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축구 맞대결이 한국 축구 입장에서 주목을 끌 수 밖에 없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을 치렀던 현재까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승점 차이가 불과 1점 차이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맞대결은 한국의 앞으로 남은 아시아 최종예선 행보를 가늠하는 중요한 축구 경기가 됐다. 특히 한국이 지난 6차전 중국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축구 경기가 더욱 신경쓰이게 됐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맞대결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28일 오후 10시에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A매치 축구 대결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경기이며 한국 시간으로 3월 28일 오후 10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A조 현재 순위는 각각 3위(3승 3패, 승점 9) 6위(1승 1무 4패, 승점 4)로써 서로 이번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할 것이다. 아시아 최종예선이 앞으로 4경기 남았기 때문에 승점 3점이 절실하게 됐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A조 6차전 중국 원정 0-1 패배에서 볼 수 있었듯이 선수들끼리의 약속된 전술적 움직임이 좀처럼 빛을 발하지 못했다. 이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다. 슈틸리케호가 출범한지 거의 3년이 되었음에도 전술적 역량에서 여전히 미숙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과연 슈틸리케 감독이 지금까지 한국 팀을 잘 이끌었는지 의구심을 느낄만 하다. 이대로라면 3월 28일 오후 8시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길지 장담할 수 없다.

 

한국이 시리아를 이겨도 걱정스러운 것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승점 차이가 불과 1점이다. 만약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시리아와 카타르를 꺾으면 승점 1점 차이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한국이 남은 3경기에서 많은 승점을 쌓는다는 것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를 꺾는 시나리오는 한국에게 반갑지 않다. A조 2위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커트라인임을 상기하면 한국이 우즈베키스탄과의 2위 경쟁에서 밀리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일단은 시리아를 이겨야만 한다.(참고로 A조 3위는 B조 3위와 맞대결 치른 뒤 북중미 4위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순위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맞대결은 현실적으로 홈팀 우즈베키스탄의 우세에 무게감이 실린다. 지난해 9월 6일 카타르 원정에서 1-0으로 이겼을 뿐만 아니라 카타르는 A조 최약체다.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역대전적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압도적 우세다. 12전 7승 2무 3패로 우즈베키스탄이 앞섰으며 월드컵 예선 전적은 우즈베키스탄이 7전 5승 1무 1패로서 일방적으로 강했다. 2010년대 이후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전적은 5전 4승 1무로써 우즈베키스탄이 앞섰으며,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와의 역대 A매치 홈 경기에서 4전 4승을 거두었다.

 

 

객관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보다 우세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축구는 공을 다루는 스포츠인 특성상 언제든 예상치 못한 이변이 벌어질 때가 있다. 그런 점에서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는 시나리오가 재현된다면 한국에게는 반가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최소한 무승부를 거두고 한국이 시라아전에서 승리하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승점 차이는 벌어진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조 2위 경쟁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만약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를 이긴다고 할지라도 한국에게 무조건 안좋은 것은 아니다. 한국의 A조 8차전(6월 13일 예정) 상대가 카타르이기 때문이다.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가 거의 좌절된 상황에서 다음 한국전에 임하게 된다. '승점 3점이 더욱 절실한' 한국이 카타르 원정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떨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피파랭킹 각각 63위와 84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맞대결은 2017년 3월 28일에 열린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3월 28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위 이란(4승 2무, 승점 14)의 경기도 지켜볼만하다. 이란은 테헤란에 있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그동안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렀던 A매치에서 아시아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경험이 많다는 점을 놓고 보면 이번 중국전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이란의 남은 4경기 중에 3경기를 홈에서 치른다는 점이다. 3경기에서 승점 총 9점을 따내면 이란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된다면 2위 한국(3승 1무 2패, 승점 10)은 2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이 지난 중국 원정에서 패한 것을 놓고 보면 1위 진입 전망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하지만 시리아전 포함한 남은 4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즈베키스탄과의 2위 경쟁에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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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국 축구 경기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판도를 새롭게 바꿀지 여부가 주목된다. 일본은 B조에서 2위(4승 1무 1패, 승점 13)를 기록중이나 1위 사우디 아라비아와 승점이 같다. 골득실에서 2골 뒤질 뿐이다. 일본 태국 축구 맞대결은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객관적으로 일본의 우세에 무게감이 실린다. 만약 일본이 이기고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라크에게 비기거나 패하면 B조 1위가 일본으로 바뀌게 된다.

