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흥민

손흥민, 시즌 15골 달성을 기대하며 '손세이셔널' 손흥민(21, 함부르크)이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11시 30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2골 넣으며 함부르크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6분 시즌 8호골, 후반 44분 시즌 9호골을 작렬했으며 경기 종료 후 독일 일간지 로 부터 자신의 투톱 파트너였던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와 함께 양팀 선수 최고 평점(1점, 독일은 평점이 낮을 수록 평가가 좋음)을 기록했다. 손흥민 8-9호골, 매우 통쾌했다 우선, 손흥민의 전반 13분 오버헤드킥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박스 중앙에서 디에크마이어가 오른쪽에서 찔러준 크로스를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받아냈다. 볼이.. 더보기
한국vs크로아티아, 관전 포인트 5가지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3년 A매치 첫번째 상대는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다. 두 팀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저녁 11시 잉글랜드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맞붙는다. 크레이븐 코티지는 프리미어리그 풀럼의 홈 구장이며 한국 대표팀이 2007년 그리스전(1-0 승), 2009년 세르비아전(0-1 패)와 평가전을 가졌던 경기장이다. 한국은 크로아티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2무1패를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이었던 2006년 1월 29일 홍콩에서 진행된 칼스버그컵에서 김동진과 이천수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독일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8차전을 대비하는 입장이다. 크로아티아는 최정예 멤버가 출격할 .. 더보기
한국 축구, 분데스리가 진출에 눈을 돌려라 축구팬들에게 주말하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였다. 박지성과 이영표, 이청용 같은 전현직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활약상을 지켜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게 됐다. 하지만 이번 주말은 달랐다. 박지성과 이청용이 출전했던 잉글리시 FA컵 4라운드는 현지 사정상 국내에서 생중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 선수가 소속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볼턴은 FA컵에서 탈락했다. 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은 독일 분데스리가에 집중됐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중인 '지구 특공대' 지동원과 구자철은 지난 26일 샬케04전에 동반 선발 출전하며 좋은 경기력을 과시했다. 19세 유망주 박정빈은 퓌르트 임대 후 2경기 연속 출전하며 분데스리가 경험을 쌓고 있다. 27일에는 함부르크의 에이스 손흥민이 '북독 더비'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1골 1도움.. 더보기
손흥민 6호골, 해결사 기질 과시했다 손흥민이 시즌 6호골을 넣으며 함부르크에게 승점 3점을 안겨줬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저녁 11시 30분 임테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마인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8분에 골을 터뜨리며 함부르크의 1-0 승리를 주도했다. 지난달 27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이어 3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던 것. 분데스리가 득점 순위 공동 7위를 기록하게 됐다. 함부르크는 10위에서 8위로 도약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손흥민 결승골, 고전했던 함부르크에게 승점 3점 안겨줬다 손흥민은 마인츠전 선발 명단에서 오른쪽 윙어로 포진되었으나 경기 초반에는 중앙과 왼쪽 측면을 넘나들며 원톱 루드네브스를 보조했다. 전반 1분에는 하프라인에서 전방쪽으로 롱패스를 날렸으나 부정확하게 향했.. 더보기
'뮌헨전 출전' 손흥민, 슈팅이 없었던 까닭 '슈퍼탤런트' 손흥민(20, 함부르크)의 2경기 연속골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독일 최강의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전에 풀타임 출전했으나 소속팀의 취약한 경기력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기 어려웠다. 함부르크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2시 30분 임테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뮌헨에게 0-3으로 패했다. 전반 39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후반 3분 토마스 뮐러, 후반 8분 토니 크루스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뮌헨은 승점 27점(9승1패)을 기록하면서 2위 샬케04와의 승점 차이를 7점으로 벌리며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가능성을 밝게 했다. 함부르크는 8위(4승1무5패)를 기록했다. [전반전] 수비에 주력했던 함부르크, 손흥민에게 골 기회가 찾아.. 더보기
아직 손흥민에게는 함부르크가 어울린다 손흥민(20, 함부르크)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4골로 득점 공동 2위로 떠오르면서 리버풀 이적 루머가 제기됐다. 리버풀과 더불어 웨스트햄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20세의 어린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두각을 떨치면서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시선을 끈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어느 클럽이든 특급 유망주를 데려오고 싶어하기 때문. 기량이 특출난 선수와 계약하기에는 많은 돈을 투자하는 부담이 따르지만 유망주는 결코 그렇지 않다. 젊은 선수를 팀의 미래로 키울 수 있는 매리트도 있다. 손흥민 리버풀 루머, 리버풀 이적과 다른 의미 하지만 손흥민 리버풀행 루머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가 리버풀로 이적한다는 보장은 없다. 루머는 루머일 뿐 영입 관심과 영입 시도는 엄연히 다르다. 기성용의.. 더보기
손흥민-박지성 명암이 가른 결정적 차이 유럽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축구 선수 중에서 2012/13시즌 초반을 빛낸 존재를 꼽으라면 단연 손흥민(20, 함부르크)이다. 지난 6일 그로이터 퓌르트전에서 전반 17분 자신의 시즌 4호골이자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으며 함부르크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이 기세라면 시즌 10호골 달성은 무난하다. 하지만 박지성(31, 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하 QPR)이 처한 어려움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지성이 주장을 맡는 QPR은 6일 웨스트 브로미치전 2-3 패배로 프리미어리그 꼴찌(2무5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직 리그에서는 1승도 거두지 못한 상황. 최근에는 해외 언론이 박지성이 QPR 주장인 것에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면서 '캡틴 박'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러한 손흥민.. 더보기
'벌써 3골' 손흥민, 꾸준함이 필요하다 '슈퍼 탤런트' 손흥민(20, 함부르크)이 지난 주말 도르트문트전에서 2골 넣으며 함부르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분과 후반 14분에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챔피언 격침에 앞장섰다. 특히 두번째 골 장면은 독일 축구 전문지 로 부터 '대단한 슈팅이었다'는 호평과 함께 국내 축구팬들을 열광 시켰다. 이날 두 골을 포함하여 시즌 3골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시즌 3골이 값진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함부르크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함부르크는 지난 3경기에서 모두 패했으나 도르트문트를 제압하면서 리그 15위로 진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4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으며 도르트문트전 2골을 계기로 붙박이 주전을 굳혔다. 둘째는 20세의 어린 나이에 자신의 뛰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