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토크시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주목받는 것은 손흥민 출전 여부다. 선발 출전할지 아니면 교체 출전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손흥민 선발 출전이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토트넘이 지난 2월 24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KAA 헨트전에서 3백을 가동하면서 손흥민이 교체 출전했다. 토트넘 스토크시티 경기에서는 손흥민 선발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토트넘에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그의 입지가 주목될 수 밖에 없다.

 

 

[사진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토크시티전 안내된 모습 (C) tottenhamhotspur.com]

 

토트넘 스토크시티 맞대결은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이며 한국 시간으로 2월 26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펼쳐진다. 토트넘 스토크시티 현재 순위는 각각 3위와 9위이며 승점 관리를 위해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기고 싶어할 것이다. 특히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 성적이 1승 2무 1패로서 주춤했기 때문에 이번 스토크시티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낼 필요가 있다.

 

 

토트넘 스토크시티 최근 10경기 전적 5승 3무 2패로서 토트넘이 앞섰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토트넘이 모두 4:0으로 이겼다. 2016년 4월 18일 경기에서는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2골씩 기록했으며(손흥민 후반 45분 교체 투입) 그 해 9월 10일에는 손흥민이 2골, 알리와 케인이 각각 1골씩 넣었다. 손흥민이 스토크시티 상대로 2골 터뜨렸던 것을 떠올리면 이번 경기에서 맹활약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번 경기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토트넘이 시즌 초반과 달리 지금은 4백과 3백을 병행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월 24일 KAA 헨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3백을 활용했다는 것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4백보다 3백을 구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즌 중반에 간헐적으로 3백 활용하면서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냈던 것이 KAA 헨트전 같은 16강 진출이 걸린 중요한 맞대결에서 3백을 쓰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 같은 상황이 손흥민에게는 독이 되고 말았다.

 

 

[사진 = 손흥민은 지난해 9월 10일 스토크 시티전에서 2골 넣으며 토트넘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토트넘이 3백 활용할 때는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으며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3백은 4백에 비해 센터백이 1명 더 늘어나기 때문에 공격 옵션 중에 1명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기존의 4-2-3-1 포메이션에서는 손흥민이 케인,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공격 옵션을 구성했으나 지금의 3-4-1-2 또는 3-4-2-1 포메이션에서는 그렇지 않다. 손흥민이 후보로 밀린다. 이는 손흥민이 알리와 에릭센 같은 2선 공격 옵션 경쟁에서 밀린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토트넘의 3백이 완벽한 전술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기 쉽다. 얼마 전 KAA 헨트전에서의 매끄럽지 못한 경기력을 놓고 보면 대니 로즈 부상 공백을 효율적으로 메우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기 쉽다. 당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던 벤 데이비스가 상대 팀의 오른쪽 공격을 틀어막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3백에서는 에릭 다이어 부진까지 겹치면서 토트넘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 물론 이 경기에서 가장 최악이었던 것은 전반 39분 알리 퇴장을 꼽을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놓고 보면 토트넘 스토크 시티 경기에서는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이 다시 바뀔 여지가 어느 정도는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의 3백이 로즈가 부상 당하기 이전과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시 4백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결코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럴 경우 손흥민은 선발 출전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이 경기에서도 3백을 고수하면 손흥민은 경기 시작을 벤치에서 보낼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사진 = 토트넘 스토크시티 경기가 국내 시간 기준으로 2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월 26일을 가리킨다.]

 

[손흥민 프로필 간단 정리]

 

해외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예상하는 토트넘의 스토크시티전 선발은 이렇다.(해당 명단은 후스코어드닷컴의 예상일 뿐 실제 선발 명단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

 

(포메이션 : 3-4-2-1) 요리스/베르통언-알더베이럴트-다이어/데이비스-뎀벨레-완야마-워커/에릭센-알리/케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토트넘이 3백을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손흥민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만약 손흥민이 이번에도 선발 제외되면 올 시즌 잔여 경기까지 꾸준한 출전 시간을 얻을지 의문스럽다. 실전에서 교체 투입하게 된다면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임팩트를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과연 손흥민이 스토크시티전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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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스날 북런던 더비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게 됐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아스날 또한 다르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등극을 위해 라이벌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 토트넘 아스날 맞대결은 팽팽한 접전이 계속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 맹활약이 필요하다. 토트넘 아스널 라이벌전의 스타로 떠오르며 자신의 경기력 부진을 해소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앞으로 며칠 뒤 중요한 A매치가 펼쳐지는 만큼 그의 분전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 = 아스날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C)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메인(arsenal.com)]

 

