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군대 입대 여부는 사실상 한일전 축구 경기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할 경우 손흥민 군대 입대하지 않아도 된다. 손흥민이 활약중인 한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9월 1일 결승에서 한일전 축구 경기를 펼친다. 2선 미드필더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손흥민 맹활약 펼치며 한국의 금메달을 이끄는 모습을 국민들이 기대할 것이다. 손흥민 병역혜택 또한 마찬가지. 그가 유럽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는데 있어서 병역혜택은 꼭 필요하다.

 

 

[사진 =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지난 8월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서 한국이 베트남을 상대로 3-1로 이겼다는 소식을 전하며 일본 또는 UAE(아랍에미리트)와 결승에서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베트남전 승리 이후 일본이 UAE를 꺾으면서 결승 한일전 축구 맞대결이 성사됐다. 토트넘이 한국 대표팀 결승 진출 소식을 트위터에 전한 것은 손흥민 병역혜택을 응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C) 토트넘 공식 트위터]

 

 

손흥민 군대 이슈는 한국 축구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얼마 전 영국 BBC에서 손흥민 병역 관련 보도를 했을 정도로 세계 축구계에서도 주목하는 사안이다. '세계 최정상급 인기 축구 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6에서 활약중인 주전급 선수가 시즌 중에 병역 혜택을 위해 국가 대표팀 경기가 아닌 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출전하여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모습이 세계 축구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아시안컵이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같은 대륙 대항전 출전으로 인한 결장과는 차원이 다르다. 더욱이 손흥민이 빅리그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던 세계적인 선수라는 점에서 손흥민 군대 이슈를 세계 축구계에서도 눈여겨보는 것으로 보인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간단하나 그 과정은 치열할 것이다. 손흥민은 9월 1일 한일전 축구 결승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비록 일본이 2020 도쿄 올림픽 대비하는 차원에서 엔트리를 21세 이하 선수들로 꾸렸으나 오랜 라이벌 관계였던 한일전 축구 특성상 그라운드에서의 뜨거운 접전이 불가피하다. 적어도 한일전에서 방심은 없어야 한다.

 

 

[사진 = 손흥민 출전 유력할 것으로 보이는 2018 아시안게임 한일전 축구 결승전 국민적인 관심이 크다.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현지 시간 6시 30분)에 진행되며 양국 국민들이 TV등을 통해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 손흥민 군대 이슈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이는 중요한 경기다. 과연 손흥민 이 경기를 끝으로 병역혜택 받을지 기대된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손흥민에게 한일전 축구 승리는 절실하다. 그의 축구 인생에 있어서, 한국 축구에 있어서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 축구 경기는 중요하다.(어떤 관점에서는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도 해당된다. 그의 토트넘 계약 종료 시점은 2023년이다.) 손흥민이 금메달 획득하면 이제는 더 이상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합류하지 않아도 된다. 향후 몇 시즌 동안 유럽리그에서 활약할 경쟁력을 키우게 된다. 토트넘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쩌면 토트넘보다 더 좋은 클럽으로 이적할 명분까지 얻을 수 있다.

 

한국 축구에게 손흥민 군대 문제 해결은 꼭 필요했다. 손흥민이 앞으로도 유럽 리그에서 오랫동안 맹활약 펼칠 경우 유럽 내에서 한국 축구 선수의 가치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과거 박지성과 이영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펼친 이후에 여러 한국인 선수들이 잉글랜드 진출했던 전례를 봐도 알 수 있다.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이 향상되는데 있어서 손흥민 같은 유럽파가 많아야 한다. 일본, 중국, 중동 진출로는 경기력 발전하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아시안게임 한일전 축구 결승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만약 한국이 금메달 획득할 경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오른다. 한국 축구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 획득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가 중요하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2018년 9월 1일 한일전 축구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 김정민 같은 유럽파에게 병역혜택은 중요하다. 유럽에서 오랫동안 뛰려면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물론 국내 리그로 돌아와도 축구를 할 수는 있으나 유럽에서 축구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서 여러 국적의 선수들과 맞부딪치면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할 수록 축구 기량이 늘어날 수 있다. 다른 사례지만,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하게 된 미야와키 사쿠라가 Mnet 프로듀스48을 계기로 춤 실력이 뚜렷하게 늘었던 모습을 봐도 말이다.(9월 1일 화제의 이슈가 아이즈원이라 한 번 언급해봤다. 글쓴이는 사쿠라, 나코 픽!)

