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캐나다 축구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이 경기는 친선전이나 단순한 A매치라고 하기에는 무게감이 높다. 한국은 캐나다전이 끝나는 4일 뒤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만약 승리하지 못하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꽤 높다. 그런 점에서 한국 캐나다 맞대결은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둔 A매치라는 점에서 선수들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전을 이겨야 한다.

[사진 = 한국은 지난 10월 11일 이란 원정에서 패했으며 11월 11일 캐나다전을 치른다. 4일 뒤인 11월 15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를 펼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캐나다 축구 맞대결은 11월 11일 금요일 오후 8시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이 경기가 끝나면 4일 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질 우즈베키스탄전을 대비한다. 한국 캐나다 축구 경기는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점검하거나 대표팀 전술을 가다듬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 캐나다 피파랭킹 차이가 각각 44위와 110위라는 점에서 한국의 우세가 예상되나 최근 대표팀 행보가 좋지 않았던 점을 떠올리면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 예측불허다.

 

 

무엇보다 대표팀이 성적 부진에 빠지면서 슈틸리케 감독을 향한 여론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3위(2승 1무 1패, 승점7)를 기록중이다. 우즈베키스탄(2위, 3승 1패, 승점9)과의 승점 차이가 2점이다. 만약 한국이 11월 15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슈틸리케 감독 경질 가능성이 현실화될지 모를 일이다. 더 나아가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이 어두워진다. 이러한 상황이 오지 않으려면 우즈베키스탄전을 이겨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 경질 여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서로 다르겠으나 한국 캐나다 평가전 만큼은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경기다. 만약 캐나다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둔 선수들의 부담이 커질지 모를 일이다.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 여부를 떠나 한국 캐나다 맞대결 및 한국 우즈베키스탄 축구 경기는 꼭 승리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을 더욱 밝게 할 수 있다.

[사진 = 박주호 (C)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vb.de)]

 

한국 캐나다 명단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전문 왼쪽 풀백이 두 명이나 가세했다는 점이다. 박주호와 윤석영이 합류한 것. 두 선수는 각각 도르트문트(독일) 브뢴비(덴마크)에서 지속적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음에도 한국 캐나다 명단에 포함됐다. 슈틸리케호는 지금까지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대표팀에 발탁시키지 않았으나 2016년 11월 A매치 경기인 한국 캐나다 및 한국 우즈벡 맞대결 명단은 그렇지 않았다. 그동안의 A매치에서 왼쪽 풀백에 대한 약점이 두드러지자 박주호와 윤석영 같은 과거에 대표팀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던 자원들을 발탁시켰다.

 

 

슈틸리케 감독이 박주호와 윤석영을 대표팀에 합류시킨 것은 소속팀에서 지속적으로 경기 출전하지 않았던 인물들을 뽑았다는 점에서 자신의 기존 원칙을 깼다고 볼 수 있다. 그럴 정도로 슈틸리케 감독이 궁지에 몰려있다. 아무리 한국 캐나다 맞대결을 이길지라도 우즈베키스탄을 꺾지 못하면 앞으로도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지 의문이다. 또한 한국 캐나다 맞대결을 이기지 못하면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에 대한 부담감은 더욱 가중될 것임에 틀림 없다. 여론의 경질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과거에 대표팀 주전으로 활동했던 인물들을 불러들인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이 아니다. 한국 캐나다 및 한국 우즈베키스탄 명단에서는 울산의 이정협이 발탁된 것이 의외다. 이정협은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30경기에서 4골에 그쳤다. 기록만을 놓고 보면 대표팀에 발탁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있는 선수다. 하지만 이정협이 다시 대표팀에 돌아온 것은 한때 슈틸리케호 황태자로서 맹활약 펼쳤던 활약상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정협이 김신욱, 황희찬과의 원톱 경쟁을 이겨낼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사진 = 대표팀에 발탁된 황희찬이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것은 슈틸리케호에게 이득이다.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사진=울리 슈틸리케 감독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메인(the-afc.com)]

[사진 = 한국 캐나다 A매치 평가전이 11월 11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1일을 가리킨다.]

