다. 두 번의 골 장면 모두 절호의 득점 기회를 노려 상대 골망을 흔드는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이 속한 함부르크는 20일 저녁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AWD 아레나에서 열린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하노버96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31분 라르스 스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손흥민이 전반 40분과 후반 9분에 각각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으며 함부르크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후반 14분 크리스티안 슐츠, 후반 45분 마이크 한케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역전패 및 시즌 9위(5승3무5패)로 경기를 마쳤.. 더보기
'데뷔골' 손흥민, 독일 분데스리가 평정하라 독일 축구에 도전장을 내민 '로켓' 손흥민(18, 함부르크)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는 파란을 일으키며 축구팬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데뷔 시기를 2개월 늦췄으나 복귀 이후 일취월장한 기량을 과시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분데스리가에 각인 시켰습니다. 손흥민은 30일 저녁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레인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쾰론FC와의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 선발 출전하여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을 쇄도하는 과정에서 후방의 롱패스를 받아 자신쪽으로 달려든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고, 골키퍼 윗쪽으로 볼을 띄우는 오른발 개인기를 발휘한 끝에 왼발로 가볍게 골을 밀어 넣었습니다. 비록 함부르크는 쾰른에게 2-3으로 패하여 8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