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U-23 축구 대표팀 맞대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회 결승 진출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이다. 한국 우즈벡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에 양팀 모두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그동안의 경기력이 축구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을 통해 반전의 계기를 삼을 필요가 있다. 과연 이번 경기를 통해 김봉길호가 순항할 명분을 얻을지 주목된다.

 

 

[사진 = 한국 우즈벡 4강 맞대결이 1월 23일 오후 8시 30분에 펼쳐진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U-23 대표팀이 23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장쑤성 쿤산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지는 2018 AFC U-23 챔피언십 4강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오는 27일 오후 5시 결승전을 치르며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우즈벡 모두 해당 대회 우승 경험이 없다. U-23 세대의 아시아 최강이 되기 위해 4강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다. 한국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겠으나 우즈벡의 저력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우즈벡 역대전적 올림픽 대표팀 기준으로 8전 7승 1무로서 한국의 우세가 돋보인다. 지금까지 우즈벡을 상대로 패한 전적이 전혀 없었다. 2010년대 이후에는 4경기 모두 4승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6년 1월 13일 AFC U-23 챔피언십 C조 본선 1차전에서는 한국이 문창진 2골에 의해 2-1로 승리했다. 더욱이 한국 우즈베키스탄 역대전적 A매치 기준으로는 15전 10승 4무 1패로서 한국이 일방적으로 우세하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유독 강한 면모가 있음을 알 수 있다.(다만, U-23 대표팀 경기는 A매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과연 한국이 우즈벡을 넘어 결승에 진출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한국이 이번 대회 조별본선 및 8강에 이르기까지 4경기 동안 3승 1무를 기록했음에도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매끄럽지 못했다. 둘째는 우즈벡이 8강에서 일본을 4-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는 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즈벡이 복병으로 떠올랐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 U-23 대표팀은 2018 AFC U-23 챔피언십 8강에서 일본을 4-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우즈벡의 일본전 4-0 대승은 상당히 예상치 못한 일이다. 아무리 일본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을 겨냥하여 21세 이하 선수들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고 할지라도 AFC 주관 대회에서 우즈벡에게 4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다소 믿기기 힘들다. 일본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A팀이 아시아 최정상급 전력을 구축한 것을 떠올리면 우즈벡전 대패는 뜻밖이다. 한편으로는 우즈벡이 일본전에서 상당한 활약을 펼쳤기에 4-0 대승이 나올 수 있었다. 지금의 우즈벡 페이스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한국 우즈벡 맞대결은 과연 어느 팀의 승리로 끝날지 예측불허가 되었다.

 

 

한국 우즈벡 맞대결의 관건은 측면이다. 한국의 측면 수비가 불안한 것과 반대로 우즈벡은 측면 공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만약 한국이 이전 경기들처럼 측면에서 크로스를 허용하거나 상대 선수에게 돌파를 내주는 일이 잦으면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 마저 힘든 경기가 펼쳐질지 모를 불안 요소가 있다. 더욱이 우즈벡은 선 수비 후 역습에 능한 팀이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 만약 우즈벡이 한국의 측면 수비 약점을 물고 늘어지면 한국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지 모를 일이다. 한국에게는 이러한 상황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

 

한국의 매끄럽지 못한 공격 전개가 과연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여부 또한 중요하다. 지난 8강 말레이시아전에서 나타난 한국의 공격 패턴은 상대 팀에 충분히 읽힐 정도로 단조로운 인상을 심어줬다. 2-1로 이겼음에도 전반 초반의 기습적인 선제골이 없었다면 경기 결과가 어떻게 흘렀을지 장담할 수 없는 아쉬운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만약 한국의 공격 전개가 물 흐르듯 시원스러운 모습이 경기 내내 되풀이 되었다면 경기 스코어가 더 벌어졌을지 모를 일이었다.

 

 

[사진 = 한국 우즈벡 맞대결은 23일 오후 8시 30분에서 펼쳐진다. 한국 우즈벡 중계 국내에서도 볼 수 있다. JTBC3 FOX sports, NAVER에서 말이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 평일 저녁에 진행되는 경기라는 점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twitter.com/theKFA)]

 

[사진 = 2018년 1월 23일 한국 우즈벡 U-23 축구 대표팀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1월 23일을 가리킨다. 단판 경기이기 때문에 만약 후반 종료 스코어가 동점일 경우 연장전 및 승부차기가 적용된다. (C) 나이스블루]

 

[한국 U-23 축구 대표팀 명단]

 

한국이 2018 AFC U-23 챔피언십 4강에 진출했음에도 지난 4경기에서 시원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축구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는 아시아 4강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축구팬들의 심리를 읽을 수 있다. 한국은 우승을 목표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축구팬들의 생각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우리 대표팀이 경기력 논란을 만회하며 화끈한 승리를 거둘지 기대된다.