 

어쨌거나 한일전 축구 경기는 한국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 손흥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일본전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이번 한일전은 선수들의 축구 인생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미래가 달려 있다. 한국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일본 여자 컬링 한일전 향한 국민적인 관심이 클 것입니다. 그것도 금요일 저녁에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 일본 컬링 경기를 TV 및 온라인을 통해서 지켜볼 것입니다. 만약 승리하는 팀은 결승에 진출하면서 올림픽 은메달을 확보합니다. 한국 일본 평창동계올림픽 10위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여자 컬링 한일전 얼마나 흥미롭게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사진 = 한국 일본 컬링 경기가 펼쳐집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2월 23일 오후 8시 5분에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강릉 컬링 센터의 시트A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 한국 일본 맞대결이 진행됩니다. 한국이 예선에서 8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면 일본은 5승 4패로 4위를 차지하며 극적으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순위만을 놓고 보면 한국이 일본보다 우세할 것으로 보이나, 한국이 8승 1패를 기록하면서 그 1패가 일본과의 예선전에서 당했습니다. 이번에 복수 성공할지 기대됩니다.

 

 

한국 일본 여자 컬링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해야 하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종목에 출전한 모든 팀들을 상대로 승리할 기회가 이번 일본전입니다. 여자 컬링 한국 랭킹 8위 임에도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8팀을 이겼으며 그중에는 여자 컬링 랭킹 1위 캐나다도 한국 승리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캐나다 같은 경우 이번 예선에서 한국에게 패했던 첫 번째 팀이었습니다.

 

이번에 일본을 꺾으면 예선 및 준결승에 걸쳐 올림픽 여자 컬링 종목 참가했던 모든 팀을 승리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야구로 치면 홈런을 잘 치는 거포가 프로야구 펼쳐지는 모든 야구장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종 목표는 금메달 획득이겠지만, 한국 일본 컬링 경기를 통해서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의 컬링 실력이 얼마나 강한지 충분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재까지의 메달 순위. 한국 일본 각각 9위, 11위에 있습니다. (C)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pyeongchang2018.com)]

 

한국이 일본을 이겨야 하는 둘째 이유는 한국 일본 여자 컬링 한일전 준결승에서 승리하는 팀은 은메달을 확보합니다. 현재 한국 일본 선수단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치열한 10위권 경쟁을 벌이는 중입니다. 한국이 금4, 은4, 동3 확보했다면 일본은 금3, 은5, 동3 획득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이 여자 컬링 통해서 은메달 확보하면 일본과의 메달 순위 격차를 점점 벌릴 원동력을 얻습니다. 준결승에 이어 결승 진출 후 금메달을 따낼 경우 일본과의 경쟁에서 이길 뿐만 아니라 8위 오스트리아(금5, 은2, 동6)를 제칠 명분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여자 컬링 한일전 반드시 한국이 승리해야 하는 이유 셋째는 라이벌 일본전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바라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한국 스포츠에게 있어서 일본은 오랫동안 라이벌 대결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야구와 축구,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등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스포츠 종목에서 한국 일본 라이벌전은 국민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일본 컬링 한일전 성사된 것을 보면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준결승 한일전이 떠올랐습니다. 이승엽이 역전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이 승리하는, 당시 일본전 승리를 발판으로 한국이 금메달 획득했던 계기가 됐습니다. 그 시절까지 세계 최강과 거리가 있었던 한국 야구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통해 한국 야구에서 영광스러운 순간을 이룩했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그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 여자 컬링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일본 컬링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사진 = 2018년 2월 23일 한국 일본 컬링 경기가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2월 23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여자 컬링이라는 단어가 떴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인천국제공항에서 봤던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C) 나이스블루]

 

지금까지 동계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같은 빙상 종목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빙상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지속된 것과 더불어 스켈레톤, 컬링 같은 또 다른 동계 스포츠 종목이 열렬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스켈레톤에서 윤성빈이 금메달 획득했다면 컬링에서는 "영미", "안경선배" 신드롬을 일으킨 여자 컬링 향한 인기가 독보적이었습니다.

