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좋아합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각 리그에서 우수한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팀이 서로 맞붙는 대회로서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립니다. 그래서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죠. 어느 팀이 결승에 진출하느냐 여부는 세계 축구팬들의 공통된 관심사 입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현장에서 보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을 수 밖에 없죠.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소는 포르투갈 리스본에 소재한 에스타디우 다 루즈(Estádio da Luz, 공식 명칭 : 에스타디우 두 스포르트 리스보아 에 벤피카)이며 벤피카 홈 구장입니다. 수용 인원은 6만 5,657명이죠. 관중 규모가 한정된 특성상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티켓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포드 이벤트를 통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티켓 1등석 얻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월드컵 못지 않은 권위를 자랑합니다. 오히려 월드컵에 비해서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존재일지 모릅니다. 월드컵이 4년에 한 번씩 펼쳐진다면 UEFA 챔피언스리그는 매년마다 진행됩니다. 또한 월드컵이 국가 대항전이라면 UEFA 챔피언스리그는 클럽 대항전입니다. 세계에서 축구를 잘하는 선수끼리 한 팀이 되면서 유럽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것이 UEFA 챔피언스리그의 매력으로 꼽힙니다. 축구의 본고장은 유럽이니까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포드는 21년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를 후원했습니다. 이 대회가 세계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는데 있어서 포드의 후원이 뒷받침했는데요. 올 시즌 결승에서는 '포드 UEFA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한국인 8명이 포르투갈 리스본 현지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1등석으로 말입니다.

 

포드 UEFA 프로모션은 포드를 시승해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포드의 가까운 전시장에서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을 신청하면 됩니다. 전시장에서 시승한 뒤에 설문지를 작성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됩니다. 4월 중에 8명의 이벤트 당첨자가 결정되며, 8명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람권을 얻습니다. 1등석 관람권과 4박 5일 숙박권, 왕복 항공권이 주어집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포드 시승을 신청하면 됩니다. 해당 이벤트의 PC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메인 이미지 밑에 '가까운 전시장 찾기', '시승 신청 하기'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시승 신청하기를 누르면 신차 구입 계획과 시승 차량, 시승 전시장 등을 입력한 뒤 신청을 완료하면 됩니다. 왼쪽에 있는 가까운 전시장 찾기는 포드 전시장 장소를 찾는 기능을 합니다. 포드의 시승 차량은 이렇습니다. FOCUS, FUSION, MUSTANG, TAURUS, ESCAPE, EXPLORER 입니다. 이 중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진=포드 2014년형 포커스(FOCUS) (C) 포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ford-korea.com)]

 

포드는 여러 가지 자동차들을 선보였지만 그중에서 2014년형 포커스(FOCUS)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이 역동적이면서 운전하는 쾌감이 좋다고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운전자가 편리함을 느끼도록 구축되었죠. 전동 파워 스티어링과 액태브 파크 어시스트 같은 기능을 통해 운전자가 조작을 편리하게 하도록 했습니다. 안전 장치까지 잘 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자동차를 보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포드 시승을 예약하고 시승 후 응모권을 작성하면 그중에 8명이 오는 5월 2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질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1등석 관람권을 얻습니다. 포드 시승을 하면서 유럽 최고의 축구 대회 결승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모바일 http://m.ford-event.co.kr
- 컴퓨터 http://www.ford-event.co.kr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http://plus.kakao.com/home/@포드

 

*이 포스팅은 해당 기업의 후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13시즌 UEFA 유럽 베스트 플레이어 어워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10명이며 '유럽 축구 최고의 선수 TOP 10'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2011/12시즌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상을 받았으며 2012/13시즌 수상의 주인공은 다음달 말에 결정된다. 지난 시즌 유럽 축구를 뜨겁게 빛냈던 10명이 과연 누구인지,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살펴봤다. (참고로 숫자는 순위와 관련 없으며 개인적 성향에 의해 10명을 선정한 것이 아니다.)

