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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발롱도르

호날두의 No.1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만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골을 터뜨렸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 진출했을 것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슈팅 6개를 날렸으나 유효 슈팅이 1개에 그쳤고 경기 내용까지 좋지 못했다. 왼쪽 허벅지 부상 후유증이 이번 도르트문트전 부진으로 이어졌고 챔피언스리그 7경기 연속골 도전까지 무산됐다. 4강 1차전에서는 동점골을 넣었던 장면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도르트문트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지 못했다. 호날두가 큰 경기에 약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12골)를 기록중이며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에 약한 징크스를 오래전에 극복했다. 그저 도르트문트전에서 불운했을 뿐이다. 4강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고질적으로 독일 원정에.. 더보기
3부리그 득점왕, FIFA 발롱도르 수상할까? 어쩌면 2013년 FIFA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몫이 되지 않을수도 있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대패로 탈락이 유력해졌다. 아직 4강 2차전이 남았으나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를 꺾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스페인 두 거함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 메시와 호날두의 FIFA 발롱도르 수상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지난해에는 메시가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속에서 한 시즌 최다골과 한 해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FIFA 발롱도르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2013년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5년 연속 FIFA 발롱도르의 위업을 이룰지 의문이다. 메시의 2012년 수상은 201.. 더보기
'NO.1' 꿈꾸는 슬픈 호날두, 그의 웃음을 기다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는 세계 최정상급 축구 스타다. 2008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를 휩쓸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FIFA가 제정하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가 'FIFA 발롱도르'로 2010년 통합됐다.) 2009년 여름에는 레알에 입성하면서 8000만 파운드(약 1440억 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 추정)이며 한때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였다. 또한 많은 여성이 그의 잘생긴 외모와 '이기적인 몸매'에 열광한다. 그러나 호날두는 레알에서 불행한 것 같다. 지난 3일 그라나다전에서 2골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