 

이번 한일전에서 한국이 승리하면 컬링 향한 인기는 더욱 폭발적일 것 같습니다. 컬링이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올림픽을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셈이니까요. 한국의 승리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일전 축구 향한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감이 커질 것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맞대결 펼치기 때문이다. 양팀 모두 최정예 전력이 아님에도 이번 한일전 이기기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이 일본에 비해 유럽파 비중이 적다는 점에서 전력에서는 신태용 감독의 한국이 일본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일전 장소가 일본이라는 것이 변수다. 과연 한일전 축구 어느 팀이 이길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 = 한일전 축구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은 2017년 10월 이후 A매치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6경기는 친선경기 및 동아시안컵 경기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2월 15일 오후 7시 15분 일본 도쿄도 조후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2017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 일본과 맞대결 펼친다. 한일전 축구 경기를 통해 대회 우승팀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2위(1승 1무, 승점 4) 일본 1위(2승, 승점 6) 기록중이다. 만약 한국이 이기면 일본을 꺾고 동아시안컵 우승하나 한일전 서로 비기거나 또는 상대 팀이 이기면 일본의 우승이 확정된다.

 

 

한일전 전적 77전 40승 23무 14패로서 한국이 우세하다. 이 전적만을 놓고 보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일본보다 수준이 더 높아 보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국은 2010년 5월 24일 사이타마에서 펼쳐진 한일전 2-0 승리 이후 일본전 다섯 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5전 3무 2패로 한국이 열세다. 만약 이번 한일전 축구 경기에서도 한국이 승리하지 못하면 차마 떠올리기 싫은 징크스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걱정스러울 정도다. 그 정도로 한일전 전적 최근 기준으로는 한국이 열세였다.

 

분명한 것은, 한국 축구가 일본 축구에게 뒤쳐졌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한국이 우세했으나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역전됐다. 한일전 전적 최근 5경기 모두 한국이 승리하지 못한 것, 일본이 2000년대 이후 기준으로 다섯 번의 아시안컵 중에 세 번이나 우승한 것(2000년, 2004년, 2011년)과 달리 한국은 우승하지 못했던 것, 유럽 주요리그에서 활약중인 일본 선수가 한국 선수보다 더 많은 것을 꼽을 수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진 = 2017년 12월 15일 오후 7시 15분 한일전 축구 펼쳐진다. (C) 동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eaff.com)]

 

하지만 이번 한일전 부터는 달라져야 한다. 예전처럼 한국이 일본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축구 실력으로 과시해야 할 것이다. 한국이 일본에 비하면 유럽파 비중이 적은 편인 것과 더불어 일본은 우라와 레즈 선수들이 차출되지 않았기 때문에(11월 A매치 기간에 우라와 레즈 선수가 5명이나 일본 대표팀에 차출됐다.) 신태용 감독의 한국에게는 이번 한일전 승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동안 대표팀 경기력 저하로 국민적인 신뢰감을 얻지 못했던 신태용 감독에게는 이번 한일전이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되돌아보면 2010년 이후 한일전은 한국 대표팀 감독의 추후 행보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허정무 전 감독(현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조광래 전 감독(현 대구FC 사장)이다. 허정무 전 감독은 2010년 동아시안컵 2차전 중국전 0-3 완패로 위기에 몰렸다. 당시 한국이 중국에게 A매치 첫 패배를 당했다는 점에서 여론 분위기가 안좋았다. 하지만 허정무 전 감독은 3차전 일본전 3-1 승리로 중국전 완패를 만회했다. 더욱이 당시 일본전 장소가 일본 도쿄였다는 점에서 당시 한일전 축구 경기는 허정무 전 감독 향한 팬들의 불신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3개월 뒤 한일전 경기에서는 한국이 2-0으로 승리하면서 허정무 전 감독 향한 여론의 부정적 분위기가 완전히 꺾였다.

