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리그 우승 및 넥센타이어 뜻깊은 인연

 

2017/18시즌 잉글랜드(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화제의 팀을 꼽으라면 역시 맨체스터 시티 FC(MANCHESTER CITY FC, MCFC / 이하 맨시티, MANCITY)를 꼽을 수 있다. 시즌 초반부터 독보적인 연승 질주를 이어간 끝에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18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 기세를 몰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맨체스터 시티 FC 세계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으는 프로축구 리그 프리미어리그의 챔피언이 된 것은 경이적인 업적이라 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FC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상당히 익숙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맨체스터 시티 FC 유니폼 소매에 'NEXEN TIRE'라는 넥센타이어 로고가 부착됐다.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 팀의 유니폼에 한국 기업의 로고가 새겨진 것은 한국인의 시각에서는 참으로 반가움을 느끼게 된다. 넥센타이어 및 맨체스터 시티 FC는 2015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2017년에는 EPL 최초로 슬리브 파트너십을 맺는 등 최근 뜻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FC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8승 3무 2패(승점 87)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아직 프리미어리그 잔여 5경기 남았음에도 조기 우승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향후 맨체스터 시티 FC는 더 많은 승점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던 2011/12시즌 28승 5무 5패(승점 89) 2013/14시즌 27승 5무 6패(승점 86) 기록한 것을 보면, 올 시즌 구단 역대 최다 승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승점이 2004/05시즌의 첼시(29승 8무 1패, 승점 95)였다는 점에서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맨체스터 시티 FC 승점이 과연 어디까지 치솟을지 주목된다.

 

 

맨체스터 시티 FC에게 2017/18시즌은 구단 역사에 남을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연승(18연승, EPL 최초)으로 기존의 아스널 14연승을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1라운드부터 22라운드까지의 22경기 무패 행진(20승 2무)을 기록했다. 2010년대 맨체스터 시티 FC 최전방을 빛냈던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맨시티 통산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현재까지 199골 기록하며 향후 통산 200골 달성 가능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의 신흥 명문이 되기까지 아구에로의 비중이 컸다는 점에서 구단 통산 최다 골 기록은 박수받아 마땅하다.

 

이러한 성과만 놀라운 것은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및 빅4 경쟁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 FC가 잔여 5경기를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유럽 주요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경쟁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떠올리면 맨체스터 시티 FC의 조기 우승 확정은 놀라운 성과다. 여기에 맨시티는 리그 컵까지 우승했다. 올 시즌 더블을 달성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으로서의 명성을 크게 떨쳤다.

 

 

맨체스터 시티 FC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지난 15일에 펼쳐졌던 토트넘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가브리엘 제수스, 일카이 귄도간(PK), 라힘 스털링 골에 의해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던 것. 골잡이 아구에로 부상 및 그동안 여러 대회를 소화했던 체력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프리미어리그 4위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한 것은 선수들이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상당히 최선을 다했음을 알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토트넘전 승리는 후반 27분 스털링의 세컨 슈팅이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3-1의 스코어를 굳힌 것으로 결정 났다. 그 이전까지 토트넘과 경기 흐름을 주도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면 스털링 골 이후에는 전세가 맨시티 승리로 기울어졌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토트넘전 승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제 몫을 다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다양한 형태의 패스를 전개하며 맨시티가 미드필더진을 거치는 효율적인 공격 전개를 계속 이어갔다. 맨시티와 토트넘의 점유율은 52-48(%)로 근소하게 맨시티가 앞섰으나 슈팅 횟수는 17-8(유효 슈팅 6-3, 개)로서 맨체스터 시티 FC가 상대 팀보다 2배 더 많았다. 이는 더 브라위너가 중원에서 양질의 패스를 끊임없이 연결하면서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기에 팀의 공격 기회가 많이 찾아올 수 있었다. 여기에 더 브라위너가 그라운드 이곳저곳을 움직이는 폭넓은 활동 반경을 나타내며 맨체스터 시티 FC 공격이 활기를 되찾았다. 더 브라위너의 존재감은 맨체스터 시티 FC에게 중요하다.