 

[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스웨덴)

 

즐라탄은 2012/13시즌 파리 생제르맹이 19년 만에 리게 앙(리그1) 우승을 거두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팀에서 유일하게 두자릿 수 득점(34경기 30골 8도움)을 올렸던 것. 리게 앙에서도 득점왕을 달성했는데 득점 2위 오바메양(19골, 당시 생테티엔. 현 도르트문트)과의 골 차이가 무려 11골이었다. 동료 선수의 골도 많이 도와줬다. 리게 앙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5도움 올린 것.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골(3골)보다 도움(7도움)이 더 많았다.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에서는 모두 공격 포인트(1골 2도움)를 올리며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약한 징크스를 어느 정도 해소했다.

 

2.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덜란드)

 

판 페르시는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특히 2012/13시즌에는 수아레스(리버풀) 베일(토트넘) 등의 강력한 추격 속에서 26골 터뜨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여했다. 한때 유리몸이라는 오명을 받았으나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면서 다득점을 과시하며 예전과 다른 선수임을 입증했다. 아쉬운 것은 챔피언스리그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2경기에서 골이 없었던 것. 팀이 16강에서 탈락했던 원인 중에 하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임에 틀림 없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네덜란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서 유럽 대항전과 월드컵에서 분발해야 한다.

 

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폴란드)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3부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유명하다. 폴란드 2부리그에 이어 1부리그에서도 득점왕을 달성하더니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31경기 23골)로 도약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 2위(13경기 10골)에 올랐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전 4골은 자신의 존재감을 지구촌 전역으로 확신시켰던 결정타가 됐다. 유럽 축구의 유명 골잡이들과 달리 3부리그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며 자신의 역량을 키웠고 그동안 땀흘리며 노력했던 댓가가 비로소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 그의 올해 나이는 25세.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것이 많다.

 

4. 가레스 베일(토트넘, 웨일즈)

 

베일은 현존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다. 2012/13시즌 PFA(영국 프로축구 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휩쓸었던 것. 토트넘의 빅4 재진입 실패 속에서도 가공할 골 결정력과 빠른 순발력, 번뜩이는 드리블을 과시하며 축구팬들에게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실제로 호날두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리킥 자세까지 똑같다. 2월 9일 뉴캐슬전에서는 호날두의 전매특허인 무회전 프리킥으로 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전환에 성공했으며 때로는 오른쪽 측면으로 스위칭을 하며 왼쪽 윙어의 틀에서 벗어났다. 상대 수비가 막기 힘든 독보적인 존재로 떠올랐다.

 

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호날두는 2012/13시즌 무관의 아쉬움 속에서 다섯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득점왕(12경기 12골)에 올랐다. 지난 4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던 메시와의 경쟁에서 이긴 것.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메시에게 12골 차이로 밀려 득점 2위에 머물렀으나(34경기 34골) 챔피언스리그에서 맞수를 넘은 것은 의미가 있다. FC 바르셀로나에 강했던 면모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2012/13시즌 6경기에서 6골 작렬한 것. 특히 캄 노우에서 펼쳐졌던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는 2골 넣으며 팀의 3-1 승리와 동시에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만약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면 메시를 완전히 넘었을지 모를 일이었다.

 

 

[사진=리오넬 메시 (C) 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cbarcelona.com)]

 

6.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메시는 2012/13시즌 50경기에서 60골 14도움 기록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득점왕(32경기 46골)과 팀의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다운 기량을 과시했다. 일부 빅 매치에서 봉쇄 당했던 아쉬움 속에서도 공격 포인트 횟수 만큼은 경이적이다. 정규리그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유럽 주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성공시켰다. 비록 FC 바르셀로나 시대는 막을 내렸으나 '메시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2013년 FIFA 발롱도르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꼽힌다. 다만, UEFA 유럽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될지는 미지수.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 및 바이에른 뮌헨전 부진이 아쉽다. 그럼에도 기량 만큼은 유럽과 세계 No.1이다.