[사진 =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한국 캐나다 역대전적 4전 1승 1무 2패로 우리나라의 열세다. 1993년 3월 9일 친선전에서 김태영과 김현석 골에 의해 2-0으로 이겼으나 그 이후 3경기에서는 1무 2패에 그쳤다. 가장 최근에 펼쳐졌던 캐나다전은 2002년 2월 2일 북중미 골드컵 3~4위전 경기였으며 한국이 1-2로 패했다. 하지만 역대전적만으로 한국이 캐나다에 고전할 것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 그때의 한국과 그때의 캐나다는 엄연히 다른 팀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국 캐나다 친선전이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적어도 우리나라가 캐나다에 고전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지금까지의 한국 캐나다 경기는 국내에서 개최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내에서 펼쳐진다. 한국이 캐나다보다 유리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과연 한국이 홈 경기를 펼치는 이점에 힘입어 캐나다를 제압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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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축구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단순한 A매치 평가전이 아닌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출전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아쉽게 0-0으로 비겼던 것을 만회해야 한다. 한국 카타르 맞대결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낼 필요가 있다. 그래야 다음 이란 원정을 앞두고 탄력적인 승점 관리를 할 수 있다. 한국 카타르 축구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 이란 원정이 부담스러워진다.

 

 

[사진 = 한국 카타르 A매치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카타르 경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으로서 오는 10월 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A조에서 3위를 기록중이다. 현재 A조 1위는 우즈베키스탄(2승, 승점 6점)이며 2위는 이란(1승 1무, 승점 4점, 골득실 +2)이다. 한국은 이란과 승점이 4점으로 같으나 골득실에서 1골 밀린다.(+1) A조 3위는 불안한 순위다.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3위는 아시아 지역 플레이오프에 이은 대륙간 플레이오프(북중미 지역 4위 팀)를 통해 본선 진출을 노려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따라서 한국 카타르 축구 경기는 반드시 한국에게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지금의 A조 3위로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보장 받을 수 없다. 더욱이 다음 4차전은 이란 원정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A매치 이란전에서 이겼던 경험이 없다. 현실적으로 이란 원정 승점 3점 획득 전망은 불투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카타르 맞대결을 통해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며 이란 원정을 대비해야 한다.

 

한국은 10월 6일 카타르전을 치른 뒤 10월 11일 이란 원정에 임한다. 2경기에서는 승점 4점 획득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일단 카타르전은 우리나라의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란 원정은 최소 승점 1점을 획득하는 것만으로 의미있다. 한국이 최근 이란전 A매치 3연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10월 11일 한국 이란 맞대결을 통해 승점 3점 획득을 크게 기대하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다. 반면 그 이전에 펼쳐지는 한국 카타르 경기는 반드시 우리나라가 이겨야 한다.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카타르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분발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것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을 빼어난 경기 내용과 만족스러운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당시 시리아전 무승부가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줬던 것은 분명하다. 그 이전인 중국전 또한 마찬가지다. 결과는 한국의 3-2 승리로 끝났으나 3-0 이후에 2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종료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문제있다. 이번 한국 카타르 맞대결에서는 지난 2경기에서 나타났던 아쉬움을 떨치고 최상의 경기력으로 임해야 한다.

 

 

한국 카타르 역대전적 7전 4승 2무 1패다. 2000년대 이후에는 3전 2승 1무로 우리나라가 앞서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에서는 한국이 모두 이겼다. 2012년 6월 8일 카타르 원정에서는 이근호의 2골과 곽태휘, 김신욱의 골에 의해 4-1로 이겼다. 2013년 3월 26일 서울에서 펼쳐졌던 홈 경기에서는 이근호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역대전적을 놓고 보면 이번 한국 카타르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이길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지난 9월 A매치 2경기에서는 석현준이 차출되지 않았으며 손흥민은 중국전에만 차출됐다. 심지어 엔트리도 20명 남짓에 불과했다. 당시 선수단 구성에 대하여 불만을 가졌던 축구팬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달라졌다. 손흥민과 석현준이 한국 카타르 축구 경기를 비롯하여 한국 이란 원정 경기에 임하게 된다. 엔트리는 23명을 꽉채우면서 카타르전과 이란전에 가용되는 선수의 폭이 다양해졌다.

