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투기 때문이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A조와 B조 모두 조 2위까지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 A조 3위 및 B조 3위와의 맞대결 승자는 북중미 4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우즈베키스탄 조 2위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한국과의 차이가 적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할 대상인 것은 분명하다.

 

 

[사진 = 2016년 11월 현재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48위이며 한국은 44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냉정히 말해서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은 아직 아시아 무대에서 TOP에 속할만한 전력이 아니다. 월드컵 본선 출전 경험이 없는 것과 더불어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은 4위(2011년)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나 아시안게임은 월드컵과 아시안컵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의외로 A매치에서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과연 우즈베키스탄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할지는 알 수 없으나 더 이상 만만한 팀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48위에 속한다. 이는 2016년 11월 랭킹이다.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높으며 이란(27위) 호주(40위) 한국(44위) 다음으로 높다. 오히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일본(51위)보다 더 앞선다. 그렇다고 우즈베키스탄이 일본보다 축구 실력이 더 좋다고 볼 수는 없으나 피파랭킹만을 놓고 보면 우즈베키스탄의 기세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의 행보만을 놓고 보면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비관적인 상황까지는 아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까지 3승 1패(승점 9)를 기록하며 조 2위를 기록중이다. 2승 1무 1패(승점7)의 한국보다 승점이 2점 높다. 만약 한국이 11월 15일 홈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면 조 2위는 뒤바뀌게 된다. 하지만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이길지라도 승점 차이는 1점에 불과하다. 두 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이 끝날 때까지 치열한 승점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또한 한국과 대등한 위치에 있을지 모를 일이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은 2016년 11월 15일 한국과 맞대결 펼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만을 놓고 보면 아시아 축구의 복병으로 떠올랐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에서 4번째로 높은 것을 봐도 아시아권에서는 상위 전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8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했던 것이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향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우즈베키스탄은 북한 원정 1경기에서 패했을 뿐 나머지 7경기를 승리하며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A매치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피파랭킹 향상은 당연하다.

 

 

우즈베키스탄의 오름세는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계속됐다. 지금까지 치렀던 4경기 중에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패했으나 나머지 3경기인 시리아, 카타르, 중국을 이기고 조 2위를 기록중이다. 이렇다 보니 피파랭킹 향상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불과 올해 초까지는 피파랭킹이 70위권대에 머물렀으나 이제는 40위권대에 진입하면서 A매치 경쟁력이 더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향상이 앞으로 계속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우즈베키스탄은 역대 한국전에서 13전 1승 3무 9패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전 유일한 1승도 1994년 히로시아 아시안게임에서 거두었던 승리였을 뿐 22년 동안 태극전사를 상대로 이긴 전적이 없다. 만약 우즈베키스탄이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의 두 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면 피파랭킹 오름세가 지속될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적신호가 켜질지 모를 일이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6년 11월 15일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2016년 11월 15일에 진행된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5일을 가리킨다.]

 

우즈베키스탄은 2015년 A매치에서 13전 7승 1무 5패를 기록했으나 2016년 11월 10일까지의 A매치에서는 11전 9승 2패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A매치 승리 횟수가 많다.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A매치 경쟁력이 지난해보다 더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 최근 A매치 6경기 전적은 이렇다.

 

