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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바르사전 앞둔' 레알, 복수 성공할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19일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습니다. 전반 1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4분 카를레스 푸욜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기세가 꺾였습니다. 바르사와의 허리 싸움에서 밀리면서 수비 공간을 내주기 일쑤였고 역습 전개의 날카로움을 잃으면서 무기력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끝내 후반 32분 에릭 아비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또 다시 바르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전적에서 1승3무5패로 밀리면서 '스페셜 원' 체면을 구겼죠. [사진=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바르사 원정 앞둔 레알 마드리드 (C)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메인(realmadrid.com.. 더보기
'레알 꺾은' 바르셀로나는 역시 1인자였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19일 오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진행된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제압했습니다. 전반 11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분 카를레스 푸욜이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32분 에릭 아비달이 역전골을 작렬하면서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26일 캄프 누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바르사 4강 진출이 유력합니다. 바르사가 레알의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도 스페인과 세계 축구에서 역시 1인자임을 확인했던 경기였습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전 2-1 승리를 발표한 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C) fcbarcelona.com] 호날두 선제골, 바르사 답지 못했던 전.. 더보기
알사드, 2010년 성남과 비교되는 패배 저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알사드(카타르)가 부정한 방법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면서 클럽 월드컵에 대하여 더 이상 알고 싶지 않았죠. 그래서 지난 11일 알사드의 8강 에스페란스(튀니지)전 2-1 승리 경기를 안봤습니다. 굳이 준결승 진출 과정을 살펴볼 필요 없습니다. 4강도 보지 않으려 했지만 뜻하지 않게 여유 시간이 있어서 TV 리모콘을 켰습니다. 이 글에서 알사드를 부정적인 늬앙스로 접근하는 이유는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사진=알사드 선수들 (C) FIFA 공식 홈페이지 메인 사진(fifa.com)] 알사드의 4강 FC 바르셀로나(스페인)전 0-4 패배는 예상된 결과 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 더보기
바르사전 앞둔 맨유, 재평가 받는 중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국 투어 마지막 상대는 '유럽 챔피언'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입니다. 오는 31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바르사와 격돌합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바르사전 1-3 패배를 복수하는 성격이 짙습니다. 프리시즌임을 감안해도 잉글랜드와 스페인 최정상급 클럽끼리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지구촌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맨유는 바르사전 복수를 벼를 것입니다. 맨유의 바르사전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미국 투어 4전 4승의 오름세를 이어가야 합니다. 미국 프로팀 및 '베컴-앙리가 가세했던' 올스타팀과의 경기에서 한 수 혹은 두 수 이상의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했었죠. 시카고전은 더운 날씨 속에 고생했지만 .. 더보기
맨유vs바르셀로나, 관전 포인트 5가지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0/11시즌 결승전은 잉글랜드 챔피언과 스페인 챔피언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두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턴 매치를 치르게 됐죠. 레드 데블스는 2년 전 완패를 갚겠다는 복수를 벼를 것이며, 카탈루냐 군단은 진정한 유럽 챔피언임을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입니다. 과연 어느 팀이 유럽을 제패할지 주목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파이널 무대에서 격돌합니다. 29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릅니다. 맨유는 2007/08시즌, 바르사는 2008/09시즌에 이어 우승의 꿈을 이룰 기회이며, 2년 전 결승전에서는 바르사가 맨유를 2-0으로.. 더보기
바르사 결승 진출, '메시 프리롤' 빛났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레알과의 '엘 클라시코 더비' 4연전에서 1승2무1패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4연전 백미였던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의 유럽 제패 의지를 꺾었습니다. 특히 2차전에서는 리오넬 메시를 프리롤로 활용했던 바르사 공격 전술이 레알을 압도했습니다. 바르사는 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전에서 1-1로 비겼습니다. 후반 9분 페드로 로드리게스 레데스마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대각선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8분에는 마르셀루가 공격에 가담할 때 .. 더보기
메시 2골, 페페-무리뉴 퇴장이 빚어낸 결과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엘 클라시코 더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상대로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 패배를 복수했습니다. 원정 적지에서 완승하면서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반면 레알은 예상치 못한 퇴장에 발목 잡혔습니다. 바르사는 28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전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후반 32분과 41분에 골을 넣으며 바르사 승리를 이끌었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1골을 기록하면서 세 시즌 연속 득점왕 등극이 거의 유력합니다. 레알은 후반 15분 페페가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당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조세 무리.. 더보기
레알 국왕컵 우승, 호날두 헤딩골 빛났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물리치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했습니다. 올 시즌 엘 클라시코 더비 3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레알은 21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스페인 국왕컵 결승 바르사전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연장 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박스쪽에서 앙헬 디 마리아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골로 밀어넣으며 레알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고, 무리뉴 감독은 레알 사령탑 부임 후 첫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그런 레알은 바르사를 상대로 120분 동안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수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