 

 

[사진 = 일본 태국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3월 28일 화요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사이타마에 소재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7차전 태국전에 임한다. 일본 태국 피파랭킹 차이 각각 51위와 127위로서 상당한 차이를 나타낸다. 더욱이 일본은 지난해 9월 6일 태국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었던 경험이 있다.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일본 태국 맞대결에서는 과연 일본이 승리할지, 아니면 태국이 예상치 못한 이변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일본 태국 축구 맞대결이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의 이웃나라인 일본 대표팀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일본은 아시아 최종예선 첫 출발이 좋지 못했다. 한국이 A조 중국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던 것과 달리 일본은 B조 UAE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비록 한국과 일본이 서로 다른 조에 포함된 것을 감안해도 아시아 최종예선 첫 단추는 한국이 일본보다 잘 꿰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지금 행보는 다르다. 한국은 A조 2위(3승 1무 2패)라는 순위와 달리 아시아 최종예선 내내 공수 양면에서 불안정한 경기력을 거듭한 것은 물론 지난 23일 중국 원정 0-1 패배를 당하면서 최근 여론이 어수선하다. 그로 인하여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국내 여론의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반면 일본은 B조 1차전 UAE전 패배 이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경기력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23일 UAE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아시아 최종예선 첫 출발이 안좋았던 그때의 일본과 다르다. 한국과 일본은 A조와 B조 2위임에도 서로의 행보는 결코 똑같지 않았다.

 

 

[사진 = 일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태국 맞대결은 홈팀 일본에게 있어서 대량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일본이 조 1위 사우디 아라비아에게 골득실에서 밀린다는 것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만약 일본이 태국을,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라크를 이긴다고 할지라도 경기스코어에 따라 일본이 조 선두로 진입하거나 또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조 1위 수성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다. 일본으로서는 조 1위 진입을 위해 태국과의 홈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본은 지난 UAE 원정에서 쿠보 유야 1골 1도움에 의해 2-0으로 승리했다. 쿠보는 이 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일본 대표팀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힐 기회를 얻게 됐다. 그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11일 오만전에서 2골 터뜨렸던 오사코 유야가 태국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면서 팀의 주전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쿠보와 오사코의 오름세는 그동안 유럽팀에서 경기력 침체에 시달렸던 혼다 케이스케, 키요타케 히로시(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세레오 오사카로 둥지를 틀었다.)의 불안 요소를 잠재우기에 충분하다.

 

이번 일본 태국 맞대결에서 쿠보와 오사코가 다시 한 번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두 선수가 넉넉한 출전 시간을 얻게 된다면 일본 대표팀 내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된다면 일본이 태국전에서 많은 공격 기회를 얻으며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데 초점을 맞출 것임에 틀림없다.

 

 

[사진 = 쿠보 유야 (C) 일본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jfa.jp)]

 

 

[사진 = 일본 태국 맞대결은 2017년 3월 28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3월 28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

 

일본 태국 역대전적 18전 14승 3무 1패로서 일본이 절대적으로 앞선다.(FIFA 홈페이지 기준) 일본의 태국전 유일한 1패는 1997년 3월 15일 태국 방콕 원정에서 1-3 패배를 당했을 때였다. 반면 월드컵 예선에서는 일본이 태국과 다섯 차례 경기를 펼치면서 모두 승리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는 일본이 태국과의 두 경기에서 각각 3-0(원정) 4-1(승리)로 이겼다. 통계적으로는 일본이 이번 태국과의 홈 경기에서 승산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일본의 지난 UAE 원정 선발 라인업은 이렇다. 태국전에서 동일한 라인업이 나올지 아니면 선수 구성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4-3-3) 가와시마/나가토모-모리시게-요시다-사카이.H/콘노-카가와(in 71' 쿠라타)-야마구치/하라구치-오사코(in 82' 오카자키)-쿠보(in 78'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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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아 맞대결은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다. 한국의 홈 구장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의 지난 몇 개월 경기력을 놓고 보면 이번 한국 시리아 축구 경기에서 승리할지 장담할 수는 없다. 지난 9월 6일 시리아와의 중립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그로부터 6개월 뒤에 펼쳐지는 한국 시리아 축구 경기는 되도록이면 우리나라가 아시아 축구의 강팀의 저력을 과시하며 이길 필요가 있다.

