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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호날두vs메시, '세계 최고의 선수' 누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은 그야말로 '세기의 대결' 입니다. 맨유와 바르셀로나 모두 이 시대 최고의 클럽이기 때문이죠. 맨유가 지난해 챔피언스리그와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이라면 바르셀로나는 유럽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데다 이미 더블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두 팀은 얼마전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라리가를 제패하여 '잉글랜드vs스페인' 클럽의 자존심으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두 팀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리오넬 메시(22)라는 당대 최고의 축구 천재가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빼어난 실력으로 지구촌 축구팬들을 사로잡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두 선수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자존심 맞대결을 벌..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우승, 득점 1위에게 물어봐? 유럽 제패를 위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 발을 내딛었던 32개 팀 중에 절반이 지난해 가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오는 25일과 26일에 걸쳐 열리는 16강 1차전을 시작으로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것만 남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의 최고 묘미는 단연 우승팀입니다. 유럽 축구 최고의 팀에 선정되는 프리미엄은 물론 그해 연말 일본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여러 팀들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목이 말라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16강 토너먼트에 올라선 팀들의 전력이 엇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팀 전망이 밝은지 조차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메시-제라드-클로제-벤제마, 챔피언스리그 우승 .. 더보기
'26경기 23골' 메시, 2009년 빛낼 '별' "내게 있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는 메시다. 이것이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메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반드시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 FC 바르셀로나의 '심장' 카를레스 푸욜은 지난 3일 스페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팀 동료 선수인 리오넬 메시(22)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치켜 세웠습니다. 메시는 2008/09시즌 유럽 리그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생애 최고의 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죠. 그는 11세가 되던 해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천부적인 재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축구를 빛낼 '거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누 캄프에서 열린 2008/09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바르셀로나와 누만시아의 경기는 메시의 진면목이 맘껏 묻어났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