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황희찬 연봉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가 한국 축구의 향후 10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빛낼 축구 인재들이기 때문이다. 이승우 황희찬 2018 러시아 월드컵 예비 엔트리 23+5인에 포함됐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 가세했다는 것은 두 선수의 미래가 촉망받는다고 볼 수 있다. 그와 더불어 이승우 황희찬 연봉 대박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높은 편이다. 과연 황희찬 이승우 연봉 앞으로 얼마나 높아질지 알 수 없으나 잠재력이 풍부한 축구 기대주임에는 분명하다.

 

 

[사진 = 황희찬은 2014년 12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입단했던 한국인 공격수다. 잘츠부르크의 주축 선수로서 2017/18시즌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4강 진출 및 오스트리아리그 5연패를 공헌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유럽 빅 클럽의 영입 관심을 끌 정도로 황희찬 주목하는 유럽 클럽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앞두면서 그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C) 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redbullsalzburg.at/de)]

 

 

이승우 황희찬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탁 여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그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전에서 저돌적인 움직임에 빼어난 테크닉을 과시하며 한국의 2-0 승리에 힘을 실어줬다. 여기에 이승우 황희찬 빠른 순발력을 발휘하는 광경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 같은 까다로운 상대와 맞대결 펼치는 한국 대표팀에서 요구되는 모습이다. 현실적으로 한국이 세 나라보다 전력의 무게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 선수들보다 한 발 더 뛰는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승우 황희찬 외에도 손흥민 문선민의 존재감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 주로 언급되는 이승우 황희찬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면 두 선수의 몸값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황희찬 연봉 향상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승우는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다른 팀 이적을 알아볼지 여부가 주목되며 황희찬 독일 분데스리가 빅 클럽 도르트문트 등의 영입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헬라스 베로나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승우 지난달 28일 A매치 온두라스전 85분 출전 및 한국의 2-0 승리를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헬라스 베로나로서도 이승우가 소속팀에서의 성장을 통해 러시아 월드컵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활약을 반갑게 바라봤을 것이다. 이승우 A매치 온두라스전 관련 게시물을 올린 것을 봐도 말이다. (C) 헬라스 베로나 공식 트위터]

 

 

이승우 황희찬 연봉 대박 가능성에 있어서 오는 8월 18일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두 선수에게 중요하다. 이승우 황희찬 23세 이하의 선수라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이 가능하다. 아시안게임은 금메달 획득 시 병역혜택 기회가 주어진다. 아직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승우 황희찬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혜택을 받게 된다면 유럽 커리어를 계속 이어나갈 명분을 얻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승우 황희찬 향후 더 좋은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시나리오는 현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이 전제되어야 하나 지금보다 더 좋은 축구 선수가 되는데 있어서 최상의 대우를 받으며 좋은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럴 경우 황희찬 이승우 연봉 대박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선수의 향후 행보가 기대될 수밖에 없다.

 

 

[사진 =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미드필더, 공격수 명단(러시아 월드컵 예비엔트리)에 이승우 황희찬 이름이 포함됐다. 이승우가 지난해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주역이었다면 황희찬은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우수한 기량을 과시하며 국가 대표팀 발탁의 명분을 얻었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kfa.or.kr)]

 

 

 

[사진 = 2018년 6월 1일 한국과 보스니아의 A매치 평가전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6월 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일반적으로 축구 선수의 연봉은 비공개 형태가 일반적이다. 연봉이 공개된 한국 프로야구 선수 및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상위 연봉 선수들과 대조적이다. 그런 점에서 이승우 황희찬 연봉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다. 다만, 두 선수가 향후 지금보다 더 좋은 클럽으로 이적하면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 소속팀에 많은 이적료를 안겨주며 구단 수입에 긍정적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황희찬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아시안컵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표 축구 선수로서 국제 무대에 나설 기회가 많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빛낼 것으로 기대되는 두 선수의 앞날을 지켜보자.

 

 

Posted by 나이스블루

황희찬 드리블 뛰어난 것은 진정한 축구팬이라면 인정할 것이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를 볼 때마다 눈에 띄는 공격 옵션이 바로 황희찬이다. 그의 빼어난 발 기술과 빠른 순발력, 상대 수비 빈 공간을 파고드는 침투 능력이 한국 올림픽 대표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황희찬 드리블 구사할 때의 장면은 축구팬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 넣었다. 단순히 축구 재능을 가진 것이 아닌 그라운드에서 그 이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임을 황희찬 실력을 통해서 증명했다.