 

 

[사진 = 손흥민은 한국 카타르 경기에서 A매치 50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사진 = 2012년 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활약했을 때의 석현준(사진 왼쪽)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 카타르 A매치 축구 경기는 10월 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다.]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한국 카타르 경기 전망이 밝은 이유는 손흥민이 출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토트넘에서 치렀던 6경기에서 5골 2도움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지난 주말에는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하는 등 원톱으로서 부지런한 움직임과 빼어난 연계 플레이를 과시하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실어줬다. 그 기세가 한국 카타르 축구 경기에서도 재현된다면 슈틸리케호 승리 과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컨디션이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전을 치른지 얼마되지 않아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여 귀국했다. 잉글랜드에서 한국까지 장거리 비행을 한 상태에서 시차 적응을 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만약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한국의 카타르전 경기 내용이 생각보다 안풀릴 수도 있다. 그럴 때를 대비한 플랜B, 플랜C가 한국에게 필요하다. 과연 한국 카타르 맞대결에서 우리나라가 승리하며 다음 이란 원정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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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축구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중국이 역대 A매치에서 한국에 절대적으로 약했으나 과거 공한증에 시달렸던 그때와는 다르다. 중국 축구의 비약적인 성장이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한국 중국 축구 맞대결이 과연 어느 팀의 승리로 끝날지 알 수 없다. 한국 중국 경기는 반드시 우리나라의 승리로 끝나야 할 것이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승리에 따른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사진 = '중원 사령관' 기성용 존재감은 중국전을 치르는 한국 대표팀에게 정말 든든하다. (C) 스완지 시티 공식 홈페이지 메인(swanseacity.net)]

 

한국 중국 축구 경기는 9월 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로서 양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했으며 이번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반면 중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벼르고 있다. 한국 중국 A조에 편성되었으며 이란이 같은 조에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어느 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할지 예측불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속한 대표팀은 6팀이다. 한국 중국 이란 카타르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A조에 포함됐다. 6팀 중에서 상위 2팀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3위는 B조 3위와의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4~6위는 탈락이다. A조에서 가장 전력이 강한 팀은 이란이다. 실제로 이란 피파랭킹 아시아에서 최고로 높다.(39위, 한국은 48위로서 아시아 2위)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전적에서 28전 9승 7무 12패의 열세를 나타냈다. 한국이 A조 선두를 사수하기 쉽지 않다.

 

더 문제는 이란만 조심해야 할 팀이 아니다. 이란을 제외하고 가장 신경쓰이는 팀이 중국이다. 한국 중국 역대전적 30전 17승 12무 1패로 우리나라가 일방적으로 앞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중국 대표팀은 슈퍼리그의 비약적인 성장에 힘입어 선수들의 개인 실력이 발달됐다. 더욱이 지난 2010년 2월 10일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중국전에서는 한국이 0-3으로 패하면서 공한증이 깨졌다. 이번 한국 중국 경기를 절대로 만만히 봐선 안된다.

 

 

[사진 = 황희찬은 한국 국가 대표팀 명단에 첫 발탁됐다. 과연 중국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지 주목된다.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kfa.or.kr)]

 

한국 중국 경기는 양팀 모두에게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다. 특히 한국 입장에서는 첫 경기를 반드시 이기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만약 이번 경기를 이기면 오는 9월 6일 시리아전에 임하는 마음이 가벼워진다. 시리아전이 중립 지역인 마카오에서 펼쳐지는 것도 한국에게는 행운 요소. 마카오는 지리적으로 시리아보다는 한국에서 더 가까운 곳이다. 한국이 중국을 꺾은 뒤 시리아를 꺾으면 2연승을 달성한다. 그야말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많은 승점을 따내려면 초반 2경기는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하지만 고민이 있다. 한국 대표팀에 전문 원톱 자원이 없다. 명단 상으로는 황희찬이 공격수로 분류되었으나 전문적인 공격수는 아니다.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는 측면 미드필더로 뛰는 인물이다. 더욱이 황희찬은 아직 A매치를 뛰어본 경험이 없는 신예다. 한국 중국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라는 중요성을 놓고 볼 때 황희찬이 선발로 뛰기에는 연륜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결국에는 지동원이나 구자철 같은 원톱으로 뛸 수 있는 미드필더의 최전방 배치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

