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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크루스

로비 크루스, 손흥민 경쟁자 어떤 선수인가? 오는 17일 오후 6시 호주에서 펼쳐질 2015 아시안컵 한국 호주 경기는 로비 크루스 손흥민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레버쿠젠의 두 윙어가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호주의 승리를 위해 이번 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흥미롭게도 두 선수 모두 포지션이 같다. 손흥민이 로비 크루스 보다 팀 내 입지가 매우 견고하다. 전자가 팀 전력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존재라면 후자는 철저한 교체 멤버로 꼽힌다. 로비 크루스는 손흥민의 백업 멤버다. 두 선수 모두 2013/14시즌부터 레버쿠젠에서 함께 뛰었으나 팀 내 위상은 서로 대조적이다. 하지만 로비 크루스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오랜 공백기를 보냈음을 떠올린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한때는 그가 손흥민 경쟁자로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경기가 있었다. [사.. 더보기
손흥민 결장, 오히려 반가웠던 이유 당초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과 박주호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손흥민이 체력 안배 차원에 의해 결장하면서 한국인 선수끼리의 맞대결이 없었던 것. 일부 축구팬들은 그의 결장을 아쉽게 생각하나 사미 히피아 감독의 판단이 옳았다. 손흥민이 소속된 레버쿠젠은 27일 마인츠 원정에서 4-1로 이겼다. 전반전에만 3골 넣으면서 일찌감치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손흥민을 대신해서 선발 투입된 호주 출신의 로비 크루스가 전반 19분과 전반 46분에 골을 터뜨렸으며 전반 38분에는 라스 벤더의 골을 도우며 2골 1도움 기록했다. 후반 14분에는 스테판 키슬링이 골을 추가하며 분데스리가 득점 공동 선두(5골)로 뛰어 올랐다. 마인츠는 후반 37분 유누스 말리 만회골에 만족했으며 박주호는 풀타임 출전했다. 레버쿠젠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