 

 

맨체스터 시티 FC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짓기까지 극적인 순간들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29일 14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후반 51분 스털링 오른발 슈팅에 의해 2-1 승리를 확정 짓는 '극장 골'이 펼쳐졌다. 이 장면이 없었다면 맨시티는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기면서 연승에 실패했을 것이며 18연승 대기록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스털링 결승골이 맨체스터 시티 FC에게 천군만마가 됐다. 승리 운이 따랐던 맨시티는 그 이후에 여러 경기를 이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12월 31일 2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후반 45분에는 골키퍼 에데르손 모라에스가 상대 팀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면서 경기를 0-0으로 마칠 수 있었다. 팀이 경기 종료 직전에 페널티킥을 허용 당하는 위기를 겪었음에도 에데르손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맨체스터 시티 FC가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갔다. 지난 14라운드 사우샘프턴전 스털링 골에 이은 맨체스터 시티 FC의 극적으로 좋았던 순간이라 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공식 후원사 넥센타이어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넥센타이어 및 맨체스터 시티 FC는 2015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2017년에는 이전보다 파트너십이 강화된 슬리브 파트너가 됐다. 여기서 슬리브 파트너는 맨체스터 시티 FC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방식의 스폰서십을 말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초로 슬리브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넥센타이어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사례가 최초이며 2017/18시즌부터 3시즌 동안 지속된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 FC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임할 때의 유니폼 상의 왼쪽 소매에 'NEXEN TIRE'라는 넥센타이어 로고가 표기됐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시청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이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며 넥센타이어 로고를 접하게 된다. 그러면서 넥센타이어라는 기업을 인지하게 되는 것이다. 넥센타이어가 맨체스터 시티 FC와 유니폼 브랜딩 후원 계약을 맺은 것은 국제적인 홍보 효과를 높이는데 있어서 긍정적이다.

 

맨체스터 시티 FC가 프리미어리그의 신흥 명문이면서, 세계 최정상급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도하는 팀이라는 점, 이적시장 때마다 수준급 선수들이 끊임없이 영입되는 점, 프리미어리그가 세계에서 인기 높은 프로축구 리그라는 점을 놓고 보면 넥센타이어의 맨체스터 시티 FC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파트너십 홍보 가치가 크며 지금도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세계 축구팬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열광할 것이기 때문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 FC와 파트너십 강화를 맺었으며 맨시티는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맨체스터 시티 FC와 국제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넥센타이어의 동반성장 행보가 그야말로 놀랍다. 축구를 통해 흔히 접하게 되는 "We are the Champions!"라는 표현이 머릿속으로 쉽게 떠오른다.

 

맨체스터 시티 FC의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및 18연승과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돌아보면, 향후 맨체스터 시티 FC의 기록을 깰 팀이 과연 존재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그 행보가 놀라웠다. 아무리 강팀이라고 할지라도 프리미어리그라는 빡빡한 경쟁이 펼쳐지는 유럽 리그에서 이러한 기록을 거두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냈던 맨시티 유니폼 왼쪽 소매에는 NEXEN TIRE 로고가 새겨졌다. 넥센타이어의 맨체스터 시티 FC 공식 후원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박항서 감독 집사부일체 출연이 지난 8일 방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지난 1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U-23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박항서 감독 베트남 U-23 대표팀 돌풍은 한국 축구에 시사하는 바가 컸다. 그동안 해외에서 성공했던 한국인 지도자가 흔치 않았기 때문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박항서 감독 출연은 베트남에 축구 한류 열풍을 이끈 지도자가 한국 예능에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진 = SBS 공식 페이스북에서 지난 9일 집사부일체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집사부일체 멤버 4인방(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이 박항서 감독을 뵙기 위해 베트남까지 이동했다. 4인방을 공항에서 반겼던 베트남 현지 팬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그만큼 한류의 영향력이 베트남에서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다. 이제는 박항서 감독의 등장으로 베트남의 한류 열풍이 더 강해졌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영웅이다. (C) SBS 공식 페이스북]

