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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자이

야누자이, 브라질 월드컵 한국전 출전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특급 유망주 아드낭 야누자이의 대표팀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이 한국 시간으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야누자이가 벨기에 대표팀을 선택한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맨유 트위터에서도 "야누자이가 벨기에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을 통해 확인해줬다"고 언급했다. 올해 19세가 된 야누자이는 그동안 국적 문제로 눈길을 끌었던 인물이다. 태생은 벨기에였으나 그의 아버지는 코소보, 어머니는 알바니아 출신이며 조부모는 터키와 세르비아 출신이다. 잉글랜드에서 2018년까지 계속 거주하면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도 가능했을지 모를 일이었다. 6개 대표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했던 야누자이의 국적은 벨기에로 결정된 듯하다. [사.. 더보기
야누자이, 거품 아닌 맨유의 차기 에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 6연승을 기록중이다. 그 중에 프리미어리그 4경기를 이기면서 9위로 추락했던 팀의 순위가 6위로 회복됐다. 4위 에버턴을 승점 3점 차이로 좁히면서 4위권 진입이 현실화 될 수도 있다. 지금의 기세라면 시즌 막판 상위권 팀들과 우승 경쟁을 펼칠지 모를 일이다. 마이클 캐릭과 대런 플래처의 복귀, 대니 웰백과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각성을 놓고 볼 때 박싱데이 이후의 전망이 긍정적이다. 웨인 루니의 부상과 슬럼프가 없다는 전제에서 말이다. 맨유가 시즌 전반기 부진을 만회하는데 있어서 칭찬 받아야 할 인물이 바로 1995년생 유망주 아드낭 야누자이다. 최근 맨유 경기를 보면 야누자이의 존재감 유무에 따라 팀의 공격 전개와 경기 내용, 그라운드 안에서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경.. 더보기
맨유, 헐시티전 역전승 원인 살펴봤더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헐시티전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을 달성했다. 스코어를 0-2에서 3-2로 뒤집었던 것. 전반 4분 제임스 체스터, 전반 13분 데이비드 메이러에게 실점을 허용했으나 전반 19분 크리스 스몰링, 전반 26분 웨인 루니가 득점을 올리며 전반 초반 2실점을 만회했다. 후반 21분에는 체스터가 자책골을 범하는 행운이 따랐고 경기 막판 헐시티의 총공세를 막아낸 끝에 3-2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각종 대회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그 중에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9위에서 7위(9승 4무 5패, 승점 31)로 뛰어 올랐다. 4위 리버풀(11승 3무 4패, 승점 36)과의 승점 차이가 5점이며 앞으로 남은 박싱데이.. 더보기
야누자이, 맨유 18세 유망주의 기막힌 2골 대형 유망주의 등장을 알렸던 경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선덜랜드 원정 2-1 역전승을 주도했던 인물은 벨기에 출신의 18세 유망주 아드난 야누자이였다. 그는 후반 9분에 동점골, 후반 15분에 역전골을 터뜨리며 6라운드까지 12위 추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맨유의 순위를 9위(3승 1무 3패)로 끌어올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야누자이가 맨유 1군에 합류한지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2골 넣었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야누자이는 후반 9분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파트리스 에브라의 왼쪽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받아내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과 가까이에 있던 선덜랜드 미드필더들의 시야가 에브라쪽으로 쏠려있던 틈을 타 중앙의 빈 공간으로 쇄도하여 슈팅 기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