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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한국의 승리, 명암 엇갈린 전반전과 후반전 전반전과 후반전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던 경기였습니다. 침체에 빠졌던 경기력을 만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5일 저녁 9시 45분(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지역예선 UAE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후반 43분 이근호가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48분에는 박주영이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한국은 3차 지역예선 3승1무로 B조 1위를 지켰으며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거의 확정 지었습니다. 홍정호,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환하다 한국은 UAE전에서 4-3-3으로 나섰습니다. 정성룡이 골키퍼, 홍철-이정수-곽태휘-차두리가 수비수, 홍정호가 수비형 미드필더, 이용래-구자철이 공격형 미드필더, 박주영-지동원-.. 더보기
조광래호, 일본전 트라우마 극복 못했다 조광래호의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전을 보면서 저의 머릿속에는 '한국은 아시아 강팀 맞아?'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UAE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은 만족스럽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국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아시아 약체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기본이 됐습니다. 지금까지의 한국 축구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실이 탄탄하지 않거나 진보하지 않으면 자칫 팀이 정체될지 모릅니다. 그것이 조광래호 문제점입니다. 한국 축구는 여전한 아시아 강팀입니다. 그러나 8월 일본 원정 0-3 패배, 9월 쿠웨이트 원정 1-1 무승부 및 경기 내용이 실망스럽습니다. 쿠웨이트 원정 이전에 국내에서 치렀던 레바논전에서는 6-0 대승을 거뒀지만 상.. 더보기
한국의 UAE전 패배, 답답하고 아쉬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금메달 꿈이 결국 물거품으로 돌아갔습니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4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노렸고,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세대보다 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끝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23일 저녁 8시 중국 광저우 티앤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4강 아랍에미리트 연합(이하 UAE)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연장 후반 이었던 경기 종료 직전에 알 나브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떨구고 말았습니다. 120분 동안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잦은 패스 미스 및 골 결정력 불안에 시달렸던 답답한 경기 내용이 아쉬웠습니다. 무득점으로 끝난 전반전, 밀집수비 공략 아쉬웠다 한국은 UAE전에서 4-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