 

다만 지동원 또는 구자철의 원톱 배치가 한국 대표팀에 좋은 영향을 줄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지동원 원톱 출전은 2011년 아시안컵에서 충분히 통했으나 그때가 5년 전의 일이라 그가 최전방에서 제 몫을 다할지 알 수 없다. 그의 원톱 출전이 황희찬 선발 출전 여부와 더불어 모험적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다. 구자철은 최전방보다는 2선 미드필더로서 제 몫을 다했던 인물이다. 그를 원톱으로 기용하기에는 한계가 없지 않다. 이러한 상황을 미루어 보면 황희찬 원톱 출전 가능성이 꽤 있다. 선발일지 조커일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사진 = 토트넘 입단 당시의 손흥민. 그가 살아나야 한국 대표팀의 공격이 활기를 찾는다. (C)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ottenhamHotspur)]

 

 

[사진 = 한국 중국 축구 경기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 중국 축구 맞대결은 9월 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9월 1일을 가리킨다.]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

 

한국 중국 축구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은 손흥민이다. 근래 A매치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팬들의 지탄을 받았던 것은 물론 2016 리우 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로 아쉬움을 느꼈던 그의 폼이 중국전에서 완전히 정상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현재 시점에서 손흥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 내에서 손흥민보다 개인 공격력이 뛰어난 인물이 과연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만큼 손흥민의 존재감은 여전히 한국 대표팀에서 막강하다. 그가 한국 중국 맞대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발휘하면 한국 축구팬들의 신뢰를 점점 얻을 것임에 분명하다.

 

이번 한국 중국 경기가 생각보다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 원정을 이기고 싶기 때문에 양팀 모두 서로 물러서지 않는 양상을 나타낼 것이다. 그럼에도 한국 중국 축구 맞대결은 반드시 한국이 이겨야 한다. 중국전이 한국 축구의 심장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한국 축구가 여전히 중국에 강하다'는 것을 실력으로 확인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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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두라스 0-1 패배 확정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국내 시간으로 8월 14일 일요일 오전 7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8강 온두라스전에서 0-1로 패했다. 한국 온두라스 0-1 패배 후반 14분 알베르스 엘리스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얻어 맞으면서 패한 것이 문제가 됐다. 그 장면만 없었다면 경기가 어떻게 끝났을지 알 수 없었다. 온두라스전 패배는 전술 실패로 망하게 됐다.

 

 

[사진 = 한국 온두라스 0-1 패배 소식이 참 아쉽게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은 온두라스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으나 실질적으로는 공격쪽에 많은 인원이 배치됐다. 풀백까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을 정도. 실제로 한국은 슈팅 16-6(유효 슈팅 7-4, 개) 점유율 64-36(%)의 우세를 나타냈다. 이날 경기에서 무수한 공격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한국 온두라스에 패배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아무리 상대 팀 진영에서 공격을 많이 시도라더라도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다. 축구는 상대 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다. 냉정하게 말해서 한국이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패한 것은 뭔가 문제가 있었다.

 

 

온두라스는 선 수비 후 역습을 펼치는 스타일이다. 후반 14분 엘리스 결승골 과정 또한 역습이었다. 한국 선수들이 공격에 몰두하는 사이에 온두라스가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이 과정에서 한국 수비수의 위치선정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결승골로 이어졌다. 이러한 온두라스의 역습을 막으려면 결과적으로 한국이 공격에 치우치는 경기를 펼치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한국은 많은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면서 수비쪽에 공간이 비어있기 쉬웠으며 이것이 상대 팀에게 역습의 빌미로 작용했다.

