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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이탈리아의 본선 탈락 공통점 3가지 남아공 월드컵은 지구촌 축구팬들을 깜짝 놀래킨 이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팀이 기대 이하의 행보를 그리면서 다크호스 및 약팀이 선전을 거듭중이며 무엇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본선 탈락이 충격적입니다. 두 팀은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유럽의 대표적인 강호지만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꼴찌로 추락하면서 우승 후보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프랑스는 A조에서 1무2패에 그쳐 승점 1점 밖에 따내지 못했습니다. 우루과이전 0-0 무승부로 주춤하기 시작하더니 멕시코전 0-2 패배, 남아고전 1-2 패배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프랑스의몰락은 예상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지만 1무2패가 될 줄은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이탈리아는 F조에서 2무1패를 기록해 월드컵 최.. 더보기
'공격력 불안' 프랑스, 아트사커는 어디로? 프랑스는 한때 세계 최정상급 레벨을 자랑했습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유로 2000 우승 및 2006년 독일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축구 강국으로 올라 섰습니다. 그 영광에는 '축구황제' 지네딘 지단이 있었고 티에리 앙리-다비드 트레제게로 짜인 '영혼의 투톱'에 비에라-튀랑-리지라쥐-드사이 등과 같은 세계 톱클래서 선수들이 다수 포진했습니다. 이들은 프랑스 특유의 '아트사커'를 뽐내며 아름다운 축구의 묘미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프랑스에서는 강팀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지단이 독일 월드컵 이후 은퇴하면서 팀 전력에 뼈대를 잡아줄 선수가 나타나지 않은 끝에 전력 내림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유로 2008 본선 조별리그에서 1무2패 꼴찌로 탈락한데다 남아공 월드컵 유럽 예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