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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리버풀 카디프시티, 수아레스 원맨쇼 기대된다 2013/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를 앞두고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다. 한국 시간으로 20일 저녁 리버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발표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또는 아스날로 떠날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나 끝내 잔류했고 최근 리버풀과의 계약 기간이 연장됐다. 한동안 수아레스 이적설은 불거지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수아레스가 안필드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골을 노리는 모습을 계속 보게 될 것이다. 수아레스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한 리버풀은 국내 시간으로 21일 저녁 9시 45분 안필드에서 카디프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를 이기면 선두 아스날을 승점 1점 차이로 따돌리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더보기
수아레스, 핵이빨 사건이 마지막 구설수이길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실력만을 놓고 보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골잡이로 치켜 세울만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23골 넣으며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8경기 26골)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 자초했던 핵이빨 사건만 없었으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달성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당시 23골 넣었을 때 판 페르시는 21골 기록중이었다. 수아레스에게 2012/13시즌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시즌' 이었다. 2010/11시즌 하반기 13경기 4골 3도움, 2011/12시즌 31경기 11골 3도움에 이어 2012/13시즌 33경기 23골 5도움 기록하며 나날이 공격 포인트가 늘었다. 2012/13시즌에는 이전 시즌에 비해 2배 넘는 골을 터뜨리.. 더보기
수아레스, 오언-토레스처럼 리버풀 떠날까?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지만,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공격수는 루이스 수아레스(26, 리버풀)다.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서 22골 작렬하며 득점 1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9경기 19골)보다 3골 더 많이 넣은 것. 판 페르시의 최근 부진을 놓고 볼 때 수아레스의 득점왕 등극이 예상된다. 그럴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 12년 만에 빅4 이외의 클럽에서 득점왕이 탄생한다. 리버풀의 현재 성적은 7위이며 빅4 재진입 전망이 어둡다. 그나마 수아레스의 득점력이 뒷받침했기에 7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리버풀이 27~29라운드에서 12골 몰아치며 3연승 거둘 때 수아레스는 5골 넣으며 팀 승리를 공헌했다. 하지만 리버풀에게 7위라는.. 더보기
리버풀 수아레스에게 맨유전이 중요한 이유 오늘 저녁 10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맞붙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의 라이벌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다. 그는 2011년 10월 15일 맨유전에서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 욕설을 퍼부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듬해 2월 11일 맨유전에서는 경기 전 에브라 악수를 거절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해 9월 23일 맨유전에서 에브라와 악수를 했으나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번 맨유전에서는 수아레스의 다른 면모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20경기 15골)를 기록중이며 1위 로빈 판 페르시(21경기 16골)를 1골 차이로 추격중이다. 만약 이번 대결에서 2골을 넣고 판 페르시가 무득점에 그.. 더보기
리버풀, 골잡이 영입 '필요한 이유'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8위 추락은 강팀 경쟁력이 의심됩니다. 2011/12시즌을 포함한 지난 3시즌 동안 빅4에서 탈락한 것도 문제지만 8위라는 성적은 중상위권보다는 중위권에 더 어울리는 순위입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최대 7위'까지 유로파리그 출전이 가능하니까요.(페어플레이 티켓 논외) 시즌 막판에 중상위권으로 순위를 회복할 수 있겠지만 빅4 진입 실패는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아무리 칼링컵에서 우승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단골로 모습을 드러냈던 클럽이니까요. [사진=앤디 캐롤 (C)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liverpoolfc.tv)] 특히 득점력 저하가 심각합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40골에 그쳤습니다. 빅6에 포.. 더보기
리버풀 수아레스 방출, 현실적인 시나리오 루이스 수아레스의 축구 실력만을 놓고 보면 오랫동안 리버풀 간판 공격수로 군림할 수 있습니다. 올 시즌 리버풀 공격 공헌도가 가장 높은 선수로 꼽을만 합니다. 하지만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내뱉으면서 악수까지 거부했습니다. 끝내 사과했지만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잉글랜드 일간지 에서는 수아레스 방출설을 제기했습니다. 단순한 루머 같지만 저는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다만, 수아레스 방출을 주장하거나 예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나리오일 뿐이죠. [사진=루이스 수아레스 (C)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liverpoolfc.tv)] 수아레스 방출은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발언이 적잖은 영향력을 끼쳤다는 생각입니다. 퍼거슨 감독은 수아레스가 에브라의 악수를 거절하자 "수아레스는 리버풀의 수.. 더보기
수아레스 8경기 출전 정지, 리버풀 어쩌나 지난 두 달 동안 인종차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루이스 수아레스(24, 리버풀). 10월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하면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의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FA는 현지 시간으로 2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수아레스에게 8경기 출전 정지와 4만 파운드(약 7200만원) 벌금 처분을 내렸습니다. 수아레스는 14일 이내에 항소 할 수 있으며 이를 원치않으면 FA 징계가 확정됩니다. [사진=루이스 수아레스 (C)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liverpoolfc.tv)] 수아레스의 징계는 리버풀에게 커다란 타격입니다. 프리미어리그 6위에 그친데다 빅6 중에서 가장 득점력이 떨어집니다.(16경기 20골) 나머지 빅6팀들의 평균 득점(36.6골).. 더보기
리버풀 수아레스, EPL에서 각광받는 이유 많은 사람들은 루이스 수아레스(24, 리버풀)의 실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16강 한국전 2골이 대표적이죠. 당시 한국이 경기 흐름을 주도했으나 수아레스가 태극 전사들의 골문을 갈랐던 두 방이 우루과이의 승리 원동력이 됐습니다. 특히 두 번째 골 장면은 동료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가 아닌 스스로 골을 해결지었던 장면입니다. 박스 왼쪽에서 한국 수비의 견제에 흔들리지 않고 오른발로 감아찼던 슈팅이 포물선을 그리면서 한국의 비수를 꽂았죠. 이것이 수아레스의 클래스 였습니다. 수아레스는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골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리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때의 임펙트라면 '재능이 넘치는' 그 이상의 기질을 보유했음을 축구팬들이 알았을 것입니다. 한국전에만 반짝했던 것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