 

 

박항서 감독 집사부일체 출연이 반가운 이유는 한국 축구를 세계에서 빛내는 인물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해외에서 한국 축구를 빛냈던 인물들이 주로 현역 선수쪽에 몰렸으나 이번에는 다르다. 한국 축구 감독이 베트남의 영웅으로 도약했다. 그 이전에도 이장수 감독이 지도자로서 중국 축구를 빛냈던 전례가 있었지만, 한국의 축구 감독이 해외에서 성공했던 사례는 현역 선수에 비하면 흔치 않은 일이다.

 

이제는 그 흐름이 달라지는 추세인 듯하다. 박항서 감독이 지난 1월 베트남의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끄는 돌풍을 이끌었다면, 일본 J리그에서 활동중인 윤정환 감독은 2017시즌 세레소 오사카의 르뱅컵 및 일왕배 우승을 이끌며 2관왕을 주도했다. 공교롭게도 박항서 감독과 윤정환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했던 한국 대표팀에서 각각 코치와 선수로 활동했다. 두 감독 모두 K리그에서 사령탑을 맡았던 때가 있었으나 오히려 K리그보다 해외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다만, 박항서 감독의 경우 K리그에서 활동했던 시절에 약팀의 돌풍을 이끌었던 지도자로 회자된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출연했던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U-23 선수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강조했다. 특히 베트남의 한 고등학교 논술 시험에 등장했던 박항서 감독의 말이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 말이 바로 "고개 숙이지 마라"였다. 베트남이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면서 선수들이 좌절했을 때 박항서 감독이 "고개 숙이지 마라.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라며 위로했다. 베트남이 준우승이라는 의미있는 업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당당하게 어깨를 펴길 바랬던 것이 박항서 감독의 마음이었다. (C) SBS 집사부일체 공식 페이스북]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동안 베트남 축구가 아시아 축구계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던 영향과 밀접하다. 지금까지 아시아 축구에서 베트남 포함한 동남아시아는 동아시아와 중동에 밀려 뚜렷한 업적을 거두지 못했다. 국가 대표팀은 2007 AFC 아시안컵 8강 진출, 청소년 대표팀은 2016 AFC U-19 챔피언십 4강 진출 성과가 있었으나 두 대회 모두 AFC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을 이루어낸 것은 아니었다.

 

반면 박항서 감독은 AFC 주관 대회였던 2018 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베트남 축구가 AFC 주관 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이루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진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항서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국가 대표팀 및 U-23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지 3개월 만에 뚜렷한 성과를 낸 것에 대하여 언급했으며, 베트남 대표팀이 2018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눈보라와 싸우는 힘든 조건에 연장전까지 접어드는 체력적인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하여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C)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 = 2018년 4월 15일 SBS 집사부일체 박항서 감독 출연하는 모습을 지난 8일 방영분에 이어서 볼 수 있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4월 15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서울 양천구 목1동에 있는 SBS 본사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박항서 감독 집사부일체 출연은 해외에서 한국을 빛내는 인물이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해외 이민 등을 꿈꾸는 한국인들이 적지 않은 것을 놓고 보면 박항서 감독 집사부일체 출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더욱이 박항서 감독 집사부일체 출연했던 지난 4월 8일 2부 방영분은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금도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성공을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집사부일체 박항서 감독 출연분이 인기를 누렸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뚜렷한 활약을 펼치는 한국인을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언젠가 집사부일체에서 박항서 감독처럼 해외에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던 인물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되돌아보면 집사부일체에서 이대호(일본 프로야구에서 성공했던 한국인 야구 선수) 보아(일본 가요계를 빛냈던 여성 가수) 이승훈(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및 은메달 따냈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같은 한국을 빛냈던 유명인들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유형의 셀럽이 언젠가 또 나올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맨시티 리버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이다. 안필드에서 펼쳐졌던 지난 1차전에서는 리버풀이 3-0 완승을 거두면서 맨시티를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로 몰아 넣었다. 맨시티 리버풀 2차전 경기는 홈팀 맨시티가 4강 진출을 위해 모든 것을 다 걸게 될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도 저력이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과연 어느 팀이 4강 진출을 이루어낼지 알 수 없다. 1~2차전 통합 스코어에서 우세를 나타내는 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팀으로는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다.

