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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레버쿠젠 패배, 류승우 필요성 절실했다 레버쿠젠이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후반 29분 산티아구 가르시아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면서 0-1로 패했다. 베르더 브레멘이 최근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동안 무려 20실점을 허용했던 팀이라는 저에서 레버쿠젠 패배는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경기 내용을 봐도 분데스리가 2위팀 답지 않게 14위 팀의 수비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면모가 부족했고 골 결정력 불운까지 겹치면서 답답했던 90분을 보냈다. 넉넉하지 못한 스쿼드로 3개 대회를 병행하면서 주력 선수들이 체력 저하에 시달렸다. 손흥민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팀에서 가장 먼저 교체되었을 정도로 평소에 비해 에너지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체력 저하가 쉽게 찾아오는 약점을 드러냈다.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6일 휴식을 취했으나 정상.. 더보기
류승우 레버쿠젠 임대, 분데스리가 평정하라 지난 여름 터키에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 멤버로 활약했던 류승우(20, 제주)의 레버쿠젠 임대가 성사됐다. 현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우의 레버쿠젠 임대를 공식 발표한 것. 레버쿠젠이 류승우와 함께 하기를 원했고 제주가 위탁 임대 차원에서 허락을 했다. 류승우의 레버쿠젠 임대는 예상 밖의 일이다. U-20 월드컵 당시에는 중앙대 소속이었으며 당시 프로 입단이 결정되지 않았다. 제주 입단이 발표된 것은 11월 초였으며 자유계약 형식으로 입단했다. 2014시즌 K리그 클래식을 빛낼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새로운 팀에 들어온지 한 달만에 다른 팀으로 떠나게 되었으며 그 팀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빅 클럽으로 꼽히는 레버쿠젠이다. 이러한 .. 더보기
류승우의 도르트문트 진출 포기는 옳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류승우의 도르트문트 진출 포기는 옳았다. 그보다는 선수 자신의 선택을 여론에서 존중해야 할 것이다. 류승우는 어린 나이에 유럽 빅 리그에 도전할 수도 있었으나 지금보다 '준비된 선수'가 되어 유럽에 진출하는 시나리오를 선택했다. U-20 월드컵 8강 진출의 주역임에도 아직 프로 경험이 없는 대학생 출신 선수로서 현명한 선택을 했다. 현 시점에서 도르트문트의 일원이 되어도 짧은 시간 안에 유럽 빅 리그를 평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2선 미드필더들이 보강된 도르트문트에서 프로 경험이 없는 유망주가 살아남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러한 류승우의 선택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릇'을 운운하는가 하면, 1년 전까지 도르트문트의 에이스였던 카가와 신지와 비교하고, '.. 더보기
류승우 이적설, 도르트문트는 한국인을 원한다 16일 아침부터 축구팬들을 설레게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의 U-20 월드컵 8강 주역이었던 류승우(20, 중앙대)의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제기됐다. 독일 축구 전문지 가 한국 시간으로 16일 기사를 통해 도르트문트가 류승우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한 것. 키커의 보도는 신뢰성이 높은 편이다. 손흥민의 레버쿠젠 이적설이 제기되었을 당시 구체적인 이적료를 언급했던 언론사도 키커였다. 아직 도르트문트의 공식 발표는 없었으며, 류승우측이 도르트문트 이적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도르트문트가 류승우에게 오퍼를 보낸 것은 맞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던 도르트문트는 올해 세 명의 한국인 선수에게 영입 관심을 나타냈거나 제의를 했다. 첫번째가 손흥민, 두번째가 지동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