 

7.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2012/13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뮐러의 공이 대단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FC 바르셀로나전 2경기에서 3골 1도움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DFB 포칼컵 결승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1골 1도움 올린 끝에 팀의 3-2 승리와 우승을 결정짓게했다. 2선 미드필더임에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팀 내 득점 1위(13경기 8골)에 오른것도 인상적이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이 적었으나(1골-2골-3골-1골) 2012/13시즌에는 분발했다. 국내를 기준으로 놓고 볼 때 다른 슈퍼스타들에 비해 인지도가 약한 편이나 유독 큰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득점왕을 달성했다.

 

8.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 독일)

 

슈바인슈타이거는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끈 중원 사령관이다. 자로 잰듯한 패싱력과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바탕으로 중원에서 팀의 공격을 풀었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다. 2012/13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7골 넣었는데 2002년 프로 데뷔 이후 정규리그 최다골을 기록했다. 수비 또한 일품이었다. 팀 내 태클 1위(2.8개)를 기록하며 상대 팀 공격을 차단하는데 충실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사비와의 중원 싸움에서 이기면서 팀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이제는 트레블을 계기로 유럽의 톱클래스 중앙 미드필더로서 부족함이 없는 선수로 진화했다.

 

9.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 네덜란드)

 

잦은 부상만 아니었으면 메시-호날두와 함께 '신계'를 형성했을지 모를 일이다. 2012/1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재능 만큼은 최고다. 빠른 발과 감각적인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면서 스스로 골을 해결지으며 팀의 화력을 끌어 올렸다. 그동안 개인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강했으나 경기 상황에 따라 이타적인 기질을 발휘하며 예전보다 경기 운영이 향상됐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도르트문트전에서는 후반 44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10.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리베리는 로번과 더불어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을 맡는 윙어다.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27경기에서 10골 14도움 기록했으며, 팀 내 킬러 패스 1위(3.2개) 드리블 성공 1위(4.5개) 파울 유도 1위(2.5개)에 이르기까지 공격형 윙어로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파울을 많이 얻어낸 것은 상대 수비수가 자신의 빠른 가속력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뜻이다. 예측 불허의 드리블과 유연한 연계 플레이가 일품이며 직접 골까지 넣으며 공격형 윙어로서 완성된 모습을 선보였다. 일각에서 기복이 있다는 평가도 있으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메시-호날두와 더불어 UEFA 유럽 베스트 플레이의 강력한 수상 후보라고 볼 수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지금까지 수많은 유럽 축구 경기를 봤지만, 2007/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저에게 잊지 못할 짜릿한 명승부 였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경기 말입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끼리 맞붙는 결승전이라서 관심이 매우 컸죠. 경기는 120분 동안 1-1의 연장 접전을 펼쳤지만 상대팀에게 골을 내주지 않으려는, 기습을 통해 골을 노리는 두팀 선수들의 혈투가 박진감 넘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승부차기가 이어졌습니다. ‘11m의 러시안 룰렛’으로 불리는 승부차기는 선수들에게는 잔혹한 존재였지만, 어떻게든 우승팀을 가려야 하기 때문에 승부차기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평생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축구에 전념했던 선수들이 거치는 최종 관문이라서 그런지 그들의 표정이 굳세게 느껴지더군요. 그들 마음속으로는 유럽 제패를 열망했을 것입니다. 키커로 등장한 선수, 상대팀의 슈팅을 막아야 하는 골키퍼, 동료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팀을 위해 간절히 응원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실로 비장했습니다. 그 장면을 TV 브라운관으로 보는 저의 마음이 얼마나 가슴 저리며 애탔는지 모르겠습니다.

