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위기론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전 0-0 무승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음에도 연이은 경기력 저조로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았다. 그 이후 거스 히딩크 전 감독 논란이 불거지면서 신태용 감독 불신하는 여론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한축구협회의 신태용 감독 향한 신임은 변함 없었으나 "히딩크 전 감독을 데려오자"는 여론의 분위기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사진 = 신태용 감독 (C) 나이스블루]

 

신태용 감독 위기론은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면 믿겨지지 않는다. 지난 6월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현 텐진 테다 감독)이 경질된 이후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위기를 막아낼 적임자로서 당시 신태용 전 감독이 유력 후보로 꼽혔다. 과거 성남 일화(현 성남FC) 감독으로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것과 더불어 2016 리우 올림픽 8강 진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의 성과를 인정 받았던 것. 특히 리우 올림픽과 U-20 월드컵이 전임 감독을 대신하여 지휘봉을 잡으며 팀의 뚜렷한 성과를 올렸던 것이 인상 깊었다.

 

 

문제는 신태용 감독 위기가 A매치 치른지 두 경기만에 벌어졌다는 점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막판 2경기(이란전, 우즈베키스탄전) 모두 내용과 결과가 매끄럽지 않았다. 0-0 무승부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 공수 양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거듭하며 여론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더욱이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선수들의 헹가레를 받았던 모습은 오히려 여론에서 역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국민들은 선수들의 졸전에 분노했는데 정작 선수들은 신태용 감독을 헹가레하는 씁쓸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만큼 한국 대표팀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히딩크 전 감독이 지난 6월 관계자를 통해 한국 국민들이 원할 경우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맡을 의사를 전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히딩크 전 감독 복귀 여론이 빠르게 힘을 얻었다. 그러면서 신태용 감독을 불신하는 분위기가 온라인상에서 나타나고 말았다. 여론의 히딩크 복귀 염원이 신태용 감독을 향한 아쉬운 시선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9월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알렸다. (C) 대한축구협회 트위터(twitter.com/thekfa)]

 

그럼에도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은 여전히 변함 없다. 여론은 히딩크 전 감독을 원하고 있으나 현실은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물론 대한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과 작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아직 국가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은 감독을 내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다. 더욱이 신태용 감독이 성남 일화에서, 올림픽 및 청소년 대표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던 지도자라는 점에서 지금 시점에서의 감독 교체는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대한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신태용 감독 임기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이기 때문이다. 변수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이 과연 러시아 월드컵 본선 이전까지 안정세를 되찾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거듭했던(다만, 2015년 1월 아시안컵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하며 반짝 좋았던 때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신태용 감독은 당시 한국 대표팀 코치였다.) 한국의 경기력이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는 보장을 할 수 없다.

 

결국 신태용 감독이 자신을 향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대표팀의 경기력을 뚜렷하게 향상시키면서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필요가 있다. 되도록이면 그 타이밍은 빠를수록 좋다. 10월 7일 러시아전 경기력이 좋다면 그 기세를 다음 A매치 경기인 10일 모로코전에서 이어가면 되며, 러시아전에서 부진할 경우 다음 모로코전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좋은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감독은 기본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역할이 있다. 신태용 감독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좋은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팀의 승리를 지휘해야 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월 7일 러시아전, 10월 10일 모로코전을 치른다고 알렸다. (C) 대한축구협회 트위터(twitter.com/thekfa)]

 

 

[사진 =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순위는 현재 51위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선수 명단 정리]

 