 

 

[사진 = 황희찬 (C) 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

 

지난 1월에 펼쳐졌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 카타르전에서는 황희찬 70m 드리블 장면이 사람들의 커다란 화제를 모았다. 한국 진영에서 상대 팀 진영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2명에 이어 1명을 제치고 드리블을 펼쳤던 장면이 당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더욱이 황희찬 드리블 장면은 골로 이어졌다. 많은 축구팬들이 황희찬 활약을 좋아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은 카타르를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황희찬 드리블 장면이 많은 사람들에게 쾌감을 안겨줬다.

 

 

이제 황희찬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깊숙히 해보자. 황희찬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다. 황희찬 리우 올림픽 활약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네임벨류를 높일 기회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그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활약중이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유럽에서는 변방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비록 그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빼어난 성적을 나타내는 잘츠부르크에 소속되었으나 향후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있어서 잘츠부르크에 계속 머물기에는 아까운 것이 사실이다. 리우 올림픽 맹활약을 명분으로 삼아 잘츠부르크보다 더 좋은 팀으로 떠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그렇다고 지금이 잘츠부르크보다 더 좋은 팀으로 이적할 적기는 아니다. 냉정히 말해서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보여준 것이 많지 않다. 2014년 12월 포항제철고등학교를 거쳐 잘츠부르크 입단했으나 1년 동안 잘츠부르크의 위성 구단인 FC 리퍼링에서 활약했다. 리퍼링에서는 2014/15시즌 13경기 2골(시즌 후반기 출전), 2015/16시즌 18경기 11골(시즌 상반기 출전) 넣었으며 2015/16시즌 후반기부터 잘츠부르크에 합류했다. 잘츠부르크에서는 13경기 출전했으나 아직 골이 없다. 잘츠부르크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더 키울 필요가 있다. 황희찬 드리블 또한 마찬가지. 그의 장점이 계속 빛을 발해야 잘츠부르크에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임에 틀림 없다.

 

 

[사진 = 2014년 12월 잘츠부르크 입단했던 황희찬 (C) 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황희찬에게 리우 올림픽은 중요한 기회다. 리우 올림픽 축구 종목은 세계 각지의 23세 이하 축구 선수들(와일드카드로 합류한 23세 이상 선수 포함)이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자국의 좋은 성적을 위해 상대 팀을 이겨야 하는 의미가 있다.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이후 4년 만에 또 다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황희찬 드리블 리우 올림픽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동안의 유럽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완전히 농락하며 한국 대표팀 공격의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만약 황희찬 리우 올림픽에서 맹활약 펼치면 다른 유럽 팀들의 영입 관심을 받을 것임에 틀림 없다. 유럽 팀 스카우터들은 젊은 선수들을 더욱 눈여겨 보기 쉽다. 그 선수가 향후 팀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 될 수 있는 기대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유럽 명문 팀들도 리우 올림픽을 주목할 것이다. 예를 들면 파리 생제르맹, 맨유, 유벤투스, 맨시티 같은 팀 말이다. 황희찬 리우 올림픽 잘해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황희찬 유럽 무대 평정이 기대되는 이유는 자신의 개인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1월 AFC U-23 챔피언십을 통해 그 능력을 입증했다. 적어도 아시아권의 23세 이하 세대에서는 황희찬 테크닉이 많이 발달됐다. 이제는 아시아 무대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유럽에서 활약중인 축구 선수로서 유럽을 평정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소속팀 잘츠부르크와 한국 대표팀 경기를 통해 자신의 뛰어난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시간을 계속 보내다 보면 언젠가는 황희찬 영입을 원하는 상위 구단이 있을지 모를 일이다.

 

 

[사진 = 황희찬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

 

[황희찬 프로필 간단 정리]

 

황희찬 드리블 좋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이제는 그 능력을 한국만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유럽 말이다. 리우 올림픽에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한국에 황희찬이라는 좋은 선수가'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많은 사람들에게 과시할 수 있어야 한다. 리우 올림픽 끝나면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 이후에는 잘츠부르크보다 더 좋은 팀에서 자신의 뛰어난 축구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황희찬은 그럴 만한 잠재력이 충분히 있다. 앞으로 어떤 능력을 발휘할지 점점 기대되는 인물임에 틀림 없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일전 일본반응 보면서 혹시나 개인적으로 걱정했던 일이 현실화되었네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 공격수 황희찬 위안부 발언 혹시 일본 여론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그렇게 되었습니다. 제가 황희찬 위안부 발언 걱정했던 이유는 혹시나 이 선수가 그것 때문에 일본 여론에서 안좋은 소리를 듣지 않을까 우려했습니다. 한일전 일본반응 황희찬 발언과 관련된 부분을 보면 한국과 일본이 여전히 사이가 안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 황희찬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우선, 황희찬 위안부 발언이 언급된 배경은 아마도 2015년 12월 28일 한국과 일본 정부의 위안부 협상 타결 이슈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당시 일본 정부측에서는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으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죄 및 일본 정부 예산의 10억 엔 지급 같은 합의사항이 전파됐습니다. 그런데 합의사항에 소녀상 문제가 언급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소녀상 철거 되는지 안되는지 아직까지 뚜렷한 결론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만, 소녀상 철거는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위안부 이슈는 일본이 잘못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소녀상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할 자격은 없습니다.