 

 

[사진 = 맨시티 리버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맞대결이 진행된다. (C)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uefa.com)]

 

맨시티 리버풀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한국 시간으로 4월 11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맨시티의 홈 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지난 1차전 안필드 원정 0-3 완패를 설욕하기 위해 적어도 4-0 이상의 스코어를 나타내야 한다. 현실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4-0 이상의 스코어로 승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맨시티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최대 강자라고 할지라도 리버풀 같은 강팀을 네 골 차 이상으로 제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데 맨시티 리버풀 최근 경기를 보면 한 가지 흥미로운 맞대결이 눈에 띈다. 지난해 9월 9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두 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리버풀을 5-0으로 제압한 것이다. 당시 맨시티는 르로이 사네, 가브리엘 제수스가 2골씩 넣었으며 세르히로 아구에로까지 상대 팀 골망을 흔들면서 5-0 대승을 거두었던 전적이 있다. 맨시티가 지난 7개월 전 홈 경기에서 리버풀을 5-0으로 이겼던 전적을 놓고 보면 이번 리버풀과의 홈 경기를 최소 4-0 이상의 스코어로 이길 가능성이 결코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가능성에 크게 무게를 두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강팀을 4-0으로 이기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당시 맨시티가 리버풀을 5-0으로 이겼던 결정적 이유는 전반 37분 사디오 마네의 퇴장에 있었다. 리버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마네의 퇴장으로 위기에 빠지더니 전반 종료 직전에 1실점, 후반전 3실점 헌납하면서 0-5로 대패했다. 이번 맨시티 리버풀 맞대결은 어떤 돌발 변수가 나타날지 전혀 알기 어렵다. 맨시티가 리버풀을 상대로 대량 득점으로 승리하려면 리버풀에게 뜻하지 않은 악재가 나타나기를 바래야 할 것이다. 다만, 리버풀이 그 경기를 통해 수적열세로 인한 고전을 경험했던 학습 효과를 놓고 보면 8강 2차전을 더욱 조심스럽게 임할지 모를 일이다.

 

 

[사진 = 리버풀은 지난 8강 1차전에서 맨시티를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12분 모하메드 살라, 전반 21분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전반 31분 사디오 마네가 골을 터뜨리면서 맨시티를 상대로 세 골 차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3년 안필드에서 맨시티에게 패했던 이후 맨시티와 치렀던 15번의 홈 경기에서 모두 패하지 않는 기록을 이어갔다. 15전 11승 4무의 기록을 나타냈던 것. 반면 맨시티는 1차전에서 안필드에 약한 징크스에 무너지고 말았다. (C)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uefa.com)]

 

 

맨시티 리버풀 2차전 맞대결의 변수는 리버풀의 수비형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의 경고 누적에 따른 결장이다. 중원을 뒷받침했던 헨더슨의 공백을 리버풀이 어떻게 해결할지 알 수 없으나, 맨시티가 2차전에서 총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리버풀의 헨더슨 부재가 다소 부담스럽다. 여기에 엠레 찬이 부상으로 맨시티 리버풀 2차전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어쩌면 2차전에 나설지 모를 제임스 밀너의 수비적인 몫이 중요하게 됐다.

