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클럽아메리카 축구 경기의 중요성이 큰 이유는 단순한 친선전이 아닌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은 세계에서 축구 실력이 가장 뛰어난 클럽을 가리는 FIFA 주관 대회다. 전북 클럽아메리카 경기는 두 팀에게 있어서 세계 No.1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실전 무대를 치르기 때문에 서로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렬할 것이다. 아시아와 북중미 최고의 팀끼리의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4강에서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을지 기대된다.

 

 

[사진 = 전북 클럽아메리카 경기가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전북 클럽아메리카 FIFA 클럽 월드컵 일본 2016 6강 경기는 12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일본 스이타에 소재한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승리하는 팀은 12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요코하마 국제 종합경기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4강전을 치른다. 한국 클럽이 레알 마드리드 같은 유럽의 명문 클럽과 맞붙었던 경험이 많지 않았던 것을 놓고 보면 전북은 반드시 클럽아메리카를 꺾고 4강에 진출해야 한다. 그래야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할 수 있다. 그것이 전북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전북 레알 마드리드 맞대결 성사된다면 국내 축구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끌게 될 것이다. 특히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전북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생중계로 보며 축구의 묘미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보낼지 모른다. 레알 마드리드의 FIFA 클럽 월드컵 4강전이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기 때문에 우리나라 축구팬이 그 경기를 생중계로 보는데 있어서 시간대가 좋은 것은 분명하다. 평일 저녁에 레알 마드리드 같은 유럽 명문 팀의 경기를 생중계로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보다는 전북이 클럽아메리카를 이겨야 한다. 만약 이 경기에서 패하면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은 물거품이 된다. 현실적으로 클럽아메리카를 꺾어야만 한다. 클럽아메리카는 2015/1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했던 북중미 최고의 클럽이다. 그 이전인 2014/15시즌에도 CONCACAF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멕시코 클럽이기 때문에 멕시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클럽으로 여기기 쉬우나 실제로는 미국과 남미 같은 비 멕시코 선수들의 비중이 적잖다.

 

 

[사진 = 전북 클럽아메리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전북 클럽 아메리카 경기는 되도록 실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클럽 아메리카가 역습에 능하기 때문이다. 클럽 아메리카는 기본적으로 5백을 구사하는 수비 지향적인 팀으로서 공격 시 역습을 노린다. 상대 수비의 허점을 발견할 때 치밀한 역습으로 골을 노리는 것이 그들의 전략인 셈이다. 반면 전북은 골키퍼 권순태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권순태를 대체할 백업 골키퍼가 실전 부족에 따른 실수를 범하면 클럽 아메리카에게 실점을 범하기 쉬운 단점이 있다. 만약 전북이 상대 팀에 골을 내주면 힘겨운 90분을 보낼지 모를 일이다.

 

 

전북 클럽아메리카 맞대결에서 가장 분발해야 할 선수는 신형민이다. 그는 지난 9월 경찰청에서 제대 이후 전북에 합류했으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동료 선수들의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을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면서 즐기지 못했던 것이다. 그 아쉬움을 FIFA 클럽 월드컵을 통해서 해소해야 한다. 전북 클럽아메리카 경기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출전이 예상되나 때에 따라서는 센터백 전환도 가능하다.

 

공격에서는 한교원의 맹활약이 필요하다. 주전 윙어였던 로페즈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FIFA 클럽 월드컵 대회에 임하지 못한 공백을 한교원이 메워야 한다. 그가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공헌하는데 있어서 주도적이었음을 떠올리면 지금의 오름세를 전북 클럽아메리카 맞대결에서도 이어가야 한다. 만약 그가 상대편 진영을 활발히 누비며 빈 공간을 만들어내면 전북이 클럽 아메리카의 촘촘한 수비벽을 뚫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FIFA 클럽 월드컵 일본 2016에서는 총 7개 팀이 참가한다. 전북은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전북 공격수 이동국 FIFA 클럽 월드컵 일본 2016 맹활약이 기대된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6년 12월 11일은 전북 클럽아메리카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2월 11일을 가리킨다.]