끝내 맨유가 승부차기에서 첼시를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지만, 저로서는 영원히 잊지 못할 승부차기 였습니다. 승부차기는 두 팀이 5번째 키커까지 페널티킥을 차지만, 이 날은 7번째 키커까지 슈팅을 날리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장면의 연속 이었습니다. 저는 승부차기를 보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저렇게 쉽지가 않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축구는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말 처럼,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달콤한 결과가 쉽게 주어지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 현장 (C) 효리사랑]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 나의 꿈을 이루게 했다

지난 7일에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가 진행됐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공식 후원사 하이네켄이 주최했던 행사로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오전에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서 트로피 투어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이 있었다면 저녁에는 블로거 미팅이 편성됐습니다. 저는 기자 간담회, 블로거 미팅에 모두 참석해서 하루에 두 번이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Big Ear)'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있는 관계자분에게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내 평생 이러한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고 말입니다. 그동안 간절히 보고 싶었던 우승 트로피였기 때문이죠.

오전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봤을때는 '신기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TV 및 인터넷으로 볼 수 있었던 존재를 직접 두 눈으로 봤지만 '내가 유럽에 온 것은 아니겠지?'라며 저의 몸이 한국에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빅 이어의 은색 광채가 매우 선명하게 내뿜었던 아우라는 마치 제가 어렸을 적 동화속에서 봤던 보물 같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마음속에서 열망했던 행복을 느꼈죠. 그동안 챔피언스리그를 보면서 '과연 빅 이어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올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는데, 그게 한국에서 현실이 되었습니다.

[사진=블로거 미팅을 통해 가까이에서 바라봤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C) 효리사랑]

그리고 저녁에는 블로그 미팅을 통해 또 다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봤습니다. 이번에는 오전과 다른 느낌 이었습니다. 우리 일상 생활이 챔피언스리그 및 유럽 축구와 밀접하게 가까워졌다는 것을 말입니다. 과거에는 유럽 축구에 대한 존재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한국 축구가 점점 발전하고 유럽에서 두각을 떨치는 태극 전사들이 늘어나면서 나중에는 챔피언스리그의 재미에 흠뻑 빠지게 됐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최고의 축구 대회이기 때문이죠. 여기에 남미 및 북중미, 아프리카, 아시아 같은 다른 대륙 선수들이 참여하면서 세계적인 축구 대회의 위상을 빛냈습니다. 그 대회가 우리 일상 속에 영향을 끼치고 있죠.

단순히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챔피언스리그를 보기 위해 새벽에 일찍 일어나 TV 및 인터넷을 지켜보며 현지의 축구 열기를 느끼게 됩니다. 빅 이어를 품에 안으려는 선수들의 진검 승부는 한국을 비롯한 지구촌 축구팬들에게 전율의 시간을 안겨줍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면 학교 또는 직장으로 이동해서 친구 및 동료들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습니다. 트로피 투어가 진행되었던 지난 7일에는 맨유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웅성거림을 제가 직접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바라보며 유럽 축구와 가까워지게 됩니다.

트로피 투어에서는 유럽 클럽의 유니폼 또는 관련 의류를 입은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느 모 유럽 클럽의 상의를 착용하며 일상 생활을 보냅니다. 저마다 서로 좋아하는 클럽 또는 선호하는 축구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우리의 마음 속에는 챔피언스리그의 매력을 느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트로피 투어를 통해 빅 이어를 바라보며 '우리는 챔피언스리그를 좋아한다'는 내면의 메시지를 서로 공유했습니다. 모두의 시선이 빅 이어에 향했기 때문이죠.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보고 싶다는 꿈과 소망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진=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에 역대 우승팀들의 이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C) 효리사랑]