과연 신태용 감독이 자신을 향한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2015년 아시안컵 준우승 반짝했던 것을 제외하면 지난 몇 년 동안 침체에 허덕였던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력이 8개월 뒤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경기 내용만 좋아서는 안된다. 경기 결과까지 여론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 과정이 상당히 어려운 것은 분명하나 신태용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다만, 대표팀이 이전처럼 졸전을 거듭하면 향후 대표팀에 어떤 상황이 찾아올지 좀처럼 장담할 수 없다.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이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세대에 비해 둔화됐다는 점에서 대표팀 경기력이 무조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기에는 여전히 불안한 구석이 있다. 그럼에도 신태용 감독은 임전무퇴의 자세로 대표팀을 수월하게 이끌어가야 한다. 과연 그가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을 침체의 수렁에서 벗어나게 할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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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국가대표팀 선임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월 4일 기술위원회를 열면서 신태용 감독 국가대표팀 선임을 확정지었으며 그의 임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라고 밝혔다. 만약 한국 축구 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면 내년 6월 본선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과연 신태용 감독 한국 대표팀의 위기를 구원할 사령탑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신태용 감독 (C) 나이스블루]

 

신태용 감독 국가대표팀 선임 되면서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후임이 확정됐다. 신태용 감독은 2014년 8월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되었으며 그 해 9월 A매치 2경기에서는 임시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다. 그 이후 슈틸리케 체제에서 2015년 1월 아시안컵 준우승을 공헌했으며 2016년 11월까지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국가대표팀 코치 기간 중에는 리우 올림픽 감독과 겸임했으며, 지난해 8월 리우 올림픽에서는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신태용 감독 국가대표팀 선임이 잘된 이유는 이미 한국 연령별 대표팀의 감독으로서 두 번의 위기를 잘 극복한 경험이 있다. 리우 올림픽 감독 시절에는 고(故) 이광종 감독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으면서 더 이상 대표팀을 지휘할 수 없게 되자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올림픽 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감독 교체 속에서도 본선 8강 진출을 이루어냈다. 비록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감독 교체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본선 8강 진출의 성과는 절대 가볍지 않다.

 

그 이후 신태용 감독은 안익수 전 감독에 이어 한국 U-20 월드컵 감독을 맡았다. 안익수 전 감독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탈락으로 경질되자 신태용 감독이 후임이 됐다. 한국은 AFC U-19 챔피언십에서 탈락했으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최국이었기 때문에 본선 자동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비록 신태용호의 A조 3차전 잉글랜드전 패배와 16강 포르투갈전은 아쉬움이 남는 것은 분명하지만, 본래 한국 U-20 대표팀이 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탈락팀이었음을 떠올리면 신태용 감독이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것은 긍정적인 성과라고 봐야 한다.

 

 

[사진 = 신태용 감독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메인(the-afc.com)]

 

신태용 감독 국가대표팀 선임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리우 올림픽 이전이었던 2016년 AFC U-23 챔피언십 결승 일본전 패배(준우승), 리우 올림픽 본선 8강 온두라스전 패배, U-20 월드컵 잉글랜드전 및 포르투갈전 패배를 떠올리면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신태용 감독이 토너먼트에 약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다만, 신태용 감독이 성남 일화 감독 시절이었던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1년 FA컵 우승을 떠올리면 토너먼트에 약하다는 지적에는 공감하기 힘들다.

 

 

현실적으로 한국 국가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현재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위(4승 1무 3패, 승점 13)를 기록중이나 3위 우즈베키스탄(4승 4패, 승점 12)과의 승점 차이가 1점 뿐이다. 문제는 앞으로 남은 2경기가 이란전(8월 31일, 홈) 우즈베키스탄전(9월 5일, 원정)이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지난 몇 달 동안의 답답했던 경기력을 놓고 보면 2경기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 자칫 잘못하면 3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 A조 3위는 B조 3위와의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북중미 4위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 획득에 도전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A조 2위를 사수해야 한다.

 

슈틸리케 전 감독이 더 이상 한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활동하는데 있어서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대로는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어려워진다. 결국 신태용 감독이 위기에 빠진 한국 국가대표팀을 지휘하게 됐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2년 동안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던 것과 더불어 U-20, 올림픽 대표팀의 위기를 막아냈던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위기 극복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다. 결국 슈틸리케 전 감독을 경질하고 신태용 감독 선임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7년 7월 4일 핫이슈는 신태용 감독 국가대표팀 선임이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7월 4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2017년 6월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신태용 감독 부임하면서 명단 변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신태용 감독 국가대표팀 선임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시각 또한 존재한다. 과거의 홍명보 전 감독 실패를 떠올리면 이러한 걱정을 하기 쉽다. 홍명보 전 감독은 2012년 런던 올림픽 3위의 영광에 힘입어 이듬해 여름부터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으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거듭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줬다. 홍명보 전 감독이 팀을 지휘할 시간은 1년 밖에 없었다. 팀 전력을 완성시킬 시간이 부족했다.