 

한국 온두라스 0-1 패배 통해서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팀은 상대 팀의 전술을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온두라스가 역습에 능한 것을 알고 있었다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 보다 효과적이었어야 했다. 하지만 한국의 전략은 정반대였다. 상대 팀 역습을 막기 위해 활동 반경을 내리면서 경기를 펼쳤던 것과 달리 선수들의 무게 중심이 앞쪽에 쏠려 있었다. 당연히 수비수들의 활동 폭이 넓어질 수 밖에 없었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던 권창훈과 박용우 또한 과부하를 겪기 쉬웠다. 결국 한국 온두라스에 0-1 패배 전술 미스에 발목 잡히고 말았다.

 

 

[사진 = 한국 온두라스 0-1 패배 아쉽게 됐다. (C) 리우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rio2016.com)]

 

신태용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는 것은 많은 축구팬들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공격적인 성향의 축구 스타일이 통한다는 보장은 없었다. 물론 아시아권에서는 통할 수 있었다.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 진출을 통해서 증명됐다. 하지만 그 대회 결승 일본전에서는 역전패를 허용당했다. 그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으나 오히려 일본에게 갑작스럽게 골을 얻어맞는 불안함을 일관한 끝에 우승에 실패했다. 그 한계가 이번 온두라스전에서도 다시 재현되고 말았다. 한국 온두라스 패배 전술적 실패가 맞다.

 

 

물론 한국이 온두라스에 패한 것에 대하여 선수들의 경기력을 꼬집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특히 손흥민의 연계 플레이가 매끄럽지 못한 것과 더불어 퍼스트터치가 불안했던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한국 온두라스 패배 통해서 가장 많은 비난을 받는 인물은 손흥민이다. 이 때문에 손흥민에 의해 한국이 패한 것으로 인식되기 쉬우나 실제로는 그렇다고 볼 수 없다. 한국 온두라스 패배 원인이 복합적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는 전술 실패였으며 그 외에도 다른 문제들이 있었다.

 

다만, 온두라스의 더티한 축구는 눈살을 찌푸리기에 충분했다. 온두라스 선수들은 반칙을 일관하며 지저분한 경기를 펼쳤으며 1-0으로 앞선 이후에는 일부 선수가 그라운드에 누우며 침대축구를 시전했다. 아시아가 아닌 팀이 침대축구를 하는 광경이 기분 안좋게 느껴졌다. 온두라스의 고의적인 시간 끌기는 한국 입장에서 바라보면 불편함을 느끼기 쉬웠다.

 

[사진 = 한국 온두라스 경기는 8월 14일 오전 7시에 펼쳐졌다. 사진은 글쓴이 아이폰 달력이다.]

 

[한국 대표팀 명단]

 

한국 온두라스 패배를 통해서 장현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병역혜택은 실패로 끝났다. 특히 손흥민과 석현준, 류승우, 황희찬 같은 유럽파 선수들의 병역 문제는 그야말로 타격이 크게 됐다. 1996년생 황희찬을 제외한 나머지 세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노리기에는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쳐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누가 와일드카드에 합류할지 2016년 시점에서는 장담할 수 없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다고, 그때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손흥민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합류 실패 이유는 당시 소속팀 레버쿠젠의 차출 반대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손흥민, 석현준, 류승우, 황희찬 같은 유럽파들의 병역 문제가 과연 잘 풀릴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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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온두라스 축구 리우 올림픽 8강 맞대결이 확정됐다. 한국은 조별 본선 C조 1위, 온두라스는 D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지금까지는 조별본선을 통해 3경기 동안의 승점을 바탕으로 8강 토너먼트 진출팀을 가렸다면 이제부터는 토너먼트 승부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만약 패하는 팀은 탈락이다. 한국 온두라스 경기 중요한 이유는 만약 패하면 지금까지 잘싸웠던 것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아픔을 겪지 않으려면 반드시 온두라스전 이겨야만 한다.

 

 

[사진 = 한국 온두라스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8강 맞대결이 결정됐다. (C) 리우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rio2016.com)]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국내 시간 기준으로 8월 14일 일요일 오전 7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8강 온두라스전을 치른다. 온두라스는 D조에서 포르투갈과 함께 8강에 진출했던 팀이다. D조 3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 1-1로 비겼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8강 진출팀이라는 점에서 결코 만만히 바라볼 팀이 아니다. 당시 온두라스의 런던 올림픽 4경기 성적은 1승 2무 1패였다.

