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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토레스 복귀' 리버풀의 행보는 순탄할까?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올 시즌 총체적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사비 알론소 이적으로 팀 전력이 약화되더니 프리미어리그 7~8위 추락,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탈락, 칼링컵 및 FA컵 조기 탈락으로 무너지고 말았죠. 여기에 구단의 재정난까지 겹치면서 1월 이적시장에서 대형 선수를 거액의 이적료에 영입할 수 없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무상으로 영입한 막시 로드리게스는 팀 전력에 이렇다할 활력을 불어넣지 못했습니다. 그런 리버풀은 지난해 12월 26일 울버햄턴전 2-0 승리 이후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5승3무1패의 오름세를 달렸습니다. 울버햄턴전 이전까지 18경기에서 8승3무7패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것과는 긍정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1일 맨시티전 0-0 무승.. 더보기
토레스가 리버풀에 잔류해야 하는 이유 리버풀의 골잡이인 '엘 니뇨' 페르난도 토레스(25)의 이적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주간지 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올 시즌 리그 4위 진입에 실패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토레스를 잃을 수 있다"며 토레스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며칠전에는 토레스의 첼시 이적설이 거론되면서 그의 미래가 리버풀과 함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토레스의 이적설이 불거진 원인은 리버풀의 성적 때문입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탈락으로 '챔스 DNA'의 자존심을 구겼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위를 기록해 빅4 수성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총체적 부진에 빠진데다 재정난까지 겹치면서 몇몇 기존 선수.. 더보기
'4연패' 리버풀, 총체적 부진 원인은?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때는 여러명의 일꾼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 명이 요령 피우거나 또는 이를 악물고 힘겹게 들기보다는 서로 힘의 균형을 맞춰서 물건을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몇몇 일꾼이 떠날때 남아있는 일꾼들에게 일을 더 시키면 능률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일은 제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이것을 리버풀에 대입하겠습니다. 무거운 물건은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며 일꾼들이 바로 선수들입니다. 일꾼들을 지휘하는 사람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의미하며, 떠난 일꾼은 올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사비 알론소 입니다. 그리고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 탈락 위기 및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것보다 더 갑갑한 것은 지금의 4연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반.. 더보기
'추락하는' 리버풀, 이대로는 우승 못한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던 팀입니다. 비록 맨유의 아성에 밀려 승점 4점 차이로 2위에 만족했지만 그때의 강렬했던 포스 대문에 올 시즌 일부 전문가와 팬들로 부터 우승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은 결과,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5승3패 리그 6위라는 기대 이하의 초라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지만, 8번 중에서 3번이나 패한 것은 우승 레이스에 적지 않은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5승3패는 지난 시즌 25승11무2패보다 1패가 더 많은 기록으로서 전력이 지난 시즌보다 약화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버풀의 부진에 대해 축구 전문가들과 축구팬들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사비 알론소의 ..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우승, 득점 1위에게 물어봐? 유럽 제패를 위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 발을 내딛었던 32개 팀 중에 절반이 지난해 가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오는 25일과 26일에 걸쳐 열리는 16강 1차전을 시작으로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것만 남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최고 묘미는 단연 우승팀입니다. 유럽 축구 최고의 팀에 선정되는 프리미엄은 물론 그해 연말 일본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여러 팀들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목이 말라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16강 토너먼트에 올라선 팀들의 전력이 엇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팀 전망이 밝은지 조차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메시-제라드-클로제-벤제마, 챔피언스리그 우승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