 

만약 이 경기에서 패하면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펼쳐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한 위기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들의 병역혜택(어쩌면 손흥민까지?)이 걸려있기 때문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야 한다. 지금의 U-23 대표팀 세대 중 아시안게임에 차출될 인원이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2018 AFC U-23 챔피언십은 반드시 우승을 달성해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투기 때문이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A조와 B조 모두 조 2위까지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 A조 3위 및 B조 3위와의 맞대결 승자는 북중미 4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우즈베키스탄 조 2위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한국과의 차이가 적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할 대상인 것은 분명하다.

 

 

[사진 = 2016년 11월 현재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48위이며 한국은 44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냉정히 말해서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은 아직 아시아 무대에서 TOP에 속할만한 전력이 아니다. 월드컵 본선 출전 경험이 없는 것과 더불어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은 4위(2011년)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나 아시안게임은 월드컵과 아시안컵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의외로 A매치에서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과연 우즈베키스탄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할지는 알 수 없으나 더 이상 만만한 팀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48위에 속한다. 이는 2016년 11월 랭킹이다.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높으며 이란(27위) 호주(40위) 한국(44위) 다음으로 높다. 오히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일본(51위)보다 더 앞선다. 그렇다고 우즈베키스탄이 일본보다 축구 실력이 더 좋다고 볼 수는 없으나 피파랭킹만을 놓고 보면 우즈베키스탄의 기세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의 행보만을 놓고 보면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비관적인 상황까지는 아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까지 3승 1패(승점 9)를 기록하며 조 2위를 기록중이다. 2승 1무 1패(승점7)의 한국보다 승점이 2점 높다. 만약 한국이 11월 15일 홈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면 조 2위는 뒤바뀌게 된다. 하지만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이길지라도 승점 차이는 1점에 불과하다. 두 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이 끝날 때까지 치열한 승점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또한 한국과 대등한 위치에 있을지 모를 일이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은 2016년 11월 15일 한국과 맞대결 펼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만을 놓고 보면 아시아 축구의 복병으로 떠올랐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에서 4번째로 높은 것을 봐도 아시아권에서는 상위 전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8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했던 것이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향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우즈베키스탄은 북한 원정 1경기에서 패했을 뿐 나머지 7경기를 승리하며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A매치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피파랭킹 향상은 당연하다.

 

 

우즈베키스탄의 오름세는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계속됐다. 지금까지 치렀던 4경기 중에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패했으나 나머지 3경기인 시리아, 카타르, 중국을 이기고 조 2위를 기록중이다. 이렇다 보니 피파랭킹 향상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불과 올해 초까지는 피파랭킹이 70위권대에 머물렀으나 이제는 40위권대에 진입하면서 A매치 경쟁력이 더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향상이 앞으로 계속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우즈베키스탄은 역대 한국전에서 13전 1승 3무 9패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전 유일한 1승도 1994년 히로시아 아시안게임에서 거두었던 승리였을 뿐 22년 동안 태극전사를 상대로 이긴 전적이 없다. 만약 우즈베키스탄이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의 두 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면 피파랭킹 오름세가 지속될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적신호가 켜질지 모를 일이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6년 11월 15일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2016년 11월 15일에 진행된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5일을 가리킨다.]

 

우즈베키스탄은 2015년 A매치에서 13전 7승 1무 5패를 기록했으나 2016년 11월 10일까지의 A매치에서는 11전 9승 2패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A매치 승리 횟수가 많다.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A매치 경쟁력이 지난해보다 더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 최근 A매치 6경기 전적은 이렇다.