(1) 2016.8.25 우즈베키스탄 1-0 부르키나 파소(홈, 평가전, 승리)
(2) 2016.9.2 우즈베키스탄 1-0 시리아(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승리)
(3) 2016.9.7 카타르 0-1 우즈베키스탄(원정,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승리)
(4) 2016.10.6 우즈베키스탄 0-1 이란(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패배)
(5) 2016.10.11 우즈베키스탄 2-0 중국(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승리)
(6) 2016.11.10 우즈베키스탄 1-0 요르단(홈, 평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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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맞대결이 과연 어느 팀의 승리로 끝날지 알 수 없다. 이란 피파랭킹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국 이란 경기가 우리나라 대표팀에게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피파랭킹이 각 나라 대표팀의 전력 차이를 가리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중요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달마다 발표하는 피파랭킹에서 이란 피파랭킹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37위이며 한국은 호주(45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47위) 한국에게 이번 이란 원정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사진 = 이란 피파랭킹 37위이며 한국 피파랭킹은 47위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이란 피파랭킹 37위 및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을 놓고 보면 그들의 전력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시아권에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피파랭킹 40위권에 속하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이란이다. 더욱이 한국은 이번 이란 원정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러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있다. 한국의 역대 A매치 아자디 스타디움 전적은 6전 2무 4패로서 아직까지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한국 이란 경기는 우리나라에게 아자디 스타디움 첫 승을 거두는 것과 동시에 이란과의 피파랭킹 차이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란은 비록 2015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했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는 D조 1위를 거두며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D조에서는 8전 6승 2무 26골 3실점을 기록했다. 같은 조에 속했던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오만 원정에서 비겼으나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겼으며 총 8경기에서 3실점만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과시했다. 그중에 홈에서 치렀던 4경기에서는 단 1실점만 내줬다. 당시의 2차예선 전적만을 놓고 보면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골을 잘 내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더욱이 한국 이란 맞대결 펼쳤던 A매치 최근 3경기 모두 우리나라가 이란에게 0-1로 패했던 공통점이 있다. 즉, 한국은 이란에게 3연패를 당했다. 3경기 중에 2경기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던 맞대결이었다. 이란 피파랭킹 한국보다 높다는 점, 한국이 최근 이란에 약했던 면모와 더불어 아자디 스타디움에 약한 징크스까지 놓고 보면 이번 한국 이란 맞대결은 우리나라가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이번 한국 이란 경기에서는 그동안의 양상이 달라질 필요가 있다. 한국이 이란을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 = 이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D조에서 1위로 마쳤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피파랭킹은 지난 4년 동안의 A매치 결과를 통해서 점수를 산정한다. 이란 피파랭킹 점수 712.13점(반올림하면 712점)이며 한국 피파랭킹 점수 634.11점(반올림하면 634점)으로서 78.02점 차이가 난다. 그런데 한국 이란 2016년 피파랭킹 점수는 오히려 우리나라가 앞섰다. 한국 점수가 358.31점이라면 이란 점수는 354.88점이다. 근소한 차이로 한국이 앞선다. 한국이 이란보다 피파랭킹이 낮은 것은 2013~2015년 점수에서 밀렸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은 2016년으로서 피파랭킹 점수 반영시 2016년 100%, 2015년 50%, 2014년 30%, 2013년 20%의 점수가 책정된다. 한국 이란 2016년 점수는 각각 358.31점과 354.88점이었으나 2015년에는 176.91점/208.98점, 2014년에는 61.35점/76.67점, 2013년에는 37.54점/71.60점으로서 한국이 이란에 열세를 나타낸다. 이는 이란이 한국보다 2013~2015년에 강세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한국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그 이전까지의 A매치에서 침체기를 겪었다. 그것이 피파랭킹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피파랭킹을 토대로 지난 4년 동안의 A매치 행보를 놓고 보면 이란이 한국보다 더 나았다.

 

그런데 한국 이란 2016년 피파랭킹 점수가 서로 비슷한 것은 그동안의 양상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피파랭킹 점수상으로는 한국이 이란을 따라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이란이 A매치 침체기에 빠진 것은 아니다. 이란 A매치 2016년 전적 7전 6승 1무를 기록중이다. 만약 한국이 이번 이란 원정에서 승리하면 피파랭킹에서 한국 이란 격차가 더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 = 이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한국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었다. 한국 이란 A조 4차전에서 격돌한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우리 시간으로 10월 11일 저녁 11시 45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한국 이란 맞대결 펼친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0월 11일을 가리킨다.]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

 

이란 2016년 현재까지의 A매치 전적은 이렇다.

 

(1) 2016.3.24 이란 4-0 인도 (승리, 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2) 2016.3.29 이란 2-0 오만 (승리, 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3) 2016.6.3 이란 3-1 마케도니아 (승리, 원정, 친선전)
(4) 2016.6.8 이란 6-0 키르기스스탄 (승리, 홈, 친선전)
(5) 2016.9.2 이란 2-0 카타르 (승리, 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 2016.9.6 이란 0-0 중국 (무승부, 원정,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 2016.10.6 이란 1-0 우즈베키스탄 (승리, 원정,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참고로 한국의 2016년 A매치 전적은 이번 이란전 이전까지 8전 6승 1무 1패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및 최종예선에서 5전 4승 1무를 기록했으며 친선전에서는 3전 2승 1패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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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피파랭킹 주목하기 쉬운 이유는 한국의 A매치 상대가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A매치에서 상대 팀의 전력을 확인할 때 주로 확인하는 것이 피파랭킹이다. 한국의 이번 A매치 상대는 카타르다. 언뜻보면 카타르를 아시아에서 약체 전력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카타르 피파랭킹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한국이 지난달에 비겼던 시리아보다 피파랭킹이 높다. 그런 점에서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절대 방심하면 안된다.

