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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남산에서 '5월의 향기' 느꼈어요 5월 1일 낮 12시에 찍은 서울 충무로역 부근 길거리 모습입니다. 남산순환버스를 타기 위해 지하철 충무로역에서 내렸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남산 가는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어느 남성분이 반팔을 입고 계시더군요. 저는 불과 며칠전까지 꽃샘추위 때문에 두꺼운 잠바를 입고 다녔는데, 이제는 날씨가 완전히 풀렸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 곧 있으면 여름이겠군요. 노랜색 바탕인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남산 북측 진입로를 지나서, 종점에 도착했습니다. 남산 버스 정류장에서 찍은 서울 시내의 전경입니다. 녹색 나뭇잎들이 우거진 모습을 보면, '신록의 계절' 5월이 왔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5월 1일. 4월의 상징인 벚꽃, 5월의 상징인 녹색 나무잎들이 서로 공존하는 시점입니다. 사진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네요. 아직.. 더보기
4월에 웃은 맨유, '5월 피날레' 기대하라 올 시즌 바쁜 일정을 참고 견디면서 여러 차례 고비를 넘겨야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프리미어리그 3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달성을 향한 도전과 질주가 이제 마지막에 왔습니다. 그 고지가 이제 눈앞이지만 '5월'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어야 쿼트러플(4관왕)이라는 전후무후한 업적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맨유는 '5월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00여일 동안 독주를 거듭하며 2위 리버풀에 승점 3점 차이로 앞선데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렀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달 30일 아스날과의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오는 6일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릴 2차전 전망이 밝아졌습니다. 프리미어리그 5경기와 챔피언스리그 2경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