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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네이마르 바르사 이적, 아직은 우려가 크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26일 오전에는 많은 축구팬들의 눈길을 끄는 두 가지 이슈가 등장했다. 첫째는 바이에른 뮌헨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라이벌 도르트문트를 물리치고 12시즌 만에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둘째는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이 확정된지 얼마 되지 않아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테크니션 네이마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시대'를 끝내겠다는 일종의 의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바르사의 2013/14시즌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명예회복이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2차전 통합 스코어에서 0-7로 패했던 타격이 크다. 지금까지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군림했으나 이제는 바이에른 뮌헨의 아성을 넘어야 하는 도전자가 됐다.. 더보기
도르트문트vs뮌헨, 관전 포인트 5가지는? 세계 축구팬들이 열광할 '별들의 전쟁' 파이널 무대가 드디어 내일 새벽에 펼쳐진다.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전 3시 45분 잉글랜드 런던에 소재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진행된다. 1992년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처음으로 독일 클럽끼리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대회 우승을 놓고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두 팀은 4강에서 각각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엘 클라시코 더비는 무산되었으나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가 성사됐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C) 효리사랑] 1. 도르트문트vs바이에른 뮌헨.. 더보기
뮌헨의 바르사전 승리, 일방적인 경기였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3시 45분 캄 노우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르사 원정에서 3-0으로 이겼다. 후반 4분 아르연 로번 결승골에 의해 결승행을 굳힌 것. 후반 27분 헤라르도 피케의 자책골, 후반 31분 토마스 뮐러 추가골까지 더해지면서 세 골 차이로 이겼다. 1차전 4-0 승리를 포함하여 통합 스코어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오는 25일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에서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투게 됐다. 1992년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독일 클럽끼리 결승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바르사의 에이.. 더보기
호날두의 No.1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만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골을 터뜨렸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 진출했을 것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슈팅 6개를 날렸으나 유효 슈팅이 1개에 그쳤고 경기 내용까지 좋지 못했다. 왼쪽 허벅지 부상 후유증이 이번 도르트문트전 부진으로 이어졌고 챔피언스리그 7경기 연속골 도전까지 무산됐다. 4강 1차전에서는 동점골을 넣었던 장면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도르트문트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지 못했다. 호날두가 큰 경기에 약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12골)를 기록중이며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에 약한 징크스를 오래전에 극복했다. 그저 도르트문트전에서 불운했을 뿐이다. 4강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고질적으로 독일 원정에..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결승, 독일 클럽끼리 맞붙나? 지금 분위기라면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서 라이벌 독일의 '축구 잔치'가 실현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스페인의 두 거인을 제압하며 결승 진출이 유력해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이긴 것도 놀랍지만 무려 4골을 넣은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었다. 토마스 뮐러가 2골 1도움 기록했으며 마리오 고메스, 아르연 로번이 1골씩 보태면서 팀의 대량 득점에 힘을 실어줬다.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이겼다. 로베르트 레반도.. 더보기
뮌헨의 바르사전 승리, 예상치 못한 스코어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유럽 최강의 전력으로 손꼽히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물리쳤다. 그것도 대량 득점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전 3시 45분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르사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전반 25분 토마스 뮐러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4분 마리오 고메스, 후반 28분 아르연 로번, 후반 37분 뮐러의 득점으로 바르사에게 4실점을 안겨줬다. 뮐러는 바르사전에서 2골 1도움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막강한 수비력으로 리오넬 메시를 봉쇄하며 바르사를 무실점으로 제압한 것도 의미있다. 두 팀의 2차전은 5월 2일 캄 노우에서 펼쳐진다. [전반전] 뮐러 선제골, .. 더보기
챔스 4강, 스페인 대세론vs독일의 도전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이 결정됐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독일의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4강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은 지난 시즌 4강 진출을 경험했던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이번 대회의 최대 복병이었다. 어느 팀이 유럽을 제패할지 쉽게 예상하기 어렵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4강 진출 팀을 통해 '스페인 대세론vs독일의 도전'이라는 판도가 완벽하게 형성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두 팀씩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것. 그것도 정규리그 1~2위 팀들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FC 바르셀로나는 2008/09, 2010/11시즌의 우승 영광을 다시 .. 더보기
레알, 호날두 2골 없었으면 탈락할 뻔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갈라타사라이에 패했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3시 45분 알리 사미 옌 스포르 콤플렉스에서 펼쳐진 2012/13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2-3으로 패했다. 전반 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전에 내리 3골을 허용했다. 후반 12분 엠마뉘엘 에부에, 후반 25분 베슬러이 스네이더르, 후반 27분 디디에 드록바에게 골을 내준 것. 후반 47분에는 호날두가 만회골을 넣으면서 우승 후보의 체면을 살렸다.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던 레알은 1~2차전 통합 스코어 5-3 우세에 의해 4강에 올랐다.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이날 2골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득점 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