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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김진현 스페인 언론 혹평 안타까웠던 이유 김진현 스페인 언론 혹평 접해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던 사람이 많을 것이다. 다른 나라 언론에서 이런 반응을 듣는 것은 그리 긍정적인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그의 스페인전 6실점이 이번 경기에 영향을 끼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무리 스페인이 세계적인 강팀이라고 할지라도 6실점은 골키퍼로서 아쉬움에 남는 경기력이라고 봐야 한다. 물론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스페인전 1-6 참패 원인은 김진현 부진 때문만은 아니다. 하지만 김진현 폼이 좋았다면 적어도 실점 횟수를 줄일 수 있었다. [사진 = 김진현 (C) 세레소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cerezo.jp)]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일 오후 11시 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 더보기
스페인 국가대표 명단, 월드컵 2연패 스쿼드?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스페인 국가 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이 발표됐다. 스페인 축구협회가 지난달 3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3명을 공개했는데 가장 눈길을 모았던 페르난도 토레스와 디에고 코스타가 발탁됐다. 두 선수는 원톱 자원으로서 스페인 대표팀의 단점인 최전방의 취약한 무게감을 해소할지 기대되는 인물들이다. 스페인의 월드컵 2연패는 원톱 활약에 엇갈릴 가능성이 크다. 사실, 스페인은 원톱의 강렬한 존재감 없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에서 우승했다. 남아공 월드컵때는 토레스가 부진했으며 4강과 결승에서 원톱으로 나섰던 다비드 비야는 왼쪽 윙어로 5골 넣었을때에 비해서 최전방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다. 유로 2012는 제로톱을 운영했던 특성상 원톱의 전술적 비중이 크지 .. 더보기
이강인 이승우, 스페인 성공 기대되는 이유 최근에 화제를 모으는 축구 선수들이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의 유스팀에 소속된 한국 축구의 꿈나무들이다. 발렌시아 인판틸B의 이강인(12) FC 바르셀로나 후베닐B의 이승우(15)가 대표적이다. 두 선수 외에도 또 다른 한국인 유망주들이 스페인 유스 클럽에서 활동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강인과 이승우는 지난 일주일 동안 국내 여론의 주목을 끌었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기존에도 10대 초반과 중반에 속하는 축구 꿈나무가 미디어의 주목을 끌었으나 대부분 국내 학교의 축구부에서 활동했다. 반면 이강인과 이승우 같은 현재 여론의 관심을 받는 꿈나무들은 스페인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중인 차이점이 있다. 단기간에 축구 유학을 떠났다고 볼 수도 없다. 프리메라리가 클럽의 정식 유소년 선수로 활동중이면서 최.. 더보기
스페인의 우루과이전 승리는 당연한 결과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유럽과 세계 챔피언 답게 '미니 월드컵' 첫 경기를 무난하게 치렀다. 브라질 헤시페에 소재한 아레나 데 페르남부크에서 펼쳐진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1차전에서 남미 챔피언 우루과이를 2-1로 이겼다. 전반 20분 페드로 로드리게스, 전반 32분 로베르토 솔다도가 득점을 올렸으며 후반 43분에는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실점했으나 리드를 지켜냈다. 이로써 스페인은 A매치 23경기 연속 무패(18승 5무)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우루과이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던 페드로 로드리게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ifa.com)] [전반전] 스페인이 지배했던 전반전, 페드로-솔다도 득점 'FC 바르셀로나+일부 선수 vs 우루과이'라는 느낌이 짙었던 경기였다. .. 더보기
스페인의 EPL 침공은 '현재 진행형'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는 아마도 스페인 국적의 인물이 아닐까 싶다. 후안 마타(첼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산티 카솔라, 미켈 아르테타(이상 아스널) 등 스페인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 시대를 열었다. 2012/13시즌에는 미구엘 미추(스완지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 오른 성장세에 힘입어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공헌했다. 스페인 출신 감독도 우승을 달성했다. 라파엘 베니테즈 전 첼시 감독(현 나폴리)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위건 감독은 각각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FA컵 정상 등극을 이루게 했다. 스완지 시티의 캐피털 원 컵 우승을 지휘했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덴마크 국적이지만 현역 선수 시절 스페인 무.. 더보기
스페인 축구, 2014년 월드컵 우승할까?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석권한 스페인 축구. 클럽 축구까지 포함하면 FC 바르셀로나는 2009년 6관왕, 2011년 5관왕을 이루었습니다. 적어도 유럽 축구에서는 스페인이 5년 연속 No.1으로 군림했습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는 앞으로 충분한 전력 보강을 통해서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빛낼 것임에 틀림 없지만, 과연 스페인 대표팀의 메이저 대회 정복이 계속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스페인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은 어려울 겁니다. 개최국이 브라질이기 때문입니다. 브라질은 만년 월드컵 우승 후보이며 2014년 대회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올인할 것입니다. 자국에서 열렸던 1950년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지만 64년전 아.. 더보기
스페인 우승, 역사에 남을 축구팀이 되다 스페인 축구의 전성시대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유로 2012까지 제패하면서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사상 첫 유로 대회 2연패까지 달성하면서 지난 대회 우승팀이 2연패를 못하는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극복했습니다.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는 4-0 완승을 거두면서 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구촌 축구팬들 머릿속에 '역사에 남을 축구팀'이 되었습니다. 결승 이탈리아전에서는 그동안 미완성으로 지적된 제로톱이 드디어 완성됐습니다. 전방 미드필더를 맡았던 이니에스타-파브레가스-실바는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 진영에서 패스를 주고 받거나 침투를 시도하면서 상대 수비 뒷 공간을 노렸습니다. 수비시에는 안드레아 피를로가 중심이 되.. 더보기
라모스 파넨카킥, 스페인 결승 진출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12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8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돈바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유로 2012 4강 포르투갈전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겼습니다. 포르투갈 4번째 키커였던 브루노 알베스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스페인 5번째 키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결승 진출이 확정됐습니다. 스페인은 7월 2일 오전 3시 45분 결승전에서 독일-이탈리아 승자와 맞붙습니다. 특히 승부차기에서는 스페인 4번째 키커 세르히오 라모스의 파넨카킥이 성공했습니다. 파넨카킥은 유로 1976 결승 승부차기에서 체코슬로바키아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안토닌 파넨카가 칩샷으로 골을 성공시켜 우승을 이끈 것에서 유래됐습니다. 얼마전 이탈리아-잉글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