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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의 저주

펠레의 저주, 다음 희생양은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기 탈락이 확정되면서 펠레의 저주가 눈길을 끌게 됐다. 펠레의 저주는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의 예언이 반대로 실현되는 것을 가리켜 국내에서는 저주로 비유됐다. 예를 들어 펠레가 월드컵 같은 굵직한 축구 대회를 앞두고 특정 팀을 우승 후보로 꼽거나 잘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면 해당 팀은 그 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국도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희생양이 됐다. 펠레의 저주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효력(?)을 발휘했다. 당초 스페인과 독일을 우승 후보로 꼽았는데 스페인이 현재까지 B조 2경기에서 2패를 당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스페인 몰락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치 못했다. 다만, 이영표 예언은 적중했다. [펠레에 대한 간단 프.. 더보기
잉글랜드, '펠레의 저주' 희생양 될까?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44년 동안 세계를 제패하지 못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얼마 전 펠레가 "잉글랜드는 남아공 월드컵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잉글랜드의 월드컵 성적에 시선이 모아지게 됐다. 잉글랜드가 '펠레의 저주' 희생양에 걸려들 상황에 처했기 때문. 과연 잉글랜드는 펠레의 저주를 이겨내고 4강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Q. 펠레가 얼마전에 "잉글랜드는 남아공 월드컵 4강에 진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웠어. 포털 댓글들을 보니까 '펠레의 저주' 시리즈가 나돌더라. 이건 또 뭐야? A. '축구황제' 펠레가 발언한 내용이 실제로는 그 내용과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지. 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