토트넘 아스날 맞대결은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로서 한국 시간으로 11월 6일 오후 9시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서로에게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로서 반드시 상대 팀을 이기고 싶을 것이다. 특히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토트넘 아스널 경기 결과가 어떨지 예측불허다. 그동안 경기력이 저하되었던 토트넘에게는 케인의 복귀로 공격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아스널에게는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토트넘 아스날 최근 행보가 대조적이다. 아스날부터 살펴보면 지난 8월 15일 리버풀전 3-4 패배 이후 거의 3개월 동안 각종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15경기 연속 무패(12승 3패) 행진을 질주하는 쾌조의 흐름을 나타냈다. 프리미어리그 현재 순위는 2위(7승 2무 1패, 승점 23)이나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같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더욱이 이번 토트넘전은 홈에서 치른다. 아스날이 유리한 상황이다.

 

반면 토트넘은 최근 6경기에서 4무 2패로 고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비긴 상황. 3경기 상대는 웨스트 브로미치(현재 16위) 본머스(현재 10위) 레스터 시티(현재 11위)로서 토트넘보다 순위가 낮다. 토트넘이 3경기에서 비긴 것은 프리미어리그 승점 관리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다. 만약 3경기 중에 2경기를 이겼다면 지금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도약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겨야 할 경기를 이기지 못하면서 승점을 많이 올리지 못했고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 4위 첼시에 승점 2점 차이로 밀리게 됐다.

[사진 = 토트넘 아스널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특히 토트넘의 득점 부진이 심각하다.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은 물론이며 2골 이상 넣은 경기가 없다. 6경기 중에 3경기는 골을 넣지 못했다. 이는 토트넘이 케인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백업 공격수였던 빈센트 얀센은 케인 공백을 대체하기에는 존재감이 부족했으며 손흥민 원톱 전환은 사실상 실패작으로 끝났다. 특히 손흥민의 경우 중앙보다는 왼쪽 측면이 편안한 자리였다는 것을 최근 토트넘 경기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토트넘 아스날 맞대결에서 케인이 복귀하면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배치 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 경기력이 저하된 이유는 체력 저하에서 비롯됐다. 지난달 한국 대표팀의 A매치 2연전 일정을 치른 이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토트넘에서 어느 정도의 휴식이 필요했으나 현실은 여유로운 일정을 보낼 수 없었다. 토트넘이 케인 부상 공백에 시달리면서 손흥민이 많은 시간을 뛰어야만 했다. 이렇다 보니 시즌 초반보다 체력에서 역부족을 드러내면서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는 팀의 공격력 저하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아쉬움은 토트넘 아스날 경기를 통해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오기 때문에 이제는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해야 한다. 경기에서 자신의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면 지난 시즌처럼 지속적인 선발 출전 기회를 얻기 힘든 상황을 다시 겪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아스널 맞대결을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며 팀의 승리를 공헌하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 그래야 토트넘 전력에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입증시킬 수 있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사진 = 토트넘 아스날 맞대결은 국내 시간으로 11월 6일 오후 9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6일을 가리킨다.]

[손흥민 프로필 간단 정리]

 

토트넘 아스날 지난 두 시즌 동안의 전적은 이렇다.
2014년 9월 27일 아스날 1-1 토트넘(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2015년 2월 7일 토트넘 2-1 아스날(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2015년 9월 23일 토트넘 1-2 아스날(2015/16시즌 리그컵)
2015년 11월 8일 아스날 1-1 토트넘(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2016년 3월 5일 토트넘 2-2 아스날(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2013/14시즌 토트넘 아스날 맞대결은 아스날이 3전 3승을 거두었다. 그런데 2014/15시즌에는 토트넘이 2전 1승 1무, 2015/16시즌에는 아스날이 3전 1승 2무를 거두었다. 최근 두 시즌 맞대결을 보면 아스날이 토트넘에 일방적인 우세를 점하지 않고 있다. 다만, 토트넘은 2010년 11월 20일 아스날 원정 3-2 승리 이후 6년 동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이긴 적이 없다. 그 경기 이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거둔 전적이 6전 2무 4패다. 그중에 2무가 2014/15, 2015/16시즌 기록이다. 이번에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이길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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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본머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이 한국 축구팬들의 높은 주목을 끌게 될 것이다.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9월의 선수)에 선정되었던 기세를 10월에도 이어갈지 기대된다. 토트넘 본머스 맞대결에서 손흥민 맹활약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비록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돌아온 이후 아직까지 골을 넣지 못했으나 이번 본머스전에서는 득점을 통해 팀 승리를 이끄는 해결사 기질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토트넘 본머스 경기는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맞대결이며 한국 시간으로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본머스의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웨스트 브롬 원정, 지난 19일 레버쿠젠(독일) 원정에 이어 이번에도 원정 경기를 펼치게 됐다. 지난 두 번의 원정 경기에서는 모두 무승부에 만족했다. 웨스트 브롬 원정에서는 1-1, 레버쿠젠 원정에서는 0-0으로 비겼다. 두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아쉬움을 토트넘 본머스 맞대결 통해서 승리로 만회할지 주목된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18점(5승 3무)으로 3위를 기록중이다.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 2위 아스널(이상 승점 19점, 6승 1무 1패)과의 승점 차이가 1점이다. 만약 이번 9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본머스를 이기고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각각 사우스샘프턴과 미들즈브러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등극이 가능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홈에서 약한 전력의 팀들과 맞붙다. 현실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9라운드에서 이길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그렇다고 승리를 장담하지는 않는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의 승점 격차가 더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토트넘 본머스 경기는 토트넘에게 있어서 승점 3점 획득이 중요하다. 하지만 본머스도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현재 승점 11점(3승 2무 3패)으로 11위를 기록중이며 홈에서 토트넘을 제압하면 10위권 진입 가능성이 있다. 본머스의 지난 시즌 순위가 16위였다는 점에서 10위권 진입은 의미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토트넘 본머스 모두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클 것이다.