 

문제는 신태용 감독에게 주어진 시간도 1년이다. 오히려 홍명보 전 감독보다 더 불리하다. 홍명보 전 감독과 달리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을 통해 A조 2위를 최종 확정지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다른 감독 후보군에 비하면 신태용 감독 만큼 적절한 인물을 찾기 어렵다. 최용수 전 감독과 달리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는 점,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와 달리 최근까지 지도자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신태용 감독이 적합하다. 부디 신태용 감독이 한국 국가 대표팀을 잘 이끌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및 16강 성과를 이루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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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유임 결정 발표가 축구팬들을 실망시켰다. 그는 한국 국가 대표팀 경기력 저하로 여론의 경질 압박을 받았으나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위원회는 그를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슈틸리케 경질은 없는 일이 됐다. 슈틸리케 감독 유임 결정 소식에 대하여 축구팬들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결정에 실망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의 향후 행보에 대한 걱정을 했다.

 

 

[사진 =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과의 승점 차이가 1점에 불과할 정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슈틸리케 감독 유임 결정 소식에 대하여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선택이 주목을 받게 됐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을 다시 한 번 신뢰한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남은 월드컵 최종예선 3경기를 보내는 시간을 비상사태라 생각하고 준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제는 한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 경기력이 좋지 않은 슈틸리케호가 과연 남은 3경기를 잘 견뎌낼지 알 수 없으나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비상사태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은 그만큼 한국이 위기에 몰렸다는 뜻이다.

 

 

한국 대표팀의 지난 3월 A매치 두 경기는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여론을 더욱 크게 키웠던 결정타가 되고 말았다. 한국은 지난달 23일 중국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아무리 중국 축구가 예전보다 발전했다고 할지라도 한국은 이 경기 이전까지 중국과의 A매치 역대 전적에서 31전 18승 12무 1패로 앞섰다. 그러나 중국 원정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에 먹구름이 끼었으며 슈틸리케 감독은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고 말았다.

 

문제는 지난달 28일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음에도 경기 내용이 그야말로 졸전이었다. 한국 선수들이 중국 원정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90분 동안 분발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음에도 오히려 원정팀 시리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투지를 발휘했다. 한국은 경기 결과에서만 시리아를 이겼을 뿐 경기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일부 선수만 열심히 뛰었던 것을 제외하면 대표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이 그야말로 실망이었다. 슈틸리케 경질 여론이 가라앉지 않게 됐다.

 

 

[사진 = 한국은 지난달 28일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시리아에 1-0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매끄럽지 못한 경기 내용으로 슈틸리케 감독 경질 주장하는 여론의 목소리가 그칠 줄 몰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슈틸리케 감독 유임 결정 소식이 전해지기 이전까지 그의 경질 여부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 A매치에서도 불거진 적이 있었다. 한국이 지난해 10월 11일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했기 때문이다. 5일 전 카타르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음에도 경기력이 원만하지 못했다. 그 흐름이 이란 원정까지 이어지면서 슈틸리케 경질 원하는 여론의 목소리가 잦아지기 시작했다. 물론 슈틸리케호는 지난해 11월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기면서 그의 경질을 원하는 여론의 목소리가 수그러들었다. 그러나 슈틸리케호의 불안한 경기력이 지금까지 지속되면서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이 불투명해졌고 슈틸리케 감독은 여론의 경질 압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슈틸리케 감독 유임 결정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 밖에 없다. 슈틸리케 경질 원하는 여론의 주장과 상반되었기 때문이다. 기술위원회는 슈틸리케 감독에게 기회를 더 주겠다는 뜻을 내비쳤으나 여론은 슈틸리케 감독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아무리 기술위원회가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할지라도 과연 지금의 슈틸리케호 체제에서 뚜렷한 개선을 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원활하지 못한 경기력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슈틸리케 감독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더욱 답답한 것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앞으로 1년 2개월의 시간이 남았다. 한국의 다음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가 6월 13일(카타르 원정)에 펼쳐지는 것을 떠올리면 월드컵 본선까지 사실상 1년 남았다고 봐야 한다. 만약 슈틸리케 감독을 대체할 새로운 사령탑을 뽑을지라도 그 인물이 한국 대표팀을 지휘할 시간은 1년에 불과하다. 딕 아드보카트 전 감독(현 페네르바체 감독), 홍명보 전 감독(현 항저우 그린타운 감독)의 한국 국가 대표팀 실패 사례를 떠올리면 지금 시점에서 슈틸리케 대체자 찾는 것은 과거 2번의 실패를 답습할 위험성이 따른다.