제가 바라봤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뒷쪽에는 역대 우승팀들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서두에 언급했던 2007/08시즌 맨유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떠올려 봤습니다. 그때를 계기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얼마만큼 위대한 업적인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그 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32강 조별 본선에서 16강 토너먼트, 16강에서 결승까지 향하는 여정, 그리고 결승 단판 경기에서 상대팀을 제압해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트로피에 적힌 역대 우승팀들을 보면서 '이 팀들은 정말 대단했다'라는 것을 느낍니다. 유럽 제패를 이루었던 팀, 그리고 선수들은 값진 성공을 거둔 것이죠.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겠지만, 효리사랑은 2010 다음 뷰 블로거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난 뒤, 근처에 있던 분에게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마치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것 같았어요"라고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상패를 받았을 때, 저는 마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받는 축구 선수가 된 것 같았습니다. 기분이 매우 좋았던 것 그 이상 이었습니다. 다른 관점에서는, 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얼마만큼 보고 싶었는지를 알 수 있죠. 그동안 축구팬으로서 품었던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블로거 미팅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바라보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2005/06시즌 FC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네덜란드 축구 스타 히오바니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블로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가 있었죠. 유럽 축구 스타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뿌듯했습니다. 판 브롱크호르스트와 블로거와의 테이블 사커 대결도 진행됐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현장 전시물들을 바라보며 챔피언스리그의 온기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두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었던 많은 선수들이 들어올렸던 빅 이어의 품을 저도 느끼게 됐죠. 빅 이어를 만질때는 마음속의 희열을 느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영광과 기적을 가슴속에 품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행사장을 나가기 전에 다시 빅 이어를 볼 때는 '정말 멋진 순간이었어'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를 통해 저의 꿈이 이루어졌기 때문이죠. 먼 훗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바라보는 저의 자녀에게 이러한 말을 하고 싶습니다.

"나. 예전에 저 트로피를 실제로 보면서 만졌던 적이 있었어. 너도 언젠가 그 꿈을 이루어봐"

-트로피 투어 및 블로거 미팅 현장 스케치-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를 홍보하는 전광판의 모습.


2009/10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의 매치 페넌트 입니다. 경기 전에 주장들이 서로 주고 받는 도구죠. 왼쪽에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사인볼, 오른쪽에는 2009/10시즌 AC밀란의 임대 선수로 뛰었던 데이비드 베컴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를 빛낸 선수들의 유니폼도 볼 수 있었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지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 리오넬 메시, 하비에르 사네티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을 볼 수 있었어요. 메시의 경우에는 2008/0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FC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끌던 당시에 착용했던 유니폼 이었습니다. 상의에 '파이널 로마 2009'가 새겨졌더군요. 그 밑에 있는 사진은 메시가 착용했던 축구화, 오른쪽 밑에는 프란체스코 토티의 주장 완장 및 축구화입니다.


트로피 투어에서는 챔피언스리그의 오리지널 트로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네딘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2001/02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공인구 친필사인 공인구, 챔피언스리그 우승 리본, 챔피언스리그를 빛냈던 아시아 스타들(이영표-나카무라 슌스케-박지성)를 소개하는 홍보판을 볼 수 있었죠.


블로거 미팅의 사회자는 개그맨 박성호씨 입니다.


판 브롱크호르스트와 박성호씨가 무대 단상에 올랐습니다.


[동영상]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인사말을 전하는 장면입니다.


판 브롱크호르스트는 블로거 두 분 및 박성호씨와 테이블 사커를 했습니다.


[동영상]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참여했던 테이블 사커.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블로거 미팅에 참여했습니다. 블로거와의 인터뷰는 짧은 시간 이었지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했습니다. 판 브롱크호르스트는 다른 블로거분들이 질문했던 내용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소감에 대해서

"여러분과 같이 트로피에 대한 표현을 나눌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특별한 자리를 함께해서 반갑습니다."

-경기 끝난 후에 상대팀 선수와 유니폼 교환을 합니다. 몇 벌의 유니폼을 가지고 있나요?

"몇백 벌이 있습니다. 첫째 아들은 9살이며 그 중에 5개를 걸으며 방의 프레임을 걸었습니다. 그래서 유니폼을 보며 누구와 싸웠구나라는 즐거운 추억이 생각나서 좋고요. 아들이 선택했던 선수는 카카, 라르손 같은 선수들입니다"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적 있는데요.(2010 남아공 월드컵 4강 우루과이전) 그때의 기분은?

