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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잉글랜드 이탈리아, 루니 월드컵 첫 골 터질까? 잉글랜드 이탈리아 맞대결은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1차전 경기이자 죽음의 조의 흥미를 더할 매치업이다. 브라질 월드컵 D조에서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 코스타리카가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 죽음의 조를 형성했다. 코스타리카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은 월드컵 최소 8강 전력으로 꼽히는 팀들이다. 비록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부진했으나 전통의 유럽 강호라는 자존심이 강하다. 가장 눈길을 모을 인물은 잉글랜드의 2선 미드필더이자 공격수 웨인 루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잉글랜드 에이스로 꼽혔던 루니는 당시 19세 나이였던 유로 2004에서 4골 넣으며 유럽 축구 최정상급 영건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월드컵 통산 성적은 8경기 0골에 불과하다.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이탈리아.. 더보기
이탈리아 결승 진출, 기대 이상의 성과 이탈리아는 전통적인 유럽의 강호입니다. 하지만 유로 2012 우승 후보로 끊임없이 거론되었던 팀은 아닙니다. 스페인-독일의 2파전에서 네덜란드가 또 다른 우승 후보로 주목을 끄는 분위기 였습니다. 이탈리아를 우승 후보로 꼽기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 본선 탈락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공격력도 의심스러웠습니다. 유로 2012 예선 10경기에서 6골 터뜨린 안토니오 카사노는 지난해 11월 심장 수술을 받았고, 안토니오 디 나탈레는 대표팀에 약하며, 마리오 발로텔리는 멘탈이 문제였고, 쥐세페 로시는 십자인대 파열로 낙마했습니다. 이렇게 과소 평가 되었던 이탈리아가 유로 2012 결승 진출을 이루었습니다. 4강 독일전에서 마리오 발로텔리 2골에 의해 2-1로 이겼습니다. 8강 잉글랜드전에서 슈팅 1.. 더보기
이탈리아 4강 진출, 승부차기에서 웃었다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지휘하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이 잉글랜드와의 승부차기 접전 끝에 4강에 합류했습니다. 25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8강 잉글랜드전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겼습니다. 두번째 키커였던 리카르도 몬톨리보가 실축했으나 잉글랜드의 세번째 키커를 맡은 애슐리 영-애슐리 콜이 동시에 실축하면서 이탈리아에게 행운이 따랐습니다. 이탈리아는 4강에서 독일과 맞붙습니다. 반면 잉글랜드는 메이저 대회 승부차기 1승6패의 불운에 빠졌습니다. '잉글랜드 방패vs이탈리아 창'으로 기울어지다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잉글랜드(4-4-2) : 하트/애슐리 콜-레스콧-테리-존슨/애슐리 영-파커-제라드-밀.. 더보기
파투 "호나우지뉴-카카, AC밀란 우승 이끌 것" '브라질 축구 신동' 알렉산더 파투(18, AC밀란)가 같은 팀의 브라질 공격형 미드필더 콤비인 '외계인' 호나우지뉴(28)와 '하얀 펠레' 카카(26)가 팀의 우승을 이끌 것이라는 흐뭇한 반응을 나타냈다. 파투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를 통해 "호나우지뉴와 카카는 AC밀란에게 세리에A와 UEFA컵 우승을 안겨 줄 것이다"며 2008/09시즌 이탈리아와 유럽 정복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AC밀란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각광받는 파투는 '브라질 대표팀 선배' 호나우지뉴에 대해 "나는 언젠가 호나우지뉴의 레벨에 이르고 싶다. 특히 미소지으면서 즐겁게 경기하는 것은 호나우지뉴만의 축구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그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뒤 "그가 AC밀란으로 오면서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