 

 

[사진 = 슈틸리케호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남은 3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야 한다. 하지만 지난 중국전, 시리아전 경기력 저하를 놓고 보면 향후 카타르전(원정) 이란전(홈) 우즈베키스탄전(원정)을 잘 이겨낼지 알 수 없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홍명보 감독 모습. 슈틸리케 감독 이전에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활동했던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은 기간은 1년에 불과했다. 하지만 런던 올림픽 3위의 주역이 국가 대표팀 전력을 완성시킬 시간은 부족했고 끝내 한국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1무 2패로 좌절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슈틸리케 감독 유임 결정 확정지은 것은 이때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없지 않아 보인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4월 3일 핫이슈는 슈틸리케 감독 유임 결정 소식이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4월 3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슈틸리케 감독 유임 결정 관련하여 여론의 그의 경질 여부를 주목하면서 신태용 한국 U-20 대표팀 감독이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신 감독이 과거 성남 일화(현 성남FC)의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것과 더불어 한국 U-20, 올림픽, 국가 대표팀의 코칭스태프로 활동했던 경험을 놓고 보면(국가 대표팀에서는 코치였다.) 국가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슈틸리케 경질 시 신태용 감독을 국가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발탁할 경우 한 가지 문제가 작용한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7 FIFA U-20 월드컵이 6월 11일에 끝난다. 6월 13일에는 한국 국가 대표팀이 카타르 원정을 치른다. 그렇기 때문에 신태용 감독이 지금 시점에서 국가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 것은 무리다. 두 대표팀을 동시에 지휘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신태용 감독은 한국의 FIFA U-20 월드컵 선전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보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슈틸리케 감독 유임 결정 확정지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의 향후 행보가 걱정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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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나다 축구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이 경기는 친선전이나 단순한 A매치라고 하기에는 무게감이 높다. 한국은 캐나다전이 끝나는 4일 뒤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만약 승리하지 못하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꽤 높다. 그런 점에서 한국 캐나다 맞대결은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둔 A매치라는 점에서 선수들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전을 이겨야 한다.

[사진 = 한국은 지난 10월 11일 이란 원정에서 패했으며 11월 11일 캐나다전을 치른다. 4일 뒤인 11월 15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를 펼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캐나다 축구 맞대결은 11월 11일 금요일 오후 8시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이 경기가 끝나면 4일 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질 우즈베키스탄전을 대비한다. 한국 캐나다 축구 경기는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점검하거나 대표팀 전술을 가다듬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 캐나다 피파랭킹 차이가 각각 44위와 110위라는 점에서 한국의 우세가 예상되나 최근 대표팀 행보가 좋지 않았던 점을 떠올리면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 예측불허다.