 

그런데 맨시티의 최근 2경기 패배가 다소 심상치 않다. 지난 5일 리버풀에게 0-3으로 패하더니 지난 8일 맨유전에서 2-3으로 지면서 두 경기 연속 3실점 헌납했다. 맨시티에게 중요했던 두 경기 모두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실점까지 많았다. 맨시티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현재까지 최소 실점 1위(32경기 24실점)라는 점을 놓고 보면 최근 경기에서의 수비 집중력 저하는 심상치 않다. 만약 맨시티가 이번 리버풀전에서 실점을 연달아 허용하면 4강 진출 가능성은 더욱 어렵게 된다.

 

 

[사진 = 리버풀 윙 포워드 모하메드 살라의 맨시티 리버풀 2차전 맞대결 출전 가능성 또한 이번 경기의 변수라 할 수 있다. 리버풀이 다음 일정을 위해 살라를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만약 2차전 승부를 점점 어렵게 풀어갈 경우 살라를 교체 투입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살라는 최근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맨시티와의 2차전을 통해 다시 그라운드를 밟을 수도 있다. 만약 리버풀이 경기 초반부터 선전하면 살라가 이번 경기에서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리버풀에게는 후자가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C)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사진 = 한국 시간으로 4월 11일 오전 3시 45분 맨시티 리버풀 2차전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4월 1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만약 맨시티가 리버풀을 상대로 최소 4-0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1차전 0-3 패배를 딛고 4강에 진출하는 엄청난 기적을 일으킨다. 아무리 지구상에서 골을 잘 넣는 팀이라고 할지라도 0-3 완패를 4-0 이상의 스코어로 되갚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맨시티가 그 기적에 도전하게 됐다.

 

하지만 맨시티가 리버풀에게 골을 넣는다고 할지라도 네 골 차 이상의 스코어로 승리하는 것은 상당히 빡센 일이다. 과거 이스탄불의 기적을 연출했던 리버풀이 만만한 팀은 아니기 때문이다. 맨시티가 2차전에서 리버풀을 이기더라도 1~2차전 통합 스코어에서 열세를 나타내면 리버풀이 4강에 진출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리버풀의 진출 가능성이 높으나 엎치락 뒤치락 접전이 거듭됐던 프리미어리그 팀들끼리의 맞대결 특성상 이번 2차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종잡을 수 없다. 맨시티가 상당한 기적을 나타낼지 아니면 리버풀이 예상대로 4강에 오를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독일 브라질 A매치 평가전이 세계적인 이목을 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3개월 앞두고 펼쳐지는 평가전으로서 유럽과 남미의 전통적인 축구 강호가 맞붙게 됐다. 독일 브라질 서로 이기고 싶어하는 상대일 것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에서 격돌했기 때문이다. 그 경기에서 상당히 충격적인 스코어가 나오면서 세계 축구팬들을 경악시켰다. 독일 브라질 원정 경기에서 브라질을 무려 7-1로 제압하는 세계 축구 역사에 남을 경기를 펼쳤다.

 

 

[사진 = 독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7경기 전적. 특히 8강 프랑스전 1-0 승리, 4강 브라질전 7-1 승리, 결승 아르헨티나전 1-0 승리를 거두면서 월드컵 우승 후보를 연이어 격파했다. 특히 독일 브라질 맞대결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스코어가 벌어졌다. 월드컵 무대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7골이나 터뜨리는 대량 득점을 과시했다. 브라질이 상당한 충격에 빠지면서 이 경기는 '미네이랑의 비극'으로 회자되기에 이르렀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4년 전 독일의 브라질전 7-1 승리가 놀라운 이유는 당초 브라질 월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가 브라질이었기 때문이다. 브라질 자국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대회이면서, 브라질이 월드컵 최다 우승(5회) 국가이기 때문에 브라질 우승 전망이 낙관적이었다. 하지만 브라질이 8강 콜롬비아전을 치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가 후안 수니가에게 허리를 가격 당하면서 잔여 경기를 뛸 수 없는 부상을 당했다. 이 경기에서 브라질이 2-1로 이겼음에도 네이마르 없이 4강 및 잔여 경기를 치러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네이마르가 없었던 브라질은 4강 독일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그것도 1-7이라는 스코어로 처참하게 패하고 말았다. 만년 월드컵 우승 후보의 위상이 당시 독일 브라질 맞대결에서 완전히 산산조각났다. 브라질 전력에서 네이마르의 비중이 지나치게 컸던 단점이 당시 대회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말았다. 3~4위전 네덜란드전에서도 네이마르 공백을 이겨내지 못한채 0-3으로 패하여 4위에 만족했다. 반면 독일은 브라질을 7-1로 제압한 기세에 힘입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물리치며 월드컵 4번째 우승을 만끽했다.