 

반면 조광래 전 감독은 2011년 8월 10일 일본전 0-3 완패 이후로 여론의 신뢰감을 잃기 시작했다. 그 여파는 3개월 뒤 레바논 원정 패배가 겹치며 조광래 전 감독이 경질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당시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조광래 전 감독 경질 타이밍이 좋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다. 지금 시점에서 바라보면 조광래 전 감독 경질은 시기적인 여건 및 경기력 완성 과정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잘못된 일이었다. 조광래 전 감독을 믿었어야 했다.

 

 

[사진 = 2017시즌 일본 J리그 MVP 코바야시 유. 일본 대표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인물이다. (C)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사진 = 2017년 12월 15일 A매치 한일전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2월 15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 정리]

 

신태용 감독 향한 국민적인 여론 분위기는 지금까지 좋지 않았다. 대표팀 경기력이 국민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동아시안컵 2경기에서도 축구팬들의 시선에서는 대표팀 경기력이 못미더웠다. 중국전 2실점에서 드러난 부실한 수비 조직력, 북한전에서 필드골이 없었던 것과 더불어(상대 팀 자책골에 의해 1-0 승리) 공격력이 다소 시원스럽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번 한일전 만큼은 최상의 경기 내용으로 반드시 일본을 꺾어야 할 것이다. 신태용 감독에게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만약 한국이 승리하면 신태용 감독이 국민적인 신뢰감을 되찾기 시작할 터닝 포인트가 될지 주목된다. 7년 전 허정무 감독이 동아시안컵 일본전 승리에 의해 자신을 향한 축구팬들의 불신을 잠재웠던 것처럼 말이다. 역대 78번째 한일전 과연 어느 팀이 웃을지 기대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박세웅 그리고 다구치 카즈토 선발 투수끼리의 맞대결이 볼만합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이하 2017 APBC) 결승전 야구 한일전 성사됐습니다. 한국 일본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되었으며 양팀에서 각각 박세웅 및 다구치 카즈토 선발 투수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1995년생입니다. 박세웅이 그렇듯 일본 선발 투수 다구치 가즈토 또한 일본에서 촉망받는 투수 인재이기 때문에 과연 누가 야구 한일전 맞대결에서 최종적으로 웃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 박세웅 (C)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giantsclub.com)]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지난 16일 야구 한일전 10회 연장 승부치기 7-8 패배를 만회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11월 19일 일요일 오후 6시 일본 야구의 성지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7 APBC 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일본 선발 투수 각각 박세웅 및 다구치 카즈토 내정됐습니다. 1995년생 동갑내기이면서 프로 데뷔년도(2004년)가 같은 박세웅 그리고 다구치 가즈토 맞대결은 그야말로 자존심 싸움입니다.

 

 

박세웅 미래의 롯데 에이스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7시즌 KBO리그에서 28경기 등판 12승 6패(다승 공동 7위) 평균 자책점 3.68(8위) 117탈삼진(공동 18위)을 기록하며 롯데 붙박이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에 처음으로 10승 투수 반열에 오른데다 5점 대였던 평균 자책점을 3점 대로 끌어 올리며 기량이 급성장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이 있었기에 롯데가 5년 만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야구 한일전 변수는 역시 체력입니다. 2017시즌 171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면서 체력을 많이 소모했습니다. 이 때문에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기복이 심한 아쉬움을 남겼고 이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충분히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체력이 꽤 회복되지 않았을까 싶은 기대감이 작용합니다.

