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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

맨유, 레스터시티 3-5 패배 당한 이유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3-5로 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맨유 레스터시티 경기 결과가 매우 의외인 것은 호화 선수층을 자랑하는 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에게 5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다. 후반 12분까지 3-1로 앞섰으나 그 이후 4실점을 허용하면서 역전패를 당한 것이 석연치 않다. 후반 막판에는 타일러 블랙켓 퇴장에 의해 남은 시간까지 10명이 싸워야했다. 맨유 레스터시티 스쿼드 네임벨류 및 팀의 명성을 놓고 보면 두 팀의 차이점이 매우 크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레스터시티가 맨유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면서 홈팬들에게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안겨줬다. 이변의 희생양이 된 맨유의 패인은 무엇인가? [사진=레스터시티 원정 3-5 패배.. 더보기
레알 원정 불리한 맨유, 하지만 해법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전 4시 45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맞붙는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로서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레알을 넘어야 유럽 제패의 희망을 얻게 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자신의 천적인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지략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로빈 판 페르시와 웨인 루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맨유 선수들은 레알과의 자존심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맨유, 1차전 무승부는 나쁘지 않은 결과 하지만 맨유의 1차전 레알 원정 전망은 좋지 않다. 역대 스페인 원정에서 2승8무10패로 고전했다. 역대 레알 원정에.. 더보기
아스널 무너뜨린 맨유의 쌍둥이 변칙 작전 두 팀 모두 승리가 절박했기 때문에 치열한 격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어느 한 팀이 90분 동안 경기 흐름을 주도하며 마치 당연하듯 승리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그들의 경기 운영에서 '강팀 클래스'가 묻어났습니다. 이른바 '쌍둥이 변칙 작전' 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아스널을 물리치고 첼시-리버풀전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맨유는 13일 오전 2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아스널전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29분 파비우 다 실바, 후반 5분 웨인 루니가 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4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그런 맨유는 아스널을 상대로 최근 7경기 연속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