 

 

[사진 = 네이마르 (C) 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psg.fr)]

 

한국 시간으로 3월 28일 오전 3시 45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독일 브라질 평가전은 양팀 모두에게 이기고 싶을 경기다. 독일이 홈에서 브라질을 제압하면 월드컵 2연패를 향한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와 더불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을 끊게 된다. 반면 브라질은 독일전 승리 시 4년 전 독일에게 1-7로 패했던 악몽같은 경기를 조금이나마 복수하게 된다. 독일 원정이 평가전이기 때문에 완전한 복수를 한다고 볼 수는 없겠으나 4년 전 독일전 1-7 패배는 브라질에게 여전히 한으로 느껴질 것이다.

 

 

문제는 네이마르가 이번 독일전에 결장한다. 최근에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2017/18시즌 잔여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워졌다. 브라질은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독일전에서 네이마르 없이 경기에 임해야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브라질에게 이번 독일전은 네이마르 공백을 이겨내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네이마르가 상대 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그가 무언가의 이유로 결장할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 이번 독일전에서 네이마르 없이 평가전을 치르는 것은 브라질에게 부담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네이마르 없을 때의 전략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브라질에게 네이마르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다. 하지만 지난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는 네이마르 없이 3-0 완승을 거두었다. 러시아 전력이 브라질에 비해 약한 것을 감안해도 3골 차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은 브라질이 네이마르 공백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기세가 브라질 독일 맞대결에서도 이어지면 경기가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지 예측불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독일로서는 브라질의 응집력을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사진 = 브라질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18경기 11실점 기록하는 0점대 실점률을 과시하는 강력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단단한 수비진을 구축한 브라질은 4년 전 자국에서 이루지 못했던 월드컵 우승을 러시아 월드컵에서 목표로 하게 됐다. 그때는 네이마르가 팀 전력에 돌아올 예정이라는 점에서 4년 전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할 것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시간으로 2018년 3월 28일 독일 브라질 A매치 평가전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달력이며 2018년 3월 28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독일 브라질 맞대결은 한국에서도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F조 3차전 상대가 독일이기 때문이다. 독일이 남미 강호 브라질과 맞대결 펼치면서 나타나는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한국이 독일을 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2004년 12월 부산에서 펼쳐진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던 이변을 일으킨 경험이 있으나, 유럽 강호와의 맞대결을 한국에서 펼치는 것과 유럽 현지에서 맞대결을 벌일 때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피파랭킹 59위(한국)가 1위(독일)을 이기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다.

 

어쨌거나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을 치르기 전까지 F조에서 맞붙을 독일, 멕시코, 스웨덴의 전력을 철저하게 파악해야 한다. 큰 무대에서 이변을 일으키려면 적을 잘 파악하면서, 적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레반도프스키 5골 맹활약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무려 5골이나 터뜨렸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레반도프스키 5골 불과 9분 동안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의 골 결정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그는 2017/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25경기 23골)에 이름을 올렸다. 한 경기에서 9분 동안 5골 터뜨렸던 3년 전이나 지금이나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사진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C)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cbayern.com)]

 