 

 

무엇보다 대표팀이 성적 부진에 빠지면서 슈틸리케 감독을 향한 여론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3위(2승 1무 1패, 승점7)를 기록중이다. 우즈베키스탄(2위, 3승 1패, 승점9)과의 승점 차이가 2점이다. 만약 한국이 11월 15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슈틸리케 감독 경질 가능성이 현실화될지 모를 일이다. 더 나아가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이 어두워진다. 이러한 상황이 오지 않으려면 우즈베키스탄전을 이겨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 경질 여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서로 다르겠으나 한국 캐나다 평가전 만큼은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경기다. 만약 캐나다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둔 선수들의 부담이 커질지 모를 일이다.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 여부를 떠나 한국 캐나다 맞대결 및 한국 우즈베키스탄 축구 경기는 꼭 승리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을 더욱 밝게 할 수 있다.

[사진 = 박주호 (C)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vb.de)]

 

한국 캐나다 명단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전문 왼쪽 풀백이 두 명이나 가세했다는 점이다. 박주호와 윤석영이 합류한 것. 두 선수는 각각 도르트문트(독일) 브뢴비(덴마크)에서 지속적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음에도 한국 캐나다 명단에 포함됐다. 슈틸리케호는 지금까지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대표팀에 발탁시키지 않았으나 2016년 11월 A매치 경기인 한국 캐나다 및 한국 우즈벡 맞대결 명단은 그렇지 않았다. 그동안의 A매치에서 왼쪽 풀백에 대한 약점이 두드러지자 박주호와 윤석영 같은 과거에 대표팀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던 자원들을 발탁시켰다.

 

 

슈틸리케 감독이 박주호와 윤석영을 대표팀에 합류시킨 것은 소속팀에서 지속적으로 경기 출전하지 않았던 인물들을 뽑았다는 점에서 자신의 기존 원칙을 깼다고 볼 수 있다. 그럴 정도로 슈틸리케 감독이 궁지에 몰려있다. 아무리 한국 캐나다 맞대결을 이길지라도 우즈베키스탄을 꺾지 못하면 앞으로도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지 의문이다. 또한 한국 캐나다 맞대결을 이기지 못하면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에 대한 부담감은 더욱 가중될 것임에 틀림 없다. 여론의 경질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과거에 대표팀 주전으로 활동했던 인물들을 불러들인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이 아니다. 한국 캐나다 및 한국 우즈베키스탄 명단에서는 울산의 이정협이 발탁된 것이 의외다. 이정협은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30경기에서 4골에 그쳤다. 기록만을 놓고 보면 대표팀에 발탁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있는 선수다. 하지만 이정협이 다시 대표팀에 돌아온 것은 한때 슈틸리케호 황태자로서 맹활약 펼쳤던 활약상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정협이 김신욱, 황희찬과의 원톱 경쟁을 이겨낼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사진 = 대표팀에 발탁된 황희찬이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것은 슈틸리케호에게 이득이다.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사진=울리 슈틸리케 감독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메인(the-afc.com)]

[사진 = 한국 캐나다 A매치 평가전이 11월 11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1일을 가리킨다.]

[사진 =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한국 캐나다 역대전적 4전 1승 1무 2패로 우리나라의 열세다. 1993년 3월 9일 친선전에서 김태영과 김현석 골에 의해 2-0으로 이겼으나 그 이후 3경기에서는 1무 2패에 그쳤다. 가장 최근에 펼쳐졌던 캐나다전은 2002년 2월 2일 북중미 골드컵 3~4위전 경기였으며 한국이 1-2로 패했다. 하지만 역대전적만으로 한국이 캐나다에 고전할 것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 그때의 한국과 그때의 캐나다는 엄연히 다른 팀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국 캐나다 친선전이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적어도 우리나라가 캐나다에 고전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지금까지의 한국 캐나다 경기는 국내에서 개최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내에서 펼쳐진다. 한국이 캐나다보다 유리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과연 한국이 홈 경기를 펼치는 이점에 힘입어 캐나다를 제압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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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카타르 축구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단순한 A매치 평가전이 아닌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출전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아쉽게 0-0으로 비겼던 것을 만회해야 한다. 한국 카타르 맞대결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낼 필요가 있다. 그래야 다음 이란 원정을 앞두고 탄력적인 승점 관리를 할 수 있다. 한국 카타르 축구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 이란 원정이 부담스러워진다.

