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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 토트넘에게 '수준의 차이' 가르쳤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크호스 토트넘을 물리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력 부진으로 '우울한 4월'을 보냈으나 우승 길목에서 다시 강팀의 위용을 되찾았고 자신들의 목표를 저지하려던 토트넘에게 '수준의 차이'를 가르쳤습니다. 맨유는 24일 오후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토트넘전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후반 13분 라이언 긱스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 25분 레들리 킹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36분 루이스 나니의 결승골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41분에는 긱스가 또 다시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맨유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79(25승4무7.. 더보기
벵거의 아스날은 왜 우승을 못하는 걸까?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 11년 만에 패배하면서 5시즌 연속 우승이 좌절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아스날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토트넘 원정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전반 10분 대니 로즈에게 선제골, 후반 2분 가레스 베일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어졌고 후반 40분 니클라스 벤트너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 이었습니다. 아스날은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에게 20경기 연속 무패(11승9무) 행진을 기록했고 1999년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으나 이번 경기에서 덜미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아스날은 승점 71(22승5무7패)로 리그.. 더보기
아스날,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 제압할까?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오는 주말 '북런던 더비' 토트넘전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 경기를 이겨야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이 현실화되기 때문입니다. 아스날은 31일 저녁 9시45분(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라이벌전을 펼칩니다. 리그에서 각각 3위(6승1무2패) 4위(6승1무3패)에 승점 19점 동률을 이루고 있는 아스날과 토트넘의 경기는 상위권 순위 전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로를 이겨야 상위권 수성 및 첼시-맨유와 우승을 다툴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트넘도 아스날전이 중요하겠지만, 아스날도 토트넘전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주축 선수 이적에 따른 영향으로 빅4 이탈 위기에 직면했고 그 대.. 더보기
박지성 토트넘전 결장, 오히려 반가웠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13일 토트넘전 결장으로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박지성이 지난 5일 A매치 호주전 이후 일주일 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은 것, 루이스 나니-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주중과 주말 A매치에 모두 뛰었기 때문에 토트넘전 선발 출장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이며 18인 엔트리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우선,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18인 엔트리에서 제외한 것은 선수의 컨디션을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박지성이 그동안 대표팀 경기 이후에 컨디션 저하로 실전에서 여러차례 부진했기 때문에 퍼거슨 감독이 우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수 선발은 기량 이전에 경기 당일 컨디션이 더 중요합니다.. 더보기
이영표의 성실함, 한국축구가 배워야 유럽리거의 맏형이었던 '초롱이' 이영표(32)가 사우디 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알 힐랄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유럽이라는 네임벨류보다 남아공 월드컵 본선 출전 의지와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100만 유로(약 17억원) 연봉의 실리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사우디 땅을 밟게 된 것입니다. 이영표가 유럽에 재진출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우디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유럽 상위리그에 진출한 사례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설기현은 알 힐랄에서 풀럼의 임대 선수로 뛰었기 때문에 유럽 재도전을 할 수 있었지만 이영표는 완전 이적 형식으로 진출했기 때문에 '30대의 나이와 맞물려' 잉글랜드-독일 같은 상위 리그 진출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물론 유럽 중소리그 진출은 가능하겠지만, 사우디보다 더 좋은 리그에서 뛸 수.. 더보기
반 니스텔루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나? '네덜란드 득점 기계' 루드 반 니스텔루이(32,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게 될까? 해외 축구 사이트 은 20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높은 이적료로 팀을 떠나면 그의 대체자로 반 니스텔루이에게 정식 영입 오퍼를 보낼 것이다"고 보도했다. 베르바토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몇몇 빅 클럽들의 영입 공세를 받는 중이며 반 니스텔루이는 지난 4월 AC밀란 이적설로 관심을 끌은 바 있다. 골닷컴 영문판은 "반 니스텔루이의 토트넘 이적설은 잉글랜드 쪽에서 먼저 불거졌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토트넘이 2000만 유로(약 319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하면 레알 마드리드와 영입 협상을 벌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며 토트넘이 그의 거금 영입.. 더보기
'바르샤 미래' 도스 산토스, 토트넘 이적 확정 우리에게 이영표 소속팀으로 친숙한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윙 포워드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19, 멕시코 국적) 영입을 확정 지었습니다. 도스 산토스의 이전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토트넘 이적 소식을 알렸습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6백만 유로(약 125억 원)이며 옵션으로 5백만 유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시즌 '스페인의 희망' 보얀 크로키치의 급성장으로 소속팀에서 자리를 잃어가던 그가 결국에는 이적을 택했네요.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지난 2일 "도스 산토스의 토트넘 이적이 성사 직전이다"고 보도한 바 있었습니다. 도스 산토스의 아버지 지징요는 "그는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싶어 팀을 돕고 싶어한다.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 분명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