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중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K리그 승부조작, 잊기 힘든 최악의 충격 K리그 승부조작이 최악의 충격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1983년 출범 이후 29년 역사 속에서 이렇게 수치스러운, 실망스러운, 치욕적인 사건은 아마 없었을 겁니다. 검찰이 지난 7일 승부조작 수사 2차 결과를 발표하면서 총 63명이 적발 됐습니다. 특히 선수가 46명이며 10명이 구속 기소 되었습니다. 최성국, 김동현, 염동균, 이상덕 같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연루되었고 축구팬들에게 이름이 낯익은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아직 수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K리그 역사에서 국민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던 대표적 이슈인 것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K리그 승부조작에 실망하면서 한편으로는 무덤덤합니다. 승부조작 여파 속에서도 K리그 관중들이 급속하게 줄어들지 않았고(컵대회 논외),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