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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우승 후보들의 '좋은 예vs나쁜 예' 월드컵은 지구촌 최대의 축구 무대이자 세계 최고의 축구 강국을 가리는 무대다. 남아공에서 열릴 월드컵은 오는 6월에 열리지만 벌써부터 어느 국가가 우승하고 어떤 판도가 그려질지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컵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치게 될 우승 후보들의 특성을, 최근 누리꾼들에게 유행하는 시리즈인 '좋은 예vs나쁜 예'를 통해 정리했다. 1. 브라질 -좋은 예 : 실리축구 변신 성공 브라질은 남미예선 18경기에서 9승7무2패, 33득점 11실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실점이 적은 것은 선 수비-후 역습을 통한 실리축구를 앞세워 지지 않는 팀 컬러를 뽐냈음을 의미한다. 골키퍼 세자르의 물샐 틈 없는 선방, 포백의 견고한 수비, 질베르투-멜루로 짜인 중원의 탄탄함, 오른쪽 윙어 엘라누의..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우승, '꿈이 아닌 현실'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축구 강국입니다. 월드컵 최다 우승(5회)을 비롯 넓은 축구 인프라, 우수한 선수들이 수없이 배출되면서 세계 축구계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특히 월드컵에서는 전 대회 본선에 참가하여 지구촌 축구팬들에게 '월드컵 단골 손님' 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줬고 근래에는 매 대회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라질은 지난 7월 남아공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오르며 축구 강국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9승6무1패 조 1위의 성적을 거두고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습니다. 이러한 행보를 놓고 보면, 남아공 월.. 더보기
파투 "호나우지뉴-카카, AC밀란 우승 이끌 것" '브라질 축구 신동' 알렉산더 파투(18, AC밀란)가 같은 팀의 브라질 공격형 미드필더 콤비인 '외계인' 호나우지뉴(28)와 '하얀 펠레' 카카(26)가 팀의 우승을 이끌 것이라는 흐뭇한 반응을 나타냈다. 파투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를 통해 "호나우지뉴와 카카는 AC밀란에게 세리에A와 UEFA컵 우승을 안겨 줄 것이다"며 2008/09시즌 이탈리아와 유럽 정복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AC밀란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각광받는 파투는 '브라질 대표팀 선배' 호나우지뉴에 대해 "나는 언젠가 호나우지뉴의 레벨에 이르고 싶다. 특히 미소지으면서 즐겁게 경기하는 것은 호나우지뉴만의 축구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그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뒤 "그가 AC밀란으로 오면서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 더보기
호나우지뉴 "카카와 함께 뛰는 것이 흥분돼"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으로 이적한 호나우지뉴(28)가 자신의 브라질 대표팀 동료이자 '로쏘네리(AC밀란 애칭)'의 에이스 카카와의 환상적인 경기력을 기대했다. 호나우지뉴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축구 언론 를 통해 "카카와 함께 경기하는 것은 몹시 즐겁다"며 AC밀란 이적 소감을 전한 뒤 "카카는 훌륭한 선수이자 나의 친구다. 그와 함께 경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최고라 할 수 있는데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함께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며 카카와의 콤비 플레이가 브라질 대표팀에 이어 AC밀란에서 계속 되기를 바랬다. 이번 시즌부터 AC밀란에서 활약할 호나우지뉴는 "지금은 특별한 순간이다"고 운을 뗀 뒤 "누구나 AC밀란에서 경기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이 팀에서 경기.. 더보기
호나우지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따고 싶어"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놓고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와 갈등을 벌이는 호나우지뉴(28). 그가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은 이유는 다름 아닌 '금메달' 때문이었다. 호나우지뉴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를 통해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선수로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 바르셀로나 구단이 나의 차출을 허락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바르셀로나 구단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자신의 강력한 희망을 고백했다.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의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발탁된 호나우지뉴는 자신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나는 적극적인 인간이다"고 운을 뗀 뒤 "현 시점에서 올림픽에 참가해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여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 그 모습을 요즘 들어 상상하고 있다"며 올림픽 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