 

 

[사진 = 카타르 피파랭킹 85위이며 한국 피파랭킹 47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무엇보다 카타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에서 8전 7승 1패(승점 21)로 1위를 거두고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당시 C조에서는 중국(5승 2무 1패, 승점 17) 홍콩(4승 2무 2패, 승점 14)보다 승점이 더 높았다. 카타르는 C조 마지막 경기였던 중국 원정에서 0-2로 패하면서 유일하게 C조에서 1패를 기록했으나 당시에는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중국 원정에 대한 동기부여가 크지 않았다.

 

 

카타르 피파랭킹 85위다. 아시아에서는 9번째로 피파랭킹이 높은 편이다. 카타르가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들의 전력을 약체로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그렇다고 볼 수 없다. 아시아에서 9번째로 피파랭킹 높은 대표팀을 약체 전력이라고 눈여겨보는 것은 무리다. 더욱이 카타르는 아시안컵에서 5번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비록 2015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3전 3패로 탈락했으나 그 이전이었던 2011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다만, 2011 아시안컵 개최국이 카타르였다는 점에서 다른 팀에 비해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에 임했다.

 

한국과 더불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포함된 팀들 중에서는 카타르 피파랭킹 5번째로 높다. A조에서는 이란(37위) 한국(47위) 우즈베키스탄(49위) 중국(78위) 카타르(85위) 시리아(114위) 순서로 피파랭킹이 높은 편이다. 카타르 피파랭킹 A조에서만을 놓고 보면 그리 높지 않다고 봐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10월 6일 카타르와의 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그래야 승점 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수월하다.

 

 

[사진 = 카타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C조에서 1위로 마쳤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카타르 피파랭킹 85위가 만만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는 과거보다 피파랭킹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카타르는 2010년 피파랭킹이 112위였다. 2011년 93위, 2012년 98위, 2013년 103위, 2014년 95위를 기록하더니 2015년에는 86위로 뛰어오르며 9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놓고 보면 카타르 피파랭킹 85위는 만만하게 바라볼 부분이 아니다. 더욱이 2016년 2월(78위) 3월(80위) 7월(79위) 8월(80위) 랭킹은 80위권 내에 진입한 순위였다. 카타르 피파랭킹 과거보다 더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카타르 피파랭킹 높아질 수 있었던 이유는 A매치에서 많은 경기를 이기면서 비롯됐다. 2011년 A매치 17경기 5승 7무 5패, 2012년 A매치 10경기 2승 4무 4패를 기록했더니 2013년 A매치 22경기 11승 4무 7패를 나타내면서 많은 경기를 이기기 시작했다. 2014년 16경기에서는 9승 6무 1패를 기록하며 패배 횟수를 줄였다. 2015년 15경기에서는 9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비록 5패 중에 3패가 아시안컵 본선에서 기록한 것이었으나 다른 A매치 경기에서는 9번 이기면서 피파랭킹에 타격을 입지 않게 됐다.

 

2016년 10월 6일 한국전 이전까지의 카타르 2016년 A매치 전적은 9경기 5승 4패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경기에서 2패를 기록한 것이 흠으로 꼽힌다. 지난 9월 1일 이란 원정에서 0-2로 패했으며 9월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이것이 빌미가 되어 최근 다니엘 카레뇨 감독을 경질하고 호르헤 포사티 감독을 영입하며 팀 전력의 개선을 꾀했다. 하지만 이번 한국전에서도 패하면 연패는 계속된다.

 

 

[사진 = 카타르는 10월 6일 한국 원정을 치른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카타르는 2016년 10월 6일 이전까지의 2016년 친선 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에 펼쳐졌던 9월 30일 세르비아와의 홈 경기에서는 3-0으로 이겼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과 카타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은 10월 6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0월 6일을 가리킨다.]

 

카타르 2016년 현재까지의 A매치 전적은 이렇다.

 

(1) 2016년 3월 25일 카타르 2-0 홍콩 (승리,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2) 2016년 3월 29일 중국 2-0 카타르 (패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3) 2016년 5월 30일 알바니아 3-1 카타르 (패배, 친선전)
(4) 2016년 8월 9일 카타르 2-1 이라크 (승리, 친선전)
(5) 2016년 8월 19일 요르단 2-3 카타르 (승리, 친선전)
(6) 2016년 8월 26일 카타르 3-0 태국 (승리, 친선전)
(7) 2016년 9월 2일 이란 2-0 카타르 (패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 2016년 9월 7일 카타르 0-1 우즈베키스탄 (패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2016년 9월 30일 카타르 3-0 세르비아 (승리, 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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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피파랭킹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존재할 것이다. 그 이유는 시리아가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 상대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 대표팀과 격돌하는 상대 팀 전력을 볼 때 항상 지켜보게 되는 것이 피파랭킹이다. 시리아 피파랭킹 과연 몇 위인지, 한국 대표팀과 충분히 상대할 만한 전력인지, 아시아에서는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알고 싶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만만하게 바라볼 상대는 아니라는 점이다.