 

 

[사진 = 다구치 카즈토 (C) 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giants.jp)]

 

다구치 카즈토 한국과 맞대결 펼칠 일본의 선발 투수입니다. 2013년 가을 드래프트 회의를 통해 요미우리로부터 3위 지명을 받으면서 NPB리그에 입단했던 영건입니다. 2017시즌 26경기 출전 13승 4패(센트럴리그 다승 4위) 평균 자책점 3.01(센트럴리그 7위) 122탈삼진(센트럴리그 7위)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완투를 3번한 것과 더불어 완봉승을 2번이나 했습니다. 170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한 것을 보면 한국의 박세웅과 더불어 많은 공을 던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WHIP(이닝 당 출루 허용율)이 1.22로서 센트럴리그 공동 5위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구치 가즈토 존재감이 더욱 빛났던 이유는 요미우리가 2017시즌 센트럴리그 B클래스(4~6위, 요미우리 4위)로 추락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006년 이후 11년 만에 B클래스로 내려간 요미우리에게 4위는 굉장히 납득하기 힘든 순위일 것이며 한때는 13연패 굴욕까지 당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요미우리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문팀이니까요. 그나마 다구치 카즈토 기량이 성장을 거듭중인 것이 2017시즌 위안삼을 만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야구 한일전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가 바로 다구치 카즈토일 것입니다. 요미우리의 홈 구장이 바로 도쿄돔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도쿄돔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던 다구치 카즈토로서는 한국전에서 요미우리 특급 영건의 저력을 과시하고 싶어할지 모릅니다. 물론 한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과연 한국이 다구치 카즈토를 얼마나 철저히 분석하여 약점을 잘 파고드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사진 = 한국과 일본이 2017 APBC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C) 2017 APBC 공식 홈페이지(apbc.npb.jp/en)]

 

 

[사진 = 경기가 펼쳐질 도쿄돔 모습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11월 19일 한국과 일본이 2017 APBC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19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한국과 일본 결승전 투수 맞대결의 또 다른 변수는 한국이 과연 이번 대회에서 출전하지 못했던 투수들을 모두 등판시키느냐 여부입니다. 선동열 감독은 2017 APBC 치르는 목적을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아직 등판하지 못했던 박세웅, 김대현, 김명신, 심재민 모두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일본전에서 팽팽한 접전이 계속될 경우 김대현, 김명신, 심재민 출전이 과연 성사될지 의문입니다.(박세웅은 일본전 선발)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장필준에게 거는 기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선동열 감독이 승부처에서 누구를 마운드에 올리며 한국 승리를 노릴지 주목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일전 축구 2-3 패배가 씁쓸한 이유는 단순히 결승전에서 패한 것에 그치지 않았다. 오는 8월 펼쳐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메달 전망을 더욱 절망스럽게 했던 경기력이 문제였다. 그렇다고 한국의 올림픽 메달 획득 전망이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한일전 축구 패배 통해서 드러났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충분히 개선하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메달 전망이 더욱 밝을 것이다. 그러나 축구 한일전 패배 통해서 드러났던 경기력으로는 어림없다.

 

 

[사진 = 2016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은 한국이 아닌 일본에게 돌아갔다. (C) AFC 공식 홈페이지 메인(the-afc.com)]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 일본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전반 19분 권창훈의 선제골과 후반 1분 진성욱 추가골에 의해 2-0으로 앞섰던 것과 더불어 여러 차례 결정적인 골 기회를 얻어내며 경기 내용에서 일본에 한 수 앞선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후반 20분이 되기전까지 한국의 승리가 점점 눈앞에 다가오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아사노 타쿠마, 후반 22분 야지마 신야, 후반 23분 아사노 타쿠마 골에 의해 2-3 역전을 당하면서 결국 일본에게 대회 우승을 내줬다. 한일전 축구 패배는 그야말로 노답인 경기였다.

