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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굴리

페굴리, 알제리 지단으로 불리는 테크니션 한국 축구 대표팀은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알제리와 상대한다. 지난 러시아전에서 비겼던 만큼 알제리를 이겨야 16강 진출의 기틀을 마련한다. 알제리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인물은 올해 25세의 오른쪽 윙 포워드 소피앙 페굴리다. 그는 알제리 지단으로 불릴 만큼 그동안 소속팀 발렌시아와 알제리 대표팀에 걸쳐서 개인 능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이 알제리를 제압하려면 반드시 페굴리 봉쇄가 성공해야 한다. 페굴리는 프랑스의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과 더불어 알제리계 이민 2세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지단처럼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서 활동하지 않고 알제리 국가 대표팀을 선택하면서 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루었다. 브라질 월드컵 H조 1차전 벨기에전에서는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사진=소피앙 페굴.. 더보기
알제리 국가대표 명단, 한국 승리의 제물? 알제리 국가대표 명단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벨기에, 러시아에 비해서 스쿼드 무게감이 떨어진다. 소피안 페굴리와 사피르 타이데르 같은 유럽 빅 리그에서 뛰거나 명문 클럽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있음에도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잘 눈에 띄지 않는다. 러시아에 비하면 수비력이 헐거워보이는 특징도 있다. 현실적으로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이 쉽지 않을 것 같은 팀이다.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려면 알제리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H조 상대 팀 중에서 알제리가 가장 약한 전력이다. 그래서 알제리가 어떤 팀인지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알제리 국가대표 명단을 공개하면서 그들의 특징이나 주요 선수를 소개한다. 과연 한국 승리의 제물인가? [사진=소피앙 페굴리 (C)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v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