 

 

[사진 = 한국 시리아 맞대결이 3월 28일에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3월 28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시리아전을 치른다. 한국 시리아 A조 순위는 각각 2위(3승 1무 2패, 승점 10) 4위(2승 2무 2패, 승점 8)이며 두 팀의 승점 차이는 단 2점이다. 지난 6차전에서 한국이 중국 원정에서 0-1로 패한 반면에 시리아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면서 한국 시리아 승점이 좁혀졌다.

 

 

한국 시리아 손흥민 경기력이 중요해진 이유는 지난 중국 원정에서 그의 공백이 컸기 때문이다. 한국이 중국에게 패했던 원인 중에 하나는 상대 진영에서 골을 만들어낼 골잡이의 존재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전반전에 원톱으로 나섰던 이정협, 그를 대신해서 후반전에 투입된 김신욱 모두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그럴 때 2선 미드필더로 뛰는 누군가의 시원스러운 득점력이 터질 필요가 있었으나 손흥민 경고누적 공백에 의해 이러한 장면을 볼 수 없었다. 끝내 한국은 중국에게 패했다.

 

슈틸리케호의 문제점은 공격 옵션끼리의 전술적인 짜임새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선수 개인 실력에 의해 공격력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이 중국전에서 드러나면서 상대 수비가 한국의 공격 옵션을 무실점으로 방어할 수 있었다. 그 경기에서 드러난 약점을 시리아전에서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한국 시리아 경기에서 손흥민 전술적인 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한국 원톱의 경기력이 불안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손흥민 활약이 중요해졌다.

 

 

[사진 = 손흥민 (C) 나이스블루]

 

한국 시리아 손흥민 골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여부가 기대되는 이유는 그가 한국 선수들중에서 득점력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잉글리시 FA컵 8강 밀월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토트넘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12~14호골을 같은 경기에서 만들어냈던 것. 지난 몇 달 동안 실전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기 때문에 한국 시리아 A매치 활약이 기대될 수 밖에 없다. 그의 득점력이 빛을 발하면 한국의 공격 전개가 더욱 탄력 받으며 시리아의 수비진을 완전히 궤멸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한국의 승리가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시리아 축구 경기에서 주목해 볼만한 통계는 한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지금까지의 홈 경기를 모두 이겼다는 점이다. 3승 1무 2패 중에 3승이 한국의 홈 경기에서 나왔다. 비록 원정에서는 1무 2패로 부진했으나 홈에서 3승을 거두었다는 것은 한국이 이번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이 2015 아시안컵 준우승 시절보다 약해졌다는 점에서 과연 이번 시리아전을 이길지 의구심이 결코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중국 원정 0-1 패배를 봐도 과거의 한국 축구 같으면 그런 상황이 절대로 없었을 것이다.(비록 2010년에 중국에게 0-3으로 졌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지 거의 3년이 되었으나 전력적으로 나아진 점을 뚜렷하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여론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자질 논란이 벌어지는 한국 축구계의 어수선한 상황에서 과연 이번 시리아전을 무사히 치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경기 결과. 홈에서 3승을 거두었으나 원정에서는 1무 2패로 부진했다. 홈과 원정 편차가 크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시리아 축구 맞대결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C) 나이스블루]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만약 한국이 시리아전에서 패하면 최악의 경우 A조 2위에서 3~4위로 추락할 수 있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A조 2위까지 본선 진출, 3위는 B조 3위와의 플레이오프에 이은 북중미 4위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렇기 때문에 A조 3~4위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더욱 멀어지게 된다. 시리아전에서 비길 경우에도 문제다. A조 3위 우즈베키스탄(3승 3패, 승점9)이 홈에서 카타르를 제압할 경우 한국이 3위로 밀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한국이 시리아를 꺾고 A조 2위를 지켜내야 한다.

