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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

에투 해트트릭, 첼시의 맨유전 승리 주역 '흑표범' 사무엘 에투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첼시의 3-1 승리를 주도했다. 전반 17분과 전반 45분, 후반 4분에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조세 무리뉴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소 경기 100승 달성에 힘을 실어줬다. 에투가 유럽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3년 4개월만이다. 인터 밀란 시절이었던 2010년 9월 29일 UEFA 챔피언스리그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3골 1도움 기록한 이후 모처럼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특히 맨유전 해트트릭의 의미는 남다르다. 첼시 이적후 과거의 명성을 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아쉬움을 마침내 극복했으며 상대 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다.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냈다... 더보기
'우즈벡 거절' 에투, "일단 바르샤로 돌아간다" 최근 '우즈베키스탄리그 이적설'로 관심을 끌었던 카메룬 대표 공격수 사무엘 에투(27, FC 바르셀로나)가 자신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매듭짓지 못했음을 고백했다. 에투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를 통해 "현재 나에게는 많은 팀으로부터 좋은 영입 오퍼를 받았다. 그 중에서 내가 주전에 포함될 수 있는 팀을 선택할 생각이다"고 말한 뒤 "나는 19일에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메디컬 체크를 받고 팀의 프레시즌 연습에 합류할 예정이다"며 소속팀에 일단 합류한 뒤 차기 행선지를 결정지을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올 여름 바르셀로나는 대폭적인 물갈이를 단행 중이다. 호나우지뉴와 데쿠, 지안루카 잠브로카 등이 팀을 떠났으며 에투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그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