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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페르시

맨유 리버풀, OT 빛낼 축구 스타는 누구? 맨유 리버풀 맞대결이 일요일 저녁 축구팬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한국 시간으로 12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올드 트래포드(OT)에서 펼쳐질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유 리버풀 라이벌전은 세계적인 관심을 끌 것이다. 노스 웨스트 더비로 일컫는 두 팀의 진검승부는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의 전통적인 라이벌전으로 주목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누가 OT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칠지 축구팬들이 기대할 것이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프리미어리그 3위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 최대한 많은 승점을 벌어야 한다. 1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8점)를 좁히는 것이 최선이다. 반면 리버풀은 9위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저력이 올 시즌에 자취를 .. 더보기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치열한 순위 경쟁 중 한국 대표팀은 이번 달 A매치 2경기에서 아이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치렀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비 아시아권 팀들과 친선 경기를 펼쳤다.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를 기록하면서 8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그렇다면 '축구의 본고장' 유럽 분위기는 어떨까? 유럽은 각 대륙 중에서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이 가장 많이 배당되었다.(13장) 총 9개조에서 1위를 거둔 팀이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며, 조 2위를 기록했던 9팀 중에서 8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4팀이 극적으로 본선에 합류한다. 아시아와 달리 유럽에서는 조 2위 팀이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올해 한국과의 A매치 2경기를 모두 이겼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크로아티아는 A조 2위에 머물렀다. 남.. 더보기
판 페르시, 지금의 루니보다 더 나은 이유 네덜란드의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13 커뮤니티 실드 위건전 2-0 승리와 동시에 우승을 이끌었다. 전반 7분과 후반 14분에 걸쳐 2골을 터뜨렸던 것. 선제골 장면에서는 파트리스 에브라의 왼쪽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며 추가골 상황에서는 위건 진영의 오른쪽 공간에서 왼발 강슛으로 득점을 해결지었다. 두 골을 통해 프리시즌에서 고전을 거듭했던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며 맨유의 에이스가 자신임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판 페르시는 커뮤니티 실드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달성했던 선수는 앨런 시어러(당시 블랙번-뉴캐슬, 1994/95~1996/97.. 더보기
판 페르시, 맨유 EPL 우승의 일등공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오전 4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 로빈 판 페르시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승점 84점(27승 3무 4패)을 기록하면서 2위 맨체스터 시티(20승 8무 5패, 승점 68)와의 승점 차이를 16점으로 따돌렸다.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판 페르시는 애스턴 빌라전에서 전반전에만 3골 넣으며 맨유 우승의 쐐기를 박았다. 전반 2분 라이언 긱스가 왼쪽 공간에서 찔러준 볼을 골대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으며, 전반 13분에는 페널티 박스 왼쪽 바깥에서 웨인 루니가 길게 밀어준 롱.. 더보기
맨유vs첼시, FA컵 8강 승리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강팀의 자존심을 걸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두 팀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1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2/13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맞대결을 펼친다. FA컵 우승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 주중 유럽 대항전에서 패배의 아픔을 겪었던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지는 팀은 후유증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홈팀 맨유는 첼시전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을 분풀이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지난 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것도 홈에서 당한 패배여서 충격이 컸다. 첼시는 8일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2차전 홈 경기에서.. 더보기
맨유의 새로운 고민, 판 페르시 의존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1일 토트넘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5분 로빈 판 페르시 골에 의해 한동안 1-0으로 리드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클린트 뎀프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는 7점에서 5점으로 좁혀졌다. 이날 맨유는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슈팅 5-25(유효 슈팅 2-8, 개) 점유율 49-51(%)의 열세를 드러냈다. 토트넘 선수들의 골 운이 따랐다면 최소 1-2로 패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선두 팀으로서 90분 동안 슈팅이 5개에 그친 것이 아쉬움에 남았다. 베일-레넌을 앞세운 토트넘 측면의 빠른 발을 막기 위해 수비에 비중을 두었음을 감안해도 1위 팀 답게 승부처에서 정면 승.. 더보기
맨유의 리버풀전 승리, 선제골이 승부 갈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리버풀을 제압하며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10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리버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7분 로빈 판 페르시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9분에는 네마냐 비디치가 골을 기록했다. 3분 뒤 다니엘 스터리지에게 실점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9승1무)를 질주했으며 최근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리버풀전에서 5연승을 거두었다. 판 페르시는 리그 17호골로 득점 1위를 굳히며 2위 수아레스와의 맞대결에서 이겼다. 리버풀은 8위를 유지했다. [전반전] 판 페르시 선제골, 수아레스보다 잘했다 맨유.. 더보기
판 페르시, 월드 베스트 11에 포함되려면? 지난 7일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공개된 2012년 월드 베스트 11의 특징은 11명 전원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다른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뽑히지 못했다. 그동안 유럽 최고의 리그로 명성을 떨쳤던 프리미어리그로서 굴욕을 느낄 법 하다. 2011년 월드 베스트 11에서는 웨인 루니, 네마냐 비디치(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뽑혔으나 2012년에는 누구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로빈 판 페르시의 월드 베스트 11 선정 실패는 선수 본인을 비롯하여 프리미어리그 입장에서 아쉬움을 느낄 것이다. 판 페르시는 현존하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다. 지난 시즌 아스널 소속으로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38경기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