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남아공 월드컵 이전까지의 화두는 '판니' 뤼트 판 니스텔로이(34, 함부르크)의 대표팀 합류 여부 였습니다. 2000년대 네덜란드 공격을 주름잡았던 판 니스텔로이가 거의 1년 동안 무릎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면서 대표팀 공헌도가 떨어진데다, 로빈 판 페르시-클라스 얀 훈텔라르 같은 젊은 공격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판 니스텔로이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선, 판 니스텔로이의 월드컵 엔트리 제외는 무릎 부상 이후의 기량 하락 때문이 아닙니다.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었던 지난해 9월 소속팀에 복귀했으나 마누엘 페예그리니 전 감독은 이과인-벤제마-라울을 주전 공격수로 저울질을 했던 상황 이었습니다. 그저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뿐 어쩔 수 없이 벤치를 지켰고,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함부르크로 이적해 골 감각을 되찾으며 월드컵 출전 기회를 노렸으나 그 꿈이 좌절됐습니다.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판 페르시-훈텔라르에게 기회를 더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판 니스텔로이를 내친 판 마르바이크 감독의 선택이 결국에는 월드컵 본선에서 이전 대표팀과 달리 공격의 임펙트가 떨어지는 문제점으로 귀결되고 말았습니다. 네덜란드의 원톱 공격수로서 덴마크전과 일본전을 소화했던 판 페르시는 최전방에서 어떠한 위력을 실어주지 못해 평소 이하의 폼을 일관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전에서는 평소 만큼의 연계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상대 수비를 다른 공간으로 유린하거나 과감히 돌파하는 적극성이 부족했습니다. 일본전에서는 연계 플레이마저 매끄럽지 못하면서 패스 미스가 속출하고 상대의 견고한 압박에 밀려 발이 묶인끝에 부진했습니다.

판 페르시의 부진 원인은 부상 이후의 폼을 회복시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1월 14일 이탈리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태클에 의해 발목을 다쳐 5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에서 시즌 막판 아스날 경기 일정을 소화했으나 부상 이전 만큼의 폭발적인 순간 스피드와 유연한 몸동작이 보이지 않았고 지금의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네덜란드 특유의 화력이 정점을 찍으려면 판 페르시의 발끝이 살아나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덴마크전과 일본전에서 이겼지만 월드컵 첫 우승을 달성하려면 판 페르시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작 네덜란드가 안고 있는 문제는 훈텔라르의 부진입니다. 훈텔라르는 지난해 1월 레알 마드리드에 진출한 이후부터 득점력에 기복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지 7개월 만에 AC밀란으로 방출성 이적되더니 끝 없는 부진에 시달리면서 또 다시 방출설이 불거지고 말았습니다. 소속팀에서 꾸준한 선발 출전을 부여받지 못했고 골 감각까지 저하된 훈텔라르의 슬럼프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영향을 끼쳤고 판 페르시를 선발로 내세울 수 밖에 없는 실정이 됐습니다.