 

 

황희찬 위안부 발언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2016년 1월 27일 새벽에 펼쳐졌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에서 한국이 카타르를 3-1로 이겼던 이후의 인터뷰에서 언급됐습니다. 후반전 도중에 교체 투입되면서 한국의 2골 과정에 기여했던 황희찬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할머니 분들이나 위안부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절대 질 수 없고 무조건 그냥 이긴다는 생각 밖에 없는 것 같고요. 무조건 다 같이 파이팅해서 꼭 부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축구선수 황희찬)

 

 

[사진 = 한국과 일본은 2016 AFC U-23 챔피언십 4강에서 각각 이라크, 카타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황희찬 위안부 발언은 한국인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됩니다. 그런데 한일전 일본반응 보면 일본이 전혀 그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 미디어 일간사이조에서는 1월 29일 "한국 대표가 또 다시 정치적 발언! 질리지 않는 한국의 스포츠맨은 어디로?"라는 기사를 통해 황희찬 위안부 발언을 문제삼았습니다. 기사에서 말하는 한국 대표가 바로 황희찬입니다. 황희찬 위안부 발언을 전하면서 그것을 정치적 발언으로 단정지었습니다.

 

 

일간사이조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축구와 전혀 관계 없는 정치(언급)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고 전하면서 2012년 런던 올림픽 3~4위전 한일전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압한 뒤 박종우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혀있는 메시지 보드를 가지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그때 박종우가 그 메시지 보드를 들면서 승리 세리머니를 즐겼던 것이 논란이 되면서 박종우 동메달이 뒤늦게 수여되었던 어수선한 일이 있었죠.

 

또한 일간사이조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 한일전 맞대결에서 한국 관중석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현수막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때의 한국 미디어 반응을 전하더니 "분명히 한국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한일전 축구 맞대결에서 일본 관중석에 전범기(흔히 욱일승천기로 불리는)가 흔드는 모습이 포착된 것을 보면(대표적으로 2013년 A매치 한일전) 그들의 입장은 틀렸습니다.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태도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본 관중이 전범기 흔드는 것도 잘못됐습니다.

 

[사진 = UAE 알 자지라 SC에서 활약중인 박종우. 한일전 일본반응 황희찬 발언과 관련하여 일본에서는 박종우 독도 이슈를 언급했습니다. (C) 알 자지라 SC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c.ae)]

 

일간사이조에서는 이번 한일전 축구 경기에 대하여 "과연 모처럼의 축구 한일전은 어떤 결말을 보는가? 이기든 지든 한국이 정치적 행위를 일하는 것만은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용서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위안부 문제는 일본의 잘못에서 비롯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일본이 과거사 문제를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황희찬 위안부 언급을 정치적인 발언으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한일전 일본반응 보면서 씁쓸한 것은 일본은 자신들이 과거 한국에 어떤 피해를 끼쳤는지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는 느낌이 잘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 잘못을 충분히 인식했다면 황희찬 발언을 문제삼지 않았겠죠. 한편 황희찬은 이번 일본전 결장합니다. 같은 팀 동료이자 일본 대표팀 선수 미나미노 타쿠미와 함께 소속팀 잘츠부르크에 복귀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회 참가 조건이 '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 시 소속팀 복귀'라서 어쩔 수 없이 잘츠부르크로 돌아가야 합니다. 과연 한국이 일본을 이길지, 그 이후의 한일전 일본반응 어떨지 궁금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황희찬 70m 드리블 장면을 보면서 그의 축구 재능이 범상치 않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기대주로 인식되었으나 그 이상의 레벨에 도달한 인물임을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 카타르전을 통해 확인했다. 황희찬 70m 드리블 통해서 그의 밝은 앞날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머지않아 황희찬 유럽 맹활약 소식이 들려올지 모른다는 생각이다.