 

[FIFA 클럽 월드컵 일본 2016 경기 일정]

 

전북 클럽아메리카 맞대결은 전북에게 있어서 10년 전 패배를 복수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 전북은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뒤 FIFA 클럽 월드컵 참가 자격을 얻었으나 6강에서 클럽 아메리카에게 0-1로 패하고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전북은 5~6위전에서 오클랜드 시티를 3-0으로 제압하며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만약 전북이 클럽아메리카를 이겼다면 4강에서 스페인 명문 클럽 FC 바르셀로나와 맞붙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클럽아메리카전 패배는 아쉬웠다. 10년이 지난 현재는 전북이 클럽아메리카를 꺾고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을지 주목된다.

 

참고로 전북의 FIFA 클럽 월드컵 일본 2016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 홍정남, 김태호, 황병근
수비수 : 최철순, 김창수, 이한도, 김영찬, 김형일, 임종은, 최규백, 박원재
미드필더 : 신형민, 정혁, 김보경, 장윤호, 한교원, 레오나르도, 이재성, 고무열
공격수 : 이동국, 김신욱, 에두, 이종호

 

 

신고
Posted by 나이스블루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투기 때문이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A조와 B조 모두 조 2위까지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 A조 3위 및 B조 3위와의 맞대결 승자는 북중미 4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우즈베키스탄 조 2위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한국과의 차이가 적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할 대상인 것은 분명하다.

 

 

[사진 = 2016년 11월 현재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48위이며 한국은 44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냉정히 말해서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은 아직 아시아 무대에서 TOP에 속할만한 전력이 아니다. 월드컵 본선 출전 경험이 없는 것과 더불어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은 4위(2011년)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나 아시안게임은 월드컵과 아시안컵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의외로 A매치에서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과연 우즈베키스탄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할지는 알 수 없으나 더 이상 만만한 팀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48위에 속한다. 이는 2016년 11월 랭킹이다.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높으며 이란(27위) 호주(40위) 한국(44위) 다음으로 높다. 오히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일본(51위)보다 더 앞선다. 그렇다고 우즈베키스탄이 일본보다 축구 실력이 더 좋다고 볼 수는 없으나 피파랭킹만을 놓고 보면 우즈베키스탄의 기세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의 행보만을 놓고 보면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비관적인 상황까지는 아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까지 3승 1패(승점 9)를 기록하며 조 2위를 기록중이다. 2승 1무 1패(승점7)의 한국보다 승점이 2점 높다. 만약 한국이 11월 15일 홈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면 조 2위는 뒤바뀌게 된다. 하지만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이길지라도 승점 차이는 1점에 불과하다. 두 대표팀은 아시아 최종예선이 끝날 때까지 치열한 승점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또한 한국과 대등한 위치에 있을지 모를 일이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은 2016년 11월 15일 한국과 맞대결 펼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만을 놓고 보면 아시아 축구의 복병으로 떠올랐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에서 4번째로 높은 것을 봐도 아시아권에서는 상위 전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8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했던 것이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향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우즈베키스탄은 북한 원정 1경기에서 패했을 뿐 나머지 7경기를 승리하며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A매치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피파랭킹 향상은 당연하다.

 

 

우즈베키스탄의 오름세는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계속됐다. 지금까지 치렀던 4경기 중에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패했으나 나머지 3경기인 시리아, 카타르, 중국을 이기고 조 2위를 기록중이다. 이렇다 보니 피파랭킹 향상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불과 올해 초까지는 피파랭킹이 70위권대에 머물렀으나 이제는 40위권대에 진입하면서 A매치 경쟁력이 더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 향상이 앞으로 계속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우즈베키스탄은 역대 한국전에서 13전 1승 3무 9패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전 유일한 1승도 1994년 히로시아 아시안게임에서 거두었던 승리였을 뿐 22년 동안 태극전사를 상대로 이긴 전적이 없다. 만약 우즈베키스탄이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의 두 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면 피파랭킹 오름세가 지속될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적신호가 켜질지 모를 일이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6년 11월 15일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2016년 11월 15일에 진행된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5일을 가리킨다.]

