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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류현진 미국언론 칭찬, MLB 전성기 계속되기를 류현진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올 시즌 3승 1패를 기록중이며 평균 자책점은 1.93이 됐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2014시즌 전체 성적이 어떨지 알 수 없으나 2013시즌처럼 좋을 것이라는 예상이 듭니다. 이제는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만큼 지난 시즌보다 승리 횟수가 늘어나거나 2점대 이내의 평균 자책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는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를 두 번째로 경험하는 시즌입니다. 당초 올 시즌의 불안 요소로서 2년차 징크스가 거론되었으나 류현진은 이를 불식시켰죠. 4월 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는 2이닝 8실점 불운에 빠졌으나 13일 뒤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부진이 일.. 더보기
류현진 시범경기 호투, 커쇼 부진과 다른 명암 LA 다저스의 호주 개막 2연전 선발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으로 결정됐습니다. 커쇼는 3월 22일 오후 5시, 류현진은 3월 23일 오전 11시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며 LA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맞대결 펼칩니다. 두 팀 모두 미국과 호주를 장거리 비행으로 왕복하며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반갑지 않겠지만 무난한 시즌 출발을 하는데 있어서 호주 개막 2연전의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한국 야구팬 입장에서는 류현진의 시범경기 호투가 반가웠습니다. 4경기 동안 16.1이닝 5실점(4자책점) 평균 자책점 2.20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의 평균 자책점 3.45보다 더 좋은 경기 내용을 과시했죠. 메이저리그 데뷔년도였던 지난 시즌 이맘때에 비해서 컨디션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더보기
커쇼 연봉 대박, LA다저스 선발 야구 기대된다 류현진 동료이자 2013년 사이영상 수상자 클레이튼 커쇼가 LA다저스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엄청난 연봉을 기록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7년이며 연봉 총액은 2억 1500만 달러(약 2284억 원) 입니다. 1년 평균 3071만 달러(약 326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죠. 그야말로 '연봉 대박'이며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년 3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연봉 총액은 메이저리그 역대 6위이나 1년 평균 금액은 역대 최고입니다. 이보다 더 의미있는 계약도 맺었습니다. 옵트아웃 조항을 맺었는데요. 계약 이후 5년이 경과한 뒤 FA(자유계약) 선수가 되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LA다저스와의 계약 기간이 2020년까지이나 옵트아웃 조항에 의해서 2018년까지 계약을 마칠 수도 있죠.. 더보기
커쇼 부진, 그래도 다저스 최고의 투수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7차전 선발 등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LA 다저스가 6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에서 0-9로 패하면서 월드 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2승 4패에 그쳐 올 시즌을 마감했고 류현진의 2013시즌도 종료됐다. 6차전 선발 투수이자 팀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4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2볼넷 7실점을 허용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특히 3회말에는 48개의 공을 던지면서 4실점을 허용했다. 갑작스러운 경기력 저하보다는 지독하게 운이 따라주지 못했다. 야시엘 푸이그가 중계 플레이 상황을 포함해서 두 번이나 수비 실수를 범했으며, 0-2 상황에서 멧 아담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을 때 6구째 공은 볼이 아닌 스트라이크로 판정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