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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랍

박지성-타랍, QPR 탈출은 예상된 결과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주력 선수들을 다른 팀에 보내고 있다. 그것도 여러 명의 선수들과 작별했으며 그 중에는 박지성이 포함됐다. 박지성은 지난 주부터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행을 앞두고 있었다. 박지성의 에인트호번행이 공식 발표되기에 앞서서, 아델 타랍의 풀럼 임대가 성사됐다. 풀럼이 한국 시간으로 7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랍의 임대를 발표했던 것. 타랍은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서 5골 4도움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15일 풀럼전에서는 2골을 터뜨리며 QPR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경험 때문인지 몰라도 풀럼의 선택을 받으며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아델 타랍의 임대를 .. 더보기
'3경기 7골' QPR의 발동은 늦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지난 주말 애스턴 빌라전 패배는 챔피언십 강등이 눈 앞에 다가왔음을 의미한다. 최근 사우스햄프턴, 선덜랜드 같은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잔류의 희망이 보이는 듯 했으나 애스턴 빌라전에서 2-3으로 패하면서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17위 애스턴 빌라와의 승점 차이는 4점에서 7점으로 벌어졌다. 남은 8경기에서 5경기를 이겨야 극적으로 잔류할 명분을 얻으나 지난 30경기에서 4경기 이긴 성적으로는 17위 진입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애스턴 빌라전에 대한 아쉬움이 짙을 수 밖에 없다. 경기 내용을 떠나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 1점이라도 얻으며 상대팀의 승점 관리를 어렵게 했어야 한다. 하지만 수비가 불안했다. 애스턴 .. 더보기
박지성이 골을 못넣는 원인, QPR 전술 때문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또 다시 리그 첫 승에 실패했다. 한국 시각으로 2일 오전 4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3분 매튜 자비스, 전반 35분 히카르두 바즈 테에게 실점했으며 후반 12분에는 아델 타랍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이로써 QPR은 2무4패로 리그 19위에서 최하위 20위로 추락하며 강등 위협을 받게 됐다. 웨스트햄은 7위(3승2무1패)로 올라섰다. 박지성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나 눈에 띄는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10분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를 통해 "인상없는 활약으로 일찍 교체됐다"는 혹평과 함께 평점 6점을 기록했다. 언뜻보면 박지성 부진을 웨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