 

(1) 2016.8.25 우즈베키스탄 1-0 부르키나 파소(홈, 평가전, 승리)
(2) 2016.9.2 우즈베키스탄 1-0 시리아(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승리)
(3) 2016.9.7 카타르 0-1 우즈베키스탄(원정,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승리)
(4) 2016.10.6 우즈베키스탄 0-1 이란(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패배)
(5) 2016.10.11 우즈베키스탄 2-0 중국(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승리)
(6) 2016.11.10 우즈베키스탄 1-0 요르단(홈, 평가전, 승리)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우즈베키스탄 축구 경기로 주목받는 인물이 있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대표팀 감독이다. 그는 2014년 10월부터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으면서 2015 아시안컵 준우승 및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 1위의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지금의 그의 위상은 그때와 다르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슈틸리케 감독 거취에 영향을 끼칠지 모를 일이다. 만약 한국이 승리하지 못하면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꽤 있다고 봐야 한다.

 

 

[사진 = 한국 우즈베키스탄 축구 맞대결이 성사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우즈베키스탄 축구 경기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경기로서 11월 1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A조에서 3위(2승 1무 1패, 승점 7)를 기록중이며 우즈베키스탄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3승 1패, 승점 9) 월드컵 본선 진출은 조 2위까지 가능하며 조 3위는 B조와의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북중미 4위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펼쳐야 하는 험난한 과정을 보내야 한다. 슈틸리케호가 조 2위안에 포함되려면 반드시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를 이겨야 한다. 더욱이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승점 3점이 꼭 필요하다.

 

 

무엇보다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조 3위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할 수 없다. B조 3위 및 북중미 4위와의 플레이오프를 모두 이겨야 월드컵 본선이 가능한 현실이다. 그러나 한국이 B조 3위 및 북중미 4위를 모두 이긴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A조에서 반드시 2위안에 포함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슈틸리케호 경기력으로는 조 2위 굳히기 및 본선 진출 전망이 안갯속이다. 특히 지난달 11일 이란 원정 0-1 패배 이후 슈틸리케 감독 경질하자는 여론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홈 경기 또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무엇보다 우즈베키스탄의 오름세가 만만치 않다. 시리아, 카타르, 중국을 꺾고 조 2위를 기록했다. 비록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는 0-1로 패했으나 시리아, 카타르, 중국을 이겼던 것을 놓고 보면 승점 관리를 잘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한국은 지난 9월 6일 시리아와의 중립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것이 흠이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양팀 모두 조 2위를 건 뜨거운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고 보면 된다.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2승 1무 1패로 조 3위에 머물렀다. 11월 15일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는 양팀에게 중요하다. 한국이 조 2위 진입을 노린다면 우즈베키스탄은 조 2위 굳히기에 나선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는 슈틸리케 감독에게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만약 비기거나 패하면 한국의 조 2위 진입은 물건너간다. 그러면서 한국이 아시아 최종예선 잔여 5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다.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지 더욱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가 끝난 뒤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더욱 고조될지도 모른다. 반대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승리하면 슈틸리케 감독은 앞으로도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활동할 것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을 통해 자신의 위기를 극복할지 주목된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전적 13전 9승 3무 1패로서 한국이 절대적인 우세다. 첫 A매치였던 1994년 10월 13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0-1로 패했으나 그 이후의 12경기는 9승 3무를 나타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경기에서는 한국이 1승 1무를 기록했다. 홈에서 1승(1-0 승리) 원정에서 1무(2-2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0년대 이후의 한국 우즈베키스탄 전적 6전 4승 2무로 우리나라가 앞서있다. 실제 6경기 전적은 이렇다.

 