 

 

[사진 = 한국 카타르 A매치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카타르 경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으로서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A조에서 3위를 기록중이다. 현재 A조 1위는 우즈베키스탄(2승, 승점 6점)이며 2위는 이란(1승 1무, 승점 4점, 골득실 +2)이다. 한국은 이란과 승점이 4점으로 같으나 골득실에서 1골 밀린다.(+1) A조 3위는 불안한 순위다.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3위는 아시아 지역 플레이오프에 이은 대륙간 플레이오프(북중미 지역 4위 팀)를 통해 본선 진출을 노려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따라서 한국 카타르 축구 경기는 반드시 한국에게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지금의 A조 3위로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보장 받을 수 없다. 더욱이 다음 4차전은 이란 원정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A매치 이란전에서 이겼던 경험이 없다. 현실적으로 이란 원정 승점 3점 획득 전망은 불투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카타르 맞대결을 통해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며 이란 원정을 대비해야 한다.

 

한국은 10월 6일 카타르전을 치른 뒤 10월 11일 이란 원정에 임한다. 2경기에서는 승점 4점 획득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일단 카타르전은 우리나라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란 원정은 최소 승점 1점을 획득하는 것만으로 의미있다. 한국이 최근 이란전 A매치 3연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10월 11일 한국 이란 맞대결을 통해 승점 3점 획득을 크게 기대하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다. 반면 그 이전에 펼쳐지는 한국 카타르 경기는 반드시 우리나라가 이겨야 한다.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카타르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분발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것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을 빼어난 경기 내용과 만족스러운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당시 시리아전 무승부가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줬던 것은 분명하다. 그 이전인 중국전 또한 마찬가지다. 결과는 한국의 3-2 승리로 끝났으나 3-0 이후에 2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종료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문제있다. 이번 한국 카타르 맞대결에서는 지난 2경기에서 나타났던 아쉬움을 떨치고 최상의 경기력으로 임해야 한다.

 

 

한국 카타르 역대전적 7전 4승 2무 1패다. 2000년대 이후에는 3전 2승 1무로 우리나라가 앞서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에서는 한국이 모두 이겼다. 2012년 6월 8일 카타르 원정에서는 이근호의 2골과 곽태휘, 김신욱의 골에 의해 4-1로 이겼다. 2013년 3월 26일 서울에서 펼쳐졌던 홈 경기에서는 이근호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역대전적을 놓고 보면 이번 한국 카타르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이길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지난 9월 A매치 2경기에서는 석현준이 차출되지 않았으며 손흥민은 중국전에만 차출됐다. 심지어 엔트리도 20명 남짓에 불과했다. 당시 선수단 구성에 대하여 불만을 가졌던 축구팬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달라졌다. 손흥민과 석현준이 한국 카타르 축구 경기를 비롯하여 한국 이란 원정 경기에 임하게 된다. 엔트리는 23명을 꽉채우면서 카타르전과 이란전에 가용되는 선수의 폭이 다양해졌다.

 

 

[사진 = 손흥민은 한국 카타르 경기에서 A매치 50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사진 = 2012년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활약했을 때의 석현준(사진 왼쪽)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 카타르 A매치 축구 경기는 10월 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다.]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한국 카타르 경기 전망이 밝은 이유는 손흥민이 출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토트넘에서 치렀던 6경기에서 5골 2도움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지난 주말에는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하는 등 원톱으로서 부지런한 움직임과 빼어난 연계 플레이를 과시하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실어줬다. 그 기세가 한국 카타르 축구 경기에서도 재현된다면 슈틸리케호 승리 과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컨디션이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전을 치른지 얼마되지 않아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여 귀국했다. 잉글랜드에서 한국까지 장거리 비행을 한 상태에서 시차 적응을 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만약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한국의 카타르전 경기 내용이 생각보다 안풀릴 수도 있다. 그럴 때를 대비한 플랜B, 플랜C가 한국에게 필요하다. 과연 한국 카타르 맞대결에서 우리나라가 승리하며 다음 이란 원정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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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