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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안현수 부인 우나리, 예능 출연 반가웠던 까닭 안현수 부인 우나리 씨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안현수 우나리 부부가 지난 15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쇼트트랙 TV 중계를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안현수 뿐만 아니라, 안현수 부인 우나리 씨까지 한국 예능에 함께 등장한 것은 반가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인들에게 많은 성원을 받았던 안현수 및 그의 부인 우나리 씨의 출연은 더욱 반가웠습니다. [사진 = 안현수(본명 : 빅토르 안, 러시아 국적의 쇼트트랙 선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C) 안현수 인스타그램] 우선, 안현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상당히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과 .. 더보기
안현수 세계선수권 종합우승, 역시 세계 최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되었던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녀 종합 우승자는 모두 한국 출신입니다. 한국 쇼트트랙의 경쟁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남자 선수는 현재 한국이 아닌 러시아 국적입니다.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선수 시절까지 포함하여 개인 통산 6번째로 대회 정상에 등극하며 세계선수권 최다우승자가 됐습니다. 안현수는 2003~2007년에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자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2006 토리노 올림픽 3관왕까지 포함하여 어쩌면 2000년대 세계 최고의 남자 쇼트트랙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때까지는 한국 대표팀 선수로서 이루어냈던 업적입니다. 그 이후에는 한국에서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고 2014년에 이.. 더보기
안현수 3관왕, 엄청난 혜택 당연한 이유 2014 소치 올림픽 화제의 인물 중에 한 명을 꼽으라면 안현수(러시아명 : 빅토르 안)입니다. 한국이 아닌 러시아 대표 쇼트트랙 선수로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더 나아가 러시아의 소치 올림픽 종합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러시아는 이전 대회 전까지 쇼트트랙에서 단 1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으나 안현수 등장에 의해 남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안현수의 소치 올림픽 3관왕 달성을 예상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겁니다. 과거의 부상 이력을 떠올리면 한국 대표로 나섰던 2006년 토리노 올림픽 3관왕 시절을 재현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았습니다. 이번 올림픽 전까지 세계 랭킹 1위로 꼽혔던 종목은 500m 뿐이었습니다. 5000m 계주를 포함한 3개 종목에서 .. 더보기
안현수 금메달, 만약 러시아 귀화 안했다면? 저의 인생에서 한국인 선수가 출전한 올림픽 결승전에 다른 나라 선수를 응원한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이었을 겁니다. 자국 선수를 응원하는 것은 당연하나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 만큼은 달랐습니다. 저는 러시아 국적 선수가 금메달 따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러시아를 응원한 것이 아닌 그 나라를 대표하여 올림픽에 출전했던 빅토르 안을 지지했습니다. 바로 안현수입니다. 한국에서 다른 나라로 귀화한 선수가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신뢰를 받는 것은 매우 드뭅니다.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에서 이러한 사례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유도에서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귀화했던 재일교포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금메달을 땄습니다. 하지만.. 더보기
안현수 이한빈, 1000m 금메달 다툰다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는 통계적 관점에서 한국인 선수의 금메달 달성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22년 동안 6번의 동계 올림픽 중에 5번이나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한국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992년과 1994년 김기훈, 1998년 김동성, 2006년 안현수(지금의 빅토르 안), 2010년 이정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의 위상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결정타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소치 올림픽 1000m에서도 한국인 선수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만약 한국인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면 그 선수의 국적이 한국인지 아니면 러시아인지 관심을 끕니다. 러시아에서는 안현수, 한국에서는 이한빈이 1000m 금메달 후보로 꼽힙니다. 안현수가 2006년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1.. 더보기
안현수 귀화 이유, BBC에서 거론되는 현실 만약 안현수(러시아 명 : 빅토르 안)가 2011년 12월 러시아에 귀화하지 않았다면 2014 소치 올림픽 참가가 불발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안현수를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했던 스타로만 인식하겠죠. 안현수는 2010년 벤쿠버 올림픽 출전 불발과 부상, 소속팀 해체에 이르기까지 시련의 나날을 거듭했습니다. 러시아로 떠나지 않았다면 지금쯤 한국의 쇼트트랙 선수로서 소치 올림픽 금메달 기대주로 주목을 끌었을지 의문입니다. 안현수 귀화 이유를 잘 모르는 분이라면 그를 싫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대표였던 선수가 왜 러시아 대표로 올림픽에 나오냐?'는 의문을 품으며 안현수에 호감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안현수가 소치 올.. 더보기
안현수 4관왕, 소치올림픽 금메달 보인다 곧 펼쳐질 소치올림픽에서 기대되는 인물 중에 한 명이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29, 한국명 안현수, 이하 안현수로 표기)입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 때는 3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쇼트트랙이 세계 최강임을 널리 알렸으나 8년 뒤 소치올림픽에서는 개최국 러시아 선수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그 이후 파벌 같은 여러 악재들이 겹치면서 2011년 12월 러시아에 귀화했는데 한국 여론의 옹호를 받았고 지금도 그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안현수가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받기를 원하고 있죠. 안현수는 한국 시간으로 20일에 진행된 2014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남자 500m, 1000m, 3000m에 이어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죠. 한국 대표팀 선수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