판 페르시와 훈텔라르는 서로 다른 타입의 공격수들 입니다. 판 페르시는 순발력과 연계 플레이를 기반으로 팀 공격의 효율성을 키우며 골을 노리는 전형적인 쉐도우 타입입니다. 올 시즌 아스날과 지금의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원톱을 맡고 있지만 그 이전에 엠마뉘엘 아데바요르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을때는 쉐도우로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지만 본인이 측면을 원하지 않은데다 6년 전에 페예노르트에서 마찰을 빚었던 이력이 있어 중앙에서 뛰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훈텔라르는 강력한 슈팅을 자랑하는 전형적인 골잡이지만 박스 안에만 머무는 고질적인 약점을 이겨내지 못했고 그것이 빅 리그에서 부진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더욱이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공격 축구를 하는 팀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공식구인 자블라니가 선수들이 감아차기 힘든 단점 때문에 공을 잘 다루는 팀들이 평소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격 축구의 대명사' FC 바르셀로나가 수비 축구에 약한 면모를 드러내면서, 강팀을 상대하는 다크호스 또는 약체들이 이변을 일으키기 위한 전략으로 수비 축구를 택했다. 그런데 네덜란드도 바르셀로나처럼 공격 축구를 기반으로 경기를 펼치는 성향이기 때문에(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축구가 네덜란드의 토털사커에서 이식된 것이죠.) 덴마크-일본의 수비 축구를 맘껏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그럴수록 판 니스텔로이 같은 파워형 스트라이커가 필요하지만 지금의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그런 성향의 선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훈텔라르가 판 니스텔로이처럼 강력한 슈팅을 퍼부을 수 있지만 이미 슬럼프에 빠진데다 박스 바깥에서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하니다. 연계 플레이가 강점이었던 판 페르시를 믿고 쓰기에는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와 정면 경합을 벌여 공격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파워형 스트라이커의 부족함을 메우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네덜란드는 전통적으로 다재다능한 공격수들이 배출 됐습니다. 특히 90년대 중반 부터 10년 동안 데니스 베르캄프, 페트릭 클루이베르트, 피에르 판 후이동크, 로이 마카이, 판 니스텔로이 같은 세계 정상급 공격수들이 배출 되었습니다. 특히 판 니스텔로이는 골 결정력은 물론 타겟맨으로서 강력한 포스트플레이를 펼치며 네덜란드 공격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하지만 판 니스텔로이가 대표팀을 떠난 이후부터는 최전방에서 강력한 임펙트를 찍을 수 있는 공격 옵션의 존재감이 아쉽습니다. 다시 말해, 네덜란드의 최전방을 확실하게 책임질 공격 옵션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네덜란드가 월드컵 첫 우승을 위해 기대야 할 선수는 판 페르시 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판 페르시를 통한 연계 플레이를 강화하여 다채로운 득점 패턴을 키우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좌우 윙어의 위치 변화, 판 페르시의 2선 가담을 앞세운 '무한 스위칭'을 통해 상대 수비에 혼란을 가중시키거나 공격 옵션끼리의 간격을 서로 좁히면서 패스의 정확도를 키워야 합니다. 덴마크전과 일본전에서는 판 니스텔로이의 존재감을 아쉽게 했지만 이제는 공격 전술 변화를 통해 특유의 폭발적인 화력을 되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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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과 중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33, 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진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판 니스텔로이는 지난해 유로 2008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으나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전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소속팀을 찾아야 합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19일 "리버풀과 토트넘, 풀럼이 판 니스텔로이를 영입하려고 한다. 판 니스텔로이는 레알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월드컵 본선 출전이 어렵다. 그래서 레알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500만 파운드(약 100억원)의 이적료로 판 니스텔로이를 팔게 될 것이다"며 판 니스텔로이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팀에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판 니스텔로이는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계속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옵션이 있다.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대표팀 선발에 관한 이야기도 필요하다. 만약 내가 레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 대표팀 경기 출전은 불가능할 것이다"며 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을 떠날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무엇보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선수로 뛰는 것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적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판 니스텔로이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성공적인 가도를 달렸던 공격수입니다. 유로 2008에서 화려한 골 감각을 발휘했고 지난해 10월 6일 유벤투스전까지 시즌 10경기 선발 출전에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공격수로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전에서 뜻하지 않은 무릎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 아웃되면서 장기간 부상 공백으로 빠졌습니다. 그러더니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카-호날두-벤제마 같은 걸출한 공격 옵션들이 레알에 입성하면서 자신의 입지가 급격하게 좁아졌습니다.

그래서 판 니스텔로이는 지난 여름 레알의 살생부 명단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으로부터 125만 파운드(약 25억 3000만원)의 이적료를 제시받았고 블랙번의 관심까지 받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8월 중순에는 베트남 프로축구팀 T&T 하노이의 영입 대상자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리버풀과 토트넘, 풀럼의 영입 관심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거취가 주목됩니다.