 

우즈베키스탄은 2015년 A매치에서 13전 7승 1무 5패를 기록했으나 2016년 11월 10일까지의 A매치에서는 11전 9승 2패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A매치 승리 횟수가 많다.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A매치 경쟁력이 지난해보다 더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 최근 A매치 6경기 전적은 이렇다.

 

(1) 2016.8.25 우즈베키스탄 1-0 부르키나 파소(홈, 평가전, 승리)
(2) 2016.9.2 우즈베키스탄 1-0 시리아(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승리)
(3) 2016.9.7 카타르 0-1 우즈베키스탄(원정,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승리)
(4) 2016.10.6 우즈베키스탄 0-1 이란(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패배)
(5) 2016.10.11 우즈베키스탄 2-0 중국(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승리)
(6) 2016.11.10 우즈베키스탄 1-0 요르단(홈, 평가전, 승리)

 

 

신고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우즈벡 축구 경기에서 이정협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그의 존재감 그 자체만으로 이번 경기의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정협 얼마나 출전 시간을 확보할지 알 수 없으나 만약 선발로 뛰게 된다면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그의 활약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슈틸리케호에 발탁된 한국 공격수 중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가장 궁합이 맞는 공격수라는 점에서 이정협 한국 우즈벡 경기의 활약상이 중요하다.

 

 

[사진 = 이정협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한국 우즈벡 맞대결은 11월 1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경기로서 한국의 홈에서 진행된다. 한국 우즈벡 전적 13전 9승 3무 1패로서 한국이 우세하나 A조 현재 순위는 우즈벡 2위(3승 1패, 승점 9) 한국 3위(2승 1무 1패, 승점 7)를 기록했다. 한국이 홈에서 우즈벡을 제압하면 조 2위에 진입하며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조 2위까지 가능하며 조 3위는 B조 3위와 맞대결 펼친 뒤 이긴 팀이 북중미 4위 팀과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된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의 최근 행보가 좋지 않다. 지금까지 월드컵 최종예선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조 3위에 머물렀다. 4경기 중에서 이란 원정 패배는 한국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고질적으로 약한 징크스가 있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한국의 진짜 문제는 2승 1무 1패보다 더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있다. 아무리 4경기 중에 2승을 챙겼으나 그 2경기 조차 매끄럽지 못한 수비력으로 2실점을 허용했다. 그것도 한국의 홈에서 말이다. 특히 이란 원정에서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은 일부 여론에서 슈틸리케 감독 경질을 주장하는 빌미로 이어졌다.

 

만약 한국 우즈벡 축구 맞대결에서 슈틸리케호가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커다란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대로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어쩌면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가 위험하다. 이렇다 보니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우즈벡 명단 구성하면서 과거에 한국 대표팀 주전으로 활동했던 이정협, 윤석영, 박주호를 발탁했다. 윤석영과 박주호는 팀의 약점인 왼쪽 풀백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이정협 발탁은 공격 옵션 증가라고 봐야 한다.

 

 

[사진 = 이정협 (C) 울산현대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hfc.tv)]

 

사실, 이정협 대표팀 발탁은 뜬금없다.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30경기에서 4골에 그쳤던 그가 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의외다. 슈틸리케 감독이 그동안 소속팀에서 꾸준히 맹활약 펼쳤던 선수들을 대표팀에 차출시켰던 것을 미루어보면 이정협 발탁은 예상 밖의 일이다. 그가 한동안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것도 소속팀 울산에서의 부진이 컸다. 그런데 한국 우즈벡 경기를 포함한 11월 A매치 2경기 명단은 달랐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대표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정협을 대표팀에 불러들였다.