 

 

[사진 = 황희찬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한국의 카타르전 승리 주역은 황희찬이었다. 후반 33분 교체 멤버로 투입되면서 한국의 2골 과정에 기여하는 숨은 공헌을 발휘했으나 만약 그의 존재감이 없었다면 한국은 카타르전에서 연장전에 돌입했을지 모를 일이었다. 특히 한국 진영에서 카타르 진영 안쪽으로 접근했던 황희찬 드리블 과정은 사람들을 더욱 통쾌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개인기로 상대팀 선수를 2명에 이어 1명 제치면서 문창진에게 패스를 찔러줬던 것이 팀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 장면은 사람들에게 '황희찬 70m 드리블'로 인식됐다.

 

 

기존의 한국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과거의 대표팀 세대에 비해 스타급 인재가 마땅치 않다 보니 골짜기 세대로 불리게 됐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세대의 경우 와일드카드 선수를 제외하면 기성용과 구자철 같은 유럽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인물들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대표팀에서는 그런 유형의 인물이 없다. 유럽파가 류승우와 황희찬 뿐이었다. 류승우는 소속팀 레버쿠젠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자신의 실전 감각을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진출의 주역이라는 점에서 그 이후의 행보가 아쉬움에 남는다.

 

반면 황희찬은 다르다. 2014년 12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입단한 뒤 1년 동안 잘츠부르크 위성구단인 리퍼링(오스트리아 2부리그)에 임대되면서 자신의 실전 감각을 기르는데 주력했다. 황희찬은 리퍼링에서 30경기 출전하면서 13골 넣었으며 특히 올 시즌에는 17경기에서 11골 기록하며 오스트리아 2부리그 득점 2위까지 올랐다. 이러한 활약속에 잘츠부르크로 복귀하면서 현재까지 1부리그에서 2경기 뛰었다.

 

 

[사진 = 2014년 12월 레드불 잘츠부르크 입단했던 황희찬 (C) 레드불 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redbullsalzburg.at)]

 

지금까지 황희찬 잘츠부르크 활약상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그동안 1부리그가 아닌 2부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유럽 빅리그가 아닌 오스트리아 2부리그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한국 축구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오스트리아 2부리그에서 뛰지 않는다. 리퍼링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이제는 잘츠부르크 1군 전력으로 거듭났다. 류승우가 유럽에서 정체되었던 것과 달리 황희찬은 유럽에서 성장했으며 그 내공을 이번 AFC U-23 챔피언십에서 증명했다. 황희찬 70m 드리블 장면은 그의 스타성을 발휘했던 결정타가 됐다.

 

 

황희찬 드리블 장면을 보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상대 수비의 압박의 전혀 위축되지 않고 끝까지 볼을 놓치지 않으며 앞으로 질주하려는 저돌적인 자세가 좋았다. 실전에서 얼마나 자신있게 경기에 임하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면모는 공격수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볼을 다루는 솜씨로 상대 수비를 농락하면서 그들과 지지않으려고 노력하는 기질이 황희찬에게 타고난 인상이다. 여기에 유럽 성공을 위해 노력했던 철저한 연습까지 더해지면서 황희찬 70m 드리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

 

특히 황희찬 위안부 발언은 그가 얼마나 자신감 넘치는 인물인지 알 수 있었다. 황희찬은 카타르전을 마친 뒤 위안부 할머니 언급을 하면서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을 이기겠다고 밝혔다. 이때까지는 황희찬 일본전 결장 (일본 공격수이자 소속팀 동료 미나미노와 함께 잘츠부르크 복귀)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지만, 황희찬 일본 겨냥한 발언을 한 것을 보면 그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 = 한국은 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일본과 상대한다. 그러나 황희찬은 일본전 결장한다. 황희찬 결장 이유 소속팀 복귀 때문이다. (C) AFC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heafcdotcom)]

 

 

[한국 올림픽 대표팀 명단]

 

[황희찬 프로필 간단 정리]

 

황희찬은 2015/16시즌 후반기 레드불 잘츠부르크 붙박이 주전 확보를 위해 기존 선수들과 치열한 입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군에서 충분한 실전 감각을 키운 뒤에는 올해 여름 브라질에서 펼쳐질 히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기여할 예정이다. 황희찬 군면제 해결되지 않은(정확히는 병역혜택을 말함) 선수라는 점에서 반드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야 한다. 유럽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오랫동안 지속시키는데 있어서 반드시 중요한 일이다.

 

신태용호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황희찬 드리블 장면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짜릿한 기쁨을 안겨줬다. 그 드리블이 유럽에서 많이 연출된다면 그의 축구 재능을 유심히 지켜보는 유럽 빅 리그 팀들이 더욱 늘어날지 모를 일이다. 비록 황희찬 일본전 결장 아쉽게 되었으나 향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의 행보는 축구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임에 틀림 없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