 

 

[사진 =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토트넘 본머스 맞대결이 성사됐다.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tottenhamhotspur.com)]

 

토트넘 본머스 경기의 변수는 본머스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승이 모두 홈에서 거둔 전적이다. 본머스는 홈에서 3승 1패 9득점 4실점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2무 2패 3득점 8실점으로 부진했다. 홈과 원정의 실적 차이가 뚜렷하게 존재한다. 만약 본머스가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도 분전하면 경기 결과가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다. 의외로 토트넘이 본머스 원정을 힘겹게 치를수도 있다. 특히 주중 레버쿠젠 원정에서 손흥민 포함한 주력 선수들이 수중전을 치르면서 체력 소모가 컸다. 결국 토트넘 선수들의 본머스전 당일 컨디션이 경기 흐름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임에 틀림 없다.

 

 

다만, 본머스가 홈에서 이겼던 3경기는 빅 클럽과의 맞대결이 아니었다. 본머스는 지난달 10일 웨스트 브롬을 1-0으로 이겼으며 지난달 24일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도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5일 헐 시티전에서는 6-1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웨스트 브롬, 에버턴, 헐 시티는 빅 클럽이 아니다. 반면 본머스는 지난 8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현재 순위가 에버턴보다 한 단계 낮은 7위임을 감안해도 선수 면면을 놓고 보면 여전히 빅 클럽으로 분류될 수 있다.

 

토트넘 본머스 맞대결에서 손흥민이 잘해야 하는 이유는 팀 전력에서 해리 케인의 부상 공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최근 케인을 대신해서 주전 공격수로 출전중인 빈센트 얀센의 파괴력이 아직까지는 시원치 않다. 한때는 손흥민이 원톱으로 전환했으나 최근 왼쪽 윙어로 돌아가면서 결과적으로 일시적인 포지션 전환에 그쳤다. 만약 토트넘 본머스 경기에서도 얀센이 부진하면 손흥민에게 많은 득점 기회가 찾아와야 한다. 지난 시즌보다 오프 더 볼에서의 움직임이 좋아진 손흥민의 기량을 놓고 보면 본머스전 득점을 기대할 만하다.

 

 

[사진 = 손흥민은 지난 9월 24일 미들즈브러전에서 2골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토트넘 본머스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면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달만에 득점포를 가동하게 된다. (C)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TottenhamHotspur)]

 

 

[사진 = 토트넘 본머스 경기는 10월 22일 토요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0월 22일을 가리킨다.]

 

[손흥민 프로필 간단 정리]

 

최근에는 케인이 부상 회복 후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케인이 경기를 다시 뛰게 된다면 손흥민 입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다. 케인이 토트넘 에이스로서 절대적인 활약을 펼쳤던 지난 시즌에는 손흥민의 팀 내 입지가 좋지 않았던 것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올 시즌 초반에는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오히려 손흥민의 팀 내 입지가 커졌다.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 걸쳐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며 팀 전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났다.

 

손흥민이 지금의 기세를 오랫동안 이어가려면 케인과 그라운드에서 공존할 때 팀 전력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아우라를 발휘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본머스전을 포함한 앞으로의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맹활약 펼쳐야 한다. 그래야 팀 내 입지를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본머스전에서 해결사 기질을 발휘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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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앞으로 얼마나 늘어날지 주목된다.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중반까지의 활약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야 한다. 토트넘에 의해 고액 이적료(3000만 유로, 약 389억 원)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던 것을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손흥민 골 보다 많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주력했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의 진가를 본격적으로 발휘할 때다.