 

 

지난 11일 한국 캐나다 A매치 평가전에서는 이정협이 1골을 넣으며 한국의 2-0 승리에 힘을 실어줬다. 이정협은 캐나다전을 통해 자신이 슈틸리케호에서 경쟁력이 강한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비록 울산에서는 부진했으나 한국 대표팀에서는 전혀 다른 인물이 됐다. 다른 누구보다도 슈틸리케 감독의 전술 스타일에 최적화된 인물이 자신임을 입증시켰다.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2선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려는 이정협의 전술적인 성향이 슈틸리케 감독 전술과 궁합이 잘 맞았던 것이다.

 

만약 이정협이 한국 우즈벡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 팀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침체에 빠졌음에도 슈틸리케 감독에게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반드시 그것을 한국 우즈벡 맞대결 맹활약으로 되갚을 필요가 있다. 그래야 한국 대표팀에서 지속적으로 발탁될 수 있는 명분을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이 우즈벡을 꺾으면 조 2위에 오른다. 이정협의 대표팀 위상이 커질 수 있다.

 

 

[사진 = 이정협 (C) 프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league.com)]

 

 

[사진 = 한국 우즈벡 경기가 펼쳐질 서울 월드컵 경기장 모습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 우즈벡 축구 경기는 11월 15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5일을 가리킨다.]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인물은 손흥민이다. 그는 지난 1월 2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우즈벡전에서 2골 넣으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때의 활약상을 떠올리면 이번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골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임에 틀림없다. 비록 지난 10월 한국 대표팀 소집 이후의 경기력이 저하된 아쉬움을 남겼으나 최근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경기력이 점차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캐나다전에 결장했던 그의 컨디션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 우즈벡 맞대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손흥민과 함께 한국의 좌우 측면 공격을 담당했던 이청용의 우즈벡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최근 발등 부상을 입으며 우즈벡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지 의문이다. 만약 이청용 선발 출전이 불투명하면 이재성이 그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구자철과 김보경의 선발 출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의 우즈벡전 승리를 이끌며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고
Posted by 나이스블루

일본 오만 A매치 축구 평가전이 한국 축구팬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11월 11일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캐나다와 평가전을 펼친다면 일본은 같은 날 오만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평가전을 갖게 된다. 일본 오만 경기가 과연 어떻게 끝날지 한국 축구팬들이 주목하기 쉽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일본이 오만에 우세지만, 만약 일본이 이 경기를 이기지 못하면 다음 상대인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맞대결에 대한 부담이 클 것이다.

[사진 = 일본 오만 축구 평가전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일본 오만 축구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11월 11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이바라키에 있는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일본이 오만과 평가전을 치르는 이유는 11월 15일 일본 사이타마에 있는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맞대결을 대비한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차전이다. 일본은 B조 3위(2승 1무 1패, 승점 7)에 머물렀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공교롭게도 한국과 일본의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행보가 안좋은 공통점이 있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A조와 B조에서 3위를 기록중이다. 3위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보장되는 1~2위와 달리 A조 3위와 B조 3위끼리 맞대결을 펼친 뒤 이긴 팀이 북아메리카 지역 예선 4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 경합을 펼친다. 조 3위는 월드컵 본선 진출 과정이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모두 이제부터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오만과 평가전을 치른다. 오만을 가상의 사우디 아라비아로 설정하여 경기에 임하는 셈이 됐다. 일본 오만 역대전적 10전 7승 3무로서 일본의 압도적인 우세가 돋보이나 최근 일본 대표팀의 경기력이 2015 아시안컵 이전에 비해 가라앉은 것이 흠이다. 더욱이 지난 9월 1일 UAE와의 홈 경기에서는 1-2로 패했다. 10월 6일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음을 감안해도 근래 중동팀과의 맞대결에서 패한 전적이 있다는 점에서 일본 오만 경기 및 사우디아라비아전에 대한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 = 혼다 케이스케 (C) AC밀란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cmilan.com)]

 

