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B 포칼컵

손흥민 퇴장, 포칼컵 3경기 징계 다행인 이유 손흥민 퇴장 이후 그의 징계 결과가 공개됐다. 그는 독일축구협회(DFB)에 의해 DFB 포칼컵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그 징계는 2017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 만약 레버쿠젠이 오는 12월 펼쳐질 DFB 포칼컵 16강이나 내년 초 8강에서 탈락하면 손흥민 퇴장 징계는 다음 시즌에도 적용된다. 선수 또는 구단측이 징계에 항소할 수도 있으나 만약 독일축구협회 처분을 받아들이면 향후 DFB 포칼컵 3경기에 뛸 수 없게 된다. 그의 징계는 분데스리가 경기 출전과 관련 없다.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컵은 다른 대회일 뿐이다. 그보다 손흥민 포칼컵 3경기 징계가 다행인 것은 지친 체력을 회복할 기회를 얻었다는 점이다. 브라질 월드컵을 치르면서 시즌 초반부터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던 그에게 DFB 포칼.. 더보기
구자철 2호골, 월드컵 부진 극복하나? 구자철 2호골 의미있는 이유는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는 점이다. 그는 한국 시간으로 8월 8일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에서 그리스 클럽 아스테라스 트리폴로FC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며 시즌 1호골을 터뜨렸다. 8월 16일 DFB 포칼컵 1라운드(64강) 3부리그 소속 켐니츠FC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벌써 2골 넣은 것이 심상치 않다. 2013/14시즌 마인츠의 로테이션 멤버였던 구자철의 팀 내 입지가 주전급으로 올라선 것도 의미있다. 그는 8월 2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으며 모두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DFB 포칼컵 1라운드 경기에서는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서 연장전 포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