 

어쩌면 이번 시리아전은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계속 잡느냐 아니냐를 결정짓는 상황으로 이어질지 모를 일이다. 중국 원정 패배 이후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을 바라는 여론의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만약 한국이 시리아를 꺾는다면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 모습을 앞으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한국이 시리아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면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가 불확실하게 된다. 경질 위기에 빠진 슈틸리케 감독의 운명이 어찌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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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일본 A매치 맞대결 향한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이웃나라 일본 축구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과정이 순조로울지 여부를 지켜보기 위해서다. 아랍에미리트 일본 A매치 경기는 양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서로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90분 동안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과연 UAE 일본 경기가 어디의 승리로 끝날지 아니면 무승부에 만족할지 주목된다. 경기 결과를 한국 축구팬들이 주목하기 쉬울 것이다.

 

 

[사진 = 아랍에미리트 일본 축구 A매치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6차전 아랍에미리트전을 치른다. 한국 시간으로 3월 24일 오전 0시 30분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격돌하는 것. 일본은 지난해 9월 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B조 첫 경기부터 패하면서 월드컵 최종예선 B조 행보가 초반부터 순탄치 않았다. 이번 UAE 일본 경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일본의 지난해 9월 1일 아랍에미리트전 패배를 되짚어보면 공격 전개가 비효율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점유율 63-37(%) 슈팅 20-6(유효 슈팅 12-8, 개) 코너킥 11-2(개)로 앞섰음에도 스코어는 1-2 패배였다. 일본에게 많은 공격 기회가 찾아온 것과 더불어 슈팅 횟수까지 상대 팀보다 더 많았음에도 정작 득점은 정반대의 양상이 나타났다. 당시 아랍에미리트 일본 맞대결이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는 점에서 일본은 반드시 이겼어야 할 경기를 완전히 놓치고 말았다.

 

이번 아랍에미리트 일본 맞대결에서도 일본이 많은 공격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아시아 팀들과의 맞대결에서는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랍에미리트의 선 수비 후 역습이 일본 수비진을 교란하면 일본의 공격 전개가 탄력을 받을지 의문이다. 아랍에미리트 공격 옵션들의 개인 기술이 일본에 뒤지지 않다는 점에서 일본이 수비에 신경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진 = 일본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현재까지의 전적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아랍에미리트 원정을 앞둔 일본의 고민은 주장 하세베 마코토 무릎 부상 공백이다. 하세베가 지난 몇 년간 일본 중원을 지탱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야마구치 호타루, 곤도 야스유키 같은 기존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경기력이 중요해졌다. 지난해까지 한국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했던 FC도쿄의 중앙 미드필더 다카하기 요지로가 하세베 공백을 메울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때 K리그 클래식에서 뛰었던 그의 경기력이 일본 대표팀에서도 통할지 궁금하다.

 

 

UAE 일본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순위가 각각 4위(3승 2패, 승점 9) 2위(3승 1무 1패, 승점 10)다. 서로의 승점 차이가 단 1점에 불과하다. B조는 한국이 속한 A조보다 조 1~2위 경쟁이 치열하다. A조에서 3팀(이란, 한국, 우즈베키스탄)의 승점이 하위 팀들에 비해 월등하다면 B조에서는 4팀(사우디 아라비아, 일본, 호주, UAE)의 승점 차이가 단 1점이다. UAE와 B조 선두 사우디 아라비아의 승점 또한 1점 차이다.

 

만약 UAE가 홈에서 일본을 꺾으면 B조 2위 진입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와 호주가 B조 6차전 경기에서 서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하면 UAE의 B조 1위 등극이 현실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UAE는 일본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할 것이다. 반대로 일본이 UAE 원정에서 승리하면 B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다. 만약 사우디 아라비아가 태국 원정에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하면 일본이 B조 1위로 진입한다. B조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쌓기 위한 UAE 일본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현재 순위. UAE 일본 각각 4위와 2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아랍에미리트 일본 맞대결이 국내 시간 기준으로 3월 24일 오전 0시 30분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3월 24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

 

아랍에미리트 일본 역대전적 19전 5승 9무 5패로서 서로 동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9월 1일 아랍에미리트가 일본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역대전적 동률을 나타냈던 것. 2000년 이후 아랍에미리트 일본 역대전적은 7전 3승 2무 2패로서 일본이 앞선다. 다만, 이번 경기가 아랍에미리트의 홈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과연 어느 팀이 이길지 예측불허다.