일본 오만 경기는 일본 축구 대표팀에게 있어서 혼다 케이스케 같은 일부 유럽파가 실전 감각을 되찾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 혼다가 소속팀 AC밀란에서 넉넉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은 이미 잘 알려졌다. 혼다의 상하이 상강 이적설이 제기 될 정도로 AC밀란에서의 팀 내 입지가 좋지 않다. 그뿐만이 아니다. 카가와 신지는 도르트문트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중이나 경기력이 개운치 않은 이유 때문인지 최근 2경기를 결장했다. 혼다와 카가와에게 일본 오만 평가전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분발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혼다와 카가와의 순탄치 않은 행보는 일본 대표팀의 고민이라 할 수 있다. 소속팀에서 최상의 폼을 발휘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표팀에 차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개인 경기력이 원만한 상태라고 볼 수 없다. 그렇다고 일본 대표팀이 두 선수의 대표팀 입지를 약화시키기에는 아까운 것이 분명하다. 그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 걸쳐 풍부한 실전 경험을 치르며 에이스 구실을 했던 두 선수의 존재감은 누구도 쉽게 대체하기 어렵다. 아직은 혼다와 카가와가 일본 대표팀에서 버텨줘야 한다.

 

일본 대표팀의 간판인 혼다와 카가와는 일본 오만 축구 친선전을 통해 자신들의 건재함을 과시해야 한다. 그래야 사우디 아라비아전에 임하는 일본의 전력적인 부담을 줄이는 것과 더불어 동료 선수들의 분발을 유도할 수 있다. 만약 혼다와 카가와가 일본 오만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치면 다음 경기인 사우디 아라비아전에 대한 자신감이 커질 것이다.

[사진 = 카가와 신지 (C)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vb.de)]

[사진 = 일본 오만 축구 평가전이 11월 11일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1일을 가리킨다.]

[일본 축구 대표팀 명단]

 

일본과 맞대결 펼칠 오만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D조에서 2위(4승 2무 2패, 승점 14)를 기록했다. 선두 이란(6승 2무, 승점 20)에게 승점 6점 차이로 밀렸다. 오만의 승점은 다른 조 2위에 속한 팀들보다 낮으면서 끝내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이 무산됐다. 일본 오만 피파랭킹 각각 51위와 129위로서 상당한 격차를 나타낸다. 과연 일본이 홈에서 오만을 꺾고 사우디 아라비아전에 임할지 주목된다.

 

참고로 일본의 최근 A매치 5경기 결과는 이렇다.
2016년 6월 7일 일본 1-2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패, 경기 장소 : 일본 오사카)
2016년 9월 1일 일본 1-2 UAE(패, 경기 장소 : 일본 사이타마)
2016년 9월 6일 일본 2-0 태국(승, 경기 장소 : 태국 방콕)
2016년 10월 6일 일본 2-1 이라크(승, 경기 장소 : 일본 사이타마)
2016년 10월 11일 일본 1-1 호주(무, 경기 장소 : 호주 멜버른)

 

신고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캐나다 축구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이 경기는 친선전이나 단순한 A매치라고 하기에는 무게감이 높다. 한국은 캐나다전이 끝나는 4일 뒤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만약 승리하지 못하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꽤 높다. 그런 점에서 한국 캐나다 맞대결은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둔 A매치라는 점에서 선수들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전을 이겨야 한다.

[사진 = 한국은 지난 10월 11일 이란 원정에서 패했으며 11월 11일 캐나다전을 치른다. 4일 뒤인 11월 15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를 펼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캐나다 축구 맞대결은 11월 11일 금요일 오후 8시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이 경기가 끝나면 4일 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질 우즈베키스탄전을 대비한다. 한국 캐나다 축구 경기는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점검하거나 대표팀 전술을 가다듬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 캐나다 피파랭킹 차이가 각각 44위와 110위라는 점에서 한국의 우세가 예상되나 최근 대표팀 행보가 좋지 않았던 점을 떠올리면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 예측불허다.