"모든 사람들이 기억할만한 감동적인 골을 넣었기 때문에 반갑습니다. 저의 꿈이 이루어진 것 처럼 기쁩니다. 선수로서의 생활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오늘 새벽 이었습니다.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산소탱크' 박지성의 맹활약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저력을 과시하는 맨유 13번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축구를 보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유럽 축구의 수준 높은 경기를 보면서 '역시 선진 축구는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유럽 축구를 통해 일상 생활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 축구팬으로서 뜻깊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30분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세계적인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진행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하이네켄은 UEFA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후원사를 맡고 있습니다. 트로피 투어는 많은 축구팬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Big Ear)'를 볼 수 있도록 행사를 꾸몄습니다. 축구팬으로서 빅 이어를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행복했습니다.

또한 아스널-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활약했고, 네덜란드 대표팀 주장 출신이었던 히오바니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어제 귀국하여 오늘 트로피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UEFA, 하이네켄 관계자와 함께 트로피 투어에 대한 행사를 가졌으며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번째라고 합니다. 유럽 축구를 호령했던 축구 스타를 한국에서 봤다는게 때로는 믿겨지지 않지만, 유럽 축구가 우리 삶에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 현장 모습을 담았습니다.


제가 타임스퀘어에 도착했을때는 행사 준비가 거의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기자 간담회를 취재하니까 '역시 현장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행사장에는 '테이블 사커'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꾸며졌습니다. 사람들과 즉석에서 게임하면서 현장에 대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치했죠. 7~8일 오후 2시~오후 6시에 운영되며 19세 이상이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맨유 유니폼은 박지성의 친필사인이 담긴 2006/0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유니폼입니다. 뒷편에는 호나우지뉴가 2005/0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아스널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이죠. 판 브롱크호르스트와 함께 FC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행사장에는 챔피언스리그를 빛낸 또 다른 선수들의 유니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터 밀란의 하비에르 사네티가 착용했던 2007/0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유니폼, 역대 챔피언스리그 32강 진출 클럽들의 뱃지, 지네딘 지단(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2001/0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공인구 친필사인 공인구,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착용한 장갑, 콜리나-하웨드 웹의 주심 카드, 데이비드 베컴(당시 AC밀란 임대, 현 LA 갤럭시)이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맨유전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을 봤습니다.



행사장 뒷편에는 판 브롱크호르스트의 모습을 봤습니다. 행사가 진행되기 이전이라서 그런지 관계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여유를 나타냈습니다.


얀 야리 스미트 하이네켄 코리아 사장이 행사 무대 위에 올라 환영사를 진행했습니다. 얀 야리 스미트 사장의 환영사는 이렇습니다.

"하이네켄은 올해로 6년째 UEFA 챔피언스리그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은, 전세계의 모든 축구팬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의 트로피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모든 분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모든 축구팬들에게 그러한 기회를 주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이러한 중요한 순간을 느끼셨으면 좋겠고요.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함께 오신분들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동영상]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가 드디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순간 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 싶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봤습니다. (C) 효리사랑


트로피 투어에는 기자 간담회에는 한스 에릭 하이네켄 글로벌 매니저, 판 브롱크 호르스트, 얀 야리 스미트 하이네켄 사장, 기 로랑 엡스테인 UEFA 마케팅 디렉터(왼쪽 부터)가 참여했습니다.


'빅 이어'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는 무게 7.5kg, 폭 46.5cm, 높이 73.5cm, 은으로 만들어지면서(Silver 925), 내부는 금색으로 도금 됐습니다. 빅 이어는 옆쪽에 손잡이 부분이 윗쪽으로 올라간 것이 특징이죠.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클럽들이 자웅을 겨루는 '별들의 전쟁'으로서, 수많은 유럽 축구 선수들이 빅 이어와 함께하고 싶어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보니까 마음속으로 뿌듯했습니다.


4명의 참석자들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와 함께 사진 촬영에 임했습니다.