 

 

[사진 = 손흥민의 포효. 이제는 많이 보고 싶다. (C) 토트넘 트위터(twitter.com/SpursOfficial)]

 

손흥민 현재까지의 활약상이 시원치 않은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사실이다. 그는 토트넘 이적 후 각종 대회에서 총 22경기 5골 6도움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에서 4경기 2골 4도움, FA컵에서 2경기 1골 1도움,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 2골 1도움을 얻었다. 주 포지션이 왼쪽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단순한 공격 포인트만을 놓고 보면 올 시즌 나쁘지 않은 활약상을 펼친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불과 얼마전까지 프리미어리그 8경기 연속 벤치 대기 신세에 직면했다. 이적료 3000만 유로의 사나이 답지 않았던 행보였다.

 

 

무엇보다 손흥민 많은 이적료를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은 그의 득점력이 뛰어난 장점 때문이다. 그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을 때를 기준으로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 이외에는 지속적으로 골을 터뜨려줄 선수가 마땅치 않았다.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레버쿠젠에서 공격형 윙어로 재능을 꽃피웠던 손흥민을 비싸게 영입했다. 손흥민 골 통해서 팀 전력을 키우겠다는 것이 당시 토트넘의 의도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금까지 토트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해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발 부상을 당했던 이후 팀 전력에 돌아오면서 부상 이전의 경기 감각을 되찾지 못했던 것이 자신의 장점이었던 득점력이 뚝 떨어지는 요인으로 이어졌다. 또한 케인과 중앙에서 동선이 겹치는 문제점 또한 해결되지 못했다. 그로 인해 손흥민과 케인이 공존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손흥민 골 레버쿠젠 시절보다 생산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겪게 됐다.

 

 

[사진 = 토트넘 트위터에서는 지난 21일 레스터시티전에서 손흥민 선제골 소식을 알렸다. (C) 토트넘 트위터(twitter.com/SpursOfficial)]

 

지난 1월 21일 2015/16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 토트넘 레스터시티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1골 1도움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를 통해 손흥민 골 앞으로 더욱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줬다. 그 여파는 1월 24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전 손흥민 풀타임 출전으로 이어지면서 그의 입지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게 됐다. 그 경기에서 손흥민 열심히 뛰는 것을 놓고 보면 '후반기 맹활약 펼치겠다'는 그의 동기부여를 느낄 수 있었다.

 

 

손흥민 후반기 분발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토트넘이 201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주전급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는 점이다. 토트넘 같은 프리미어리그 주요 클럽들이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과거보다 더욱 흔한일이 됐다. 2016년 여름 이적시장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토트넘이 주전급 2선 미드필더를 영입하면 손흥민 입지 하락이 걱정되는 상황에 직면할지 모를 일이다. 그런 일이 없으려면 손흥민 골 지속적으로 많이 나올 필요가 있다.

 

둘째는 손흥민이 올해 여름에 히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올림픽에서 한국의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면 소속팀에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과시했던 폼을 이어가야 한다. 아직 손흥민 군면제 성사되지 않은 것을 떠올리면 그는 히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후회 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한국의 메달 획득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 다양한 장점을 지닌 인물이다. 그 중에서 득점력은 손흥민의 전매특허다. 지금까지 손흥민 골 넣는 장면들을 되새겨보면 그의 득점력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굳건하게 생존하기 위한 핵심이 될 것이다. 손흥민 골 많이 터질 수록 토트넘 전력이 향상되는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토트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의 꿈을 키우는데 있어서 손흥민이 많은 공헌을 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실전에서 절치부심하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손흥민 후반기 맹활약 절대적 과제는 득점력이다. 손흥민의 매력을 어필하는 대표적인 장면이 골이라는 점에서 이제는 예전의 장점을 다시 되찾을 때가 됐다. 손흥민 골 앞으로 많이 터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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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시티 경기는 손흥민 선발 출전 예상된다. 그는 주중 캐피털 원 컵 아스널전에서 후반 중반에 교체 투입하여 24분 소화했다. 비록 토트넘은 아스날에 1-2로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손흥민에게는 토트넘 맨시티 맞대결을 통해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체력적인 여유를 얻게 됐다.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성공시켰던 손흥민이 과연 토트넘 맨시티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2호골 쏘아올릴지 주목된다.