 

 

무엇보다 대표팀이 성적 부진에 빠지면서 슈틸리케 감독을 향한 여론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3위(2승 1무 1패, 승점7)를 기록중이다. 우즈베키스탄(2위, 3승 1패, 승점9)과의 승점 차이가 2점이다. 만약 한국이 11월 15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슈틸리케 감독 경질 가능성이 현실화될지 모를 일이다. 더 나아가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이 어두워진다. 이러한 상황이 오지 않으려면 우즈베키스탄전을 이겨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 경질 여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서로 다르겠으나 한국 캐나다 평가전 만큼은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경기다. 만약 캐나다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둔 선수들의 부담이 커질지 모를 일이다.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 여부를 떠나 한국 캐나다 맞대결 및 한국 우즈베키스탄 축구 경기는 꼭 승리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을 더욱 밝게 할 수 있다.

[사진 = 박주호 (C)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vb.de)]

 

한국 캐나다 명단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전문 왼쪽 풀백이 두 명이나 가세했다는 점이다. 박주호와 윤석영이 합류한 것. 두 선수는 각각 도르트문트(독일) 브뢴비(덴마크)에서 지속적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음에도 한국 캐나다 명단에 포함됐다. 슈틸리케호는 지금까지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대표팀에 발탁시키지 않았으나 2016년 11월 A매치 경기인 한국 캐나다 및 한국 우즈벡 맞대결 명단은 그렇지 않았다. 그동안의 A매치에서 왼쪽 풀백에 대한 약점이 두드러지자 박주호와 윤석영 같은 과거에 대표팀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던 자원들을 발탁시켰다.

 

 

슈틸리케 감독이 박주호와 윤석영을 대표팀에 합류시킨 것은 소속팀에서 지속적으로 경기 출전하지 않았던 인물들을 뽑았다는 점에서 자신의 기존 원칙을 깼다고 볼 수 있다. 그럴 정도로 슈틸리케 감독이 궁지에 몰려있다. 아무리 한국 캐나다 맞대결을 이길지라도 우즈베키스탄을 꺾지 못하면 앞으로도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지 의문이다. 또한 한국 캐나다 맞대결을 이기지 못하면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에 대한 부담감은 더욱 가중될 것임에 틀림 없다. 여론의 경질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과거에 대표팀 주전으로 활동했던 인물들을 불러들인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이 아니다. 한국 캐나다 및 한국 우즈베키스탄 명단에서는 울산의 이정협이 발탁된 것이 의외다. 이정협은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30경기에서 4골에 그쳤다. 기록만을 놓고 보면 대표팀에 발탁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있는 선수다. 하지만 이정협이 다시 대표팀에 돌아온 것은 한때 슈틸리케호 황태자로서 맹활약 펼쳤던 활약상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정협이 김신욱, 황희찬과의 원톱 경쟁을 이겨낼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사진 = 대표팀에 발탁된 황희찬이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것은 슈틸리케호에게 이득이다.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사진=울리 슈틸리케 감독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 메인(the-afc.com)]

[사진 = 한국 캐나다 A매치 평가전이 11월 11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1일을 가리킨다.]

[사진 =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한국 캐나다 역대전적 4전 1승 1무 2패로 우리나라의 열세다. 1993년 3월 9일 친선전에서 김태영과 김현석 골에 의해 2-0으로 이겼으나 그 이후 3경기에서는 1무 2패에 그쳤다. 가장 최근에 펼쳐졌던 캐나다전은 2002년 2월 2일 북중미 골드컵 3~4위전 경기였으며 한국이 1-2로 패했다. 하지만 역대전적만으로 한국이 캐나다에 고전할 것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 그때의 한국과 그때의 캐나다는 엄연히 다른 팀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국 캐나다 친선전이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적어도 우리나라가 캐나다에 고전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지금까지의 한국 캐나다 경기는 국내에서 개최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내에서 펼쳐진다. 한국이 캐나다보다 유리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과연 한국이 홈 경기를 펼치는 이점에 힘입어 캐나다를 제압할지 주목된다.

 

신고
Posted by 나이스블루