 

 

[사진 = 시리아 피파랭킹 공동 105위에 속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우선, 시리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E조에서 일본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E조 8경기에서는 6승 2패를 기록했는데 2패가 일본과의 두 경기에서 나왔다. 하지만 나머지 6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승점 18점을 기록했고 다른 조 2위 팀들에 비해 많은 승점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는 시리아가 강팀에게 강하고 약팀에게 약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8경기 중에 6경기를 이기면서 피파랭킹을 올릴 수 있었다.

 

 

시리아 피파랭킹 공동 105위다. 그리 강하다고 볼 수 없는 순위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속한 팀들 중에서는 피파랭킹이 가장 낮다. 이란(39위) 한국(48위) 우즈베키스탄(55위) 중국(78위) 카타르(80위)보다 낮은 순위다. A조에서는 최약체에 속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보다는 전력이 낮은 편이다. 한국 시리아 역대전적 6전 3승 2무 1패이나 2000년대 이후 기준으로는 4전 2승 2무로 한국이 앞섰다. 더욱이 이번 9월 6일 경기는 시리아가 아닌 중립국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한국이 딱히 시리아에 불리하다고 보기 어렵다.

 

참고로 한국 시리아 2000년대 이후의 4경기 전적은 이렇다.
2006년 2월 22일 한국 2-1 시리아 (승리, 2007 아시안컵 예선, 장소 : 시리아 알레포)
2006년 10월 11일 한국 1-1 시리아(무승부, 2007 아시안컵 예선, 장소 : 한국 서울)
2009년 2월 1일 한국 1-1 시리아(무승부, 친선전, 장소 : UAE 두바이)
2010년 12월 30일 한국 1-0 시리아(승리, 친선전, 장소 : UAE 아부다비)

 

 

[사진 = 시리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E조에서 2위로 마쳤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하지만 시리아 피파랭킹 공동 105위라고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의 시리아 피파랭킹 살펴보면 과거보다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13년 129위, 2014년 151위, 2015년 125위를 거쳐 2016년 1~2월 125위, 3월 123위, 4~5월 110위, 6월 101위, 7월 104위, 8월 105위에 이르기까지 불과 2년 전에 비해 약 50계단 정도 향상됐다. 이는 시리아 국가 대표팀의 전력이 피파랭킹 상으로는 과거보다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시리아를 어느 정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시리아는 지난해 A매치 11경기에서 8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비록 2015 아시안컵 예선 탈락했으나 그 이후에 A매치에서 승리한 경우가 많아졌다. 이것이 피파랭킹 향상의 원인으로 이어졌다. 시리아는 2015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6경기에서 5승 1패, A매치 친선전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A매치 11경기 중에 8경기를 이겼던 것이 시리아 피파랭킹 향상의 원동력이 됐다.

 

시리아의 2016년 A매치 현재까지의 전적은 7경기 3승 2무 2패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2경기에서 1승 1패, 최종 예선 1경기 1패, A매치 친선전 4경기 2승 2무를 기록했다.(6월 3일 킹스컵 태국 원정에서는 2-2로 비겼으나 태국과의 승부차기 끝에 6-7로 패했다.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킹스컵이 친선전 전적으로 분류됐다.) 가장 최근인 9월 1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는 0-1로 패하면서 최종예선 첫 경기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사진 = 시리아는 9월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격돌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시리아는 9월 1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후반 29분 알렉산더 게인리히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패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시리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은 9월 6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9월 6일을 가리킨다.]

 

시리아의 2016년 현재까지의 A매치 전적은 이렇다.