이번에는 하이네켄 맥주병을 들며 포즈를 취합니다.


판 브롱크호르스트는 왼쪽을 향해 웃음을 짓더군요. 시선이 빅 이어에 향했는지 모르겠지만 행사에 재미를 느꼈나 봅니다.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했습니다.


판 브롱크호르스트는 얀 야리 스미트 하이네켄 코리아 사장과 함께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의 위엄이 느껴지는 사진이랄까요. 인터뷰가 진행되기 전, 4명의 참석자가 잠시 무대 밑으로 내려가면서 우승 트로피의 아우라를 느꼈습니다.


4명의 참석자가 인터뷰를 위해 다시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한스 에릭 하이네켄 글로벌 매니저는 "저희가 UEFA와 함께 이번 트로피 투어를 5번째 조직해서 여러분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챔피언스리그의 열정과 열기를 느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히오바니 판 브롱크호르스트는 "제가 이번에 한국에 방문한 것은 세번째입니다. 다시 한 번 한국에 방문에서 기쁩니다. 하이네켄이 주최하는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의 홍보대사로 참여해서 기쁩니다. 한국에 방문해서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했던 것을 여러분들에게 직접 말하고 싶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얀 야리 슈미트 하이네켄 코리아 사장은 "하이네켄 코리아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한국에 가져올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기 로랑 엡스타인 UEFA 마케팅 디렉터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하이네켄의 친구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미디어와의 질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특히 기 로랑 디렉터는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를 통해서, 실제로 챔피언스리그의 열기를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승 트로피는 실제로 볼 수는 없었잖아요. 트로피를 많은 축구팬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주 목적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판 브롱크호르스트는 "현역 선수로 뛸 때는 술을 많이 먹을 수 없었지만, 지금은 종종 맥주를 즐깁니다. 많이 마시지는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댄스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참석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만져봤습니다. 학창 시절에 축구선수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첼시-맨유가 격돌했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봤다고 했습니다.


윤두준이 판 브롱크호르스트와 악수했습니다.


그리고 판 브롱크호르스트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단독샷을 찍었습니다. 효리사랑 블로그에서는 앞으로 챔피언스리그를 할때마다 이 사진을 종종 올릴 것 같습니다.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저로서도 우승 트로피를 실제로 보니까 기분이 좋더군요. 유럽 축구팬들이 직접 보기 힘든 우승 트로피라서 때로는 신기하게 느껴졌지만, 저 트로피를 보면서 '유럽 축구를 보며 마음속의 행복을 얻고 싶다'는 개인적 소망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뜻깊은 행사에 참석한 것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오는 7일은 국내 축구팬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매력에 빠지는 멋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새벽 3시 45분에는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박지성 활약 여부가 많은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며, 7일과 8일에 걸쳐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가 펼쳐집니다. 그동안 TV 및 인터넷에서 볼 수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Big Ear)'가 한국에 선보입니다. 그래서 이슈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프롤로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는 유럽 축구 무대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및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이 선망하는 존재입니다. 빅 이어는 곧 유럽 최고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소속된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통해 유럽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면서 그 상징물인 빅 이어를 두 손으로 듭니다. 그 팀을 지지하는 축구팬 입장에서도 매우 반가운 장면이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유럽 외 지역 축구팬들도 빅 이어를 보고 싶어할 것입니다.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짜릿한 전율을 느끼고 싶기 때문입니다.