-2011.1.28 한국 3-2 우즈베키스탄(중립, 아시안컵 3~4위전, 득점자 : 구자철, 지동원(2골))
-2012.2.25 한국 4-2 우즈베키스탄(홈, 평가전, 득점자 : 이동국(2골) 김치우(2골))
-2012.9.11 한국 2-2 우즈베키스탄(원정,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득점자 : 상대 팀 자책골, 이동국)
-2013.6.11 한국 1-0 우즈베키스탄(홈,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득점자 : 상대 팀 자책골)
-2015.1.22 한국 2-0 우즈베키스탄(중립, 아시안컵 8강, 득점자 : 손흥민(2골))
-2015.3.27 한국 1-1 우즈베키스탄(홈, 평가전, 득점자 : 구자철)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11월 15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5일을 가리킨다.]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한국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각각 44위와 48위다. 피파랭킹만으로는 서로의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역대전적에서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크게 앞서있으나 피파랭킹을 놓고 보면 서로 비슷하다. 우즈베키스탄이 최근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두각을 떨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 약한 징크스가 있다. 여기까지만을 놓고 보면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한국의 승리를 예상하기 쉽다. 하지만 한국의 경기력이 2015 아시안컵 준우승 시절보다 내림세에 빠진 것이 흠이다. 슈틸리케 감독의 입지가 불투명할 정도. 과연 한국이 지금의 경기력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이길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우즈베키스탄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비록 A조에서 이란을 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어떻게든 조 2위를 확정지으며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내야 한다. 만약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전을 이기면 조 2위가 된다. 그 이후 남은 5경기에서는 조 2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만약 이란의 행보가 위태로우면 한국에게 조 1위 진입 기회가 주어진다. 어쨌든 한국 우즈베키스탄 축구 맞대결은 정말 중요하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늪축구 유행 예감 때문이다. 한국과 아시안컵 A조 조별본선에서 맞붙었던 오만과 쿠웨이트, 호주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수비 불안 약점을 노출했음에도 1골도 넣지 못했던 공통점이 있다. 슈틸리케호 늪축구에 걸려들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우즈베키스탄이 슈틸리케호 8강 상대가 됐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는 늪축구 4경기 연속 재현될지 아니면 한국의 화끈한 득점력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 22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는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 한국 우즈베키스탄 중계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가 인터넷으로 중계하며 TV로는 KBS 2TV, SBS에서 볼 수 있다. 오후 4시 30분에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두 팀의 맞대결을 보면서 한국의 늪축구 재현 여부를 바라보는 재미를 느낄지 모를 일이다.

 

 

[사진=한국의 아시안컵 오만전 1-0 승리를 알렸던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메인. 슈틸리케호 늪축구는 오만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재현됐다. (C) afcasiancup.com]

 

한국은 아시안컵 3경기 연속 1-0으로 이겼으나 골이 많이 터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물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4경기 연속 1-0 스코어가 재현되면서 한국이 4강에 진출하는 시나리오를 기대하는 재미는 있다. 하지만 1-0 스코어는 아슬아슬하다. 한국 수비진이 각성하지 않는다면 지난 호주전처럼 추가 실점 위기를 계속 내줄지 모를 일이다. 다행히 호주전에서는 골키퍼 김진현 슈퍼세이브 및 상대 팀의 골 결정력 불안으로 실점하지 않았으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그런 운이 다시 나타난다는 보장은 없다. 한국이 1-0으로 리드하면 추가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개인적인 기분으로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다득점으로 이겼으면 한다.

 

늪축구가 1-0 스코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상대 팀이 평소 이하의 경기를 펼쳐야 한다. 한국이 그들을 상대로 끈적한 수비력을 과시하면서 상대가 답답한 경기를 펼치면 늪축구가 성사된다. 슈틸리케호의 아시안컵 A조 3전 전승 과정이 그런 흐름이었으며 늪축구 절정이었던 경기가 호주전이었다. 이번에는 우즈베키스탄과 겨루게 됐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중에서 객관적인 전력은 우리나라가 앞서나 대표팀에서 하차했던 이청용 구자철 공백이 아쉽다. 골키퍼 3명 포함한 21명으로 남은 일정을 보내야 한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역대전적 살펴보면 11전 8승 2무 1패로 한국이 앞선다. 가장 마지막에 맞붙었던 2013년 6월 11일 경기(1-0 한국승) 이전이었던 지난 6번의 우즈베키스탄전(5승 1무 한국 우세)을 살펴보면 한국이 2골 이상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그중에는 2012년 2월 25일 우즈베키스탄전 4-2 승리도 있었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강세였으면서 2골 이상 넣었던 때가 많았다. 심지어 6경기 중에 4경기는 1경기에서만 2골 넣었던 한국 선수만 5명이다. 조재진, 이근호, 지동원, 이동국, 김치우가 그들이다.

 

 

[사진=한국의 호주전 1-0 승리를 발표한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메인. 이정협이 골을 터뜨렸다. (C) afcasiancup.com]

 

지금과 그때의 한국에 비하면 원톱 약점이 뚜렷하다. 하지만 이정협이 호주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것을 떠올리면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그의 자신감 향상을 믿어봐도 될 듯하다. 그보다는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끈적한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제는 토너먼트에 접어들면서 조별본선에 비해 신중한 경기 운영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한국의 늪축구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재현 될 가능성이 꽤 크다.

