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블로거페스티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망블로거페스티벌] 염기훈, 그는 수원 삼성의 영웅입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2011년은 바람 잘 날이 없었습니다. 4월 15일 강원전 2-0 승리 이후 K리그 7경기 연속 무승(1무6패)에 빠졌으며 한때 14위까지 추락했습니다. 팀 성적이 곤두박질 쳤을 때는 주장 최성국이 승부조작에 연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상위권 성적을 회복했으나 FA컵 결승 성남전에서 심판 오심에 의해 우승을 놓쳤고, AFC 챔피언스리그 4강 알사드전에서는 뜻하지 않은 불운으로 아시아 제패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K리그 준플레이오프 울산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던 아쉬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염키유천' 염기훈(28)이 없었다면 수원의 2011년은 암울했을지 모릅니다. 염기훈이 있었기에 지난 10월 3일 서울전 1-0 승리에 힘입어 3위로 뛰어올랐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