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스컵

피스컵 9년의 역사, 어떤 이슈가 있었나? 한국에서 피스컵이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클럽 축구가 대표팀 축구에 비해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부족했다. K리그와 A매치를 향한 관심을 봐도 항상 대표팀이 앞섰다. 그 당시의 유럽 클럽 축구도 지금처럼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분위기와 달리 매니아들만의 취향으로만 여겨졌다. [사진=피스컵 우승 트로피 (C) 효리사랑] 하지만 피스컵 제1회가 개최된 2003년을 기점으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피스컵 초대 대회가 성공리에 마감하면서 클럽 축구의 매력에 빠진 축구팬들이 늘어났다. 당시 피스컵을 경험했던 유럽파들의 시즌 맹활약과 맞물려 클럽 축구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접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2012년. 피스컵은 제5회 대회를 맞이하면서 클럽 축구 활성화를 기여하게 됐다. 2003년부터 2012년까.. 더보기
피스컵, 2003년 성남 김대의를 추억하다 당신이 축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무엇 때문인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축구팀 때문일 수도 있고 잘하는 팀의 경기를 계속 보고 싶은 이유도 있다. 우연히 축구 경기를 보면서 특정팀 매력에 빠져들거나 친구 또는 가족이 축구팀을 응원하는 광경을 보며 자신도 함께 지지하는 경우 등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많은 축구팬들은 선수 때문에 축구를 좋아하지 않았을까? 자신이 평소 눈여겨봤던 선수의 활약상을 지켜보고 열광하면서 축구를 계속 보고 싶어 하게 된다. [사진=피스컵 우승 트로피 (C) 효리사랑]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1994년 미국 월드컵 이었다. TV에서 자주 봤던 서정원이 한국 대표팀의 본선 첫 경기였던 스페인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축구가 감동적인 스포츠임을 깨달았다.. 더보기
'2012 피스컵 수원' 협약식 현장에 가다 2012년 여름에는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진행됩니다. 6월에는 폴란드-우크라이나에서 유로 2012(6월 8일~7월 1일)가 개최됩니다. 엄연히 유럽의 축구 대회지만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큽니다. 7월말 무렵에는 런던 올림픽(7월 27일~8월 12일)을 통해서 태극전사, 태극낭자들의 승전보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유로 2012와 런던 올림픽 기간 사이에 수원에서 지구촌 축구팬들의 이목을 끄는 축구대회가 열립니다.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피스컵 입니다. 제5회 피스컵 대회 공식 명칭은 '2012 Peace Cup Suwon(2012 피스컵 수원 국제 클럽축구대회)' 입니다. 수원에서 단독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수원시청에서 성공적인 피스컵 개최를 위한 '2012 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