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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라이커

호날두 400골, 역대 최고의 미들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지션은 공격수일까? 미드필더일까? 기본적으로는 미드필더가 맡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동안 윙어로 활약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팀의 포메이션에 따라 윙 포워드와 윙어를 번갈아갔으나 경기 내내 중앙에서 골을 노리는 전형적인 공격수는 아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득점력은 현 시점에서 유럽 최고다. 2013년에는 69골 작렬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지금까지 웬만한 공격수보다 더 많은 골을 터뜨리며 오랫동안 신계를 지켰다. 올해 30세가 된 호날두가 개인 통산 400골을 터뜨렸다. 7일 셀타 비고전에서 2골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3-0 완승을 이끈 것. 프리메라리가 득점 단독 선두(17경기 20골)로 뛰어오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18경기 1.. 더보기
이청용, 볼튼의 '미들라이커'로 진화하라 '블루 드래곤' 이청용(21, 볼튼)이 프리미어리그 시즌 2번째 골을 넣으며 자신의 성공 시대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청용은 지난 25일 에버튼전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박스 안에서 샘 리케츠의 오른쪽 크로스를 받은 뒤 문전으로 달려들어 절묘한 왼발 골을 넣었습니다. 특히 이 경기는 볼튼의 강등권 추락 여부와 직결되는 경기였기에 볼튼의 주전으로 자리잡은지 얼마되지 않은 이청용과 팀원들의 분발이 필요했습니다. 에버튼전 승리로 3승2무4패로 12위를 기록한 것은 이청용의 선제골 가치가 제법 컸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이청용에게 에버튼전은 중요했습니다. 볼튼 공격에 없어선 안될 선수로 입지를 향상시키려면 반짝 활약보다는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