토트넘은 투톱 공격수로서 디포-킨-크라우치가 치열한 주전 경합을 벌이는 상황이며 판 니스텔로이의 꾸준한 경기 출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풀럼은 올 시즌 성적 부진을 비롯 거의 매 시즌 뚜렷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한계가 있습니다. 판 니스텔로이가 붙박이 주전으로 뛸 수도 있겠지만 동기부여적인 측면에서 풀럼은 매력적인 팀이라고 보기에 어렵습니다.

반면에 리버풀은 다릅니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수없이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를 뛰는데 지장이 있기 때문이죠.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내년 6월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기 때문에 리버풀에서의 경기 출전에 보호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비드 은고그는 카메룬 축구협회로 부터 대표팀 제의를 받으면서 내년 1월 네이션스컵 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레스의 대체 공격수로 활약했으나 지금까지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안드리 보로닌은 거듭된 경기력 부진으로 팀 공헌도가 약하며 공격수로 뛸 수 있는 디르크 카윗은 지난 시즌보다 폼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리버풀은 공격수 4명이 온전치 못한 행보를 걷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성적 부진으로 총체적 위기를 겪으면서 체질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누군가를 데려오지 못하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크며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경질이 구체화 될 것입니다. 리버풀의 행보와 비슷했던 지난 시즌의 아스날은 1월 이적시장에서 안드리 아르샤빈을 영입해 프리미어리그 6위에서 4위로 시즌을 마감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공격력이 약화된 리버풀은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합니다.

리버풀은 구단주의 자금 악화로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쏟을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자금난 속에서도 지난 여름 아퀼라니 영입에 2000만 파운드를 들인 것은 미스테리지만) 그래서 예전보다 몸값이 떨어진 판 니스텔로이를 영입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판 니스텔로이는 과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경험이 있고 토레스처럼 골 결정력으로 승부를 거는 타겟맨입니다. 맨유와 레알, 네덜란드 대표팀의 4-2-3-1 원톱에서 절정의 실력을 발휘했던 만큼, 베니테즈 감독의 4-2-3-1에 무리없이 적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판 니스텔로이에게 있어 리버풀은 매력적인 팀입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좌절 위기로 유로파리그 잔여 일정을 소화 할 가능성이 있지만(챔피언스리그 조 3위 팀들이 유로파리그 일정을 소화하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치면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습니다. 토레스가 잦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운데다 은고그-보로닌의 기량은 판 니스텔로이를 앞선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판 니스텔로이에게 많은 경기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리버풀은 명문 클럽으로서 우승에 대한 매리트가 있습니다. 올 시즌 하반기에 유로파리그 일정을 소화하면 우승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것입니다. 또한 FA컵 우승도 노려볼 만 합니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리그보다 토너먼트 대회에서의 우승 인연이 많은 만큼, 판 니스텔로이는 리버풀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릴 기회가 있습니다.

또한 판 니스텔로이의 리버풀 이적은 맨유와 리버풀의 라이벌 구도가 또 다시 흥미롭게 전개되는 이슈가 될 것입니다. 맨유가 지난 여름 리버풀의 에이스였던 마이클 오언을 영입했던 것 처럼, 리버풀도 맨유 에이스였던 판 니스텔로이를 영입하면 두 팀의 대립 스토리가 흥미진진할 것입니다. 2006년 초 맨유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대립 이후 벤치 신세로 전락해 그해 여름 레알로 떠났던 판 니스텔로이로서는 리버풀 이적을 충분히 고민할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판 니스텔로이는 올 시즌 레알에서 두 경기만 출전했을 뿐 이과인-벤제마-라울과의 공격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습니다. 네덜란드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고 남아공 월드컵 무대를 밟으려면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많은 경기 출전이 보장될 수 있고 명문팀이라는 매리트가 있는 리버풀이 끌릴 수 밖에 없습니다. 팀의 성적 부진 및 토레스의 부상 결장으로 걱정하는 리버풀 팬들이 판 니스텔로이의 안필드 행을 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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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의 여름 이적시장이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축구황제' 호나우두(코린티안스)가 연이은 골 잔치를 벌이며 지구촌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호나우두는 지난 16일 브라질레이랑(브라질 정규리그) 11라운드 스포르트 헤시피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지난 3월 코린티안스 입단 이후 23경기에서 16골을 퍼부으며 여전한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과체중 논란과 잦은 부상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던 그가 부활의 서막을 알린 것입니다.