 

일본은 아랍에미리트전을 마치면 오는 3월 28일 홈 구장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B조 7차전을 치른다. 태국이 B조 꼴찌라는 점에서 일본의 우세가 예상된다. 만약 일본이 이번 아랍에미리트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 태국 원정에 임하는 기분이 가벼울 것이다. 과연 일본이 3월 A매치 2경기에서 모두 이길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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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우즈베키스탄 A매치 축구 경기가 한국에게 중요하게 되었다. 시리아가 한국의 다음 경기 상대라면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 더불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상위권 순위 다툼을 펼치는 팀이다.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축구 경기에 대한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국 시라아 맞대결 얼마 안남았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진 =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경기다. 당초 시리아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시리아의 정치 상태가 불안하면서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이 중립 지역인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지게 됐다.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3월 23일 목요일 오후 9시에 펼쳐지며 한국 중국 맞대결(3월 23일 오후 8시 35분) 시간과 겹친다.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끝나면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짐작된다.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A조 순위는 각각 4위(1승 2무 2패, 승점 5) 3위(3승 2패, 승점 9)를 기록중이다. 우즈베키스탄이 지난해 9월 1일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음을 미루어보면 시리아가 우즈베키스탄에 열세로 느껴지기 쉽다. 더욱이 시리아에게 있어서 말레이시아에서 치르는 중립 경기는 홈 경기의 이점을 최대한 발휘하기 어렵다. 시리아와 말레이시아의 거리가 꽤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리아가 지난해 9월 6일 한국전 0-0 무승부, 지난해 11월 15일 이란전 0-0 무승부로 선전했을 때의 장소는 모두 말레이시아였다. 이는 시리아가 말레이시아에서 중립 경기를 펼치는데 있어서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한국과 이란이라는 아시아 강팀을 상대로 승점을 따냈다는 점에서 시리아가 이번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다.

 

 

[사진 = 지난해 9월 6일 시리아 한국 맞대결은 우리나라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0-0으로 비겼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입장에서는 시리아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최소 승점 1점이라도 따주는 것이 유리하다. A조 2위 한국(3승 1무 1패, 승점 10)과 우즈베키스탄의 승점 차이가 불과 1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만약 한국이 중국전에서 비기거나 패하면 승점 0~1점에 만족한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이 시리아를 꺾으면 승점 3점을 얻기 때문에 A조 2위가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바뀌게 된다. 이러한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아시아 팀은 4.5팀이다. A조와 B조에서 2팀 씩, C조 3위와 D조 3위의 승자는 북미 지역 예선 4위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해야 한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려면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한 진출이 아닌 각 조 2위 안에 포함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조 1위 이란에게 있어서 A조 1~2위가 중요하다.

 

한국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시리아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시리아가 우즈베키스탄을 이길지 알 수 없으나 승점 1점이라도 획득하면 우즈베키스탄의 조 2위 진입 확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 한국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한국이 중국을 꺾고,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이 각각 시리아와 카타르전에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한국의 A조 1위 진입이 가능하다. 과연 A조 6차전이 한국에게 좋은 행운이 다가올지 주목된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 시라아 피파랭킹 각각 63위와 95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이 한국 시간으로 3월 23일 오후 9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3월 23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시리아 입장에서는 우즈베키스탄전이 A조 상위권으로 뛰어오를 절호의 기회가 되었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5점이나 만약 시리아가 승리하면 5점에서 2점으로 좁힐 수 있다. 물론 그 이후의 경기가 한국 시리아 맞대결이지만, 시리아 입장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중립 경기를 통해 승점 3점을 따내고 싶어하는 의지가 충만할 것임에 틀림 없다.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한국과 이란을 상대로 비겼던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우즈베키스탄전을 잘 치러낼지 주목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일정은 이렇다.
(1) 카타르 : 이란(한국 시간으로 3월 24일 오전 1시 킥 오프, 장소 : 카타르 도하)
(2) 중국 : 한국(한국 시간으로 3월 23일 오후 8시 35분 킥 오프, 장소 : 중국 창사)
(3) 시리아 : 우즈베키스탄(한국 시간으로 3월 23일 오후 9시 킥 오프, 장소 : 말레이시아 Kru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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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