2. UEFA 챔피언스리그, 얼마만큼 대단한가?

UEFA 챔피언스리그는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별들의 전쟁'으로서,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대회입니다. 그 자체만으로 세계적인 높은 권위를 자랑하죠. 유럽은 오랫동안 축구 역사가 뿌리깊게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의 경기력 및 축구팬들이 바라보는 경기 재미, 흥행 등 많은 부분에서 지구촌 축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밖에 없죠. 연간 1억 1,900만명 이상의 시청자 숫자를 기록했으며 아시아가 유럽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호평을 늘여놓은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3. UEFA 챔피언스리그에 울고 웃은 축구 스타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축구 선수들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카카-호날두-메시는 2006/07시즌 부터 2008/09시즌까지 1시즌 주기로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발롱도르-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가 인터 밀란의 우승을 주도하면서 세계적인 플레이메이커로 거듭났죠. 반면 빅 이어와 인연없는 축구 스타도 있었습니다. 데니스 베르캄프(전 아스널, 현 아약스 코치) 마이클 오언(맨유) 프란체스코 토티(AS 로마) 등을 거론할 수 있습니다.

4. 드디어 한국에서 진행되는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는 대회 공식 후원사를 맡는 하이네켄이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빅 이어를 유럽 외 지역에 공개하면서. 지구촌 축구팬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럽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합니다. 우승 트로피 '빅 이어'는 축구 선수라면 들어올리고 싶은 꿈과 목표가 있을 것이며, 축구팬 입장에서는 트로피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겠죠.

특히 한국의 경우에는 박지성(맨유) 이영표(알 힐랄)가 6년 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및 4강 AC밀란전 맹활약이 유럽 최고의 축구 대회를 주목하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박지성은 현 소속팀 맨유의 20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빅 이어를 들어올렸던 경험이 있죠. 그러면서 빅 이어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펼쳐질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의 가장 큰 매력은 빅 이어를 만지면서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5. 빅 이어, 너를 탐구하마!

빅 이어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로서 무게 7.5kg, 폭 46.5cm, 높이 73.5cm, 은으로 만들어지면서(Silver 925), 내부는 금색으로 도금 됐습니다. 빅 이어는 옆쪽에 손잡이 부분이 윗쪽으로 올라간 것이 특징이죠. 1967년 우승팀 셀틱이 처음으로 빅 이어와 영광을 나누었던 팀이 됐습니다. 또한 빅 이어는 통산 5번 우승, 3회 연속 우승하는 팀에게 영구 보관 자격이 주어집니다. 레알 마드리드, 아약스,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리버풀이 빅 이어 진품을 소유할 수 있죠. 최근 다섯 시즌 동안 빅 이어를 들었던 팀은 FC 바르셀로나(2회) 맨유, AC밀란, 인터 밀란(이상 1회) 이었습니다.

6. 판 브롱크호르스트, 그가 한국에 온다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에는 아스널 및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네덜란드 국적의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참여합니다. 판 브롱크호르스트는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했으며 현역 시절 왼쪽 풀백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투철한 지구력을 자랑했으며, 동료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 과정에서 날카로운 볼 배급을 자랑했던 선수였습니다. 2005/06시즌에는 FC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준우승을 공헌했죠. 대표팀 주장으로서 지난 2007년 6월 2일 A매치 한국 원정에서 풀타임 뛰었으며, 이번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를 위해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축구팬들을 맞이합니다.

7. 테이블 사커 및 결승전 관람, 빅 이어와 함께 느끼는 재미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는 빅 이어를 바라보면서,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방한하는 것 이외에 또 다른 이벤트가 준비 됐습니다. 빅 이어가 전시되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행사장 내에서 '테이블 사커' 게임이 펼쳐집니다.(7~8일 오후 2시~오후 6시, 19세 이상 참가 가능)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백 스타디움 패스' 응모권이 주어진다고 합니다.(8일 저녁 8시 현장 추첨) 테이블 사커는 선수 인형이 포함된 레버를 조절하며 손으로 움직이는 게임입니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투어는 하이네켄이 진행합니다. 하이네켄은 2005/06시즌 부터 6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스폰서십으로 활동했으며, 유럽 축구를 즐겨보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브랜드입니다. 오는 5월 28일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에서 펼쳐질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티켓 및 숙박권, 왕복 항공권을 2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럽의 별들이 앞으로 두 달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격전을 펼치는 만큼, 국내 축구팬들은 별들의 전쟁을 바라보며 흥미진진함을 느낄 것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