그리고 한달 뒤에 열릴 2009/10시즌 유럽 축구에서는 호나우두에 이은 또 다른 올드보이들의 부활 여부가 주목됩니다. 국내에서 이동국이 FA컵을 포함한 올 시즌 19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부활한 것 처럼, 유럽축구에서는 어느 선수가 부활에 성공할지 기대됩니다. 그동안 침체 기로에 빠졌던 유럽 축구 올드보이들 2009/10시즌 유럽 축구의 뉴스 메이커로 자리잡을지, 아니면 걷잡을 수 없는 내리막길에 빠질지 무척 흥미롭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10명의 선수를 꼽았는데, 생년월일이 빠른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전 소속은 2008/09시즌에 뛰었던 팀을 말합니다.

1. 크리스찬 비에리(1973년 7월 12일생, 전 소속 : 아탈란타, 블랙번 입단 테스트 중, 국적 : 이탈리아)

비에리는 이탈리아의 축구의 터프함을 상징하는 공격수였습니다. 하지만 클럽에서의 커리어는 초라했습니다. 1989년 프라토 입단 이후 20년 동안 16번이나 클럽을 옮겨다녔고, 2005년 AC밀란 이적 이후에는 경기력 저하와 잦은 부상으로 고전하여 6번이나 팀을 옮겼습니다. 최근에는 블랙번 입단 테스트를 받으며 재기 성공을 벼르고 있습니다. 올해 36세인데다 잔부상이 많았기 때문에 월드컵 대표팀 합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동안 소속팀을 옮겨다니고 부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던 한을 블랙번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 에르난 크레스포(1975년 7월 5일생, 전 소속 : 인터 밀란, 현 소속 : 제노아, 국적 : 아르헨티나)

크레스포는 한때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이탈리아 세리에A를 평정했던 골잡이였습니다. 하지만 첼시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졌던 조세 무리뉴 인터 밀란 감독과의 질긴 악연 때문에 지금까지 순탄치 않은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더니 지난 5월말에 제노아로 이적하면서 부활 성공을 바라고 있지만 올해 나이가 34세라는 것이 걸림돌입니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전의 출중했던 감각을 되찾을지는 의문입니다.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리에A를 평정했던 '포스'를 되찾을지, 무리뉴 감독과의 악연 때문에 펼치지 못했던 꿈을 제노아에서 이룰지 기대됩니다.

3. 알레산드로 네스타(1976년 3월 19일생, 소속 : AC밀란, 국적 : 이탈리아)

네스타는 이탈리아 카데나치오(빗장수비)의 상징이자 수비수의 교과서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2006/07시즌 AC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해에는 단 한경기도 뛰지 못했습니다. 지난 5월 팀 훈련에 합류했던 네스타가 부활에 성공할지는 의문입니다. 레오나르도 신임 감독이 'AC밀란의 숙원인' 세대교체 차원에서 어린 선수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면 입지가 흔들릴 것임이 분명하죠. 하지만 AC밀란이 파울로 말디니의 은퇴로 수비의 구심점을 잃었기 때문에 네스타가 그 몫을 얼마만큼 다하느냐에 따라 부활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4. 페르난도 모리엔테스(1976년 4월 5일생, 전 소속 : 발렌시아, 소속팀 물색 중, 국적 : 스페인)

모리엔테스는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걸쳐 곤잘레스 라울과 함께 레알과 스페인 대표팀에서 '환상의 투톱'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공격수입니다. 하지만 2002/03시즌 호나우두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을 시작으로, AS 모나코 임대, 레알 임대 복귀 후 주전 경쟁 탈락, 리버풀-발렌시아에서의 부진으로 시련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는 최근 다른 팀을 물색중입니다. 레알 사라고사와 갈라타사라이, 풀럼으로부터 영입 관심을 받고 있지만 부활 가능성은 여전히 확신할 수 없습니다. 축구팬들은 그가 왕년의 출중했던 감각을 그라운드에서 발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5. 뤼트 판 니스텔로이(1976년 7월 1일생, 레알 마드리드 방출 예정, 국적 : 네덜란드)