 

(1) 2016년 3월 18일 시리아 1-0 이라크(승리, 친선전)
(2) 2016년 3월 25일 시리아 6-0 캄보디아(승리,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 2016년 3월 29일 시리아 0-5 일본(패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4) 2016년 6월 3일 시리아 2-2 태국(무승부, 승부차기에서 6-7 패배, 킹스컵)
(5) 2016년 6월 5일 시리아 1-0 UAE(승리, 킹스컵)
(6) 2016년 8월 27일 시리아 0-0 타지키스탄(무승부, 친선전)
(7) 2016년 9월 2일 시리아 0-1 우즈베키스탄(패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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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중국 피파랭킹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클 것이다. 중국은 한국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 포함됐다. 두 나라 모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됐다. 현재로서는 한국과 이란이 A조 1~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이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팀이 중국이다. 중국 피파랭킹 살펴보면 월드컵 본선 진출할 레벨인지 알 수 없으나 과거에 비해 랭킹이 좋아졌음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더욱이 중국 슈퍼리그가 탄력적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중국은 아시아에서 무시하기 힘든 상대로 떠오르는 중이다.

 

 

[사진 = 중국 피파랭킹 78위로서 아시아에서는 8번째로 높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중국 축구의 무서운 성장은 슈퍼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 및 감독 영입에 비싼 돈을 들이며 전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중국 클럽 강세가 두드러졌다.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2013년, 2015년 AFC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2002/03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출범 이후 중국 클럽이 우승한 것은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처음이다. 2016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중국의 강세는 여전했다. 8강 진출 팀 중에 2팀이 중국 클럽(상하이 상강, 산둥 루넝 타이산)이다. 이미 클럽팀에서는 중국이 아시아 강호로 떠올랐다.

 

 

중국 피파랭킹 78위다. 순위만을 놓고 보면 아시아 강호라고 꼽기에는 어렵다. 이란(39위) 한국(48위) 일본(49위)과의 격차가 꽤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는 8번째로 높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아시아 강호라고 보기에는 무리다. 비록 클럽팀이 참여하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강세가 돋보였으나 아직 대표팀에서는 그렇지 않다. 2015 AFC 아시안컵에서는 8강 진출에 만족했으며 그 이전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에서는 A조 3위에 그치며 최종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중국 피파랭킹 78위는 과거에 비해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2016년 1월 피파랭킹은 82위였으며, 2월에는 93위, 3월에는 96위로서 부진했다. 그러더니 지난 4월과 7월에 A매치 총 4경기를 치르면서 3승 1패를 기록했고 그 결과 8월 피파랭킹에서 78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 중국 축구 대표팀의 최근 행보가 좋다고 볼 수 있다.

 

 

[사진 = 중국은 한국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포함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중국 피파랭킹 그 이전으로 거슬러가면 과거보다 더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2012년 88위, 2013년 92위, 2014년 97위, 2015년 84위를 기록했던 것. 이는 슈퍼리그에서 기량이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이 유입되면서 자국 선수들의 개인 내공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그 결과 중국 대표팀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피파랭킹을 78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중국 피파랭킹 78위 언뜻보면 만만하게 보이기 쉬우나 과거와 비교하면 쉽게 볼 상대라고 보기 어렵다.

 

 

중국의 2016년 현재까지의 A매치 4경기 결과는 이렇다.

 

(1) 2016.3.24 중국 4-0 몰디브(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경기 장소 : 우한)
(2) 2016.3.29 중국 2-0 카타르(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경기 장소 : 시안)
(3) 2016.6.3 중국 4-2 트리니다드 토바고(평가전, 경기 장소 : 친황다오)
(4) 2016.6.7 중국 0-1 카자흐스탄(평가전, 경기 장소 : 다롄)

 

중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C조에서 2위를 기록하고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C조에서는 8경기에서 5승 2무 1패(승점 17)를 기록했으며 카타르(7승 1패, 승점 21)보다 승점이 4점 부족했다. 중국이 조 2위를 기록했음에도 최종예선에 진출했던 것은 다른 조 2위 국가에 비해 승점이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중국의 최종예선 진출 과정은 아슬아슬했다고 봐야 한다.

 

 

[사진 = 중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C조 2위를 기록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중국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9월 1일을 가리킨다.]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

 

만약 중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 아시아 축구를 위협하는 신흥 강호로 떠오를 수 있다. 한국, 이란과 같은 조에 속했다는 점에서 조 2위 안에 포함될지는 의문이나 A조의 다크호스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보인다.

 

반대로 중국 대표팀의 행보가 저조하면 아시아 축구의 강호로 떠오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임에 틀림 없다. 비록 클럽 축구에서는 현재 아시아에서 상위에 있는 것이 분명하나 대표팀 축구는 다르다. 사실, 중국 슈퍼리그의 성장은 수준급 외국인 선수 및 감독 영입과 그들의 스카우트에 많은 돈을 들였던 구단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일은 대표팀 축구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들다. 과연 중국 대표팀의 아시아에서 어떤 수준에 도달했는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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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