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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호골

박지성의 통쾌한 시즌 2호골, 매우 강렬했다 역시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은 저력에 강한 선수였습니다. 온갖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그것을 이겨내며 단련했기 때문에 그 저력이 과소평가 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시즌 초반의 부진 및 부상, 그 과정에서 불거진 이적설과 트레이드설 때문에 안팎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걱정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역시 박지성 이었습니다. 박지성은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시즌 칼링컵 4라운드(16강) 울버햄턴전에서 시즌 2호골을 성공 시켰습니다. 후반 25분 2선에서 박스 중앙으로 과감히 드리블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데리코 마케다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마케다가 볼을 놓쳤지만, 상대 수비가.. 더보기
'AC밀란 킬러' 박지성, 시즌 2호골 빛났다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3호골을 넣은 것을 비롯 공수 양면에 걸친 맹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지성은 11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AC밀란전에서 후반 14분에 골을 넣으며 맨유의 4-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AC밀란 오른쪽 문전에서 폴 스콜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들며 맨유의 세번째 골을 안겼습니다. 맨유는 전반 13분과 후반 1분 웨인 루니의 두 골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으며 후반 14분 박지성, 후반 44분 대런 플래처의 추가골로 AC밀란과의 통합 스코어에서 7-2로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경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