 

 

한국 온두라스 8강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수비다. 토너먼트에서는 끈끈한 수비를 과시하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화려한 공격을 펼치더라도 수비가 못하면 소용없다. 토너먼트에서 실점을 허용하는 것은 패배를 당할지 모를 잠재적 위험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온두라스 축구 경기는 반드시 실점을 조심해야 한다. 그동안 수비 불안에 시달렸던 한국에게는 8강 온두라스전을 통해 기존의 단점을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하는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나마 C조 3차전 멕시코전에서 1-0으로 승리한 것은 결과만을 놓고 보면 만족스러웠다. 비록 공격 과정이 답답하면서 점유율 37-63(%)의 뚜렷한 열세를 나타냈으나 멕시코가 슈팅 22개(유효 슈팅 5개)를 날리는 파상공세를 펼쳤음에도 한국은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는 한국의 수비진이 최선을 다했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센터백을 맡았던 장현수와 정승현 맹활약이 멕시코전에서 눈에 띄었다. 이 같은 한국의 멕시코전 수비력 향상은 한국 온두라스 축구 8강 맞대결을 펼치는데 있어서 적잖은 자신감을 얻게 됐다.

 

 

[사진 = 한국은 멕시코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다만, 한국은 멕시코전 공격 과정이 답답했다. 앞쪽으로 나가는 패스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번번이 멕시코에게 공격을 허용당했다. 한국이 90분 동안 슈팅 5개(유효 슈팅 1개)에 그쳤던 반면에 멕시코는 슈팅을 22개나 날렸다. 더욱이 한국의 유효 슈팅 1개는 권창훈 결승골 장면이었다. 멕시코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지 않았다면 과연 한국이 8강에 진출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이번 경기에서 노출된 아쉬운 공격력은 온두라스전에서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한국 온두라스 경기는 수비는 탄탄하게, 공격은 각성이 필요하다.

 

 

한국 온두라스 경기의 변수는 체력이다. 현재 한국 선수들은 3일에 한 번 꼴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C조 2차전 독일전을 끝내고 멕시코전을 치른 뒤에는 선수단의 이동이 있었고, 한국 온두라스 경기를 앞두고 또 다시 이동을 하게 됐다. 선수들의 체력이 힘들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피로가 온두라스전에 마이너스가 끼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멕시코전에서 아쉬운 공격력을 드러냈던 한국에게는 온두라스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온두라스도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다. D조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같은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맞대결 펼쳤던 피로를 안고 있다. 하지만 온두라스도 8강 한국전에서 이기기 위해 분발할 것임에 틀림 없다. 그럼에도 한국 온두라스 8강 맞대결은 반드시 한국의 승리로 끝나야 한다. 올림픽 메달 획득 시 선수들이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8강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지금까지 잘 싸웠던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려면 8강 온두라스전을 이기며 4강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 멕시코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권창훈 (C) 수원 블루윙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luewings.kr)]

 

[사진 = 한국 온두라스 축구 경기는 8월 14일 오전 7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아이폰 달력이다.]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 명단]

 

만약 한국이 4강에 진출하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또 다시 올림픽 4강에 진출하게 된다. 적어도 U-23(+와일드카드) 세대에서는 세계 4위 안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병역혜택의 힘을 무시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에 포함된 적이 딱 1번(2002년) 있었음을떠올리면 2회 연속 4강 진출은 한국 축구의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에 있어서 긍정적이다. 한국 선수들이 병역혜택을 받을 기회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임을 떠올리면 두 대회에서는 어떻게든 최상의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온두라스 피파랭킹 각각 48위와 82위로서 한국의 절대적인 우세다. 물론 올림픽 대표팀 경기는 피파랭킹과 무관하나 온두라스 국가 대표팀은 강호 이미지와 거리감이 있다. 하지만 온두라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와 1-1 접전을 펼쳤을 정도로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니다. 한국이 온두라스를 반드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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