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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박지성, QPR과 궁합이 안맞는 이유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홈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노리치전. 박지성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경기 직전 현지 언론으로부터 선발 제외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결장은 의외였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불발은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렸음을 뜻한다. 이제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몇몇 선수와 출전 시간을 다투어야 하는 현실이 됐다. 불과 몇개월 전 꾸준한 선발 출전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QPR을 선택했던 그의 현재 행보가 안타깝다. QPR의 노리치전 무승부,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가 없다 QPR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노리치전은 레드냅 감독의 선수 기용 의중이 드러났던 경기다. 토트넘 출신의 유망주 타운젠드를 왼쪽 윙어로 선발 기용했고, 후반 .. 더보기
'EPL 꼴찌' QPR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은 올 시즌 내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 머물렀다. 한때는 레딩을 제치고 19위에 올랐던 적도 있으나 현재 성적은 꼴찌다.(2승8무12패) 17위 위건과의 승점 차이가 5점이나 지난 22경기에서 2경기만 승리한 전적으로는 17위 이내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지 의문이다. 시즌 후반기 대도약 없이는 강등권 탈출은 불가능하다. QPR, 2013년 4경기 2승2무...단 1실점 허용 그랬던 QPR이 2013년에 접어들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FA컵을 포함한 2013년 4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 3일 첼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킨 것이 시작이었다. 6일 FA컵 3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전 1-1, 12일 토트넘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쉽.. 더보기
QPR, 박지성 없었으면 토트넘전 패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강호 토트넘을 상대로 무실점에 성공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9시 45분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토트넘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3점에서 14점(2승8무12패)으로 올랐으나 19위 레딩(승점 16, 3승7무12패)이 웨스트 브로미치를 3-2로 제압하면서 두 팀의 승점 차이가 2점으로 벌어졌다. QPR은 여전히 꼴찌를 면치 못했다. 박지성은 2경기 연속 풀타임 선발 출전했다. QPR 후반전 슈팅 0개, 타랍의 한계 드러나다 QPR은 토트넘전에서 타랍을 중앙 공격수로 올리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실질적으로는 라이트-필립스, 마키 같은 윙 포워드들이 수비에 적극 가담.. 더보기
QPR, EPL 잔류시킬 구세주 필요하다 유럽 축구의 1월 이적시장이 개장하면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QPR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박지성을 포함한 12명을 영입하면서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불구 프리미어리그 꼴찌(2승7무12패)로 처지면서 강등 위기에 빠졌다. 지난 3일 첼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강등권 탈출까지 가야할 길이 멀다. 1월 이적시장에서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해야 하는 상황. QPR은 1월 이적시장에서 2000만 파운드(약 342억 원)의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거론되는 영입 대상 후보군은(임대 포함) 조 콜(리버풀) 니콜라 아넬카(상하이 선화) 로익 레미(마르세유) 얀 음빌라(렌) 대런 벤트(애스턴 빌라) 마이클 도슨.. 더보기
박지성 중앙MF 복귀가 의미있는 이유 '산소탱크' 박지성(31, 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하 QPR)이 28일 선덜랜드 원정을 통해 6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20분 삼바 디아키테와 교체 투입돼 인저리 타임을 포함한 29분 동안 뛰었다. 후반 21분 선덜랜드 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스테판 세세뇽을 상대로 파울을 얻어냈으며 후반 27분에는 하프라인쪽에서 상대팀 선수의 돌파를 뒷쪽에서 커팅하는 빼어난 수비력을 과시했다. 경기 종료 후 에 의해 "조용한 복귀전이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평점 6점을 부여 받았다. 무엇보다 해리 레드냅 감독의 데뷔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것이 눈에 띈다. 원 포지션은 윙어지만 선덜랜드전에서는 중원을 지켰다. 후반 33분 아델 타랍이 교체된 이후에도 마찬가지. 이는 레드냅 감독 전략에 의해 향후 중앙 미드필.. 더보기
박지성 없는 QPR, 임펙트가 없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런던 라이벌' 아스널에게 패하면서 시즌 첫 승이 또 무산됐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중반까지 밀집 수비로 아스널 공세를 막아냈으나 후반 34분 스테판 음비아가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졌다. 5분 뒤에는 미켈 아르테타에게 실점하면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QPR은 리그 꼴찌(3무6패)를 면치 못했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QPR, 아스널 원정 승리는 역부족 QPR은 아르테타에게 실점했던 장면을 제외하면 경기 내용에서 긍정적이었다. 약팀이 아스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들의 현실적인 선택.. 더보기
박지성이 맨유를 떠난 것은 옳았다 과연 박지성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이적이 옳았는지 여부는 시간이 지난 뒤 판단할 사안이다. 비록 QPR이 프리미어리그 꼴찌로 처졌지만 아직 시즌 초반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반면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난 것은 현 시점에서 옳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꾸준한 선발 출전을 이유로 맨유를 떠나 QPR로 이적했지만, 맨유의 2012/13시즌 행보를 놓고 보면 그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난 것은 좋은 선택 이었다. 박지성, 맨유 잔류했다면 로테이션 경쟁 더 힘들었다 올 시즌 맨유의 왼쪽 윙어로 뛰었던 선수는 영, 웰백, 긱스, 클레버리였다. 플랫 4-4-2에서 4-2-3-1로 전환하면서, 때로는 미드필더를 다이아몬드 형태로 놓는 4-4-2를 활용하면서 웰백-클레버리가 측면 미드필.. 더보기
박지성이 골을 못넣는 원인, QPR 전술 때문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또 다시 리그 첫 승에 실패했다. 한국 시각으로 2일 오전 4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3분 매튜 자비스, 전반 35분 히카르두 바즈 테에게 실점했으며 후반 12분에는 아델 타랍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이로써 QPR은 2무4패로 리그 19위에서 최하위 20위로 추락하며 강등 위협을 받게 됐다. 웨스트햄은 7위(3승2무1패)로 올라섰다. 박지성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나 눈에 띄는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10분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를 통해 "인상없는 활약으로 일찍 교체됐다"는 혹평과 함께 평점 6점을 기록했다. 언뜻보면 박지성 부진을 웨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