 

[사진=기성용 (C) 스완지 시티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swanseacity.net)]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끈질기게 괴롭히려면 허리의 튼튼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대표팀 주장 기성용 경기력과 더불어 그의 파트너로 나설 또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의 분발이 필요하다. 기성용의 경기 운영과 패스 정확도, 수비 기여도는 탈아시아급이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그가 컨디션이 좋다면 평소와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성용 파트너로서 누가 모습을 내밀지 알 수 없다. 박주호가 호주전에서 상대 팀 선수에게 코를 가격 당하는 비매너 플레이를 겪은 끝에 교체 되면서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투입 여부가 불투명하다.

 

기성용 파트너 가용 자원은 여럿 있다. 한국영, 이명주, 장현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다. 한국영은 브라질 월드컵 시절 기성용과 함께 더블 볼란테를 구축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명주는 2년 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면서 자신만의 특출난 경기력을 과시했다. 장현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번갈아 맡는 멀티 플레이어로서 쓰임새가 많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에서는 누가 기성용과 함께 더블 볼란테로서 팀의 허리를 든든하게 구축하며 상대 팀의 경기 운영을 더욱 답답하게 만들지 주목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호주전 장현수 교체 투입 이후처럼 3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또는 중앙 미드필더를 두는 4-3-2-1(4-5-1) 포메이션을 활용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이청용과 구자철 부상 공백 최소화를 위해 2선 미드필더 1명을 줄이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1명 늘리는 전략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으로 맞설지 모를 일이다. 그보다는 어떤 포메이션 및 전략을 구사하든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우위를 점해야 한다. 한국의 늪축구가 아시안컵에서 성공한다면 우승 가능성이 더 가까워질지 모를 일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11일 저녁 10시(한국 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13분 기성용 자책골로 힘든 초반을 보냈다. 전반 44분에는 곽태휘가 동점골, 후반 10분에는 이동국이 역전골을 넣었으나 후반 13분 산자르 투르수노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A매치 우즈베키스탄전 5연승 도전이 무산되었으며 A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10월 17일 오전 0시 30분 이란 원정이 부담스럽게 됐다.

[전반전] 자책골 허용했던 기성용, 곽태휘 동점골 도왔다

한국은 경기 초반 우즈베키스탄의 거센 저항에 직면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1분 왼쪽 윙어 하사노프가 한국 오른쪽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드는 돌파를 시도했으며 전반 5분에는 오른쪽 윙어 투르수노프가 김보경-박주호를 뚫으려 했다. 공격 옵션들은 한국의 빌드업이 시작되기 전에 포어체킹을 펼쳤으며 수비시에는 윙어들이 아래쪽으로 자주 내려오면서 포백을 보호했다. 원정팀 한국은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시간이 많았으나 전체적인 공격 전개 속도는 느렸다. 전반 8분 후방에서 이근호쪽으로 연결되는 롱볼을 띄웠을 정도로 미드필더진에서 유기적인 패스워크가 살아나지 못했다.

홈팀 기세에 눌린 한국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제파로프 오른쪽 코너킥이 한국 골문에서 투르수노프 헤딩 슈팅으로 이어졌고, 볼이 기성용 머리를 맞추고 말았다. 그 이전 바카예프에게 실점을 허용할 뻔한 장면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바카예프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받아 골키퍼 정성룡을 제친 뒤 슈팅을 날린 것을 이정수가 걷어내면서 코너킥이 됐다. 문제는 한국의 수비 뒷 공간이 계속 뚫렸다. 미드필더들과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부족했으며 특히 고요한이 하사노프를 비롯한 상대팀 선수를 번번이 놓쳤다.