 

 

한일전 축구 패배는 일본에게 순식간에 3골을 내줬던 그 배경이 아쉬웠다. 이번 대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수비 불안이 결승 일본전에서도 노출되고 말았다. 특히 연제민-송주훈 센터백 조합이 허술한 수비력을 일관하며 한국의 뒷문을 더욱 불안하게 했다. 이 때문에 한국은 4강 카타르전에서 4백이 아닌 3백을 활용하며 수비 단점을 해소하려고 했으나 결승 일본전에서 다시 연제민-송주훈 조합을 가동하며 상대 팀에게 약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앞으로 다가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서는 센터백 자리에 와일드카드를 선발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일본전에서는 2-0이 되면서 미드필더들의 수비 가담이 늦는 단점이 나타났다. 수비와 미드필더진이 따로 놀면서 후방 압박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공격적인 선수 교체로 만회골 틈새를 노렸던 일본에게 카운트 어택을 허용당하는 문제점을 야기했다. 그로 인해 일본에게 추격골을 내준뒤 동점골, 역전골까지 얻어맞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풀이됐다.

 

 

[사진 = 한국전에서 2골 넣었던 아사노 타쿠마 (C) 일본축구협회(J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또한 미드필더들이 2-0 이후 안일하게 경기를 풀어갔던 것이 한일전 축구 패배라는 부정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말았다. 중원 장악에서 일본을 제압하면서 무수한 공격 기회를 얻어냈던 것이 오히려 수비를 소홀히하는 문제점으로 이어졌다. 후반전이 되면서 미드필더들이 후방에서 움직이는 페이스가 일본에 비해 악착같지 않았던 것을 보면 선수들이 방심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공격에 많이 몰두했던 것이 오히려 일본에게는 한국의 약점을 노리는 돌파구가 되고 말았다.

 

 

한일전 축구 패배는 명백한 감독 전략 패배였다. 신태용 감독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오히려 테구라모리 일본 감독에게는 한국의 약점을 노리는 발판이 되고 말았다. 테구라모리 감독은 점유율을 중요시하는 전형적인 일본 축구의 스타일과 달리 실리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는 성향이다. 그 흐름이 2016 AFC U-23 챔피언십에서 뚜렷하게 잘 나타났으며 결승 한국전에서도 0-2 스코어를 3-2로 역전하는데 있어서 더욱 빛을 발했다.

 

테구라모리 감독은 한국 선수들이 2-0 이후에도 공격에 치중하자 후반 14분 미드필더 료타 오시마를 빼고 공격수 아사노 타쿠마를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아사노 타쿠마는 조커로 투입된지 7분 만에 추격골을 넣으면서 일본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그 흐름이 끝내 한국에게 실망스러운 한일전 축구 패배를 안겨줬다. 신태용 감독이 2-0 이후 공격보다 수비 안정에 치중을 두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면 테구라모리 감독과의 전략 싸움에서 패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진 = 석현준. 과연 그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서 와일드카드로 볼 수 있을까? (C) 나이스블루]

 

한국이 결승전에서 2-0 이후 공격적인 경기 흐름을 일관한 것은 문제가 있다. 결승전은 단판 경기로서 되도록이면 상대 팀에게 약점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0으로 앞섰다면 그 스코어를 경기 종료까지 지키기 위한 안정적인 수비 전략이 필요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의 경기 운영은 다소 공격에 들뜨고 말았다. 이러한 경기 스타일로는 올림픽 본선에서 상대 팀에게 수비 불안을 노출할지 모를 일이다. 수비 불안은 곧 패배로 직결되기 쉽다.

 

한일전 축구 패배를 당했던 한국에게는 와일드카드 3명을 잘 뽑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그러나 와일드카드가 필요한 포지션은 센터백 뿐만이 아니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골키퍼가 한국의 약점 포지션임을 일본전 패배를 통해 드러났다. 그러나 3개의 포지션은 와일드카드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손흥민(왼쪽 윙어)과 석현준(공격수) 포지션과 전혀 다르다. 어쩌면 손흥민과 석현준 와일드카드 합류를 장담할 수 없다. 만약 손흥민과 석현준을 와일드카드로 합류하면 후방이 취약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쉽지 않아진다. 신태용 감독은 축구 일본전 패배로 와일드카드 딜레마를 안게 됐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