 

 

[사진 = 맨시티(맨체스터 시티)전 예고하는 토트넘 트위터 (C) twitter.com/SpursOfficial]

 

프리미어리그 빅6를 형성하는 토트넘 맨시티 맞대결은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다. 한국 시간으로 9월 26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잉글랜드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쳐질 토트넘 맨시티 경기에서는 손흥민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토트넘 원톱 해리 케인을 뒷받침하는 2선 미드필더 중에 한 명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와 함께 2선을 형성할 것이다. 무엇보다 에릭센이 복귀했다는 점에서 손흥민은 원 포지션인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맨시티 통계 살펴보면 양팀의 전력 차이가 뚜렷하다. 토트넘은 맨시티전 최근 4연패에 시달리는 중이다. 2013/14시즌, 2014/15시즌 맨시티전 4경기를 모두 패했던 것. 4경기 동안 2골 16실점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1경기 평균으로 환산하면 0.5골 4실점을 범했다. 최근 4시즌 동안에는 8경기 1승 7패 및 9골 27실점으로 부진했다. 8경기 중에 4경기는 4실점 이상의 패배를 당했다. 유일하게 맨시티를 이겼던 때는 2013년 4월 21일이며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3-1로 승리했다. 그 이후로 맨시티전 4연패를 겪었다.

 

두 팀의 최근 4시즌 전적 이렇다. 홈과 원정 구분은 토트넘 기준이다.

 

2011년 8월 28일 토트넘 1-5 맨시티 (홈, 패)
2012년 1월 22일 토트넘 2-3 맨시티(원정, 패)
2012년 11월 22일 토트넘 1-2 맨시티(원정, 패)
2013년 4월 21일 토트넘 3-1 맨시티(홈, 승)
2013년 11월 24일 토트넘 0-6 맨시티(원정, 패)
2014년 1월 29일 토트넘 1-5 맨시티(홈, 패)
2014년 10월 18일 토트넘 1-4 맨시티(원정, 패)
2015년 5월 3일 토트넘 0-1 맨시티(홈, 패)

 

 

[사진 = 손흥민 (C)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tottenhamhotspur.com)]

 

손흥민에게 맨시티전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맨시티는 토트넘에 유독 강하면서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까지 선두(5승 1패)를 기록중이다. 1위 질주 원동력 중에 하나가 리그 최소 실점 1위(6경기 2실점)의 짠물수비다. 비록 지난 주말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으나 그 이전까지 5경기에서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보면 토트넘이 맨시티 골문을 허무는 과정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손흥민 맨시티전 골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러나 손흥민이 맨시티전 골을 넣는다면 프리미어리그 강팀을 상대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앞으로 프리미어리그 강팀과 수없이 맞붙어야 하는 만큼 절대로 위축되어서는 안된다. 주중 아스날전은 주말 맨시티전을 대비한 체력 안배에 의해 후반 중반에 교체 투입되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강팀과 경기했던 경험을 쌓기에는 시간이 짧았다. 더욱이 아스날전은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아니었다.

 

반면 맨시티전은 경기를 치르는 긴장감이 높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현재 선두 팀이자 토트넘에 강한 천적과 상대하는 힘겨운 싸움이 될 수도 있다. 만약 손흥민이 맨시티라는 강적을 상대로 우수한 경기력을 과시하면 토트넘에서 팀 내 입지가 높아지는 것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위상이 번쩍번쩍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라힘 스털링(오른쪽 인물) (C)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메인(mcfc.co.uk)]

 

손흥민 맨시티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면 라힘 스털링과의 포지션 맞대결이 흥미로울 것이다. 스털링은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둥지를 틀었다. 스털링 이적료 4900만 파운드(약 891억 원)로서 손흥민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400억 원)보다 2배 이상 많다. 그럼에도 나이는 손흥민이 두 살 더 많다. 그만큼 스털링 이적료 금액이 놀라울 수 밖에 없으나 한편으로는 나이 및 리버풀 시절의 경기력에 비해 이적료가 지나치게 많다. 스털링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1골 1도움 기록중이며 토트넘전에서는 왼쪽 윙어로 모습을 내밀 것이다.

 

스털링과 함께 맨시티 2선에서 호흡하는 케빈 데 브루잉 또한 요주의 인물이다. 올해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했던 이력은 손흥민과 일치한다. 그는 2012/13시즌 베르더 브레멘, 2014년 1월 이적시장부터 2015년 8월까지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했다. 올해 24세 데 브루잉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으로서 스털링보다 약간 많다. 손흥민이 자신보다 이적료가 2배 이상 비싼 스털링, 데 브루잉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과시하며 토트넘의 맨시티전 승리를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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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