한국은 전반 23분까지 슈팅 1-5(유효 슈팅 0-4, 개)로 밀렸다. 우즈베키스탄의 강력한 압박을 받으면서 중원 장악에 실패했고 좌우 윙어들의 돌파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이동국이 고립됐다. 탈압박에 강한 구자철 결장이 아쉬웠다. 그나마 이근호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중앙과 측면을 활발히 오가며 팀의 공격 기회를 마련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뒷받침하지 못했다. 전반 25분 이후에는 이근호가 오른쪽 측면, 이청용이 중앙으로 스위칭하면서 상대 수비를 교란했다. 그러나 전반 27분 박주호 왼쪽 크로스가 완만하게 향하면서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공격이 연출되지 못했다. 한국의 공격 불균형이 벌어진 것이다.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국은 전반 44분 곽태휘 동점골로 1:1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기성용이 먼 거리에서 오른발 프리킥을 올린 것을 곽태휘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이 골이 없었으면 한국은 남은 시간 공격에 올인하면서 수비에 부담을 느껴야 했다. 곽태휘 골은 1골 이상의 가치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전반전 부진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전반전만을 놓고 보면 하대성-고요한 선발 투입은 실패작이다. 두 선수는 서울의 K리그 1위 도약을 기여했으나 그동안 대표팀에서 동료 선수들과 어느 정도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평가전과 달리 대표팀 경험을 무시하기 어렵다.

특히 하대성은 예상과 달리 최강희호 4-2-3-1에 어울리지 않는 듯 했다. 서울에서는 앵커맨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되면서 팀의 공격을 조율하거나 골을 노렸지만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평소와 다른 역할을 맡았는지 패스의 정교함이 떨어지면서 중원 장악 및 기성용과의 공존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성용은 김한윤(서울 시절) 김정우(남아공 월드컵) 박종우(런던 올림픽) 같은 수비력이 악착같은 선수와 호흡을 맞출때 공격력이 살아나는 타입이다. 최강희호가 기성용-하대성 공존을 생각해봐야 한다.

[후반전] 이동국 동점골, 그러나 3분 뒤 동점골 허용...2:2 무승부

한국 선수들은 후반전이 되면서 몸놀림이 가벼워졌다. 우즈베키스탄이 전반 초반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는지 전반 25분 무렵부터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한국에게 주도권을 허용했다. 그 흐름이 후반전에도 이어지자 한국 미드필더들의 패싱력이 살아났다. 후반 9분에는 김신욱이 이청용을 대신해서 교체 투입하면서 이동국과 투톱을 맡았다. 이근호는 오른쪽 윙어로 전환했다.

후반 10분에는 이동국이 역전골을 작렬했다. 골문 중앙에서 박주호 크로스를 왼발로 받아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내내 부진했으나 결정적 한 방을 터뜨렸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13분 투르수노프에게 동점골을 허용 당하면서 스코어는 2-2가 됐다. 제파로프의 오른쪽 코너킥이 투르수노프의 헤딩골로 이어졌다. 한국은 제파로프 코너킥 상황에서 2실점 내줬다. 선수들의 세트 피스 수비가 매끄럽지 못했다.

한국은 2-2가 되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진 기색을 보였다. 공격 전개가 다시 둔화되자 후방에서 부정확한 롱볼이 올라왔다. 후반 20분에는 수비수들이 제파로프를 놓치는 장면이 있었으며 2분 뒤에는 이정수 패스미스가 우즈베키스탄 역습으로 이어질 뻔했다. 후반 25분 역습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우즈베키스탄에게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다. 1분 뒤에는 이근호가 벤치로 들어가고 박주영이 조커로 투입됐다. 박주영은 후반 31분 동료 선수에게 킬러 패스를 찔러줬다. 볼이 상대 수비에 막혔지만 시도가 나쁘지 않았다. 소강 상태였던 한국 선수들에게 과감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최강희 감독은 후반 37분 하대성을 대신해서 윤빛가람을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하대성이 교체 이전에 상대 수비의 거친 태클에 넘어졌던 요인도 있지만, 윤빛가람은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킥력까지 뛰어나다. 결정적인 공격 전개로 골 기회를 노리겠다는 최강희 감독의 심산이다. 후반 46분에는 박주영 슈팅이 우즈베키스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결승골을 놓쳤다. 끝내 한국은 2:2로 비겼다.

-한국vs우즈베키스탄, 출전 선수 명단-

한국(4-2-3-1) : 정성룡/박주호-이정수-곽태휘-고요한/기성용-하대성(후반 37분 윤빛가람)/김보경-이근호(후반 26분 박주영)-이청용(후반 9분 김신욱)/이동국
우즈베키스탄(4-4-1-1) : 네스테로프/가도예프-이스마일로프-필립오시얀-쇼라메도프/하사노프(후반 36분 갈리우린)-무사예프-카파제-투르수노프/제파로프/바카예프(후반 20분 게인리히)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