한국 시간으로 3월 28일 오전 3시 45분에 폴란드 현지에서 펼쳐질 한국 폴란드 A매치 맞대결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을 꼽으라면 레반도프스키 이름이 쉽게 나올 것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 무대를 호령하는 세계적인 공격수가 한국전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경기에 임할지 주목된다. 폴란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3차전에서 일본과 상대하기 때문에 이번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팀의 주장 레반도프스키가 얼마나 출전 시간을 얻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레반도프스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4월 1일 라이벌 도르트문트와 맞대결 펼치는 특징을 놓고 보면, 이번 한국전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풀타임 출전하는 것은 도르트문트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다소 좋은 현상은 아닐 수도 있다. 더욱이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폴란드 대표팀으로서는 레반도프스키의 체력적인 배려를 위해 한국전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한국 대표팀이 고질적 수비 불안에 시달리는 현실을 놓고 보면 폴란드전에서 레반도프스키와 맞대결 펼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지 모를 일이다. 그럼에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는 스웨덴, 멕시코, 독일의 쟁쟁한 선수들과 맞대결 펼치기 때문에(심지어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대표팀 복귀설까지 나오고 있다.) 될 수 있으면 이번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와 상대할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비록 한국 수비가 레반도프스키 공략에 실패하더라도 평가전에서 세계적인 공격수와 맞부딪치는 것 그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될 수있다.

 

 

[사진 =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5년 9월 23일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51분, 52분, 55분, 57분, 60분에 걸쳐 득점을 올리며 5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 5골 9분 동안 연이어 터뜨렸다는 점에서 놀라운 기록이다. 더 놀라운 것은 레반도프스키가 이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교체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면서 9분 동안 5골 터뜨린 것은 상당히 대단한 일이다. (C)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fcbayern.com)]

 

 

레반도프스키 득점력을 놓고 보면 201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라 할 수 잇다. 2011/12시즌부터 지금의 2017/18시즌 현재까지 7시즌 중에 6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20골 이상 기록했다. 2011/12시즌 22골(득점 3위, 1위와 7골 차이) 2012/13시즌 23골(득점 2위, 1위와 1골 차이) 2013/14시즌 20골(득점 1위) 2014/15시즌 17골(득점 공동 2위, 1위와 득점 2골 차이) 2015/16시즌 30골(득점 1위) 2016/17시즌 30골(득점 2위, 1위와 득점 1골 차이) 2017/18시즌 23골(현재 득점 1위)을 넣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상당한 득점 괴력을 나타냈다. 비록 2014/15시즌에는 20골 이상 기록하지 못했으나 당시 분데스리가에서 20골 넘었던 선수는 없었다. 그러고 보면 한국은 이번 폴란드전에서 현존하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잡이와 맞대결 펼치게 됐다.

 

그뿐만이 아니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시절이었던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혼자 4골 터뜨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를 계기로 레반도프스키 존재감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그 이후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상당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골 결정력 하나 만큼은 흔히 '신계'에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에 뒤지지 않는다.

 

 

[사진 = 레반도프스키 놀라운 득점력은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거침 없었다. 지난 2016년 10월 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E조 2차전 덴마크전에서 해트트릭(3골)을 달성하며 폴란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 득점력이 폴란드 전력에 얼마나 긍정적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최다 득점인 16골 기록했으며 폴란드가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하는데 상당한 공헌을 세웠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국내 시간으로 2018년 3월 28일 한국과 폴란드의 A매치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3월 28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 모습. 레반도프스키는 아직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그런 점에서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는 상당히 중요하다. 2012/13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끌었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다시 팀에 돌아왔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8강에서 세비야와 맞붙는다. 다른 팀들에 비해 수월한 팀과 상대한다. 레반도프스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인연을 맺는다면 '신계'로 향하는 길이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C) 나이스블루]

 

레반도프스키 5골 터뜨렸던 볼프스부르크전, 도르트문트 시절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4골 터뜨렸던 활약상이 지금도 놀랍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가 지금도 상당한 득점력을 나타내는 중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바이에른 뮌헨과 폴란드 대표팀에서 많은 골을 터뜨리며 그때의 활약이 반짝이 아님을 증명했다. 레반도프스키 빼어난 득점력은 앞으로도 많은 축구팬들의 존재감에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