판 니스텔로이는 지난해 유로 2008까지 성공적인 가도를 달렸던 공격수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6일 유벤투스전에서의 무를 부상 악화로 시즌 아웃되었고, 최근 카카-호날두-벤제마의 레알행으로 팀 내 입지가 축소되면서 결국 레알의 방출 명단에 이름이 포함 됐습니다. 차기 행선지로 토트넘과 블랙번, 페네르바체가 거론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여전히 레알 잔류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결과로 끝을 맺을지는 의문입니다. 만약 다른 팀에서 뛰면, 레알에서 방출당했던 한을 깨끗이 풀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는 현재 레알의 팀 훈련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방출이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6. 안드리 셉첸코(1976년 9월 29일생, 전 소속 : AC밀란 임대, 현 소속 : 첼시 복귀, 국적 : 우크라이나)

셉첸코는 전성기 시절 '득점 기계'로 명성을 떨쳤지만 2006년 첼시 이적 이후 지금까지 저조한 득점력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AC밀란으로 임대되었으나 세리에A 18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으며 그 중 16경기는 교체 멤버로 출전했습니다. 그런 셉첸코가 최근 첼시로 복귀하여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AC밀란에서 자신과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안첼로티 감독이 있기 때문에, 우군의 신뢰속에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올해 33세의 셉첸코가 득점 기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빠듯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하지 못했던 한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7. 아이두르 구드욘센(1978년 9월 15일생, 소속 : FC 바르셀로나, 프리미어리그 재진출 유력, 국적 : 아이슬란드)

구드욘센은 한때 졸라-하셀바잉크와 더불어 첼시 공격의 삼각 편대를 형성했던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 출신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팀의 리빌딩으로 설 자리를 잃어가더니 2006년 FC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에는 주전 확보에 실패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결국 소속팀에서 설 자리를 잃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재진출을 노리는 상황이며, 블랙번-웨스트햄-토트넘의 영입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공격수와 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데다 과거 첼시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던 경험까지 더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8. 마이클 오언(1979년 12월 14일생, 전 소속 : 뉴캐슬, 현 소속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국적 : 잉글랜드)

오언은 2000년대 초반까지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인상깊은 공격력을 과시했던 '원더보이'였습니다. 그러나 2004년 레알 이적후 라울-호나우두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더니 이듬해 뉴캐슬 이적 이후에는 4시즌 동안 무려 14번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후 오언은 부상 여파로 특유의 부지런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골 감각을 잃으면서 결국 지난 시즌 뉴캐슬의 강등 주범으로 몰렸습니다. 그런 오언이 맨유에 입단하여 팀의 상징인 7번 유니폼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부활의 메시지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우군을 얻었습니다. 맨유가 자신을 영입한 것도 '루니 시프트'를 보조하는 역할에 맞는 적임자로 낙점지었기 때문이죠. 오언이 맨유 7번에 걸맞는 활약을 펼칠지 기대됩니다.

9. 호나우지뉴(1980년 3월 21일생, 소속 : AC밀란, 국적 : 브라질)

'외계인' 호나우지뉴는 2000년대 중반 세계 축구를 지배하던 축구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FC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2007/08시즌에 경기력 저하로 벤치 멤버로 밀리더니 과체중과 사생활 문제까지 겹쳐 전성기 시절의 감각을 잃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AC밀란에 이적했으나 카카와의 공존 실패 등으로 또 다시 벤치를 뜨겁게 달구고 말았습니다. 올 시즌에는 카카가 레알로 떠나면서 사실상 '카카 대체자'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데, 바르셀로나 시절의 현란한 기술과 역동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만 외계인의 저력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적은 활동량과 수비가담 문제까지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면 그동안 실추되었던 이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0. 크리스토프 메첼더(1980년 11월 5일생, 레알 마드리드 방출 예정, 국적 : 독일)

메첼더는 한때 독일 축구 최고의 수비수로 각광받았던 선수였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여 각각 준우승, 3위를 공헌 했습니다. 그러나 2007년 레알 이적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유리몸'이라는 비아냥을 받았고, 지난 두 시즌 동안 레알에서 26경기 출전에 그칠 정도로 경기 출전 횟수보다 부상으로 결장했던 횟수가 더 많았습니다. 그는 최근 레알의 방출 명단에 포함되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예정입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팀에 이적해야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출전 전망이 밝습니다. 2002년과 2006년 월드컵에서 독일 축구의 높이와 파워, 그리고 끈끈한 저력을 과시했던 그가 과연 어느 팀에 이적하여 부상 악령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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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야수' 웨인 루니(23)를 최적의 포지션에 포진시켜 사실상 '에이스'로 키우겠다는 구체적 안을 내놓았다.

퍼거슨 감독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대중지 <타임즈 온라인>을 통해 "맨유가 더 나은 팀이 되려면 루니의 어중간한 역할을 결정지을 필요가 있다"고 말한 뒤 "루니는 지난 시즌 팀을 위한 경기력을 펼쳤으며 잦은 포지션 변경 속에서도 단 한번도 나에게 불만을 터뜨리지 않은 것이 대견스럽다"며 지난 시즌 공격수와 미드필더, 왼쪽 풀백까지 소화하며 이타적인 경기력에 주력한 루니의 팀 공헌도를 치켜 세웠다.

평소 루니를 애지중지하게 키웠던 퍼거슨 감독은 "그동안 루니가 골 결정력에 문제점을 나타낸 책임 중에 일부는 나에게 있다"고 그의 잠재력이 잦은 포지션 변경으로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음을 인정한 뒤 "그의 최적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 또는 그 아래 자리다. 그는 두 역할을 잘 소화하는 선수이며 양발을 잘 쓰고, 발이 빠르고, 페널티박스로 쇄도하는 투지가 충분하다"며 더 이상 미드필더와 왼쪽 풀백으로 내리지 않겠다고 못을 박아 공격수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자신의 2008/09시즌 계획을 공개했다.

루니는 2004년 8월 맨유 입단 이후 두 시즌 동안 줄곧 뤼트 판 니스텔로이(레알 마드리드)를 보조하는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기용됐다. 페널티지역 내에서의 득점 감각과 당시 '팀 전술의 중심'이었던 판 니스텔로이와의 호흡이 최고라는 현지 여론의 찬사를 받았고, 빠른 문전 쇄도와 수비수 2~3명을 가볍게 재치며 골망을 흔드는 빨랫줄 같은 슈팅은 그의 골 감각을 뒷받침하는 재능임을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루니는 지난 시즌 카를로스 테베즈의 합류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사실. 자신의 스타일과 체격이 비슷한 테베즈가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쳐 팀의 해결사로 떠오르자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이타적인 경기력에 집중했던 것. 지난 시즌 중반부터는 왼쪽 측면 뒷공간에서 적극 수비에 가담하는 그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줄곧 공격진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했던 '예전의 루니'와 다른 역할을 소화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최근 루니의 역할이 현지 언론의 논란 대상으로 떠오르자 앞으로 그를 최적의 포지션인 공격수에 집중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 니스텔로이 이후 맨유의 에이스를 도맡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루니의 공격 활용도를 높여 2008/09시즌을 위한 승부수로 '루니 시프트'를 운용하겠다는 계획이자 '호날두의 맨유'에서 '루니의 맨유'로 개편하겠다는 퍼거슨 감독의 구상이다.

루니의 붙박이 공격수 포진은 맨유의 주전 공격수 구도를 바꿀 여지가 충분하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 같은 23세 선수는 완성된 공격수라고 보기 어렵다. 루니는 경험있는 공격수와 함께 뛰면 (기량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맨유가 영입 추진 중인 'EPL 최고 타겟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토트넘)를 루니의 짝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의 발언을 했다.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루니와의 역할이 겹친 테베즈를 No.3로 내리겠다는 의미.

최근 퍼거슨 감독의 행보는 좋지 않다. 자신의 브레인이었던 카를로스 퀘이로스 전 맨유 수석코치가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맡은데다 호날두의 이적 추진 문제, 베르바토프 영입 과정에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 구단주에게 '위선자'라는 비난을 받았기 때문. 여기에 맨유의 리그 3연패를 저지하려는 첼시의 야심찬 도전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징크스(우승팀이 다음 시즌 부진에 빠지는 징크스)'를 2008/09시즌에 이겨내야 하는 중압감까지 자신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어려운 과정에도 불구 2008/09시즌 영광을 위해 '루니 시프트'를 승부수로 띄웠다. 두꺼운 미드필더진을 스쿼드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매 경기마다 최대한 활용한 뒤 '루니-베르바토프' 투톱의 공격 지원을 늘릴 전망이다. 특히 루니의 붙박이 공격수 기용은 미드필더진-베르바토프로 연결되는 공격 루트의 완성도와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팀 공격력 향상과 함께 퍼거슨 감독에게 자신의 든든함을 안길 수 있다.

퍼거슨 감독은 "앞으로 몇년 안에 루니의 영입이 정말 좋았다고 말할 날이 분명히 올 것이다"며 맨유의 에이스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루니의 잠재력을 치켜 세웠다. 지칠 줄 모르고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루니의 발끝에 향후 맨유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네덜란드 득점 기계' 루드 반 니스텔루이(32,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게 될까?

해외 축구 사이트 <골닷컴 영문판>은 20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높은 이적료로 팀을 떠나면 그의 대체자로 반 니스텔루이에게 정식 영입 오퍼를 보낼 것이다"고 보도했다. 베르바토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몇몇 빅 클럽들의 영입 공세를 받는 중이며 반 니스텔루이는 지난 4월 AC밀란 이적설로 관심을 끌은 바 있다.

골닷컴 영문판은 "반 니스텔루이의 토트넘 이적설은 잉글랜드 쪽에서 먼저 불거졌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토트넘이 2000만 유로(약 319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하면 레알 마드리드와 영입 협상을 벌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며 토트넘이 그의 거금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에서 언급된 2000만 유로는 그가 2년 전에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을 때의 비용인 1500만 유로(약 239억원)를 넘는 금액. 레알 마드리드가 금전적인 이익을 볼 수 있는 셈이다.

반 니스텔루이는 2006/0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골잡이. 그가 토트넘 이적설에 관심을 끄는 이유는 베른트 슈스터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의 불화설 때문이다.

그는 지난 3월 슈스터 감독과 구단측의 허락을 받지 않고 네덜란드에서 무릎 수술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올해 여름 이적시장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유력 선수로 분류됐다. 지난 4월 2일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AC밀란이 연봉 700만 유로(약 102억 원)의 조건으로 반 니스텔루이 영입에 나설 것이다"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었다.

골닷컴 영문판은 "반 니스텔루이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 펼쳤다"고 운을 뗀 뒤 "그런데 슈스터 감독은 이번 주 구단 내 이적관련 담당자들과 만나 몇몇 기존 선수들만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슈스터 감독과의 관계가 미묘해진 그가 2008/09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으로 뛰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루카 모드리치,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를 영입했으며 몇몇 선수도 데려올 것이다"며 반 니스텔루이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을 강조했다.

천부적인 골 감각을 자랑하는 반 니스텔루이는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1998/99시즌 31골, 1999/2000 시즌 29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02/03 시즌 25골) 레알 마드리드(2006/07시즌 25골)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세계적인 골잡이로 각광받는 중이다. 만약 그의 토트넘행이 확정되면 2년만에 프리미어리그 그라운드를 밟아 화이트 하트레인(토트넘 홈구장)을 빛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로 2008에 참가중인 반 니스텔루이는 조국 네덜란드의 원톱으로서 가공할 공격력을 발휘하며 팀이 C조 본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그는 21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릴 러시아와의 8강전에 출전해 천부적인 득점력을 뽐낼 것으로 지구촌 축구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